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진심으로 답이 없는 구제불능 쓰레기라서
이 글을 읽으시면 여러분들의 정신건강에 아주 많이 해롭습니다
기분이 불쾌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24살부터 36살인 지금까지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음식점 3개월, 커피숍 3개월
이 두가지가 제 사회생활의 전부입니다
의류매장에서 2번, 피씨방에서 1번 적응을 전혀 못해서
하루 일하고 관둔 것도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만화를 그려서 디자인과 고등학교를 나오고
23살에 게임그래픽 학원을 2개월 정도 다녔는데
전문적으로 배울수록 요령만 피우고 귀찮아 하고 노력을 하지 않는
제 자신이 싫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그만 뒀습니다
또 다른 핑계를 대자면 강사님들이랑 학원생 전부 남자들이라
제 성격상 힘들고 외로웠습니다 ㅠ.ㅠ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잘해 주신 분들도 계셨지만
제가 거기에 호응을 못해서 어울리질 못하고 멍청하게 벽만 쌓았습니다
그리고 20대 후반까지 게임중독이었습니다
서른 넘어서는 게임에도 흥미를 잃고 그냥 시체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저의 36년 인생의 전부입니다
가정환경이(아빠의 알콜중독&가정폭력) 나빠서인지
아님 성격이 원래 어두워서 인지
우울증이 있어서 20대 초반부터 꿈, 희망, 삶의 의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서른 넘으면 자..살할 생각만 하면서 20대를 보냈습니다
20대를 버리고 죽기엔 아깝고 억울해서;;;;;;
정말 말 그대로 인생 포기한 놈이었습니다
네...개쓰레기 맞습니다 심하게 욕 하셔도 할 말이 없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저도 제 자신을 증오하고 혐오하고 원망하고 백번 천번 죽이고 싶습니다
근데 그렇게 인생을 포기하고 살다가 서른이 넘었는데도
죽지 못하고 이렇게 살아있습니다
20대에는 그냥 자..살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서른 넘어서 죽으려고 하니 엄마때문에 죽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자..살하면 엄마의 삶이 지옥으로 변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20대에는 엄마의 고통 보다는 제 자신의 고통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이기적으로 자..살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지만
서른이 넘으니 그게 쉽지가 않았고
엄마때문에 죽을 수 없다는 핑계를 대며 자..살을 미루고
어영부영 아직까지 살아있습니다
우울증도 10년 이상 함께 하다 보니
이제는 면역력이 생겼는지 무뎌져 그냥 살만해서;;;
엄마를 생각해서 정신 차리고 노력해서 열심히 살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저한테는 숨쉬고 살아있는 거 자체가 지옥입니다
지금도 저에게는 삶 보다는 죽음이 더 쉽습니다
그런데 나이 60 넘어 예전과 다르게 빠르게 늙어 가시고 많이 약해지신 엄마를 보니
이제는 정말 자..살은 못할 거 같습니다
제가 죽으면 만날 사람 하나도 없는 엄마는 혼자서 외롭고 쓸쓸하게 노년을 보내실텐데...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오빠가 있지만 엄마는 오빠한테 짐이 되기 싫고
새언니 눈치 보여서 절대 같이 살지 않을 거라는 건 안봐도 뻔합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살아 있어야겠다고 이제는 생각합니다
엄청 심하게 많이 늦었다는 거 압니다
저희집 형편이 작은 임대아파트에 빚은 없고 굶어 죽지는 않을 상태입니다
이제 앞으로 밥은 먹고 살려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 문제가 많습니다
제가...음...
히키코모리 생활 14년 동안 외출을 1년에 1번 했습니다..........;;;;;;;;;정말로;;;;
엄마가 원하셔서 오빠차 타고 가족나들이로 외출 하는 것이 1년에 1번입니다
그것 말고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노력하면 집 밖으로 나갈 수는 있을 거 같은데
사람들 있는 곳은 못갈 거 같습니다 ㅠ.ㅠ
사람공포증이 심각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친했던 친구의 괴롭힘.
