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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9살 무스펙 취업할 수 있을까요?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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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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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말해야 위로가 될까요.. 그냥 희망을 가지라는 말? 잘될거라는 말? 29에 4년제 졸업이면 나쁘지 않다는말? 자격증 공부를 하고 거기에 따라 경력을 쌓다보면 이직할 경력과 스펙이 되고 그때 즈음엔 더 좋은 곳에 갈수 있을거라는 말? 저는 그것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 여기까지 잘 왔다는 말? 뻔하디 뻔한 말들이지만 결국 그 뻔한 말이 사실입니다. 30 후반에 부도 맞고 40대 초반까지 수숩만하다 쫑나고 4년제 말고는 자영업인터라 아무것도 없는 저도 취업하고 코로나로 짤리고 국비로 공부하고 회사다니며 자격증 따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잘될겁니다. 잘될거구요. 잘되야 하구요.
23.08.14 19:52

(IP보기클릭)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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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안될건 뭐에요 난 30넘어서 서로 상관없는 업종을 두번이나 바꿨구만
23.08.14 19:47

(IP보기클릭)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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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저보다 좋구만요 ㅋㅋ 저는 전문대졸이 다인데 취직은 항상 잘됨 ㅋㅋ 그나마 시험쳐서 되본건 9급공무원 하나 그거 몇년하다가 때려치고 그거전에는 온갇 사회의 밑바닥일을 전전했더랬죠 지금도 무스펙으로 날먹하고 잘살고있습니다 못할건 뭐있나요 인생은 날먹임 .. 지금하는 일도 결국 소개로 하고있는거고 날먹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잘하기만하면 됩니다
23.08.14 23:11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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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영부영 살다 직훈으로 기술 배워서 공장생활 시작했는데 지금은 5년만에 작은 회사 공장장 달고 연봉 7~8천쯤 되네요.. 뭐라도 하면서 길 찾다보면 좋은 길이 나타날 겁니다
23.08.14 20:45

(IP보기클릭)22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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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말씀 드릴께요 대기업은 못 들어갑니다 중소기업 사무직도 안 돼요 결국 계약직생산직으로 들어가면 갈 수 있습니다 택배에 환영합니다 하지만 그 나이 때 제일 좋은 것은 차라리 지금부터 개인 사업 준비 하세요 어차피 중소기업 생산직 나와도 결국은 50대 때 자기 사업 준비 합니다 사다리 지금 취직 하려고 하지 말고 사업 준비 하세요 그게 맞습니다
23.08.14 20:48

(IP보기클릭)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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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안될건 뭐에요 난 30넘어서 서로 상관없는 업종을 두번이나 바꿨구만
23.08.14 19:47

(IP보기클릭)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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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말해야 위로가 될까요.. 그냥 희망을 가지라는 말? 잘될거라는 말? 29에 4년제 졸업이면 나쁘지 않다는말? 자격증 공부를 하고 거기에 따라 경력을 쌓다보면 이직할 경력과 스펙이 되고 그때 즈음엔 더 좋은 곳에 갈수 있을거라는 말? 저는 그것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 여기까지 잘 왔다는 말? 뻔하디 뻔한 말들이지만 결국 그 뻔한 말이 사실입니다. 30 후반에 부도 맞고 40대 초반까지 수숩만하다 쫑나고 4년제 말고는 자영업인터라 아무것도 없는 저도 취업하고 코로나로 짤리고 국비로 공부하고 회사다니며 자격증 따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잘될겁니다. 잘될거구요. 잘되야 하구요.
23.08.14 19:52

(IP보기클릭)175.196.***.***

참고로 대기업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스펙 괜히 쌓아두는게 아니죠 아니면 해당분야의 일을 국내서 손꼽을 정도로 특출나게 잘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돈 적게주고 회사 유명하지 않으면 무스펙이여도 가능성은 있겠네요
23.08.14 20:01

(IP보기클릭)125.176.***.***

배우지만 말고 자격증을 따라고....취업할때 경력이고 빽이고 나발이고 없을땐 널 증명할 수 있는건 딱 2가지야...존나 좋은 학력 아니면 자격증
23.08.14 20:04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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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영부영 살다 직훈으로 기술 배워서 공장생활 시작했는데 지금은 5년만에 작은 회사 공장장 달고 연봉 7~8천쯤 되네요.. 뭐라도 하면서 길 찾다보면 좋은 길이 나타날 겁니다
23.08.14 20:45

