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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여사친과 잠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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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49438 | 댓글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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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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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여자 거릅니다 술만 마시면 남들한태도 똑같이 저래여 -_-
20.11.02 15:40

(IP보기클릭)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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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술마시고 사귀자고 앵긴 첫번째 남자라고 착각하질 않길 빕니다. 심지어 심하면 남친 있는데도 저럽니다.
20.11.02 15:45

(IP보기클릭)110.8.***.***

BEST
원래 마음이 있어서 님에게 좀 들이대던 사람이 아니라면 습관성입니다 자기가 술먹고 꼴리면 하는 그런 타입인거죠 여친으로는 최고로 안좋습니다 일단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셔야 합니다
20.11.02 15:54

(IP보기클릭)121.128.***.***

BEST
술마시고 하는 실수는 그 순간 끝내는 겁니다. :) 저도 20대에 정말 친한 여사친과 그런 적 있는데, 나중에 서로 없던 일로 하고 지냈네요. 괜히 그거 가지고 질질 끌거나 사귀자고 하면 서로 관계가 어색해지거나 친구로도 안남게 됩니다.
20.11.02 15:47

(IP보기클릭)182.228.***.***

BEST
일생에 한 번은 이런 기회가 옵디다. ㅋㅋ
20.11.02 15:54

(IP보기클릭)1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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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여자 거릅니다 술만 마시면 남들한태도 똑같이 저래여 -_-
20.11.02 15:40

(IP보기클릭)118.139.***.***

돈없다이제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저 없던 일로 하고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 20.11.02 16:07 | |

(IP보기클릭)123.214.***.***

루리웹-9083567602
잘 생각하셨습니다 그냥 그날 해프닝으로 생각하세여 | 20.11.02 16:07 | |

(IP보기클릭)118.139.***.***

돈없다이제
답글 감사합니다! | 20.11.02 16:08 | |

(IP보기클릭)118.1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한랭건조
같이 조심하자구요 ㅠㅠ | 20.11.02 19:14 | |

(IP보기클릭)1.222.***.***

엄청 취해서 이게 진짜 두가지 의미로 갈리는게 취중진담이거나 술김에 막 내뱉은 말도 될 수 있음. 이건 앞내용을 좀 따져봐야하는데 누가 봐도 썸이다 싶을정도로 둘이 친밀한 관계였으면 만나봐도 됨. 근데 그냥 가끔 연락이나 좀 하고 어쩌다 만나는 사이면 그냥 술김에 원나잇이나 별다른게 없을듯. 여자도 글쓴분이 호감이 있었으면 다음날 오늘부터 1일 했을텐데 우물쭈물한거 보면 술김에 저질렀다가 앗차 하는거같은 느낌.
20.11.02 15:43

(IP보기클릭)118.139.***.***

마약사범님™
그 전은 그냥 친구였어서 그렇게 친밀한 관계는 아니었어요. 그 친구도 고민한 거 보니 실수였나 싶은 거 같아요! | 20.11.02 16:08 | |

(IP보기클릭)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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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술마시고 사귀자고 앵긴 첫번째 남자라고 착각하질 않길 빕니다. 심지어 심하면 남친 있는데도 저럽니다.
20.11.02 15:45

(IP보기클릭)118.139.***.***

마자용
역시 술먹으면서 하는 말과 행동은 안 믿는게 정답인가봐요.. | 20.11.02 16:09 | |

(IP보기클릭)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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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하는 실수는 그 순간 끝내는 겁니다. :) 저도 20대에 정말 친한 여사친과 그런 적 있는데, 나중에 서로 없던 일로 하고 지냈네요. 괜히 그거 가지고 질질 끌거나 사귀자고 하면 서로 관계가 어색해지거나 친구로도 안남게 됩니다.
20.11.02 15:47

(IP보기클릭)118.139.***.***

宮脇咲良
다음 날 없던 일로 하고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 20.11.02 16:09 | |

