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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헤어진 남친의 아기를 가졌습니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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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32.***.***

BEST
같은 여성으로써 화도나고 걱정도 되어서 댓글남깁니다. 친구가 겪었다했을때 내가 말해줄수 있는 3가지 남길께요. 첫째는 남친분과 잘되서 가정을 이루는건데.. 남친분이 잠수타셨다하니 이방법은 아니겠네요. 두번째로 지우는 방법이죠. 이쪽으론 잘알지못해 아직도 낙태가 불법인지는 합법화 된지 모르겠네요. 이방법을 선택하실경우에 잘알아보시고 친한 지인분께 수술후 조리를 부탁드리는게 좋을꺼같습니다. 몸에 무리가 많이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론 낳는거죠. 낳으실경우 미혼모센터에 들어가시길 권유합니다. 종교적이유로 춘천의 마리아의집에 10년넘게 후원하고있는데..분기별책자보면 태교부터 출산까지 잘도와드리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출산후에 육아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보면 많은분들이 입양이라는 선택도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쓴이님의 상황은 여자로써 최악의경우를 맞닥들이였다고 생각합니다..많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최악이라도 그후 문제해결은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의 선택이란 가장 후회적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요. 무섭고 두려울테지만 가만히 앉아있다고 누가 이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어느선택을 하시든 빨리 결정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20.11.10 21:00

(IP보기클릭)1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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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라면 게임 사이트에 글 올릴 턱이 없긴 한데 답은 알고 있지.않슈?
20.11.10 20:36

(IP보기클릭)58.123.***.***

BEST
산부인과에서 진료하시면서 몇개월됬는지 알아보고, 어떻게든 전남친하고 연락해서 해결책을 찾아야죠.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마세요.
20.11.10 20:46

(IP보기클릭)175.124.***.***

BEST
여기보다 미혼모 센터 알아보시고 그곳에서 도움 받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20.11.10 20:41

(IP보기클릭)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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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로만 읽으면 자연스럽게 남친이 임신 때문에 도망친걸로 정황상 연결이되는데요. 확실한 내용이 없어요. 혹시나해서 여쭤봅니다. 왜 헤어진거죠? 헤어질 때 그래도 최소한의 이유가 오고갔을것이고, 아이문제에 대해서도 상의를 안거쳤을 수 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책임 지기싫어서 헤어지고 후에 무참히 차단까지 할 정도라면 굳이 만나서 이별통보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충 카톡이나 전화로 떤지고 런했겠죠. 임신했다 - 헤어지자고한다 - 앞으로의 걱정 이게 다 가 아닌 과정에 대한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남자친구가 왜그랬는지 또 님은 어떤 말들을 했는지.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를요. 원래 억울한 사람은 할 말이 많은법인데 이상해서요. 글에 슬픔이라거나 당연하게 들만한 감정들 분노라거나 배신감 이런게 전혀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혹여라도 너무 막막해서 그런것이라면 답글로 말씀주시면 제가 끼친 결례를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1.10 23:02

(IP보기클릭)1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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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라면 게임 사이트에 글 올릴 턱이 없긴 한데 답은 알고 있지.않슈?
20.11.10 20:36

(IP보기클릭)115.93.***.***

똥오줌죄수
나름 고민해서 글 올리신건데.... 너무하시네 | 20.11.13 15:43 | |

(IP보기클릭)175.124.***.***

BEST
여기보다 미혼모 센터 알아보시고 그곳에서 도움 받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20.11.10 20:41

(IP보기클릭)118.36.***.***

이런곳은 답안 나옴 일단 산부인과가서 구남친이랑 상담받는게..
20.11.10 20:43

(IP보기클릭)203.226.***.***

소설이 아니라면, 개월수가 얼마 안됐을땐 수술하지 않고 약물만으로 낙태가 가능할텐데요. 혼자서 키우실거 아니면 빨리 해결하셔야죠.
20.11.10 20:44