(IP보기클릭)211.219.***.***

취업은 할수 있죠. 다만 눈높이가 얼마나 되냐. 막일도 할수 있나. 막상 그런 일이 주어지면 일할 마음은 있는가? 등등
23.08.14 20:48

(IP보기클릭)22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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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말씀 드릴께요 대기업은 못 들어갑니다 중소기업 사무직도 안 돼요 결국 계약직생산직으로 들어가면 갈 수 있습니다 택배에 환영합니다 하지만 그 나이 때 제일 좋은 것은 차라리 지금부터 개인 사업 준비 하세요 어차피 중소기업 생산직 나와도 결국은 50대 때 자기 사업 준비 합니다 사다리 지금 취직 하려고 하지 말고 사업 준비 하세요 그게 맞습니다
23.08.14 20:48

(IP보기클릭)183.102.***.***

일하려면야 아무데도 되겠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회사 수준이라든지 급여 수준이라든지 맞추려면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수긴 하죠.. 토익토스부터 시작해서 대외활동까지요
23.08.14 20:57

(IP보기클릭)58.233.***.***

평범한데요 중견이나 대기업은 바로 가기는 힘들겠지만 평범하게 강소기업 찾아서 가는거도 좋습니다.
23.08.14 21:00

(IP보기클릭)211.200.***.***

저랑 나이가 같으신데 저도 졸업하고 아파서 쉬다가 뒤늦게 준비하면서 방황하다가 이제야 방향을 좀 찾아서 준비중입니다 힘내세요! 걱정도 많이되고 그러시겠지만 다 그러면서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 맞는결정을하는지 그동안 이것저것 해본것들이 시간낭비였는지 항상 고민하고있는데 이런 것들도 글쓴이 님처럼 잠시 멈추셔서 고민하고 쉬시는것도 다 삶의 한 방법이고 각자 고민하고 잘하고싶어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잘하실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진로고민하다 이제야 취직하거나 준비다시하는 친구들이 수두룩해요!
23.08.14 21:00

(IP보기클릭)211.227.***.***

하시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하시고 싶은일을 해보시고 아직 모르겠다면 딱 1년만이라도 돈을 많이 버는일을 하며 목돈을 모아서 무언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또 디지털 노마드..? 인터넷 쇼핑몰 구매대행 이런일도 부업으로 조금씩 공부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현장 막노동 숙식노가다 이런거 월300이상 많이 벌때 4 500 1년으로 치면 실수령 4000-5000 사이는 충분히 가능하세요. 그리고 현장 기술자로 간다면 지금이라도 하면 늦지않습니다 적성에 맞을지 어떨지는 전혀 알수없지만요.. 당장 쪼들리거나 하고싶은것이 명확하게 있지 않다면 숙노로 목돈을 모으며 하고싶은걸 찾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줍잖게 관리자보다 차라리 현장 노동자가 나은거 같아요 아예 관리자 소장 길게 넓게 보는거 아닌이상은요... 최대 3년만 현장에서 일하며 기공달정도로 열심히 해보는것도 생각외로 하나의 방법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평생 현장 기술자로 살라는게 아니라 돈도 모으고 그정도 노력을 해보면 다른일도 잘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23.08.14 21:45

(IP보기클릭)221.154.***.***

글을 읽어보면서.. 워라밸 챙기고 싶은 직장을 원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것말고.. 하고싶은 직무가 무엇인가요? 마땅히 그냥 워라밸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가 아닌... 이를테면 유통, 제조업 등등의 분야에서부터.. 영업, 마케팅, 인사, 디자인 등등.. 직무가 있을텐데요.. 지금 보면 스펙을 위해 이것저것 따신 것은 정말 잘 하신 일이지만.. 정작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으신 지부터 정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해당 분야에는 분명 대기업, 블랙기업, 강소기업 등등 여러 기업이 있습니다. 29살이면 아직 느린 것은 아니에요. 요즘엔 32까지도 신입으로 보는 곳 많습니다. 특히 대기업은 더 그래요. 중고신입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아무튼! 어떤 분야에서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부터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그와 관련된 스펙업을 하시던, 준비를 하셔야 할것 같아요. 예를들면 만약 기업의 인사팀에서 일을하고 싶은데, 디자인 자격증을 취득하는건 그다지 도움이 되진 않겠죠.. 아무튼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23.08.14 21:47