(IP보기클릭)106.248.***.***

1. '그 친구에 대해 이성적으로 생각을 안해봐서 이렇게 연애를 시작한다면 쉽게 끝이 날거 같은 생각' 을 가졌는데도 함께 했다는 부분에서 일단, 글쓴님께서 부주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 거짓 미투(=무고) 얘기도 나오는 시대인데, 아마 그 여사친께서 그런 무고 따윈 안 하시리라 생각은 합니다만...그래도 끝까지 거절하셨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2. 어차피, 글쓴님 마음이 확고(이성적으로 생각 안 해봐서 오래 갈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다면 지금 왜 혼란스러워 하시는지 솔직히 이해는 안 되네요. 설령, 그 여자분이 없던 일로 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 어쩌시려는 겁니까? 확고하신 마음이 그 얘기로 180도 돌아서는 건지요? 그래서, 글을 읽고 글쓴님이 원하시는 바를 솔직히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사귈 생각이 있는건지 뭔지... 3. 그래도 글의 대체적인 생각이 사귈 맘이 없어 보여서, 그 여자 분이 사귀겠다 말씀하셔도 이를 점잖게, 좋게 거절하실 방법이나 말을 생각해 두시는 게 현실적인 얘기인듯요.
20.11.02 15:49

(IP보기클릭)118.139.***.***

끄레워즈
아 그렇군요.. 역시 조심했었어야 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우선 말씀하실 두번째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그냥 하루동안 많은 일이 있어났고 다소 저로써는 충격을 받지 않았나 싶어 하루 종일 혼란스러웠어요. 누구에게 말하기도 그렇고 혼자서 많은 생각들이 정리가 되지 않아 혼란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따로 없었고 그냥 이 얘기에 대해 그저 다들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 지에 대해 궁금했을 뿐입니다. | 20.11.02 16:12 | |

(IP보기클릭)220.85.***.***

부럽다 ...
20.11.02 15:52

(IP보기클릭)182.228.***.***

BEST
허니플렛오렌지
일생에 한 번은 이런 기회가 옵디다. ㅋㅋ | 20.11.02 15:54 | |

(IP보기클릭)1.252.***.***

허니플렛오렌지
미투당할 가능성을 생각하면 딱히... | 20.11.02 16:06 | |

(IP보기클릭)118.139.***.***

허니플렛오렌지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ㅠㅠ | 20.11.02 16:13 | |

(IP보기클릭)182.228.***.***

スターおっさんHD
미투는 나중일이고, 눈앞에 닥치면 먹고봐야죠 | 20.11.02 17:49 | |

(IP보기클릭)211.198.***.***

허니플렛오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1.02 18:34 | |

(IP보기클릭)182.228.***.***

술주정일수도 있지만, 쪽팔려서 없던일로 하자고 할 수도 있어요. 진지하게 다시 한 번 더 만나보세요.
20.11.02 15:53

(IP보기클릭)118.139.***.***

전직 무당
앞으로 마주칠 일이 몇 번 있어서 거리를 두고 만나보면 정확해질 것 같아요! 하지만 진지하게 만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20.11.02 16:13 | |

(IP보기클릭)182.228.***.***

설H
사귀는게 아니라 진지한 분위기에서 한 번 이야기 해보라구요~ | 20.11.02 17:50 | |

(IP보기클릭)118.139.***.***

전직 무당
다른 분께서도 이렇게 조언해주셔서 다음에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20.11.02 18:07 | |

(IP보기클릭)110.8.***.***

BEST
원래 마음이 있어서 님에게 좀 들이대던 사람이 아니라면 습관성입니다 자기가 술먹고 꼴리면 하는 그런 타입인거죠 여친으로는 최고로 안좋습니다 일단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셔야 합니다
20.11.02 15:54

