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까 비수술 트젠이면 트젠이 아니지 않느냐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답이 없으시길래 혹시 진짜 모르실까봐 여기 남길게요.
Cex(스펠링은 알아요.. 검열)는 육체적 성이고
Gender는 정신적인 성이라고들 하네요. 혹은 사회적 성이죠. 보통 정신적으로 그렇게 느끼고 주장하면 트젠이라고 해요. 의사쌤들도 수술안했다고 다르게 부르진않으시구요.
예) 인터cex, 트랜스gender
때문에 혹시 다른 트젠분이 오셨을때 수술이냐 비수술이냐는 안나눠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무슨 사정이 있어서 비수술인지는 몰라도. 트젠이 특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거에 깐깐해질 필요는 없잖아요.(심지어 여성폭력방지법에도 트젠분들은 보호를 못받아요 수술을 했든 안했든. '본래부터 여자'여야만 대상이 된다구해서)
그리구 관계에 있어서 밀당 중요하시다구 말한 분 .. 안그래도 오늘 너무 호의가 부담스럽다고 꾸지람들어서.. 진짜 맞는거같네요 ㅋㅋ ㅠㅠ
(IP보기클릭)119.64.***.***
뜬금없는 댓글이지만 성소수자를 존중하는 사람들도 있고,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지만, 나쁜 범죄같은게 아닌 이상에야 뭐든 존중해주는게 가장 베스트가 아닌지... '나'와는 다른 사람을 존중해주면 엉덩이에서 뿔이라도 나는건지..
(IP보기클릭)175.223.***.***
그런가요. 많이 디테일하게 정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한번 읽어보고 앞으론 실수 안할게요.
(IP보기클릭)39.7.***.***
일전에 mtf친구랑 교제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자기는 섹슈얼이다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뭐가 다르긴 다른데 소소한 차이라고 함부러 생각했는데 디테일하게 들으니까 큰 차이네요. 어줍잖게 아는거 혼쭐내주셔서 감사하구 앞으론 명확하게 구분할게요.
(IP보기클릭)211.246.***.***
여지껏 엮어온 인연이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최소한의 노력만 하겠다고 했는데 쉽사리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지금은 교회도 다니고 있고 목사님도 그 세계랑 동일시하지말라 이야기 하시긴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제가 여자 남자를 떠나서 인간대접을 못받아서 어디서든, 진짜 노력했거든요 그래도 나로 인해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먼저 봉사하고 부끄럽지않게 성실하게 살겠다고.. 이젠 너무 지쳐서, 심리학사님 말처럼 저를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한테 가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조언 감사드려요.
(IP보기클릭)222.110.***.***
선천적은 노 빠꾸라는 말씀에 갑자기 생각나는 게 하리수씨였나 잘 모르겠는데, 성전환을 왜 하셨냐는 질문에 '내 본래의 성을 찾았다' 라는 대답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걸 보고 저도 성소수자들의 입장을 많이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IP보기클릭)119.64.***.***
뜬금없는 댓글이지만 성소수자를 존중하는 사람들도 있고,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지만, 나쁜 범죄같은게 아닌 이상에야 뭐든 존중해주는게 가장 베스트가 아닌지... '나'와는 다른 사람을 존중해주면 엉덩이에서 뿔이라도 나는건지..