중, 고등학생 때 친구들의 가식. 이중인격. 여자들의 여우짓을 경험하면서
사람을 믿지 못하고 경계하고 사람이 무서워졌습니다
제가 가족 외에 만나는 사람이라고는 1년에 2번 명절에 오시는 친척들 뿐입니다
온라인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도 없고
폰으로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도 없습니다
20대에는 게임 속에서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소통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게임에서 조차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었습니다
제 성격이 무뚝뚝하고 조용하고 내성적이라 사람을 사귀는 게 힘듭니다
말수가 없어서 일반적인 여자들처럼 수다도 못떨고
마음에 없는 빈말도 못하고 낯가림도 심하고 부끄러움도 잘타고...
5살 여자아이 조카한테 안녕이라는 인사 조차도 잘 못합니다 ㅠ.ㅠ;;;;
엄마랑도 필요한 할 말만 하고 수다는 안떱니다
정말 최악의 성격이네요..............
한가지 다행인 것은 상대방의 말은 잘 들어줍니다;;;;
고민이나 속마음, 비밀 같은 것들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줘서
이런 성격에 그나마 친구가 있었던 거 같아요
학창 시절에 절친 2명이 있었는데 제가 방구석 생활을 하면서
연락을 하지 않게 되었고 20대 후반에 친구라는 것이 너무 간절해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하고 만났는데 폐인처럼 변한 저를 보고 좋아하지 않더군요
그 친구들이 학창 시절에 저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 저한테 항상 고맙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친구들이 저를 방구석 폐인에서 벗어나게 도와주기를 바랐는데
저만의 착각이었나 봅니다
그렇게 그 때부터 제 인생에서 친구라는 단어는 사라졌습니다
어쨌든 지금 저는 가족 외에 타인과의 교류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저는 사람들과 섞여서 일 할 자신이 없습니다
사람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저 혼자 일하고
한 달에 70만원 정도만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한달 생활비가 식비 하루 3천원 + 폰 요금 3만원 + 한 달에 3만원 정도 입니다
돈 쓸 자격이 없는 놈인지라 최대한 쓰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월 70만원만 벌면 충분히 먹고 살 거 같은데...
이런 제가 할 수 있는 일자리가 혹시나 있을까요?
아님 도저히 구제불능이니 그냥 죽는 게 나을까요?
글을 쓰다 보니 정말 제가 생각해도 완전 최악이네요 ㅠ.ㅠ
올해 1월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겼는데 지금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어서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 겸 염치 없지만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적어 봤습니다 ㅠ.ㅠ
(IP보기클릭)116.44.***.***
자신을 너무 하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면 그 누구도 님을 좋아하지 않아요 모든것은 자신의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자신이 없는 세상인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고 지금 님이 이렇게 글쓴것도 님이 있기에 적혀진 글 아닙니까. 정신만큼이나 몸도 많이 쇠약해져 있을건데 집에서라도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하면서 앞으로 알바든 일을 하려면 나갈 준비를 하셨음 하네요. 외출은 하루에 한번 정해서 이삼십 분씩 산책은 하셨음 하고 님의 의지가 중요하지 일자리야 큰돈 안번다 생각하면 벌 수 있는 자리는 있습니다. 이건 차후 문제고 먼저 자신에 대한 존중부터 하는게 순서일거 같습니다. 이왕 이렇게 글써서 용기내신거 살라고 적은거잖아요 살아야죠. 하나씩 바꿔보는게 중요합니다.