(IP보기클릭)182.225.***.***

요즘은 30 부터 사회생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정말 갓 사회생활 하는 사람 취급 /수준 으로 대접받는 건 어쩔 수 없죠. 게다가 그 나이 때까지 자기 전문분야/기술/경력이 없다면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이나 대우가 안 좋은 직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
23.08.14 22:51

(IP보기클릭)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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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저보다 좋구만요 ㅋㅋ 저는 전문대졸이 다인데 취직은 항상 잘됨 ㅋㅋ 그나마 시험쳐서 되본건 9급공무원 하나 그거 몇년하다가 때려치고 그거전에는 온갇 사회의 밑바닥일을 전전했더랬죠 지금도 무스펙으로 날먹하고 잘살고있습니다 못할건 뭐있나요 인생은 날먹임 .. 지금하는 일도 결국 소개로 하고있는거고 날먹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잘하기만하면 됩니다
23.08.14 23:11

(IP보기클릭)211.48.***.***

좋은 댓글도 있고 걸러야 할 댓글도 있군요. 본인이 그런걸 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전부 다 옳은 말은 아닙니다. 29살이라면 솔직히 인생 시작할 수 있죠. 다시 29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정말 하. 제일 중요한건 각오와 의지에요. 다 필요없습니다. 자신의 혼까지 갈아 넣겠다는 각오 없이는 힘듭니다. 워라벨? 뭐 어쩌고 저쩌고 그런 생각 갖고서는 힘들다고 보고요. 지금 그 나이대에 경력 쌓을 수 있는 일 해서 꾸준히 이어나가지 못하면 힘들어요. 그 시기가 바로 인생을 결정하는 시기입니다. CAD공부하신다는데 그것이 적성에 맞다는 관련 중소기업 취업해서 혼을 갈아 넣으세요. 워라벨 챙기겠다는 생각 말고요. 그리고 꾸준히 한길로 쭉 가세요. 가능한. 그게 제일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공장쪽 실무도 괜찮긴 한데 가방끈 긴 사람들은 보통 안 할려고 하죠. 여튼 중요한건 각오입니다. 딴데 여유 부리고 신경쓰고 그러면 끝이에요. 어떻게 말해줘야 깨달을 수 있을려나.... 이 세상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인생에 시작이 있다면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잠시 스쳐지나가는거에요. 20대 30대때는 삶이 영원할거 같고 끝이 없을거 같지만 살아보면 그렇지 않아요. 언제나 함께 있을 것 같던 부모님도 연로해지셔서 결국은 헤어지는 것이고요 그 전까지 자신의 사회적인 입지를 다져놓고 가정을 이루고 후손들을 남기지 못한다면 그 삶의 모습은 뻔한거겠죠. 29살이면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23.08.14 23:14

(IP보기클릭)1.243.***.***

지방 대학 4년제 졸업하자마자 아버지랑 다른 일을 하다가 작년 32살에 국비지원 받고 5개월 전산응용기계설계반 들어가서 배관 설계직으로 취업했습니다. 50명 규모의 중소기업이고 회사마다 케바케겠지만 제 경우엔 설계직인데도 6시 거의 정시 퇴근하고 연봉도 4년제 인정 해줬습니다. 학원에서 졸업하고 설계직들 서류 내는 것마다 연락 없을 땐 얼마나 불안했는지 잠을 못 잘 정도였는데 결국은 이 나이에도 취업이 되더군요. 작성자분은 저보다 상황이 더 좋은 편인데 왜 본인을 자꾸 깎아내리려 하시나요. 본인의 현실을 인정하는건 좋지만 너무 깎아내리면 될 것도 안됩니다. 부탁인데 뭐 공장이나 들어가라 사무직 희망도 하지마라 이런 말은 듣지 마세요. 아직 그럴만큼 나이 많지도 않으셔요.
23.08.14 23:17

(IP보기클릭)121.133.***.***

잘 되실거에요 스스로 계속 힘내서 사셔야 합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국비지원 개발교육 받고 29살에 첫 직장 다니기 시작했지요 화이팅입니다!
23.08.15 00:46

(IP보기클릭)220.76.***.***

저랑 비슷하네요, 7년 알바급... 경력밖에 없는 물경력이지만 제과제빵이랑 바리스타 준비하는 중인데 같이 열심히 해봐요!!
23.08.15 01:03