(IP보기클릭)118.139.***.***

Mill
맞는 말씀이십니다. 앞으로 만난다면 선을 긋고 만나야할 거 같습니다! | 20.11.02 16:15 | |

(IP보기클릭)61.36.***.***

그냥 하룻밤 해프닝으로 넘어가시는게 서로에게 편할것 같습니다
20.11.02 16:02

(IP보기클릭)118.139.***.***

슈퍼카빙
네 그래서 없던 일로 하자고 했었어요.. | 20.11.02 16:15 | |

(IP보기클릭)112.216.***.***

그 여자가 님 좋아했나봅니다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 아니면 술취해도 저렇지는 않은데 보아하니 혹시 님이 싫지 않으면 사귀세여
20.11.02 16:07

(IP보기클릭)118.139.***.***

애기아기요기
그렇다면 이전부터 눈치를 챘었을텐데 그런 적은 한번도 없었고 제가 그 친구에게 이성으로 감정이 없었을 뿐더러 술을 먹고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보니 정이 더 떨어진거 같아요.. | 20.11.02 16:16 | |

(IP보기클릭)58.224.***.***

설H
눈치라는 건 개인차가 있어서, 못 알아챘을수도 있어요~. 원래 친구사이 였다가 남자 사람 친구랑 사귀다 헤어진 애랑 제대 후 많이 붙여 다녔는데, 그때는 친구의 전 여친이라 전혀 마음이 없어서 그런지 전혀 눈치 못 챘었고,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노력 많이 했었더군요. 섬에 놀러 가자고 해서, 이리 저리 시간 끌려고 했지만, 전 단호히 귀가 시켜준다던가 등등. 글 만으로 어떤 여자분인지는 모르지만 마음이 있었을수도 있었을수도 있어요. 대처는 잘 하신것 같습니다. 친한 이성 친구라면 잘 풀어서 저 처럼 잃어버린 후 후회하지 않게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 20.11.02 16:41 | |

(IP보기클릭)118.139.***.***

합성망나니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처를 잘 했다고 말씀해주시니 그래도 조금은 편해지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20.11.02 17:34 | |

(IP보기클릭)211.189.***.***

이제까지 친구로 지내던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더라도 그게 '술김에 잠자리를 같이 했기 때문에'로 시작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일단 요전번의 일은 묻어버리고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에 대해 다른 감정을 가질수 있을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보는게 어떠냐 정도라면 원만하게 수습이 되지 않을까요?
20.11.02 16:07

(IP보기클릭)118.139.***.***

타임엘레멘트
네 맞는 말씀이세요. 우선 없던 일로 하자했고 앞으로 생각을 잘 해보라고 했습니다! | 20.11.02 16:18 | |

(IP보기클릭)121.176.***.***

잘판단하세용~
20.11.02 16:08

(IP보기클릭)118.139.***.***

내가내라꼬
네 감사합니다 ㅠㅠ | 20.11.02 16:18 | |

(IP보기클릭)218.156.***.***

님도 그분을 좋아하는건지 아닌지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20.11.02 16:11

(IP보기클릭)118.139.***.***

TINS
저는 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 20.11.02 16:1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8.1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030436863
어딜가서 말할 고민이 아니라 오늘 처음 가입하고 글 썼어요 ㅠㅠ | 20.11.02 16:21 | |

(IP보기클릭)222.109.***.***

여사친을 이성적으로도 생각 안해봤고, 여사친이 먼저 잠자리를 제안해도 거절했던 분이 갑자기 잠자리를 갖고 나니까 조선시대 마인드를 장착해서 책임져라 라고 하는게 쉽게 이해는 안되네요. 하루만에 답 얻으려 하지 마시고 그냥 지내다가 아무 일 없으면 하룻밤 추억으로 남기시고 여사친이 뭔가 변화가 있거나 님이 감정이 생기면 그 때 가서 고민해보세요.
20.11.02 16:22

