[취미] 세입자이사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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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계약만기로 방빼는날에 집주인 같이 동행해 어디문제 있나보고 문제가있다면 비용은 어떤식으로 처리해야하나요

그자리에서 얼마 빼고 나머지를 주는지 일단 이사후 정산해서 청구하는지 궁금합니다.

근데 문제가있다해도 수리비가 얼마나될지 모르니 그거부터가 고민인데요... 

다른 집주인 분들의 경험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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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빼는 날보다 며칠 먼저 와서 보고 가더군요. 벽지를 좀 망쳐서 도배비 빼고 보증금을 돌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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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꿀동동]

진짜로 하자가 있으면 보증금에서 차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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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sitou]

보증금의 10프로정도 빼놓고 이삿날 돌려준 뒤 확인하고 수리비 제하고 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되면 이사날 가서 확인해도 되지만 스케쥴을 맞추기 쉽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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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안주고 그렇게 좀 빼놓고 줘도되나요? 시간은 되니 직접 확인할수는 있는데 그날보고 빼고 주면되겟군요

[sitou]

미리 고지를 해두시면 되고, 그날 확인 가능하시면 바로 확인하셔서 사진찍고 세입자분께 보내고
수리비용 고지하고 그 금액빼고 돌려주시면 됩니다.

[제니]

저같은경우도 이사가기전에 와서 한번보고 ... 보증금중에 100만원빼고 주고..
이사후에 수리할곳 견적낸후에 빼고 주더라구요... 뭐 애들있어서 이곳저곳 부서진곳이 있긴해서 인정했죠 .. 그리고 수전이나 수리해야될부분 소모품도 다 청구 하더라구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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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수전 등은 집주인이 해줘야하는건데.....

[데스피니스]

당일에 협의로 하는거죠
돈 줬다가 다시 받기 쉽지 않습니다.

[GODHAND]

저는 그래서 계약전에 미리 특약으로 하자있으면 얼마 제하고 다시 돌려준다는식으로 쓰고 계약시켰습니다.

[도다리]

원래 대략 보증금에서 일정금액 빼놓고 하자 담보 한 상태로 처리하고 이상 없으면 담보금 환불 하는 2차 환불 방식을 많이 쓰시죠.
물론 주기 전에 설명은 필수 입니다.

[무념무상하]

지금까지 아파트 거의 10년 세주면서 3번의 세입자 만났지만 ... 그냥 100프로 다 줬습니다 문에 애들 도장이 찍혀있던 벽에 망치질을 했던 한번도 요구안한 호구...

[니가날물로봐]

호구라뇨.... 전세사는 입장이라 천사이십니다♥

[쁘띠띠아쁠]

보통 부동산 끼고 하면 이런저런 하자 보수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 해주지 않나요??
부동산 사모님 같이 가서 이러이러한 손상은 세입자가 보상해줘야 한다고 말이죠.

부동산 없이 진행하시면 애초에 계약 하실때부터 소모품 개념의 항목을 제외하고는 보상 하는 걸로 진행하시는게 맞습니다.

2월에 세입자 나갔는데 개도 키우고 몰래 새도 키우고 완전 엉망이라... 벽지 뜯은거 시트지 뜯은거 마루 장판 전부다 보증금에서 깠습니다.
살면서 부족하거나 불편한점 있으면 말해라.. 고치고 영수증 보내면 비용 주겠다... 왠만한거 다해주고 이정도는 뭐.. 하면서 넘어가는데
이번 세입자는 뭐.. 학을 뗐습니다... 고쳐준다는데도 연락을 안해서 아예 고장나게 만들고..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