(IP보기클릭)118.47.***.***

환비
미프진은 제대로된 경로로 약을 구할수없고, 쓰더라도 진료를 병행해야하는데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꼭 의사를 통해서 제대로 진료를 받으세요. | 20.11.10 21:14 | |

(IP보기클릭)207.244.***.***

환비
아다도 아니구 에효... | 20.11.14 14:56 | |

(IP보기클릭)58.123.***.***

BEST
산부인과에서 진료하시면서 몇개월됬는지 알아보고, 어떻게든 전남친하고 연락해서 해결책을 찾아야죠.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마세요.
20.11.10 20:46

(IP보기클릭)110.70.***.***

글만보면 산부인과가서 피검사를 남친과 같이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갔다면 전형적인 개쓰레기 남친이네요. 다른 핸드폰으로 무조건 남친에게 문자로 먼저 같이 해결 안하면 신고나 고소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보내고, 연락 받고 같이 해결하세요.
20.11.10 20:50

(IP보기클릭)116.45.***.***

남친이란 사람도 참......--
20.11.10 20:56

(IP보기클릭)121.142.***.***

어우;; 여기서 도움주기엔 너무 무거운 주젠데
20.11.10 20:57

(IP보기클릭)219.2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942285846
혼인빙자간음 없어졌습니다. | 20.11.12 15:35 | |

(IP보기클릭)116.40.***.***

감당안되면 일단 구 남친과 얘기해서 .... 가능한 병원 알아보세요.
20.11.10 20:59

(IP보기클릭)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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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성으로써 화도나고 걱정도 되어서 댓글남깁니다. 친구가 겪었다했을때 내가 말해줄수 있는 3가지 남길께요. 첫째는 남친분과 잘되서 가정을 이루는건데.. 남친분이 잠수타셨다하니 이방법은 아니겠네요. 두번째로 지우는 방법이죠. 이쪽으론 잘알지못해 아직도 낙태가 불법인지는 합법화 된지 모르겠네요. 이방법을 선택하실경우에 잘알아보시고 친한 지인분께 수술후 조리를 부탁드리는게 좋을꺼같습니다. 몸에 무리가 많이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론 낳는거죠. 낳으실경우 미혼모센터에 들어가시길 권유합니다. 종교적이유로 춘천의 마리아의집에 10년넘게 후원하고있는데..분기별책자보면 태교부터 출산까지 잘도와드리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출산후에 육아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보면 많은분들이 입양이라는 선택도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쓴이님의 상황은 여자로써 최악의경우를 맞닥들이였다고 생각합니다..많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최악이라도 그후 문제해결은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의 선택이란 가장 후회적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요. 무섭고 두려울테지만 가만히 앉아있다고 누가 이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어느선택을 하시든 빨리 결정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20.11.10 21:00

(IP보기클릭)222.117.***.***

JimmyEatWorld
글쓴이가 꼭 읽었으면하네요 | 20.11.10 21:19 | |

(IP보기클릭)119.197.***.***

낙태는 그렇다치고 이거 남자한테 뭔가 책임을 물을수는 없나? 잠수탔다고 모든 책임을 여자 혼자 지게하면 너무 억울할거같은데
20.11.10 21:20

(IP보기클릭)59.15.***.***

힘내시란 말밖에... 아이 혼자키우는건 정말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빨리 결심하는게 좋을거같아요. 힘내세요... ㅠㅠ
20.11.10 21:22

(IP보기클릭)59.15.***.***

엉덩이탐정
인터넷에 낚시가 하도많아서 봤더니 진짜셨네... 힘내세요..ㅠㅠ | 20.11.10 21:23 | |

(IP보기클릭)49.167.***.***

쓰레기같은새끼네.. 일단 산부인과부터 가세요! 님 전 남친은 사람새끼가 아닙니다. 더 엮여봐야 상처만 더 받으실거에요. 믿을 만한 친구에게 털어놓고 해결하거나 아니면 가족들에게 이야기하세요. 어쩔 수 없어요!
20.11.10 21:26