(IP보기클릭)118.139.***.***

루리웹-1174539669
조선시대 마인드를 장착해서 책임져라 라는 말씀이 쉽게 이해는 되지 않지만 앞으로 시간을 가져보며 고민하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 20.11.02 16:26 | |

(IP보기클릭)211.104.***.***

3개월 정도 사귀고 헤어지면 되겠네 결혼할것도 아니고 뭐
20.11.02 16:30

(IP보기클릭)118.139.***.***

루리웹-3906185697
그렇게 시작할 거면 애초에 안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ㅠ | 20.11.02 17:20 | |

(IP보기클릭)117.111.***.***

하나같이 술 좋아하고 이성 밝히는 놈년들치고 관계에서 정상을 못봤음
20.11.02 16:34

(IP보기클릭)118.139.***.***

루리웹-8726181402
네 그런거 같아요 | 20.11.02 17:21 | |

(IP보기클릭)59.14.***.***

본인이 감당 할 수 있으면 그냥 FWB로 지내세여.. 윗분들 말씀처럼 사귀는건 좀 아닌덧
20.11.02 16:36

(IP보기클릭)118.139.***.***

루리웹-9899011281
네 저도 사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20.11.02 17:22 | |

(IP보기클릭)14.35.***.***

전화하면서 그날일은 우발적이였고 니가 원했다는 말 꼭 녹음해놓으세요. 사람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20.11.02 16:51

(IP보기클릭)118.139.***.***

sainthans
네 앞으로 매우 조심해야겠어요.. | 20.11.02 17:22 | |

(IP보기클릭)211.173.***.***

술취하고 하는 말은 믿지 맙시다
20.11.02 17:01

(IP보기클릭)118.139.***.***

WMDagain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 일로 더 확고해 진 것 같습니다. | 20.11.02 17:22 | |

(IP보기클릭)211.196.***.***

잠자리는 고추잠자리, 왕잠자리, 물잠자리 등등 종류가 많습니다.
20.11.02 17:02

(IP보기클릭)222.112.***.***

루리웹기술지원
글쓴이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 박고 갑니다. | 20.11.02 19:58 | |

(IP보기클릭)175.210.***.***

아니 술먹고 남녀 하루밤 잔거 갔다가 뭘 그렇게 까지 혼란 스러워 합니까 여자쪽은 괜찮은데 혹시 본인이 관계를 했으니 책임 지겠다 뭐 이런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20.11.02 17:05

(IP보기클릭)118.139.***.***

루리웹-6015350851
제가 나이가 아직 어려 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 20.11.02 17:24 | |

(IP보기클릭)121.174.***.***

둘 중 어느쪽인지를 먼저 명확히 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1. 여자가 평소부터 진짜 좋아해서 술마시고 들이대서 자자고 한건지 2. 그냥 습관적으로 술마시면 아무한테나 들이대는 여자라서 실수했을 뿐인건지 이걸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내가 평소에 느끼기에...' '얘가 나 좋아하는 눈치는 아니었다..' 이런건 신뢰도 0점이구요. 가장 심플한건 여자분한테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나는 진짜 궁금해서 그런다. 니 대답에 따라 내 태도가 많이 바뀔 수 있다. 부탁이니 자존심 세우지 말고 솔직하게 대답해 달라. 정말로 나를 좋아해서 그렇게 자자고 했던거냐, 아니면 그냥 한순간의 실수인거냐?' 라고 확인해보세요. 가볍게 웃어넘기려는 말투는 NG, '너 나 좋아하지?' 같은 도발적인 말투도 NG. 그냥 딱 적어준 그대로 진지하고 차분하게 얘기해 보세요. 그거에 대해서 여자분이 진짜 좋아한다고 말하면 그때 가서 사귈지 말지 고민해보시고, 그냥 실수라 그러면 서로 잊기로 하고 넘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20.11.02 17:20