(IP보기클릭)118.235.***.***

저도 무스팩에 29살에 입사해서 12년동안 아직도 다니고 있는 직장이 첫직장입니다. 힘내세요 ㅠ
23.08.15 01:10

(IP보기클릭)140.248.***.***

워크넷
23.08.15 01:42

(IP보기클릭)218.150.***.***

서로 화이팅!!
23.08.15 02:21

(IP보기클릭)58.22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지금은 학원에서 캐드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어서 자격증 공부 병행하는 게 힘들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내년 30살에 공부하는 건. 조금 무리일까요 | 23.08.15 08:43 | |

(IP보기클릭)211.216.***.***

사출금형설계업종은 항상 열려있읍니다
23.08.15 07:25

(IP보기클릭)124.50.***.***

저랑 나이 비슷한데 학원 안다니고 독학으로도 공부 중상위권에 집에 돈이없어서 IT계열 간다는거 공고로 가서 취업준비하면서도 수능 2~3등급 받았지만 결국 대학갈돈 없어서 18살부터 취업해서 작성자 보다 스펙으로 나은게 하나도 없는데도 지금까지 잘만 일하고 다닙니다 배때지 부른 소리 그만 하시고 사람인 / 잡코리아 검색부터 하세요 제가 봤을땐 충분히 축복받고 자랐고 스펙도 있는데 왜 깎아내리죠?
23.08.15 08:15

(IP보기클릭)175.213.***.***

32살에 경력 2년차로 스펙같은거 없이 대기업 취업했음 원래 스펙같은거 안보는 업계긴한데 근데 지금은 그만두고 나왓음 ㅋㅋㅋ
23.08.15 09:28

(IP보기클릭)150.147.***.***

29살에 4년제 졸업에 인생걱정 하는거 자체가 이미 티어로 실버이상은 갑니다. 어떻게 할지보다 어떻게 더 열심히할지 걱정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23.08.15 10:56

(IP보기클릭)14.52.***.***

뭐가됐든 행정직군은 가지마세요. 말그대로 행정노가다입니다. 조직내 상위 5%이내의 학벌을 가지고 있거나 임원뒷배경이 있는게 아니면 내세울게 없는 사람들끼리 살아남으려고 오만 ㅂㅅ갑질하는것만 터득하고 본인도 반짐승되고 살아남던지 암걸리거나 우울증걸려 튀어나오든지 할겁니다. 뭘하든 스킬위주의 전문직군으로 가세요. 노가다짬 십수년 되신분도 보니까 거의 감리대우받으면서 현장에서 지휘만 하더군요. 가장 쓸데없는 취급받는 인력이 행정잡무인력입니다. 와이셔츠입고 암걸리는 직업이니 이쪽만 피하시면 됩니다.
23.08.15 11:12

(IP보기클릭)58.225.***.***

제가 40중반인데 님나이도 당연히 겪었고 주위 30초반 동생들도 많이 아는데 30중후반 지나면 어느정도 결정 납니다 지금 좀 늦긴 했는데 정말 집에 돈많은거 아니면 겁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잘 될거에요 라는 단맛나는 말은 못 하겠네요,겁내 노력해도 될까말까 한게 인생 이라
23.08.15 13:52

(IP보기클릭)39.113.***.***

취준생이시면 국가에서 일단 지원 받는 생활비 지원받고 취준 진행합시다. 이거 하시면 더 천천히 해서 좋은 결과 나올거에요. 항상 급하면 더 늦고 멀리가게 되는 법이라. 천천히 신중하게 하시길 바랄게요. 아래 자료 보시고 국가에서 지원하니까 꼭 받아요. https://financeblog.co.kr/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23.08.15 23:46

(IP보기클릭)110.70.***.***

저하고 비슷한 스토리네요 다른건 저는 27에 취업을 했고 지방 전문대 졸업이였네요 님이 더 낫네요 캐드 써먹으세요
23.08.16 10:42

(IP보기클릭)119.202.***.***

저는 서른 살에 대학가서 서른 셋에 졸업하고 나이 마흔에 전공과 전혀 상관 없는 업종에 무스펙으로 들어와서 이제 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20대는 늦었네 어쩌네 걱정하기보다는 그냥 하면 되는 나이에요. 뭘 하느냐가 중요하긴 한데 해도 되나 걱정할 나이는 아직 아닙니다.
23.08.16 17:01