(IP보기클릭)61.74.***.***

이래서 사람 잘못만나면 쫏됨.
20.11.10 21:27

(IP보기클릭)106.101.***.***

찾으면 중절하는병원있을거에요 중절하세요
20.11.10 21:29

(IP보기클릭)118.156.***.***

남친이라는 ㅅㄲ 개 쌍놈이네. 저질러놓고 잠수타면 다인가?
20.11.10 21:41

(IP보기클릭)58.230.***.***

남친도 문제지만 피임 했으면 이런 일도 없지 않았을까요? 안타깝네....
20.11.10 21:45

(IP보기클릭)59.16.***.***

중절수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선이 많긴합니다만 그렇다고 혼자 감당하기엔 인생자체가 어그러집니다. 죄책감과 인생전반의 무게를 잘 가늠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선택 강요한 ㅈ간수도 못한 강아지는 더 엮이지마세요.
20.11.10 21:47

(IP보기클릭)14.34.***.***

잘사귀다 좋게 말로 끝내자고 했는데 남친이 차단을했어요? 거의200% 남친이 다른여자있는건데 다른여자 도 임신시킬수있으니 빨리가서 말하세요!!!!
20.11.10 22:33

(IP보기클릭)114.201.***.***

얼마전에 헤어지셨다는 글을 봤었는데...아....
20.11.10 22:47

(IP보기클릭)119.71.***.***

BEST
이 글로만 읽으면 자연스럽게 남친이 임신 때문에 도망친걸로 정황상 연결이되는데요. 확실한 내용이 없어요. 혹시나해서 여쭤봅니다. 왜 헤어진거죠? 헤어질 때 그래도 최소한의 이유가 오고갔을것이고, 아이문제에 대해서도 상의를 안거쳤을 수 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책임 지기싫어서 헤어지고 후에 무참히 차단까지 할 정도라면 굳이 만나서 이별통보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충 카톡이나 전화로 떤지고 런했겠죠. 임신했다 - 헤어지자고한다 - 앞으로의 걱정 이게 다 가 아닌 과정에 대한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남자친구가 왜그랬는지 또 님은 어떤 말들을 했는지.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를요. 원래 억울한 사람은 할 말이 많은법인데 이상해서요. 글에 슬픔이라거나 당연하게 들만한 감정들 분노라거나 배신감 이런게 전혀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혹여라도 너무 막막해서 그런것이라면 답글로 말씀주시면 제가 끼친 결례를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1.10 23:02

(IP보기클릭)72.141.***.***

솔직히 말씀드려서 깊게 생각할 필요 없는 문제입니다. 뭐가 됐든 일단 중절부터 받으세요. 그리고 분노를 하든 화해를 하든 우선 지금 닥친 일부터 처리하셔야 됩니다.
20.11.10 23:15

(IP보기클릭)175.211.***.***

showcase🍇
맞아요. 자신이 최우선입니다. 이상한 논리에 말리지 마시고 본인만 생각하세요. 나쁜거 아닙니다. | 20.11.10 23:20 | |

(IP보기클릭)175.211.***.***

만약에 수술을 하지않고 낳겠다고 결심하신다면, 절대로 혼자서 해결할려고는 하지 마세요. 관련 시설이나 기관의 도움을 받거나 가족에게 알리세요. 절대 혼자서 다 해낼려고 하지 마세요.
20.11.10 23:18

(IP보기클릭)211.109.***.***

남자든 여자든 서로 잘 만나야 함
20.11.10 23:37

(IP보기클릭)114.206.***.***

... 어차피 여기는 이런 문제 답할 수 없는 데니까 그렇긴 한데 ... 애초에 왜 피임을 안하지 ....
20.11.11 00:06

(IP보기클릭)121.175.***.***

지우는게 맞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중절도 불법 아니에요. 더 늦기 전에 빨리 산부인과 가보세요.
20.11.11 01:02