(IP보기클릭)121.174.***.***

스쿤
글쓴분이 혼란해 하는건 잤으니 책임지겠다, 이런게 아니라 '얘가 진짜 나를 좋아하나?' 이 부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그 여성분이 원래 술 마시고 아무하고나 자는 사람이다, 같은 정보가 있어서 '얘가 진짜 나를 좋아할 리가 없다' 같은 확신이 있다면 혼란스러울 것도 없을겁니다. 결국 중요한 건 상대가 했던 '나를 좋아한다'는 말이 진심이냐 아니냐 인거고, 그 부분에 대해서 확인을 해보세요. | 20.11.02 17:23 | |

(IP보기클릭)118.139.***.***

스쿤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역시 직접 진지하게 얘기를 해봐야 할 거 같네요. 하지만 친구의 대답에 따라서도 저는 사귈 마음이 없다라고 하면은 굳이 말씀하신대로 물어보는 것이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주실 수 있나요?? | 20.11.02 17:31 | |

(IP보기클릭)121.174.***.***

설H
나를 좋아하는지를 아는거랑 모르는거랑은 전혀 다르죠. 1. 나를 좋아한다. - 사귄다 2. 나를 좋아한다. - 거절한 채로 친구로 지낸다. 3. 나를 좋아한다. - 거절하고 인연을 끊는다. 4.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 친구로 지낸다. 5. 물어보지 않는다. - 친구로 지낸다. 여기서 1번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2,3,4,5는 결과물이 비슷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두 다릅니다. 특히나 5번의 경우는 이게 2번인지 4번인지 확인도 못한 상황에서 괜히 어정쩡하고 찝찝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건데. 술을 마셨든 어쨌든 상대가 나를 좋아한다고 그렇게 어필을 했으면, (거절을 할때 하더라도) 적어도 확인 한번은 하고 넘어가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20.11.02 17:39 | |

(IP보기클릭)121.174.***.***

스쿤
어렸을 때는 저도 그냥 모른척 넘기기도 하고, 웃어 넘기기도 하고 했었는데, 나이 들고 나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여자가 남자한테 고백 한번 하는게 쉬운게 아니거든요. 웃어넘기고, 모른척 넘기고 하는거 진짜 몹쓸짓입니다. 님이 누군가에게 고백했는데 yes도 no도 없이 웃어 넘기기만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 20.11.02 17:41 | |

(IP보기클릭)118.139.***.***

스쿤
아 제가 미처 이 부분까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아직 미숙하고 경험이 부족한 탓에 이런 생각까지는 알지못했네요..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 20.11.02 18:17 | |

(IP보기클릭)175.223.***.***

이게 보통 세가지로 갈립니다. 1. 없던일로... 다시 여전으로 돌아간다. 라고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되는것은 둘다 쿨한 사람들이 아니면 힘든 시한폭탄 2. 친구이자 섹파 의외로 자주발생. 서로 기분 내킬때마다 부담없이... 3. 친구 끝 애인시작 무슨 결론이 날지는 두사람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달라짐.
20.11.02 17:35

(IP보기클릭)118.139.***.***

파판6가최고
아마도 말씀하신 것 중에 1번이 제일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어요. 저 물론 신경은 쓰이겠지만 예전처럼 대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친구가 어떻게 마주할 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 20.11.02 17:37 | |

(IP보기클릭)175.223.***.***

설H
보통 1번에서 2번 혹은 3번 아 한개를 빼먹었군요. 4번 남남이 된다. 4번으로 천천히 혹은 빠르게 행해집니다. | 20.11.02 17:51 | |

(IP보기클릭)118.139.***.***

파판6가최고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20.11.02 18:09 | |

(IP보기클릭)118.235.***.***

출석일수1에 렙1 흠흠흠
20.11.02 17:43

(IP보기클릭)118.139.***.***

반어법빌런
제가 다른 곳에 이러한 말을 하기가 그래서 익명 게시판을 찾다가 오늘 알아보고 올린거에요.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 20.11.02 18:08 | |