(IP보기클릭)1.238.***.***

중소기업 30살 초중반 신입 많이 옵니다 중견기업은 힘들고 도전해보세요
23.08.16 20:13

(IP보기클릭)211.189.***.***

어쨌든 사회생활을 계속 하신거잖아요? 처한 상황 괜찮습니다. 그런데 인턴 외에 정식으로 취직 준비하시는 건 처음이실텐데 그저 받아주거나, 집이 가깝거나, 돈을 많이 준다고 아무데나 가지 마시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나 업계 전망까지 꼭꼭 고려해서 신중하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23.08.16 20:54

(IP보기클릭)59.13.***.***

그냥 팩폭 갑니다 좋은직장은 못감 그러나 정신차리고 열심히 한다는 조건하에선 갈데 수두룩 함
23.08.18 14:48

(IP보기클릭)211.232.***.***

어디를 가느냐고 중요한게 아니져?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꾸준히 열심히 할수 있는걸 찾아서 하세요.. 이거저거 하다가 대충 하다가 때려치우지 말고... 대학때 전공이랑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여? 다만 대학은 간판이지만, 지금 보니깐 대학 간판으로 뭘 하긴 쉽지 않아 보이네요. 제 아는 지인이 교차로 신문에 나 있는 삼립식품 제조업쪽 공고 난거 보고 들어가서 지금 5년넘게 하고 있더라구요. 맘먹기 나름입니다.
23.08.21 11:22

(IP보기클릭)211.202.***.***

애초에 뭘 하고 싶은지부터 찾아야할 것 같은데요. 당췌 글에 그런 내용은 쏙 빠져있고 워라벨만 찾겠다면 솔직히 괜찮은 직장은 어지간해선 이미 자리가 다 찼거나 경쟁률이 높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보상이 철저한 직장이라면 그만큼 자격이 되는 사람이나 절박한 사람을 뽑으려고 할 것이고, 결국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은 조금 더 힘들고 보상도 부족한 자리로 들어가게 마련이지요. 저도 신입들 많이 상대해보고 지원자도 많이 만나봤습니다만, 결국 뽑게 되는 건 심지가 확고한 사람입니다. 그게 절박함이 될 수도 있고 각오가 될 수도 있고 욕심이 될 수도 있지요. 어떤 유형이건 간에 자기 생각이 확실한 사람이랑 일하는 게 경험적으로 "좀 더 나은 답"이라... 뭘 해야 할지 모른다는 건 목표가 없이 아무것이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취준하신다고 하는데 지금 하신 것들에는 아무런 연관성도 없고 스토리도 없습니다. 물경력이 아니라 있으나 마나한 무경력입니다. 잡다란 경력도 없는 것보다 낫다는 것은 무언가 확고한 내 것이 있을때 가능한 것입니다. 코어가 있어야 변두리가 그걸 붙잡고 보조라도 하지요. 어느 한 직무를, 직군을 하나 두고 그걸 목표로 자격증이든 공부든 뭐가 되었건 채워나가보세요. 나중에 그것과 관련되지 않은 일에 종사하게 되더라도 그런 체계는 있어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겁니다. 아무런 계획도 체계도 없이 그냥 무작정 이거저거 해보는 건 그냥 시간 지나면 낭비일 뿐이에요. 안타깝기도 하고 힘냈으면 해서 남깁니다.
23.08.24 00:29

(IP보기클릭)58.226.***.***

루리웹-2484919531
그럼 학원 그만둬야되나요? 그리고 한가지 말씀하겠지만 그쪽이 제 글에 단 댓글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고 기분만 별로 안 좋은 것 같네요. | 23.08.24 20:18 | |

(IP보기클릭)223.38.***.***

루리웹-8259600970
백가지 말을 들어도 내 마음에 담지 않으면 한 모금의 술보다도 못한 법입니다. 기분만 나쁘고 와닿지 않은 말을 지금 굳이 신경쓰실 필요는 없겠지요. 그저 나중에 진짜 해보고 싶은 일이 생기면 아 그랬구나 하고 차분히 목표를 위해서 이것저것 해보시길 바랍니다. | 23.08.24 22:57 | |

(IP보기클릭)58.226.***.***

루리웹-2484919531
내년되면 서른인데요.. 그리고 서른되면 구직자리폭도 줄어드는데요.. 물론 제가 무계획에 아무런 목표도 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살아온 건 인정합니다.. 제가 지금 캐드를 배우는것도 이게 취업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하는거고 지금은 일단 어디든 들어가는 게 급선무라서 그런거구요.. 솔직히 지금 상으론 그쪽의 말이 그렇게 와닿지는 않네요.. | 23.08.24 22:59 | |