(IP보기클릭)172.107.***.***

그 상황에서 헤어지자고 한 남친분과 가정을 이루시는건 고려하실 사항이 아닌것같고... 선택을 어느쪽으로 하시든 지금은 병원부터 가보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20.11.11 01:13

(IP보기클릭)221.138.***.***

지우는게 맞겟죠. 불법이니 뭐니 해도 현실적으로 많이들 지웁니다. 쓰레기 같으 ㄴ남자가 한둘이 아니거든요. 혹시 낳거든 양육비는 꼭 청구하시구요
20.11.11 01:32

(IP보기클릭)220.72.***.***

한 생명이 태어나는 축복의 순간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직 아이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남자의 주변사람을 통해서라도 남자 부모님께 이 이야기를 할수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너무 힘드시더라도 잘 헤쳐나가셨으면 좋겠어요.
20.11.11 03:12

(IP보기클릭)58.232.***.***

남자새끼가 완전 쓰래기데 이거
20.11.11 04:35

(IP보기클릭)116.33.***.***

아기가 커서 어머니의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되면 좋겠네요 7점 드립니다
20.11.11 05:58

(IP보기클릭)114.204.***.***

남자놈이 쓰레기라서 저런놈 유전자를 남기는건 아닌거같네요 세상에서 없어져야될 DNA ...
20.11.11 06:17

(IP보기클릭)220.82.***.***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 안타깝지만 아이를 지우는게 맞아보여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유교적인 시선들이 많아요. 미혼모 딱지는 안그럴것 같으면서도 글쓴이를 따라다닐거에요. 커플링 안하고 다닌 남친 딱 예전부터 각이 나왔었네요..
20.11.11 08:25

(IP보기클릭)175.114.***.***

그새끼 쓰레기네... 인간이 어떻게 그럴수있는지 믿기지가 않네요. 그리고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가 아니면... 피임하셨어야죠. 뱃속에 아기는 무슨죄에요...
20.11.11 09:07

(IP보기클릭)112.147.***.***

작성자님이 능력이 되시면 낳아 키우면좋은데 애키우는거 정말 어려워요...혼자힘을 해결하기가 어려워요..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데, 기댈곳도 없고 능력도안되시면 그리고 아직 어리다면 낙태하시고 새인생 사세요. 꼭 피임하세요. 아이의 큰 희생으로 깨닫는 바가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애를 볼모로 그남자와 결혼해봐야 답도 없고요... 작성자님도 그리 좋은 상황같지않는데, 빠듯할수 있지만 그냥 수술하시고 그 남자는 인생에서 완전히 지우세요.
20.11.11 09:13

(IP보기클릭)106.249.***.***

이야....나쁜새끼네 이거..... 일단 맘고생하고 계신 아가씨에게는 안타깝지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어차피 어느방향이건 아기는 못낫습니다. 낫는다 하더라도...애비되는 새끼가...죄송합니다. 흥분했네요. 첫째는 남자친구집에 처들어가서 현재상황을 이야기하시고, 둘째는 부모님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어느쪽이든 대판 싸우는 건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님께서 머릿속에서 그리시는 그림이 만들어질려면...저자를 택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번외 조용히 산부인과를 다녀오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에혀 좋은 남자들 많은데 뭐 그런 쭉쟁이 같은 놈을 만나서 몸고생 맘고생 하십니까...안타깝습니다. 나였다면 당장 안아주면서 결혼 하자했을텐데...
20.11.11 09:36

(IP보기클릭)175.120.***.***

의지할곳이 없으면 수술하시는게 최선입니다. 미혼모 복지가 좋아지긴 했지만 주변도움없이 키우기는 힘들어요. 앞으로의 미래도 있고..
20.11.11 11:24