(IP보기클릭)219.250.***.***

어째든 좋겠다!!
20.11.02 17:45

(IP보기클릭)119.194.***.***

술마시몉 원래 꼴리는거여 남자만 꼴리는줄아는건 아니지요?
20.11.02 17:50

(IP보기클릭)221.166.***.***

상대방이 내직업을 좋게보고 집안 사정을 안다면 저런자리 조심하세요 임신공격 들어옵니다.
20.11.02 18:02

(IP보기클릭)118.139.***.***

루리웹-107492373209
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 20.11.02 18:09 | |

(IP보기클릭)106.249.***.***

음...일단 너무 경황없던 자리셔서 말씀을 잘못하신것같네요;;; 차라리 기다려준다라고 했으면 솔로 탈출 하셨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올해도 캐빈과 함께.....
20.11.02 18:10

(IP보기클릭)118.139.***.***

new황금새
그 전에 제가 마음이 없어서요 ㅠㅠ | 20.11.02 18:18 | |

(IP보기클릭)106.249.***.***

설H
그럼 하는수없지요; 근데...아시다시피 겨울은...추워요. 그보다 부럽네요! 젠장!ㅋㅋㅋㅋㅋㅋ | 20.11.02 18:19 | |

(IP보기클릭)118.139.***.***

new황금새
네 맞아요 ㅠㅠ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20.11.02 18:22 | |

(IP보기클릭)106.249.***.***

설H
감기는 안걸릴것같아요;ㅋㅋㅋㅋ독감주사 맞고 안죽었거든요; | 20.11.02 18:23 | |

(IP보기클릭)118.139.***.***

new황금새
아 ㅋㅋㅋ 그래도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 20.11.02 18:24 | |

(IP보기클릭)106.249.***.***

설H
넵~! | 20.11.03 08:5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8.1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이빠진진주
아;; ㅎㅎ 농담이길 바랄게요 ㅋㅋㅋㅋ | 20.11.02 19:13 | |

(IP보기클릭)223.39.***.***

제 친구는 사내에서 이런 비슷한 일 있었다는데 집까지 가니까 남친 있었더라는....ㅋㅋㅋ 결국 그 여자는 회사 휴직계냈고 제 친구는 적성 안 맞아서 퇴사하니까 복직했다하네요.
20.11.02 19:33

(IP보기클릭)221.157.***.***

-말리-
헐 그 정도면 엄청 심각하네요 ㄷㄷ;; | 20.11.02 21:26 | |

(IP보기클릭)222.112.***.***

일단 한번 더 해보자고 하세요. 텐션(성적 긴장감)이 느껴지면 삼개월 사귀어보세요. 괜찮고 어느정도 서로 맞는 사람이니 그동안 친구였을거 아닙니까? 이대로는 아마 친구로 못 돌아가실거고 후회만 남아요.
20.11.02 20:01

(IP보기클릭)221.157.***.***

DRXBMBR
친구로 못 돌아가도 다시 해보자는 건 제 생각엔 아닌거 같아요.. 물론 님의 답변도 일리는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힘들거 같습니다.. | 20.11.02 21:27 | |

(IP보기클릭)122.128.***.***

일단은 두고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만약 여자가 사귀고싶어서 그런 것이라면 추가적인 신호를 보낼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발정나서 원나잇 한 정도일뿐. 추가로 ㅅㅅ가 고파서 원나잇하는 여자는 무조건 걸러야죠.
20.11.02 20:04

(IP보기클릭)221.157.***.***

달과별과태양
네 그 친구가 마음이 있다면 말씀하신대로 추가적인 신호를 보낼테니까 우선 시간과 거리르 두고 보게요 | 20.11.02 21:27 | |

