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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탈모인듯 합니다. ( 약간 장문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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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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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탈모쪽은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탈모는 종류별로 다양합니다. M자탈모, 원형탈모, 정수리 탈모.. 전문의(?)님께서 약 처방 해주실꺼구요. 장기적으로 복용하시면 머리카락이 더 이상 빠지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빠른나이에 탈모 점검과 조치가 중요합니다. 이미 없어진 머리카락은 다시 심는거뿐이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튼.. 병원부터 알아보세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탈모약 써서 효과 본 사람 거의 못봤어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는 위험한 약물의 경우 처방전이 있어야 구할 수 있으니.. 무조건 병원입니다.
19.03.23 13:16

(IP보기클릭)3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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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탈모는 친가보다 외가쪽 영향을 더 크게 받아요. 두피 마사지 또는 여러가지 업소들이 많이 있는데 가지 마시구요. 피부과나 모발 전문병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현재까지 모발이식은 뚜렷한 과가 없어서 피부과, 성형외과, 외과 등을 나온 전문의들이 하는 병원이 많습니다. 일딴 정수리부분은 피나계열 프로페시아가 효과가 아주 좋은걸로 알고있어요. 병원가셔서 진단받고 프로페시아로 약처방 받으시면 됩니다. 근데 이게 보험이 안되서 비싸거든요... 그럴땐 카피약으로 구하시면 됩니다. 탈모약은 현재 FDA 정식 인정된게 먹는 프로페시아랑 바르는 마이녹실밖에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두타계열인 아보타드는 KFDA승인인걸로 알고있구요. 쨋든, 부작용은 우울증 / 기억력감퇴 / 성기능저하 등이 있는데 복용하다가 안먹으면 부작용은 전부 없어집니다. 대신 탈모가 다시 일어나게 되구요. 효과는 아보타드가 가장 좋지만 부작용이 가장 세기 때문에 프로페시아 복용하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그리고 비누보단 탈모전용샴푸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거만 기억하세요. 현재 탈모를 개선하는 방법은 무조건 먹는약, 바르는약, 이식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믿지 마세요.
19.03.23 15:42

(IP보기클릭)11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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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많은분들께서 언급한대로 탈모와 관련해서는 먹는약(프로페시아, 아보다트 그리고 미녹시딜정), 바르는약(미녹시딜), 모발이식 이렇게 3가지만 효과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탈모샴푸 이딴거는 도움 1도 안되니까 그냥 쳐다도 보지마세요. 저자극 샴푸로 아무거나 일반샴푸 사용하셔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일단, 정수리 탈모에는 프로페시아, M형 탈모에는 아보다트가 잘듣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부작용 측면에서만 보자면 프로페시아가 상대적으로 더 안전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성욕감퇴, 무기력 증세가 있으며 간혹 여유증(여성형유방증, 여자처럼 가슴이 봉곳하게 올라오는 증상)이 발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위에 2가지 탈모약은 기본적으로 머리카락의 탈락을 방지해주는 약이고, 득모를 하기위해서는 추가적으로 먹는 미녹시딜정 또는 바르는 미녹시딜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미녹시딜의 역할은 두피의 혈관을 확장시켜서 모근에 영양분을 더 원활하게 공급을 해주어 가는 모발을 두껍게 해주고 휴지기에 있는 모낭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나게 도와주며 두피가 건강하게되어 머리카락이 잘안빠지게 됩니다. 미녹시딜의 경우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혈압쪽에 문제가 있으시면 복용을 하면 안됩니다. (다만, 혈압이 높은쪽에 속한다면 오히려 혈압증상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먹는약의 경우 다모증(신체 전반적으로 털이 굵어질 수 있습니다. 눈썹, 팔, 다리 등등) 간 쪽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탈모부위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먹는약보다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구요. 다만 먹는약보다 효과는 많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먹는약이 효과가 월등히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발이식은 먹는약, 바르는약으로 탈모치료를 하기에 이미 너무 많이 머리카락이 빠졌을 경우입니다. 당연하지만 모발이식한 이후에는 필수적으로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구요. 모발이식을 한다고해서 탈모증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한가지 빠트린 것이 있는데,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의 경우에는 호르몬제이기 때문에 절대 여성이 복용하거나 만지면 안됩니다. 호르몬제라서 만지기만해도 피부로 흡수가 되구요. 이유는 여성의 경우 약성분 때문에 일반여성의 경우 불임이 발생할 수 있고, 임신한 여성의 경우에는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에도 2세 계획이 있으시면 1년에서 1년6개월정도 약복용을 중단하고 관계를 가지셔야합니다. 체내에 약성분이 정자에 영향을 미쳐서 관계를 갖고 수정이 될 경우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집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19.03.23 21:45

