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올려보는 게 처음입니다.
곧 3주년을 바라보는 여자친구는 연애하기 전에도 3개의 타투가 있었고, 타투를 더 새기고 싶다는 욕구가 한 순간 지나칠 호기심이 아니었던 걸 알았던 저는 1주년 정도 시기에 좋은 방향으로 헤어지려고 했었습니다. 저 역시 타투 또한 여자친구의 권리이니 제가 못하도록 강요하는 게 잘못된 일이라는 건 일찍이 알고 있었고, 반면 저는 타투를 기본적으론 싫어하는 사람이라 몸에 많은 타투가 있는 여자와는 결혼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행히 헤어지려는 순간에 여자친구가 타투에 대한 마음을 접었고, 그 이후로는 타투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2년차가 될때쯤 사회 초년생이 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손목의 화상 자국을 가리게 해주려고, 그리고 그 좋아하던 타투도 하나 받게 해주고 싶어서 80만원짜리 타투를 시켜줬어요. 물론 그 이외에는 타투 생각을 접기로 약속받았고 받는다 한들 언젠가 결혼 기념 커플타투 정도만 받기로 했죠. 그런데 간혹 스트레스가 심할 시기나, 간간히 타투에 대한 얘기를 한번씩 꺼내더라구요. 그 때마다 달래왔는데 3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은 그 욕구가 크게 터져버린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스트레스 받아서 타투 받으려는 욕구를 못참겠다고 말하는 여자친구가 원망스러웠어요. 그럴거면 헤어지려던 날에 왜 잡았던건지.. 앞으로도 이것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 받을 것이라고 말하니, 저도 이젠 포기해야 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오랜 친구 중에 타투이스트가 있어서 진지하게 상담을 좀 해봤는데, 오히려 여자친구도 저도 서로 너무 안맞는 사람인 것만 확인한 것 같았어요.
술이 들어가서 글이 너무 횡설수설합니다. 여러분들 보기에 타투 때문에 3주년을 바라보는, 결혼까지 생각중인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게 어떻게 비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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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으면 헤어져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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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첫 댓글부터 그 다음 댓글도 쭉 읽어보세요 "그 친구분은 그런 차를 타고도 빛나지 못했나보죠.ㅋ" 페람포같은거 타면 빛나는 사람이다 / 니친구는 그런차를 타도 빛나지도 못하는 사람이다ㅋ 님은 일단 이 댓글에서 이미 님의 가치관/잣대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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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가치는 외관뿐만 아니라 내재된 성품도 중요합니다 그걸 간과하시고 본인의 잣대로만 사람을 판단 하시는건 생각 해보셔야 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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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고깃집에서 당신 한심하다고 말한 그사람이랑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본인만의 잣대를 만들어서 남들을 평가하고 재단해버리는 그런 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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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숨기고 말하지 않을뿐이라고 생각하는거면, 그냥 님도 숨기고 말하지 마세요. 숨기고 말하지 않는건 이유가 있겠죠. 남들 다 yes 할때 혼자 no 하는 선구자 인척, 무서워 말못하는 진리를 용기있게 말하는 선지자 인척 하지 마시구요. 문신하는 여자친구가 걱정이라는 사람한테 좋은차에는 스티커 안붙인다는 말이 뭔 개소립니까. 친지, 친구들한테 이딴식으로 얘기할 수 있어요? 아무리 익명이라도 말이야 이 사람아. 할 소리가 있고 안 할 소리가 있는거야. 그냥 왠만하면, 은유나 비유 같은거 머릿속에서 생각나는거 어디서 들어서 기억하고 있는거 말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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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으면 헤어져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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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임.....계속 가봐야 미련과 후회만 늘어날뿐임...... | 20.07.23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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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는 잘만 붙이던데요 ㅋㅋㅋ | 20.07.23 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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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분은 그런 차를 타고도 빛나지 못했나보죠.ㅋ | 20.07.23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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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본인 취향이지 그거갖고 빛나다 빛나지않다 그런 프레임을 씌우는 님의 사고방식에 대해선 생각 안해보시나요?ㅋㅋㅋㅋ | 20.07.23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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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킹