(IP보기클릭)121.176.***.***
음.. 존중안해주는 분들은 그냥 서로 모르는 척 하면되는데, 몇몇분들은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괴롭힘을 동반하더라고요. 또는 뭐 마땅히 받아야될 것을 못받게하는 배제라던가.. 괜히 차별금지법이 나온게 아니죠 | 19.07.29 03:45 | |
(IP보기클릭)121.176.***.***
본문에 존중해달라고 적은게 아니라 용어를 좀 햇갈려하시는 분이 있어서 적은건데.. 과학의 좋은 점은 아니라고 해도 맞는거지만 뭐 제대로 알면 좋잖아요? 그리고 존중 말하시는 분은 성소수자라서 천연기념물마냥 봐달라는게 아니라, 그냥 일반인만큼의 존중을 해달라는거겠죠? 게이물이니 레즈물이니 하는 것과는 다르게 진짜 삶은 누군가가 소비할 대상이 아니잖아요? 그걸 취사로 선택해서 좋다 싫다 하는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그냥 삶으로 보고, 느끼거나 지나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 19.07.29 04:14 | |
(IP보기클릭)218.150.***.***
(IP보기클릭)121.176.***.***
과학적으로 분분하긴한데. 그게 인정되고 안되고는 인권신장에 도움이 많이 될테죠.. 아무튼 감사해요! | 19.07.29 08:0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0.70.***.***
나무관음증
운동님과 같은거지 | 19.07.29 07:28 | |
(IP보기클릭)121.176.***.***
그게 어프로치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솔직하게 게이든 이성으로든 어떻게봐도 과하고 무례한 행동이면 멀리해야죠.. | 19.07.29 08:06 | |
(IP보기클릭)121.176.***.***
나무관음증
혹시나 정말로 이해가 안되서, 친하신 분인데 그런 관계가 되신거고. 다시 관계 회복을 하고 싶으시면. 아마 그 분이 지레짐작하신 뭔가가 있긴할거에요. 이 쪽 동네가 정말 애인만들기 힘들어서 그런지 조그만 징후만 보여도 적극적인 어프로치가 들어가서.. 물론 그게 잘했단 말은 아니지만요. 그러니까 요는 지레짐작하신게 있는지는 모르지만 오해라고 하시고, 성적취향과 나는 네가 애인이 아닌 친구였음 좋겠다 어필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19.07.29 08:14 | |
(IP보기클릭)211.218.***.***
(IP보기클릭)175.223.***.***
그냥 뭐.. 혼자 좋아하다가 대판깨진 이야기요 ㅎㅎ | 19.07.29 14:3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2.11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경제학과나온심리학사
선천적은 노 빠꾸라는 말씀에 갑자기 생각나는 게 하리수씨였나 잘 모르겠는데, 성전환을 왜 하셨냐는 질문에 '내 본래의 성을 찾았다' 라는 대답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걸 보고 저도 성소수자들의 입장을 많이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 19.07.29 14:32 | |
(IP보기클릭)175.223.***.***
경제학과나온심리학사
그런가요. 많이 디테일하게 정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한번 읽어보고 앞으론 실수 안할게요. | 19.07.29 14:44 | |
(IP보기클릭)39.7.***.***
경제학과나온심리학사
일전에 mtf친구랑 교제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자기는 섹슈얼이다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뭐가 다르긴 다른데 소소한 차이라고 함부러 생각했는데 디테일하게 들으니까 큰 차이네요. 어줍잖게 아는거 혼쭐내주셔서 감사하구 앞으론 명확하게 구분할게요. | 19.07.29 15:34 | |
(IP보기클릭)211.246.***.***
경제학과나온심리학사
여지껏 엮어온 인연이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최소한의 노력만 하겠다고 했는데 쉽사리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지금은 교회도 다니고 있고 목사님도 그 세계랑 동일시하지말라 이야기 하시긴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제가 여자 남자를 떠나서 인간대접을 못받아서 어디서든, 진짜 노력했거든요 그래도 나로 인해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먼저 봉사하고 부끄럽지않게 성실하게 살겠다고.. 이젠 너무 지쳐서, 심리학사님 말처럼 저를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한테 가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조언 감사드려요. | 19.07.30 10:17 | |
(IP보기클릭)211.246.***.***
경제학과나온심리학사
네 감사해요.. | 19.07.30 12:40 | |
(IP보기클릭)175.193.***.***
(IP보기클릭)175.223.***.***
음.. 촛불집회할때 과격한 행동을 보고 전체가 그렇다고 안보듯이 그렇게 이해해주셨으면해요. 퀴어축제 일각의 선정성이나 과격성은 이쪽 채널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거든요.. | 19.07.29 14:41 | |
(IP보기클릭)175.193.***.***
네. 저도 당연히 전체가 그렇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오히려 아무 생각이 없거나 존중하고 있었는데, 그쪽 문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과격한 선정성이나 축제 모습만 보고 생각이 굳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말씀드린거였어요. 제 주변 지인중에 그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누구를 탓한다기 보다는 아쉬움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 19.07.29 15:34 | |
(IP보기클릭)39.7.***.***
저도 너무 아쉬워요... 지나치게 어필하려는 분들 마음은 알겠는데.. 그런 행동 때문에 사회 융화는 물론 성소수자끼리도 잘 안뭉치려고하죠. | 19.07.29 15:38 | |
(IP보기클릭)121.154.***.***
(IP보기클릭)211.221.***.***
(IP보기클릭)121.176.***.***
진리란건 그 자신으로 설명되는 정 명제로 존재하지 누군가를 부정하는 방식인 반 명제는 아니라 믿어요.. 어떤 것에 의존하는 명제가 모든걸 환원하는 진리의 기본 원칙인 대 명제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게 믿고싶네요 | 19.07.30 23: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