(IP보기클릭)222.109.***.***

이런데서 답을 찾으시면 안되고 진지하게 미혼모 복지센터등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20.11.11 11:30

(IP보기클릭)211.34.***.***

아 화난다......
20.11.11 12:30

(IP보기클릭)210.180.***.***

우선 아기 아빠에게 연락 취하셔서 반드시 가감없이 현재 상황 전달하시고요. 두사람이 충분히 대화한 후에 현명한 결정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20.11.11 13:53

(IP보기클릭)118.235.***.***

정말 서로 만든 아이인데 여성분 혼자서만 안고 힘들어하는게 말도 안 됩니다.. 대부분 산부인과가 쉬쉬하면서 수술은 해주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주수마다 약 10만원씩 더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
20.11.11 14:55

(IP보기클릭)118.235.***.***

Oncogene
저도 피임하다가 실수해서 여자친구가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나고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회피하고 싶더라구요. 남자친구분 잘 설득해서 꼭 좋은 방향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20.11.11 14:57 | |

(IP보기클릭)220.120.***.***

남자친구분 집에 찾아가서 공론화 하는게 좋겠죠..
20.11.11 16:41

(IP보기클릭)59.19.***.***

딴걸 다 떠나서 임신했다고하니 헤어지자?!!! 남자는 작성자분을 여친이 아니라 순전히 자기 욕구 풀 도구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나보네요. 진짜 여기선 답을 찾을 순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얼른 최대한 빨리 산부인과나 상담소 같은 곳에가서 해결해야 할것 같아요.
20.11.11 17:26

(IP보기클릭)183.98.***.***

와, 남자 이게 뭐냐;;; 아기 아빠 가족분들 중엔 연락 가능하신 분 없으세요? 그 쪽 가족분들에게도 알려서 공론화를 시켜야 할 것 같네요. 아기 생겼다고 도망치는 건 진짜 뭐하는 짓인지.
20.11.11 18:19

(IP보기클릭)220.88.***.***

레기레기 쓰레기를 만나셨네요;
20.11.11 18:24

(IP보기클릭)111.118.***.***

병원가서 주사 맞으면 되겠지요.. 근데 우리아인 아무 잘못없이 생긴 아이고 지금은 주사만 맞으면 생명을 잃는다 합니다. 근데 정말 도저히 진짜 도저히... 그사람이랑 헤어진것도 잊는것도 아직 준비되어 있지않은데 아이까지 손을 댈수가 없어요 아무런 죄없는 아이에게요. 냉정하게 낳기엔
20.11.12 16:00

(IP보기클릭)219.240.***.***

피콜로더듬이무침
왠만해선 이 글에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이 댓글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댓글 답니다. 저는 서른 일곱 아줌마예요. 단언컨데 님은 지금 아이 낳으면 안됩니다. 더 냉정하게 얘기하면. 님 인생 아이 인생 모두 진창에 처박힙니다. 예전에 나온 뉴스중에 찾아보면 그랬던게 있어요. 미혼모 한 분이 제주도 여행가셔서 아기를 겉싸개에 싸서 안고 한겨울 바다에 몸 던지셨습니다. 그 분이 그 결정 하시기 까지 님처럼 아이 낳을 때 아이의 생명이 가여워서든 어떤 이유로든 낳아서 키우다.. 정말 세상살이 너무너무 힘들고 벅차서 아이 안고 한겨울 바닷가에 뛰어드셨답니다. 그 분은 친정에서 도움 받으시는 편이었는데도 그랬어요. 결국 그 분은 고인이 되었고 아기도 뭐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이게 님 사례 안될 거라는 스스로의 확신 있으신가요? 아이 낳아 키우는 게 낳는게 끝이 아니예요. 님은 지금 아이를 걱정해야 하는게 아니라 본인 인생부터 걱정해야 해요. 위에 글들 이미 생긴 생명이니 축복받아야 한다라는 글들.. 그분들이 나중에 님한테 생활비 한푼을 주길 하나요? 임신과 출산을 대신 겪어주나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거 다 떠나서 님 하나만 보고 생각하세요. 님은 어리고 아이를 책임질 능력이 없습니다. 님의 부모님께서 경제력 여력이 넘치시고 님과 뱃속 아가 보전해 주실 수 있으면 모를까.. 님은 당장 닥칠 입덧과 출산 준비 출산 후 아이 돌보기도 스스로 못할 상황이예요. 마른 짚더미 등에 가득 지고 불구덩이로 들어가지 마세요. 미혼모들 중에서도 아이 훌륭하게 잘 키우시는 분들 물론 있습니다. 그건 그 분들이 정말 대단한거지 그게 보통이 아니예요. 부모님께 알리세요. 등짝을 두들겨맞건 어쨌건 님 부모님입니다. 지금 님 상황 최대한 해결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이예요. | 20.11.12 18:25 | |