(IP보기클릭)218.51.***.***
저도 돈 버는 것보다는 우선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게 먼저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한번 잠깐이라도 산책을 해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근데 주변에 행인들이 많아서;;; 밤에라도 해볼게요 따뜻한 답변 고맙습니다 ㅠ.ㅠ
(IP보기클릭)220.70.***.***
음...제 생각 입니다. 1.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부터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2. 조금씩 자신이 하기 버거운 것을 조금씩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3. 타인의 눈은 신경 쓰지 마세요 타인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시간은 최대 10초 정도라 생각합니다. 4. 자신이 자신을 잡아 먹는걸 그만두세요. 5. 나쁜생각은 1절만 하세요 2절은 걱정되고 3절은 고민되며 4절은 절망을 시작합니다. 6. 어머니와 대화를 하시고 대화를 들어 주세요. 우리 마마님은 저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리고 같이 중국 드라마 이야기 하는걸 좋아 하십니다. 7. 고민은 이미 답이 있습니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이 대부분 답이라 생각 합니다. 8. 그리고 인터넷이든 현실이든 대화 할 수 있는 사람 구해 보세요. 전 버거킹이 가끔식 카톡해줍니다. 9. 당신은 사람입니다. 사람은 약합니다. 약하기 때문에 강합니다. 고딩시절 관장님이 해주신 이야기 입니다. 10. 포기만 하지 마세요. 34살에 집에서 게임을 만들어 보겠다고 노력하는 저도 있습니다.
(IP보기클릭)76.104.***.***
살인자나 범죄자도 아닌데 답이 없는 구제불능은 아닌거 같고 그냥 지금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떤 방향으로든 개선을 위해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IP보기클릭)211.51.***.***
이분은 죽으려고 글을 올리신 게 아니고, 앞으로 살고자 지금까지의 일들을 솔직하게 고백하신 듯한데 말씀이 되게 어처구니가 없으시네요. 님이나 대충 살다가 가시길 바랍니다. 대신 남한테 이런 식으로 피해는 주지 마시구요.
(IP보기클릭)121.165.***.***
글에서 여성일수도 있는 대목이 있는데 여성이 하기 괜찮은 파트타임도 추천해주시면 좋을것같음. | 18.03.05 03:41 | |
(IP보기클릭)218.51.***.***
엄마랑 저 둘의 한달 생활비가(모든 지출) 월 100만원 이하입니다 살림을 제가 맡아 합니다 병에 걸리거나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났을 때를 위한 비상금(저축)이 있어서 생활비만 계산해서 저렇게 글을 쓴 것입니다 물론 밥만 먹고 살 수는 없지만 지금 저의 상황에서 월 70만원 벌기도 어려워서 우선적으로 최저로 잡은 금액입니다;;; | 18.03.05 04:31 | |
(IP보기클릭)218.51.***.***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__) 꾸벅 | 18.03.05 0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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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답변과 응원 고맙습니다 ^^ 저도 자택알바가 제일 좋긴 한데 찾기가 쉽지 않네요 집에서 하는 부업이라도 알아보고 싶은데 인맥이나 지식이 없어서;;; | 18.03.05 0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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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너무 하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면 그 누구도 님을 좋아하지 않아요 모든것은 자신의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자신이 없는 세상인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고 지금 님이 이렇게 글쓴것도 님이 있기에 적혀진 글 아닙니까. 정신만큼이나 몸도 많이 쇠약해져 있을건데 집에서라도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하면서 앞으로 알바든 일을 하려면 나갈 준비를 하셨음 하네요. 외출은 하루에 한번 정해서 이삼십 분씩 산책은 하셨음 하고 님의 의지가 중요하지 일자리야 큰돈 안번다 생각하면 벌 수 있는 자리는 있습니다. 이건 차후 문제고 먼저 자신에 대한 존중부터 하는게 순서일거 같습니다. 이왕 이렇게 글써서 용기내신거 살라고 적은거잖아요 살아야죠. 하나씩 바꿔보는게 중요합니다.