사람의 가치는 외관뿐만 아니라 내재된 성품도 중요합니다 그걸 간과하시고 본인의 잣대로만 사람을 판단 하시는건 생각 해보셔야 할거같네요 | 20.07.23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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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된 성품만큼이나 외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살면서 내재된 성품을 볼 순간보다 단순 외관으로만 판단되는 순간이 훨씬 많습니다. 제 스스로의 잣대가 아니라 사회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볼때 외향적인것을 보지 내향적인것을 보지 못합니다. 외모지상주의란 말이 왜 나왔겠습니까? 내면을 중시하라는 말은 그냥 단순 미화된 이야기일 뿐입니다. 외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내면이 아름답다고 평가되며,(저도 이 그지같은 세상 알아요) 내면만 아름다운 사람은 그 가치가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타투는 스스로에게나 만족하는 취향일수 있으나, 타인이 그러하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타인 신경안쓰고 나만 만족하면 된다? 글쎄요? 전혀 멋지지 않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 20.07.23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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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3647
본인 첫 댓글부터 그 다음 댓글도 쭉 읽어보세요 "그 친구분은 그런 차를 타고도 빛나지 못했나보죠.ㅋ" 페람포같은거 타면 빛나는 사람이다 / 니친구는 그런차를 타도 빛나지도 못하는 사람이다ㅋ 님은 일단 이 댓글에서 이미 님의 가치관/잣대가 나왔어요 | 20.07.23 02:24 | |
(IP보기클릭)58.236.***.***
그게 잘못된건가요? 좋은차 비싼차를 타면 그 사람이 무엇을 하던간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는것이? 그런 물질적인것으로도 충분히 그사람의 가치는 타인보다 빛난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왜 제네시스, 그랜져가 제일 잘팔리는데요? 돈 많은사람들 많아서? 아니요~ 대부분 대출끼고 삽니다. 다들 저와 같은 그런 가치관에 따른 '허영심' 아닌가요? 저는 타투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보여질수밖에 없는것에 대해 나의 가치가 이정도다~ 라고 부각시키고 그에따라 타인도 그정도구나~ 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대부분 허영심에 찌든 이 시선이 전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대부분의 시선이라 생각됩니다. 다들 숨기고 있을뿐~ | 20.07.23 02:43 | |
(IP보기클릭)27.35.***.***
Evan3647
님은 고깃집에서 당신 한심하다고 말한 그사람이랑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본인만의 잣대를 만들어서 남들을 평가하고 재단해버리는 그런 사람이요. | 20.07.23 05:25 | |
(IP보기클릭)58.236.***.***
타인을 판단할때 본인만의 잣대를 만들고 판단할뿐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물질적인 부분이나 환경적인 부분에서 보여지는것에 대해 그 사람은 그럴것이다 라고 판단되는것 문신한 사람은 그럴것이다, 저런차 타고다니는 사람은 어떠할것이다, 저렇게 생긴 사람은 분명 어쩔것이다......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좋게 보이려 허영심에 욕심부리고, 사람들은 그 허영심이 보여지는 환상을 믿고 평가합니다. 반대의 경우 가난해보이는 직업, 별볼일없는 외모나, 낮은학력 사람들은 직업 외모 학력을 보는게 아니라 가난함 별볼일없는 공부못하는걸 주로 봅니다 다들 숨기고 말하지 않을뿐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냥 제 생각이고, 대부분이 아닌 그냥 저 혼자만의 착각이라면 제가 반성하겠습니다. 제 마이피 보신분 같은대, 저는 개인적으로 저를 그렇게 평가했던 시선으로부터 복수(?)하고자 달려보니, 꿈은 이뤘네요. | 20.07.23 06:29 | |
(IP보기클릭)58.236.***.***
아 그리고 고깃집에서 제가 그런 평가를 받고도 맞대응 안한 이유는 저는 그사람이 당시 평가한 그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어 딱히 반문을 안했네요 사실이니까요 | 20.07.23 06:32 | |
(IP보기클릭)121.125.***.***
Evan3647
다들 숨기고 말하지 않을뿐이라고 생각하는거면, 그냥 님도 숨기고 말하지 마세요. 숨기고 말하지 않는건 이유가 있겠죠. 남들 다 yes 할때 혼자 no 하는 선구자 인척, 무서워 말못하는 진리를 용기있게 말하는 선지자 인척 하지 마시구요. 문신하는 여자친구가 걱정이라는 사람한테 좋은차에는 스티커 안붙인다는 말이 뭔 개소립니까. 친지, 친구들한테 이딴식으로 얘기할 수 있어요? 아무리 익명이라도 말이야 이 사람아. 할 소리가 있고 안 할 소리가 있는거야. 그냥 왠만하면, 은유나 비유 같은거 머릿속에서 생각나는거 어디서 들어서 기억하고 있는거 말하지 마시길. | 20.07.23 08:03 | |
(IP보기클릭)112.186.***.***
이건 진짜 비교대상이 에바다 잘만 붙여요 | 20.07.23 09:13 | |
(IP보기클릭)58.226.***.***
'그게 잘못된건가요? 좋은차 비싼차를 타면 그 사람이 무엇을 하던간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는것이?' 어떻게 생각하든 본인의 자유죠. 다만 저런생각을 가지신분이 자기가 좋은차를 구입하게 되면 다른사람들을 깔본다는게 문제죠. 님같은 사람의 물질로 사람 상하를 구분하는것때문에 갑질문화가 사라지지 않는겁니다. 열심히 님보다 좋은차 타는 분한테 굽실거리며 사세요 | 20.07.23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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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하지말고 글쓴이가 무엇때문에 여자친구 분과 갈등이 생기는지 본질을 보세요. 그냥 갈등의 원인이 '문신'일 뿐이지 연인 간에 생각, 가치관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아주 일반적인 문제일 뿐입니다. | 20.07.23 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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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같은 미성숙한 논리로 강요하고 가르치려는게 참 보기 그러네요.. 