(IP보기클릭)58.226.***.***

루리웹-2484919531
안타깝고 힘내라고 말하는게 오히려 더 기분만 안 좋게 만드네요.. | 23.08.24 23:02 | |

(IP보기클릭)223.38.***.***

루리웹-8259600970
음...다급한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사실 저도 서른하나에 첫 직장을 가졌었어요. 대학교 시절에도 빤빤하니 놀다가 공뭔 하겠답시고 도전도 해보고 남들 다 한다하니 특허법 공부도 해봤고, 체력엔 자신 있다고 상하차도 해봤습니다. 중간중간 알바해서 번 돈으로 님처럼 그때그때 흥미 가는 걸 각치는대로 배워보기도 하고요. 님은 그래도 그때의 저보다는 절박함이 더 보여서 차라리 낫다 싶습니다. 근데 그게 딱히 그 당시의 저에겐 큰 도움이 안되었어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애초에 시작을 못 한 겁니다. 사회인으로써 내 삶을요. 그저 부나방처럼 이것저것 건드리기만 했지 정작 내가 하고 싶은게 명확하지 않았어요. 인턴 도중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어요. 아 내가 이 회사에서 저 직무를 꼭 해보고 싶다. 그때부터 그 회사 들어가기 위해서 죽어라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거기 들어가서 겪었던 일이라던지 이전 직장이 되어버렸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제 삶을 시작하게 해준 계기였어요. 그래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먼저 찾아보시라 한 거에요. 저도 그게 선행되고 나서야 미친 듯이, 정말 치열하게 나름의 체계를 갖추고서 제대로 된 "노력"과 그에 따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설명이 부족했다면 미안합니다. 그치만 다른 댓글들 다들 뭔가 어딘가 모르게 달콤하면서도 공허한 느낌의 조언 아닌 조언이 저는 불편했습니다. | 23.08.24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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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484919531
불확실하지만 일단 캐릭터디자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있긴 합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 정말 29년간 그릴실력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피나게 해오지도않고 게을리하고 그냥 이래저래 어중이 떠중이로 살아온 게 다입니다. 더군다나 이제와서 정말로 내가 만화나 캐릭터 관련으로 노력을 필사적으로 한다는 것도 무리고.. 만화나 그림은 취미로만 하자고 한지 오래라서요,, 작년에 인턴으로 일할 때 고등어캐릭터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한 적이 있는 데 지금 기준으로 이 하나가 답니다... | 23.08.24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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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484919531
님의 현재 상황이 나쁘다거나 한심하다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과거의 저보단 더 나아요 ㅎㅎ 저 역시 뭐랄까 그냥 가만히 있는 걸 못 견뎌해서 무작정 이것저것 했고 거기에 심지어 만족까지 하고 있었던 터라(나 열심히 살고 있구나..하고) 문제의식이나 위기감마저 없었습니다. 거기 비하면 님은 막연하게나마 이대로는 안된다라고 인식하고 있지요. 그게 다른 겁니다. 저보다 나아요... 근데 그게 오히려 본인을 함정으로 몰아놓는 느낌이라 안타깝다고 했구요. 과거의 저와 같은 느낌이 들어서 힘내시라 응원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힘내시고, 잘 풀리길 기원하겠습니다. | 23.08.24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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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259600970
