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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여자친구가 우울증으로 힘들어해서 정신과를 데려가려고 하는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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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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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잘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요즘은 인식이 바껴서 우울증도 일종의 감기처럼 질병중에 하나니 같이 가셔서 상담받고 의사처방에 따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대신 생각보다 의사에 따라 차이가 좀 있으니 병원은 잘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구요 여자친구분한테도 요새는 상담받는 사람도 많고 흔한 질병이니 가서 진찰받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자고 잘 다독여 주세요 연예인들중에도 공황장애, 우울증 이런걸로 상담받고 하는걸 숨기지 않는 추세니
23.04.17 11:31

(IP보기클릭)59.7.***.***

BEST
감기걸리면 감기약 먹는거랑똑같은건데
23.04.17 11:33

(IP보기클릭)220.85.***.***

BEST
설득시켜서 안보내면 본인부터 정신과 가서 상담 받을날이 올겁니다.......
23.04.17 14:58

(IP보기클릭)36.38.***.***

BEST
어 일단 권유는 해보시지만,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제 아무리 냇가옆에 소 묶어놔도 소가 물 안마사면 달라지는게 없어요.
23.05.01 18:14

(IP보기클릭)119.193.***.***

BEST
아니요 잘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요즘은 인식이 바껴서 우울증도 일종의 감기처럼 질병중에 하나니 같이 가셔서 상담받고 의사처방에 따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대신 생각보다 의사에 따라 차이가 좀 있으니 병원은 잘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구요 여자친구분한테도 요새는 상담받는 사람도 많고 흔한 질병이니 가서 진찰받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자고 잘 다독여 주세요 연예인들중에도 공황장애, 우울증 이런걸로 상담받고 하는걸 숨기지 않는 추세니
23.04.17 11:31

(IP보기클릭)112.222.***.***

노패인노게인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전문 의사에게 도움을 받는게 좋겠네요. | 23.04.19 16:37 | |

(IP보기클릭)59.7.***.***

BEST
감기걸리면 감기약 먹는거랑똑같은건데
23.04.17 11:33

(IP보기클릭)118.37.***.***

msilver_player
감기약같이 먹는건 조심해야하는게 ssri 계열약을 먹으면 오르가슴 장애올수있어서 더 악화될수있습니다. Post-SSRI ㅅㅅual dysfunction 구글에서 검색해보세요 | 23.04.17 15:24 | |

(IP보기클릭)112.222.***.***

msilver_player
조언 감사합니다! 정신과 가는걸 너무 어렵게 생각했었던 것 같네요 ㅠㅠ | 23.04.19 16:38 | |

(IP보기클릭)61.33.***.***

잘하곤 계신데, 완치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쉽게 말하면 그냥 마음 먹기 나름인 병이고 아니면 평생을 거쳐 형성되어온 본인 가치관, 마음의 상처이기 때문에 없어진듯 하다가도 불현듯 다시 찾아와 어둠의 구렁텅이로 자신을 몰아넣습니다. 그래도 요샌 약이 잘나와서 부작용도 많이 없고 효과도 좋다고 하니 꼭 진찰을 권합니다.
23.04.17 11:39

(IP보기클릭)112.222.***.***

마무앙
조언 감사합니다. 완치할 수 없는 병이군요... 마라톤 한다는 느낌으로 꾸준히 케어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 23.04.19 16:3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2.22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백수 9급
조언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 23.04.19 16:3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2.22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조언 감사합니다! 정신과 예약해서 상담과 처방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 23.04.19 16:39 | |

(IP보기클릭)175.113.***.***

정신과라는 곳에 부담이 있는듯한데 그렇게 생각하지마세요 요즘은 정신건강의학과라고 하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요즘은 흔한과라서 주말 같은 사람 많은때 가보시면 초등학생 부터 고등학생이나 젊은 사람들 엄청 많아요
23.04.17 13:18

(IP보기클릭)112.222.***.***

루리웹-4860024863
조언 감사합니다! 여자친구가 너무 부담 느끼는 것 같아서 감기 치료한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잘 설득해서 병원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너무 부담스러워 했던 것 같네요 | 23.04.19 16:42 | |

(IP보기클릭)122.202.***.***

솔직히 말씀드려서 우울한 사람이랑은 사귀지 마세요.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마치 사람한테 먹구름이 낀거 같고 옆에 있으면 같이 우울해지고 미쳐버립니다. 지금 아무리 결혼 적정기라고 그런 분이랑 결혼을 꿈도 꾸지 마시고 적당히 노력하다 놓아주세요. 정신과 흔한병이지만 평생 약먹고 완치 됬다는거 못 봤고 그 과정이 미칩니다. 시간이 지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제가 드리는 말씀 꼭 기억하세요.
23.04.17 14:34