(IP보기클릭)218.51.***.***
저도 돈 버는 것보다는 우선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게 먼저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한번 잠깐이라도 산책을 해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근데 주변에 행인들이 많아서;;; 밤에라도 해볼게요 따뜻한 답변 고맙습니다 ㅠ.ㅠ | 18.03.05 0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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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51.***.***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맞아요 실천하고 행동하는 게 모든 답이겠지요 꾸미는 건 제가 화장도 안하고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솔직히 제가 외출을 무서워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외모 꾸미는 법을 몰라서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쳐다볼까봐........ 화장이나 패션 저는 잘 못하겠어요 ㅠ.ㅠ | 18.03.05 0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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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나 범죄자도 아닌데 답이 없는 구제불능은 아닌거 같고 그냥 지금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떤 방향으로든 개선을 위해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IP보기클릭)218.51.***.***
옳은 말씀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을 하지 않았어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징징거리는 글만 쓴 거 같아 따끔합니다;;;; 이 글 읽으신 분들에게 죄송해 집니다;;; | 18.03.05 05:25 | |
(IP보기클릭)122.44.***.***
(IP보기클릭)218.51.***.***
네 조금씩 차츰차츰 바꿔가야겠죠 한번에 일반인처럼 변하는 마법은 없으니 ^^;;; | 18.03.05 0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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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ka67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냥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ㅠ.ㅠ 근데 이제는 엄마에게 보호만 받던 제가 엄마의 보호자를 해야 될 시기가 오니 마음이 조금씩 바뀌는 거 같아요 근데 그게 마음만이고 제가 실천하고 노력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을 지는 저도 미지수입니다 제 자신을 믿을 수도 없고... 솔직히 지금도 작심삼일로 끝날 거 같은 한심한 생각을 합니다 ㅠ.ㅠ 30대 중반에 히키코모리면 일반인이 보기에는 글러 먹었다고 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굳이 일반인처럼 삶을 살아야 하는 게 정답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성공적인 인생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낙오자이지만 여기서 조금씩 나아지도록 살아가면서 (물론 물질적인 거나 결혼&육아는 포기해야겠지만...전 이미 예전에 포기해서 마음이 조금은 편해요) 자신만의 즐거운 인생을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남이랑 비교하지 말고 그냥 님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조금씩 벗어나도록 생각해 보세요 우리에게는 실천이나 노력이 아니라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생각입니다 그냥 생각만이라도 하세요 그렇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하다보면 변화가 조금은 있습니다 34살이면 정말 젊은 나이입니다 지나가버린 과거는 그냥 과거일뿐 중요한 건 오늘과 내일입니다 세상에 잣대에 얽매지 말고 그냥 수수하게 님만의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 18.03.05 06:09 | |
(IP보기클릭)218.51.***.***
serika67
적다 보니 제 자신한테 하고싶은 말이었네요;;;; 뭐 님이랑 저랑 같으니 ^^ | 18.03.05 06:12 | |
(IP보기클릭)218.51.***.***
serika67
저도 안타까운 분들 보면 그나마 제가 행복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이런 히키코모리 생활을 이대로 계속 유지하면 안됩니다 그런 뉴스는 위안으로만 삼고 안타까운 분들을 보면서 자위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18.03.05 07:18 | |
(IP보기클릭)1.229.***.***
(IP보기클릭)218.51.***.***
저 정말 친구가 간절합니다 ㅠ.ㅠ 만약 친구들이랑 연락이라도 하고 지냈으면 지금 이렇게까지 최악은 아니였을 겁니다 지역은 서울입니다 근데 긍정적인 님이 부정적인 저랑 친구하면 짜증나고 답답해서 저한테 화내면서 바이바이 할 거 같아요;;;; 그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 18.03.05 06:24 | |
(IP보기클릭)1.229.***.***
쪽지 가즈아~ | 18.03.05 06:31 | |
(IP보기클릭)211.187.***.***
자석도 같은극 끼린 밀어내죠 다른극은 붙고 사람보는 눈을 길러야되는데 그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대인관계가 부족한 사람들은 더어렵다는.. | 18.03.05 09:48 | |
(IP보기클릭)220.70.***.***
음...제 생각 입니다. 1.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부터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2. 조금씩 자신이 하기 버거운 것을 조금씩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3. 타인의 눈은 신경 쓰지 마세요 타인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시간은 최대 10초 정도라 생각합니다. 4. 자신이 자신을 잡아 먹는걸 그만두세요. 5. 나쁜생각은 1절만 하세요 2절은 걱정되고 3절은 고민되며 4절은 절망을 시작합니다. 6. 어머니와 대화를 하시고 대화를 들어 주세요. 우리 마마님은 저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리고 같이 중국 드라마 이야기 하는걸 좋아 하십니다. 7. 고민은 이미 답이 있습니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이 대부분 답이라 생각 합니다. 8. 그리고 인터넷이든 현실이든 대화 할 수 있는 사람 구해 보세요. 전 버거킹이 가끔식 카톡해줍니다. 9. 당신은 사람입니다. 사람은 약합니다. 약하기 때문에 강합니다. 고딩시절 관장님이 해주신 이야기 입니다. 10. 포기만 하지 마세요. 34살에 집에서 게임을 만들어 보겠다고 노력하는 저도 있습니다.
(IP보기클릭)218.51.***.***