(IP보기클릭)180.71.***.***

피콜로더듬이무침
낙태주사 맞고 해결할 수 있는 주수라면 냉정하게 말해서 더 늦기 전에 병원에서 해결하셨으면 좋겠어요. 초기 임신은 어차피 아이 뇌 발달도 되지 않은 상태기도 하구요 지금 하시는게 아이가 어떤 자각도 할 수 없을때 보내주는최대한의 배려라고 생각해요. 최소한 남친이 해결을 하려 한다든가, 님이 의지할 곳이 있다던가 뭐 하나라도 조건에 맞아야 고민도 해볼 수 있는거 아닐까요. 님 말대로 아이는 죄가 없습니다. 아무 자각을 하지 못하는 세포 일때 보내주는건 몹쓸 짓이 아니지만 인격체로 낳았을 때 아이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하면 그거야말로 죄 없는 아이에게 몹쓸 짓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 20.11.13 11:15 | |

(IP보기클릭)112.21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지방이w
이분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20.11.15 11:55 | |

(IP보기클릭)175.205.***.***

저도 님같은 상황에 처해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남친과 헤어지고 임신사실을 알았어요 하지만 임신사실을 알았을때 남자친구였던사람이 나는 솔직히 다른 선택을 하고싶지만 낳겠다면 결혼하고 책임지겠다해서 임신 8개월부터 같이 살았습니다 하지만요 저는 남친이 남편이 되었는데도 준비되지않은 결혼과 임신이 너무 고달프고 힘들었습니다 아이를 낳는거는 너무 행복한 일이지만요 혼자라면 굉장한 각오를 해야 할거에요 직장도 없으신거 같은데 그럼 정말 아기키우면서 피눈물흘리며 공부하고 공무원이라도 매달려야합니다 이거 말만쉽지 이렇게 하는사람 거의 없습니다 저는 함께인데도 애만보는데도 수많은 갈등과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 정말 죽고싶었고 왜 안죽을까 이 아이때문에 사는거구나 이런생각 많이했습니다 정상적인가정에서도 출산후에 어려움을 많이느끼는데 잘생각해보셨음좋겠습니다
20.11.13 03:36

(IP보기클릭)98.31.***.***

1. 일단 산부인과 가서 확진 및 수술 상담 2. 상담 결과를 갖고 남친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연락. 최소 수술비 및 치료비의 반이라도 받든지 병원에 같이 가도록. 3. 수술 가능 기간 내 산부인과 가서 수술 받을 것 4. 무책임한 죄로 마음이나마 평생 갖고 살고 앞으로 피임할 것.
20.11.16 00:45

(IP보기클릭)183.96.***.***

지우는게 맞는거 같아요.. 남친과 다시 결합이 된다 하더라도 그런 개쓰레기 인성 갖은 놈 만나봐야 뻔하고.. 낳는다해도 그런놈의 자식 키우는거도 감당 안되실거 같아요 어케든 잘 해결하시고 최우선적으로 자신만 생각하세요
20.11.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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