(IP보기클릭)220.81.***.***

여자분이 별로 안이쁜가 봅니다....
20.11.02 20:15

(IP보기클릭)221.157.***.***

웹루리루리
제가 얼굴은 딱히 보는 편은 아니지만 보통 이상인 것 같습니다. | 20.11.02 21:28 | |

(IP보기클릭)222.108.***.***

부럽네..30대 후반을 넘어 내일모레 40이 다가오는 나이인데 아직도 첫경험이 없는데...
20.11.02 20:30

(IP보기클릭)221.157.***.***

셰리단르파뉴
아.. 힘내세요 ㅠㅠ | 20.11.02 21:28 | |

(IP보기클릭)106.249.***.***

셰리단르파뉴
와....형님;;;아....힘내세요;; | 20.11.03 08:52 | |

(IP보기클릭)59.16.***.***

젊은 추억이네요 ㅎㅎ 지금 30대인데 20대때에는 정말 저런것? 까지 포함해서 어린 취기에 별별일들 많았었네요. 그런데 지금와서 보니 그냥 친구들과 웃으면서 애기할수 잇는 추억이 된거 같아요. 젊기에 저런 해프닝들이 생기지 나중에 남녀 서로 30대 넘어가면 서로 생각이 많아지기에 해프닝 발생빈도는 비교가 안되는것 같아요. 너무 어렵게 생각마시고 추후에 그 친구를 대할때에도 여유를 가지고 긍정 마인드로 대하시다보면 의외로 어려운 문제는 아닐겁니다.
20.11.02 22:06

(IP보기클릭)118.139.***.***

*카셀*
조언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어리고 이런 일을 많이 겪지 못한 탓에 놀랬던 것 같습니다. | 20.11.03 10:11 | |

(IP보기클릭)118.37.***.***

아랫도리가 머리를 지배하면 안된다는걸 곧 배우실듯... 시한폭탄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째깍째깍
20.11.02 22:12

(IP보기클릭)118.139.***.***

supermarioman
앞으로 조심해야겠어요.. | 20.11.03 10:11 | |

(IP보기클릭)223.62.***.***

2028년도에서 왔습니다 님께서 저한테 5달치 용돈 백만원 모은거 저한테 주시고 전해달라고 메세지 남기셧네요 하지마
20.11.02 22:30

(IP보기클릭)106.133.***.***

솔직히 좋았나요?
20.11.02 23:04

(IP보기클릭)49.169.***.***

사귀지는 마시길.. 그냥 친구로 지내세요. 사귀면 금방 헤어집니다. ㅠㅠ 아마도 애인 없으면 친구로 지내다가 잠자리는 가끔 갖는 식의 변화는 있을겁니다. 그래도 사귀지는 마시길.... 서로 후회하고 내상 깊어집니다. 학교, 사회, 취미, 직장 여사친들 십수명 있었는데... 20년 정도 지난 지금까지 연락하고 만나는 사람은 딱 3명 남았네요. 얄딱한 일이 있던 친구들은 결혼과 동시에 끊어지고요..
20.11.02 23:11

(IP보기클릭)118.139.***.***

레옹
제 생각도 아무래도 연애 상대로는 힘들거 같습니다.. | 20.11.03 10:12 | |

(IP보기클릭)61.76.***.***

에휴... 다들 경험 많으시네 난 연애하기도 힘든데...
20.11.03 09:28

(IP보기클릭)118.139.***.***

이젠런장
아닙니다. 저도 이런 경우는 많이 겪지를 못했어서 생각이 많았던 것도 있습니다. | 20.11.03 10:13 | |

(IP보기클릭)106.101.***.***

나회사 처음들어갔을때 회사 총무과 여자애하나가 신입 환영회라고 하면서 2030끼리 회식했음 똑같이 술마시고 꼬리치고 하길래 잤음 2주후에 아부다비 원자력현장에 갔음 내옆에옆에 자리가 그 총무과여자애 남친이었음 나중에 알고보니 술들어가면 앵기는 버릇이 있더만 ㅋ 님이 선택하시면 됨 남겨놓을려면 남겨놓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선을 긋고
20.11.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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