와~ 정말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복해서 자주 읽어 보겠습니다 ^^ 전부 저에게 필요한 글이고 어쩌면 알고 있었지만 회피하려고 모른척 했을지도... 게임을 만들기위해 노력을 하고 계시다니 존경합니다 전 노력하는 사람이 제일 부럽고 존경합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고 있는 거잖아요~^^ 저도 가끔 이런 게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었는데~^^;; 님의 멋진 삶을 응원할게요~ 노력을 잃지 말고 계속 이어가시길~^^ | 18.03.05 08:28 | |
(IP보기클릭)220.70.***.***
응원 고맙습니다. 게임을 만들겠다고 시작한지 3년째 입니다. 끝이 없는 노력에 지쳐 버릴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한 20km정도를 걷기를 합니다. 이게 제가 다시 힘을 내는 방법중 하나 입니다. 그러니 당신도 이런 저런 즐거운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힘들때 힘을 내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꺼라 생각 합니다. | 18.03.05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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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솔직히 이 글을 올릴까 말까 3일동안 고민했어요;;; 글도 4시간 이상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적었고요 ㅠ.ㅠ 근데 정말 다들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글을 쓰기 잘했다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 저도 작지만 한걸음이라도 내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18.03.05 0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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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빛
제가 말주변도 없고 글을 쓰려면 이것저것 경험도 많아야 하고 책도 많이 읽어서 지식이나 스킬이 있어야 하는데 전 아무 것도 없어서 ^^;;; | 18.03.05 0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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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짱
저랑 비슷하시다니 왠지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 근데 저 보다 훨씬 더 훌륭한 인생을 살고 계십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노력 해볼게요~ 님의 도전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 18.03.05 0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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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 정말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온라인으로 하는 상담이라면 몰라도 만나서 얼굴 보고 하는 건 말 한마디도 못 꺼냅니다 ㅠ.ㅠ | 18.03.05 09:07 | |
(IP보기클릭)121.131.***.***
괜찮으시면 한계는 있겠지만 문자로라도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 18.03.05 0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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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서 고맙다고 말한 거 뿐이지 괜찮은 사람은 아니에요;;; | 18.03.05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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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붙이는 게 사람들 많은 길가에서 하는 거라...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 18.03.05 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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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배포 일이 꼭 번화가나 사람 많은데서만 하진 않아요. 잘 알아보심 차량이 많이 주차 되어 있는 공단 단지 차량에 꽂는 전단지 일도 있어요. 운동 삼아 전단지도 좋고 우유도 좋고 신문도 좋고 천천히 하나씩 자그마한 것 부터 해보세요 ㅎ | 18.03.05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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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산책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 18.03.05 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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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힘내볼게요~^^ | 18.03.07 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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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처음부터 너무 무리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작은 거부터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려고요 ^^ 주의 주신 말씀도 새겨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18.03.07 0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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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015350851
이분은 죽으려고 글을 올리신 게 아니고, 앞으로 살고자 지금까지의 일들을 솔직하게 고백하신 듯한데 말씀이 되게 어처구니가 없으시네요. 님이나 대충 살다가 가시길 바랍니다. 대신 남한테 이런 식으로 피해는 주지 마시구요. | 18.03.05 13:46 | |
(IP보기클릭)211.105.***.***
도라에몽좋아요
댓글을 그렇게 달려고 했던게 아닌데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린거갔아 미안합니다 불쾌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18.03.06 03:36 | |
(IP보기클릭)218.51.***.***
루리웹-6015350851