(IP보기클릭)11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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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어느 것을 복용하든 짧게는 2주에서 1개월, 길게는 3개월정도까지 쉐딩현상이 발생합니다. (쉐딩:치료전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현상) 이는 머리카락이 자라고 빠지는 생체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간혹 생체주기가 잘맞아 떨어져서 쉐딩기간이 거의 없는 분들도 더러 있기도 합니다만 통상적으로 1개월정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문제 파악을 위해서 진료는 꼭 받으시되, 관련된 의약품은 해외직구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똑같은 약임에도 50%이상 쌉니다.
19.03.23 21:56

(IP보기클릭)1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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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오셨네요. 저는 고3때 탈모 초기 진단 받았고 그 뒤에 신경안쓰고 지내다보니 군대갔을때부터 급격히 빠지기 시작하더니... 20대 중후반인 지금 m자 탈모 거의 막바지에 들어서서 탈모 전 이마와 비교해서 2cm정도 까졌습니다. 고딩때부터 안해본게 없어요. 몸에 열이 많아서 두피에 열이 나는게 탈모에 안좋다고 해서 한약도 처방받아 몇개월 먹어보고 탈모샴푸도 좋다는거 다 써봤습니다. 물론 언급하신 TS도 써봤구요. 다만 저는 양약으로 꾸준히 억제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같은 약은 처방받지 않았습니다. 단골로 가는 미용실 원장님도 프로페시아 복용중이고, 친구중 두명도 프로페시아 복용중인데, 앞으로 빠지지않게 방지(?)해주는 효과는 좀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이미 (모근이) 빠진 머리는 소생불가능하지만요. 샴푸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샴푸는 보조에요. 큰 효과 기대하지마시고 탈모를 방지하고자 두피건강을 위해서 사용하는겁니다. 기본적으로 탈모방지샴푸들이 쿨링감(열 내려주고) 있고 진정작용 등의 탈모가 약해지게끔 두피환경을 조성해주는 효과 및 성분으로 되어있습니다. 말씀하신 비누로 머리감는거는 탈모전용비누나 천연비누가 아니라면 당연히 사용하면 탈모가 더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일반 비누는 계면활성제가 강해서 두피의 유분기를 싹 다 날려서 건조해지기 때문에, 그 이후 몸에서 발생되는 작용(유분기가 없으니 급생성 시도)들로 인해서 탈모의 진행을 촉진시켜버리는 등 안좋은 상황을 발생시킵니다. 그래서 탈모전용샴푸를 써야하는겁니다. 물론 이것도 드라마틱한 효과가 아닌 방.지.차.원이고요. 그리고 복용/바르는 약들은 방지효과가 가장 탁월하긴 합니다. 꾸준히 복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양약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부작용에 대해 상관없으시다면(믿지않으시다면)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후에 자식 만들기 등을 위해서는 2~3달 전부터 복용하지 않는것을 권장하기에,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저는 뭐 이제 그냥 그러려니하고 삽니다. 어짜피 나중에 빠질꺼 굳이 약 먹어가며 버티고 싶지는 않네요. 아 참고로 본인의 진행도가 어떤 탈모유형인지도 알면 좋습니다. M자 탈모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성이 많고 원형 탈모는 유전성이 많습니다.
19.03.23 23:44

(IP보기클릭)118.46.***.***

BEST
일단 탈모쪽은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탈모는 종류별로 다양합니다. M자탈모, 원형탈모, 정수리 탈모.. 전문의(?)님께서 약 처방 해주실꺼구요. 장기적으로 복용하시면 머리카락이 더 이상 빠지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빠른나이에 탈모 점검과 조치가 중요합니다. 이미 없어진 머리카락은 다시 심는거뿐이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튼.. 병원부터 알아보세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탈모약 써서 효과 본 사람 거의 못봤어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는 위험한 약물의 경우 처방전이 있어야 구할 수 있으니.. 무조건 병원입니다.
19.03.23 13:16

(IP보기클릭)119.202.***.***

대퇴부
일단 정수리탈모는 맞는데 M자탈모는 저도 정확히 판단이 안서네요. 어렸을때부터 그랬던지라.. 저도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진단 후 조치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03.23 14:02 | |