(IP보기클릭)112.222.***.***

늑대달리자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도 어렵게 닿은 인연이라서 그냥 내버려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잘 케어해서 증상 완화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 23.04.19 16:43 | |

(IP보기클릭)220.85.***.***

BEST
설득시켜서 안보내면 본인부터 정신과 가서 상담 받을날이 올겁니다.......
23.04.17 14:58

(IP보기클릭)112.222.***.***

소드당
조언 감사합니다. 기왕 받는 김에 저도 받아볼까 생각중입니다 ㅋㅋㅋㅋ | 23.04.19 16:43 | |

(IP보기클릭)153.231.***.***

성인인구중들 다 강제적으로 진단받게하면 장담하건데 50프로이상은 우울증 나올드 요샌 우울증이 특별히 이상한것도 아님
23.04.17 15:00

(IP보기클릭)112.222.***.***

루리웹-1269412567
조언 감사합니다! 50% 이상이면 진짜 그냥 흔한 감기 정도네요... | 23.04.19 16:44 | |

(IP보기클릭)121.185.***.***

우울증 N년차 환자 입니다. 저 같은경우에도 처음 병원 들어가는데만 2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막상 들어가니 별거 없더군요. 막 우울증이라고 직원들이 이상하게 처다보거나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가서 상담받고 약 처방받고 다음 약속 잡고... 문제는, 본인에게 맞는 병원이 있고 안맞는 병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4번이나 병원을 옮겨가며 정착했는데 여기 의사 선생님이 또 그만두셔서 다시 다른곳으로 옮겨서 어떻게 잘 정착했네요;;; 맞는 병원 찾는게 제일 문제지 병원 들어가는건 어렵지도 않습니다. 잘 이야기 해보시고 처음 한번이 어렵지 내방하게 된다면 문제 없을겁니다. 여자친구분은 단순 감기에 걸리신거니깐, 약 잘 드시고 상담치료 받으면 되는거니깐요 : )
23.04.17 15:24

(IP보기클릭)112.222.***.***

김고양이ミ●△●ミ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병원을 예약하고 가는 것 보다 여자친구에게 맞는 병원을 찾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단순히 해당 병원의 평점만으로는 이 병원이 맞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 영 안맞다 싶으면 병원을 옮겨서 진료 받을 생각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4.19 16:47 | |

(IP보기클릭)211.217.***.***

그녀가 울거나 힘들어 할때, 적극적으로 그녀의 말을 들어주세요. 해결, 수정 같은 시도를 절대 하지마세요. 더 좋은 방안을 제안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 하는것은 적극적 듣기가 아닙니다. 그녀의 말을 듣기 싫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것과 같죠. 적극적 듣기에는 딱 두가지만 하시면 됩니다. 일단 그녀가 하는말을 듣고, 사연자가 이해하는것이 맞는지 확인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정신과 의사한테 별 이상 없다는 소리 들으면 어떡하냐' 라는 말을 했다면 '너의 마음이 지금 아픈데, 의사가 그걸 못 알아채면 더 힘들것 같다는 이야기야?' 이런식으로 확인을 해주시면 됩니다. 사실 사연자 분 본인 스스로도 여자친구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듣고 확인 하기 방식을 사용하시면 여자친구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겁니다. 또 여자친구 분도 자신을 위해 거기에 있어 주려는 당신의 의지에 감사할 것입니다.
23.04.18 15:31

(IP보기클릭)112.222.***.***

루리웹-4496272645
조언 감사합니다. 해결, 수정보다는 확인과 이해이군요... 말 주변이 부족해서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언대로 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3.04.19 16:48 | |

(IP보기클릭)36.38.***.***

BEST
어 일단 권유는 해보시지만,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제 아무리 냇가옆에 소 묶어놔도 소가 물 안마사면 달라지는게 없어요.
23.05.01 18:14

(IP보기클릭)112.222.***.***

루리웹-2696049156
감사합니다! 질문글 이후로 잘 설득해서 정신과에 가서 간단한 상담 후 약 처방 받고 약 복용 했습니다! 첫날에는 느낌이 좀 많이 이상하다고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조금씩 괜찮아져 가는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5.03 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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