여기 덧글 다는 분들중에 명문대출신들도 꽤 있고 나이 40,50 넘은 인생선배들도 많은데 게임커뮤니티라고 수준이 나와 비슷할 것이다 라고 착각하지 마시길 바랄께요 | 20.07.23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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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타투를 싸구려 스티커로 치부할 수는 없지만...괜히 튜닝의 끝은 순정이란 말이 있는게 아니죠. | 20.07.23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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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개소리나 헛소리는 그냥 웃겨서 지나치고 무시하는데, 이런식의 댓글은 구역질이 다 난다 진짜 | 20.08.01 1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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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11.***.***
동감합니다. 솔직히 음식배달하는 분들이 많이 하고 있지 서울대 고대 연대 학교정문에 하루만 있어봐도 문신이나 타투한사람 찾아볼수 없어요 하다못해 머리스타일이나 옷같은것도 전혀 신경안쓰고 대부분 츄리닝 입고 공부하러 다니기 바뿐데요 여의도 강남 출퇴근시간에도 문신한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문신한사람들 대부분 홍대나 아니면 치킨이나 족발 배달시키면 봅니다. | 20.07.23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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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차이 아닌가요? 옷차림이 짧으면 그만큼 타투가 가려질테니;; | 20.07.23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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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먼 신박한 개소리인가요? ㅋㅋㅋㅋ 지 맘에 안들면 다 벌레 취급? | 20.07.23 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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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를 못알아들으시네 여기 루리웹 인식이 그렇다구요 댓글들 보세요 정상이 아니라자나요 ㅋㅋ 전 문신있어요 | 20.07.23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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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루리웹이 뒤쪽에 있어서 드립을 못봤네요 ㅋㅋㅋㅋ 죄송~ (__) | 20.07.27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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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를 몸에 기워 붙이진 않잖아요 | 20.07.23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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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화장하듯이 본인 알아서하게 놔두라는 뜻이죠 솔직히 저는 그닥 거부감이 없네요 | 20.07.23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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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이면 모르겠는데 친지나 배우자면 신경이 쓰일 것 같아요 요런건 사람마다 다른거라 정답이 없는 것 같네요 | 20.07.23 1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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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사람마다 다른데 저 같은 경우는 단점을 잘 주지시켜놓고 그래도 하겠다고 하면 저는 누구든 안말리지 싶어요 그럴 권리도 없다고 생각하고 제 여친에게도 성형 하겠다고 해도 그냥봐도 예쁜데 굳이 하려고? 이런 반응이지 하지마!!! 이러진 않아서요 이건 제 자식이라도 마찬가지일듯 싶네요 | 20.07.23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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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 시키는 사람치고 정상이 없음. | 20.07.23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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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정신나간 듯;;; 문신한 사람한테 맞았나??;;; | 20.07.23 0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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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그쪽이 나가신거 같은데? 저 아세요? | 20.07.23 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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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도도도도도님한테 정신 나갔다고 한 게 아니라 <자기 하고 싶으면 하는 투자인데 정산인이 없네 마네> 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는 얘기였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달아서 오해 소지가 있었겠네요. 죄송합니다. | 20.07.23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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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저한테 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저도 죄송합니다 | 20.07.23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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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연'
