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청년입니다.
저는 2살 연상인 27살 여자친구와 2019년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동안 사귀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술을 좋아하고 클럽을 좋아하는걸 알고 사귀었습니다 또 저보다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저는 첫연애라 어떻게 조절할지 몰라서 헌신적으로 사랑을 줬습니다..
( 다행히 데이트만 했고 명품 같은건 바라지도 않아서 안줌 )
서로 1년간 여행도 많이 가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서 라인 앱에서 앨범을 만들엇어요
총 여행 앨범만 25개가 넘더라구요 사진속에 둘은 정말 행복해서 웃고 있는데 말이죠.
메세지가 오면 자다가도 2분내로 답장을하고, 있는시간 없는시간 만들어서라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필 100일 기념일과 제 생일날 여자친구의 친구 생일이 겹쳤는데, 저를 뒷전으로 생각하고 친구를 만나러 가더라구요.
여자친구의 휴일날 모두 저와 보내란 법은 없지만 연인인 이상 어느정도 최소한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었고
술과 클럽을 좋아한 나머지 매일매일이 불안한 마음의 지옥이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2020년 8월쯔음. 저는 취직을 준비하러 적당한 취업처가 없나. 상담하러 대학교 교수님을 만나러 간다고
여름 휴가 때 같이 여행을 못간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삐져서 연락도 안하더니 알고보니 다른 남자하고 둘이서 여행을 갔던겁니다..
제 속은 새까맣게 타버렸고 신뢰가 깨져버렸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더 이상 사랑을 줄수 없을것 같아서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어떻게 하면 되돌릴수 있겠냐고 자기가 나쁘다고 저를 붙잡았지만 저는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지금 보면 다른 남자를 이미 만난것 같습니다. 더 속이 탑니다. 연락은 안하려구요
여자친구가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칼같이 갔고 원하는건 다 해줬는데.. 정말 헌신적으로 했는데
솔직히 아직도 밉습니다. 어떻게 무한한 신뢰를 줬던 저에게 그럴수 있었는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빨리 잊고싶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겠죠?
아직 너무 힘듭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통보했지만 왜 마음이 아픈걸까요..
지금은 그 사람이 안 아프더라도 나중에라도 똑같은 일을 당해서
저를 생각해서 저처럼 아팠으면 좋겠습니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위해
자아성찰도 하고 자기계발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헤어진 8월 부터 지금까지 자격증만 3개 땄습니다. (정보처리 산업기사, it 자격증 2개, 12월 12일 it 자격증 1개 시험 볼 예정)
내년에는 기사, it자격증 2개 딸 예정이구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헬스장 가서 몸도 만들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 노력 하겠습니다.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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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찐따냐 너? 정신차려라 개똥차취급받기 싫으면... 그사람이 그리운지 그 사람과의 ㅅㅅ가 그리운지 생각잘해봐라. 뇌가 ㅈ에 지배당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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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랑 여행가서 신나게 섹-스하다 온 여자가 그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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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시스템이 시간 지나면 왠만한건 다 잊을 수 있는 그런 식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아니면 너무 괴로우니 이런 식으로 진화한 듯. 그나저나 다른 사람이랑 둘이 오붓하게 여행가놓고 또 울면서 잡는건 뭔지... 드라마찍는게 재밌는 여성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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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어짜피 다시 볼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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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야지 뭘 어떻게 할수 있겠습니까??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좋은 여자 만나세요. 클럽 죽숙이는 피하시고요. 술 좋아하는 여자도 웬만하면 피하시고요.(술 없이 못 사는 사람을 피하란 소리) 나중에 술때문에 문제 생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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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기계발과 스스로 성찰을 해서 좋은 사람 만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12.08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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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시스템이 시간 지나면 왠만한건 다 잊을 수 있는 그런 식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아니면 너무 괴로우니 이런 식으로 진화한 듯. 그나저나 다른 사람이랑 둘이 오붓하게 여행가놓고 또 울면서 잡는건 뭔지... 드라마찍는게 재밌는 여성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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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0.12.08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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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0.12.08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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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그 순간만큼은 행복했지만 여태 저에게 했던 행동들은 용서 할수 없네요 얼릉 기억도 안낫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2.08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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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어짜피 다시 볼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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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2.08 2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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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야지 뭘 어떻게 할수 있겠습니까??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좋은 여자 만나세요. 클럽 죽숙이는 피하시고요. 술 좋아하는 여자도 웬만하면 피하시고요.(술 없이 못 사는 사람을 피하란 소리) 나중에 술때문에 문제 생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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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모태 솔로일때는 공감이 안갔던 이야기이지만 직접 겪어보니 확실히 공감됩니다. 합니다. | 20.12.08 2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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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찐따냐 너? 정신차려라 개똥차취급받기 싫으면... 그사람이 그리운지 그 사람과의 ㅅㅅ가 그리운지 생각잘해봐라. 뇌가 ㅈ에 지배당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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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그 사람이 그리운건 아닌것 같네요 좋은 말 감사합니다 ㅎㅎ | 20.12.08 2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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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랑 여행가서 신나게 섹-스하다 온 여자가 그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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