지금 배우고 계신 3d cad 그걸로 취직하실 건가요? 취직이 되면 그걸로 먹고 살 생각이신가요? 그거부터 묻고 싶네요. 적성에 안맞으면? 막상 취직이 되었는데 캐드 업무가 도저히 지루하고 힘들고 내가 못해먹을 만해서 뛰쳐나오면 또 지금과 같은 몇년의 과정을 보내실 건가요? 글로만 봐서는 이런 고민은 전혀 안 해보신 것 같아서요. 당장 집에 쌀이 없다 정도시라면 고민이고 뭐고 취직부터 해야하는 게 답입니다만 그런 사정은 아닌 것 같고 나이는 먹어가는데 정해진 직장은 없어서 힘들다로 보여요. 무경력이라는 말에 기분이 좀 상하신 듯한데 사실 현실이 그렇습니다. 3d cad 쪽 이야기를 하고 계시고 그걸로 취직을 하시려는 것 같으니 그쪽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써두신 내용들 경력이라고 쳐드릴 게 없어요. 인사 입장에서는 조금 다를 순 있습니다만 현장 실무자 입장에선 국비지원이니 뭐니 암튼 뭐가 되었든 교육? 아무 의미없습니다. 관련 전공 지식 있는 사람이면 그냥 ok이고 그 이후는 기초부터 새로 가르칩니다. 그리고 인사, 현장이 나뉘는 건 체계가 잡힌 중견 이상가야 의미가 있고 중견 이하는 대부분 현장 근로자가 인사나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이야기해드린 것과 똑같이 볼 거란 말이죠. 그리고 글에서도 본인 스스로 경력이 거의 의미없다고 알고 계시잖아요. 실무자 입장에서 실제 경력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건 (아니 사실 신입에게 경력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상한 말이지만) 동종 업계 다른 업체에서 일한 실무 경험입니다. 차라리 저희 쪽에서는 제조 공장에서 선반 다뤄봤다라는 걸 더 높게 쳐줍니다. 차가운 현실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제가 권해드리고 싶었던 건 스스로 뭘 하고 싶은지 잘 찾아보라는 겁니다. 앞서도 물었지만 3d cad 관련해서 취직되면 최소한 이걸로 벌어먹으며 살 자신 있나요? 업무 적성이라던지 흥미라던지 페이라던지 뭐 기타등등 다 생각해봤을때요. 그림은 그냥 취미로 남기고 싶다하셨으니 다른 무안가에 흥미 가는 분야가 있나요? 있다면 그걸 먼저 파보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이런 고민들 다 끝내고 3d cad 교육을 듣고 계신 거라면 또다른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3d cad 배워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관련된 직무는 어떤 게 있지? 내가 흥미 가질 만한 요소는? 재미있을까? 최종적으로는 내가 그 직무를 장기간 할 수 있을까? 글에서는 그냥 취직이 잘된다고 해서 배우고 계신다고 했지요. 아무래도 이런 고민들 안 하고 계시거나 머리가 아프다고 뒤로 미루고 계실 듯해서요. 일단 취직되고 보자란 생각이 사실 위험합니다. 취직도 쉬운 게 아닌데 저 어려운 고민들을 취직 뒤로 미룬다는 건 결과적으로 어마어마한 시간 낭비를 초래해요. | 23.08.28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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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259600970
제가 뭐나 된다고 님이 알아보고 해보고 싶다고 마음먹은 거에 대해서 늦었다고 하겠습니까. 그거야말로 주제넘은 거고요. 꿈과 희망 뭐 그런 걸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요.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건 본인이지요. 다만 이런 건 있겠지요. 내가 단순히 그림 실력으로 승부 보겠다 하면 충분히 그건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고 말릴 순 있을 겁니다. 아무래도 경쟁자들은 어릴때부터 아무 생각없이 그림만 파고온 사람들 많을 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이 앞으로 그림만 파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하곤 다르게 님 같은 경우는 좀 더 고민을 많이 해야 할 뿐입니다. 아무래도 부족한 그림 실력을 어떤 다른 것으로 메울 수 있을까? 라던지 아니면 그림은 업무 상의 소통수단으로만 제한할 수 있는 직무를 골라본다던지요. | 23.08.28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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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259600970
저 역시 님이랑 비슷흔 상황에서 비슷한 나이대에 준비 시작했고 2년 들여서 자리잡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해봤으니 하는 말이고요. 안타까운 것도 진심이었습니다. 반면 중학교 때부터 같이 지낸 대학교 동기 역시 같이 공무원 준비하다가 비슷하게 포기하고 취직길로 들어섰는데 그냥 지금 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취직이 급하다고 이 자리 저 자리 옮겨다니더니 12년이 지난 지금도 제대로 자리 못잡고 이젠 연락도 잘 안됩니다. 그래서 이야기하시는 거 다 이해되고 그러니 하는 이야기죠. 저는 님이 조언을 구하시는 걸로 이해하고 답글 달았는데 가만 보니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해본 갓인데 앞서도 적었지만 마음에 담지 못하면 술 한잔만 못한 소리일 뿐입니다. 그저 다른 답글처럼 위안 줄만한 이야기를 바라시는 것 같으니 그냥 잊으시라 당부드립니다. 더 할말 많았지만 그냥 이만... | 23.08.28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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