어떤 글을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사과까지 하신 거 보면 경우 없는 분은 아니신 듯 하고 그러면 그렇게 나쁜 글은 쓰지 않았을 거에요~ 그러니 사과는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전 욕 좀 먹어도 되는 놈이라 ^^;; 괜찮습니다 | 18.03.07 0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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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4.***.***
dasilEsam
신고했어요.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 18.03.05 11:03 | |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218.51.***.***
좋은 조언 고맙습니다 ^^ 예전에 그런 기회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한두번으로 끝나서.....;; 좀 더 연습해 보겠습니다~ | 18.03.07 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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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51.***.***
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이제는 자포자기는 안하려고 합니다 하더라도 다시 시작하고 또 다시 포기하고 다시 시작하고... 이렇게 반복하더라도 계속 해보려고요 ^^;; 쪽지는 조심하고 있습니다~ | 18.03.07 0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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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노력하면 언젠가는 님처럼 그런 날이 오겠죠 ^^ | 18.03.07 0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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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조금씩 나가 볼게요~^^ | 18.03.07 0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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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가벼운 산책을 추천해 주시네요 그러겠습니다 ^^ | 18.03.07 0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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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운동은 제가 금방 포기할 거 같습니다;;; 우선 걷기부터 시작할게요 ^^ | 18.03.07 03:42 | |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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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18.03.07 0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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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무언가를 하기 어렵다면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제 생각에도 청년취업패키지를 알아보고 해보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스로 못한다면 떠밀리기라도 해야 합니다. 의지만 있다면, 무언가 붙잡고 나면 그 후에는 서서히 따라갈 수 있게 될 겁니다. | 18.03.05 1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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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당장에 청년취업패키지는 저에게 좀 무리일 거 같습니다 외출을 먼저 하고 사람들이 좀 적응되면 그 때 알아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 18.03.07 0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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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ㅠ | 18.03.07 0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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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엄마를 위해서라도 노력하겠습니다 ^^ | 18.03.07 0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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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하고 있습니다 ^^ | 18.03.07 0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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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해주신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18.03.07 0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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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편의점은 좀 자신 있을 거 같습니다 외출이 익숙해지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8.03.07 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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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 | 18.03.07 0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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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6살이면 절대 빠른거 아닙니다. 늦어요....그래도 40살에 정신차리는것보단 낫습니다. 하루라도 먼저 정신차리는게 무조건 좋은거라고 생각하셔야됩니다. 사람들의 여우짓도 사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내가 그렇게 못산다고해서 여우짓하는 사람들이 무조건 나쁜게아닙니다. 살다보면 나도 여우짓해야할때도 옵니다. 남에게 배신당하지 않는 방법은 기대를 안하면되고 내 약점을 드러내지않으면 됩니다. 남들이 슬슬 분위기 만들어준다고해서 나중에 문제가될 말들을 슬슬 꺼내는 사람이 바보인겁니다. 절대로 내 비밀은 말안하고 스스로가 판단해서 지금은 어느정도까지 말해도 되는지 계산이 되었을때 말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말하지마시구요. | 18.03.05 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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