그러니까요 주제의 본질에 대해서만 조언해주지 타투한사람 치곤 멀쩡한 사람 없다느니 람보르기니 포르쉐가 어쩌구하는게 어이가 없어서 그래요 | 20.07.23 0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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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한 사람을 채용하는 회사가 있나요? 거기가 어딘가요? | 20.07.23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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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예요? | 20.07.23 11:36 | |
(IP보기클릭)222.110.***.***
문신을 얼굴에다 하고 다니나요;;; 옷 입으면 안 보이는 곳에다 할 수도 있지;; | 20.07.23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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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는 데에 하거나 긴팔입으면 채용하죠;;? | 20.07.23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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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안보이는데 어디에 한줄 알고 회사가 그걸알고 채용을 하고 말고 해요 그냥 문신이 싫다고하세요 밑에 글쓴거보고 어이가 없어서 추가로 더 쓰는데요 저희 회사 전부 4년직에 직원 절반이상이 석사이상입니다 님은 커뮤니티가 사회를 모두 대변한다고 보시나요? | 20.07.23 1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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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일하는 분야가 미술, 디자인이라 그렇겠지만 그쪽이 말하듯이 정상적인 가정환경, 4년제 대학(흔히 빅5라 불리는 명문 미대), 자기 본분에 충실하며 작은 중소기업 뿐 아니라 유명한 중견기업에서도 일하는 사람 꽤 있습니다. 비단 예체능계가 아니래도 친구 어머님께서 무릎수술 후 흉자국이 보기 싫다고 해서 아는 타투이스트 분과 연결해 드린 적도 있고 해군 해난구조대 전역 후 그 경험을 기억하기 위해 문신을 하고 지금은 소방공무원으로 있는 친구, 고졸 후 스스로 자수성가 해서 시장 골목의 작은 구제샵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해당 지역에서 꽤 유명한 편집샵을 하는 형님, 시립 미술관 큐레이터로 일하다가 지금은 출산을 하고 휴직 중인 친구 등 문신한다고 비정상적인 집안, 고졸, 인생 날로 먹는 사람, 배달 종사자, 노래방도우미, 성매매 여성만 있는거 아닙니다. | 20.07.23 1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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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가 세상의 전부인줄 아시네;;ㅋㅋㅋ 차라리 인스타를 들어가서 #타투 를 보세요 ~~ 4년제 대학다니는 사람들이 얼매나 많은디 ㅋ | 20.07.23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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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취향 존중합니다 | 20.07.23 1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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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제 주위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구 눈썹문신 많이들 하던데 이건 쫌 다르게 보시는건가영?? | 20.07.23 1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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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는 성형이든 문신이든 다 본인이 알아서 하고 싶으면 하는거라고 생각하네요 그 책임도 물론 본인들이 지는거지 남들이 뭐라고 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여친이 한다고 해도 문신의 단점들을 잘 설명한 후 그래도 좋다고 하면 하라고 할겁니다 | 20.07.23 13:09 | |
(IP보기클릭)183.107.***.***
그니까용...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덩 | 20.07.23 13:17 | |
(IP보기클릭)222.102.***.***
루리웹에선 문신이 혐오대상 1순위일겁니다. 비만은 놀리면 안되지만 탈모는 놀림대상이구요. | 20.07.23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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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때 학부모들 옷벗고 가나요? 이건 문신 때문이 아닌거 같은데요 | 20.07.23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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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목까지 문신 있어서 한여름에도 반팔 못입었다고 함 그리고 애들 학교 가서 문신 들키면 그 애가 정상적으로 학교 다니는데 지장이 없겠음? 없다고 답한다면 참 현실 모르는 긍정적이신 분인거고 | 20.07.23 20:23 | |
(IP보기클릭)1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