(IP보기클릭)211.248.***.***

대퇴부
잘 정리하셨네요. 추가로 덧붙이면 탈모는 크게 2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에 의한 탈모가 있고 , 그외에 외부적인 요인..두피의 상태라던가 스트레스 모근의 영양결핍등이 있죠. 호르몬이 원인일 경우엔 윗글대로 먹는약 바르는약 모발이식 말고 과학적으로 인증된 효과가 없는게 맞습니다. 다만 호르몬의 의한 탈모가 아닐경우에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 비오틴, 검은콩 맥주효모 등의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품 , 금연 , 레이저 치료등에의한 두피자극 등도 탈모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약해 관해서는 보통 일반적인게 프로스카 프로페시아 아보다트인데요. 여기에 관해서는 인터넷에 정보가 넘쳐납니다. 가격은 프로페시아가 제일 비싸고요..아보다트가 가격이 내려서 3만원대 중반입니다. 프로스카는 조금 편법으로 처방 받아야 하고요... 효과 자체는 아보다트가 제일 좋은건 맞습니다..그리고 M자에는 확실히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 보다 효과가 좋고요. | 19.03.24 00:06 | |

(IP보기클릭)118.36.***.***

모근이 살아있으면 약으로 어느정도 회복& 유지가 가능합니다. 얼른 프로페시아 처방받으세요
19.03.23 13:36

(IP보기클릭)119.202.***.***

도르즈
많은분들이 프로페시아를 언급하시더라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03.23 14:03 | |

(IP보기클릭)121.129.***.***

고민에 답은 안되지만 한가지 궁금한게 나이가 먹어서 머리숫이 없어지고 탈모가 오는거는 탈모유전자가 없다고 볼수있는건가요?? 그러면 그 기준은 몇살인지 아니면 정말 80~90까지 머리가 안빠져야 탈모 유전자가 없다고 볼수있는건가요? 사
19.03.23 13:50

(IP보기클릭)119.202.***.***

루리웹-9017808102
저는 잘 모르니 다른분께서 좋은 답변 해주시리라 생각됩니다. | 19.03.23 14:03 | |

(IP보기클릭)203.84.***.***

루리웹-9017808102
남자면 80 ~ 90까지 머리가 아에 안빠지는경우는 거의없고요 대부분 남성호로몬때문에 나이들면 조금씩 빠지기마련입니다. 거기서이제 약먹거나 미녹시딜바르거나 모발이식하거나 뭐 가발쓰거나 하는거죠 근데 간혹 다모증이나 뭐 예외로 머리가 계속 풍선한사람도 있긴하더군요 | 19.03.25 11:43 | |

(IP보기클릭)106.129.***.***

머리를 감는다는 건 머리카락을 씻기보다 두피를 씻는 개념으로 감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리카락 두피, 모공 등이 건강해지죠 비누는 두피에 좋지 않아요
19.03.23 14:13

(IP보기클릭)119.202.***.***

반성문
네. 맞습니다. 비누가 두피에 안좋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샴푸로 곧 바꾸려고 하는데 TS샴푸가 괜찮다고 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03.23 14:16 | |

(IP보기클릭)183.106.***.***

분노의볼트라이너
탈모 샴푸는 겟잇뷰티에서 일등먹은걸로 사세요. 인터넷 찾아보면 나옵니다. | 19.03.23 14:58 | |

(IP보기클릭)119.202.***.***

말리스미제르
겟잇뷰티? 말씀이신가요? 처음들어보네요. 관련된 정보 확인 후에 괜찮으면 꼭 써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03.23 15:00 | |

(IP보기클릭)203.84.***.***

반성문
ts별효과없음 | 19.03.25 11:43 | |

(IP보기클릭)175.209.***.***

일단 진단받고 약드세요
19.03.23 14:24

(IP보기클릭)119.202.***.***

Rockman
말씀 감사합니다. | 19.03.23 15:00 | |

(IP보기클릭)183.106.***.***

해결책은 세가지 뿐입니다. 날아간 머리에 대한 모발 이식, 남성호르몬 억제해서 탈모를 멈추게 하는 프로페시아나 다모다트의 복용, 모발성장을 유도하는 마이녹실 바르기. 이 외에는 다 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병원가도 결국 위의 3가지 이야기 밖에 없을 겁니다. 그 외의 방법을 이야기하는 한방병원 등은 다 뻥이라고 보시는게 맞을겁니다. 뭣이 중헌디 인지하시고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19.03.23 14:54

(IP보기클릭)119.202.***.***

말리스미제르
세가지 사항 말고는 전부 효과가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일단 저도 병원을 가서 위 말씀해주신 내용대로 처방해준다면 따라야 될거 같네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9.03.23 15:02 | |

(IP보기클릭)39.121.***.***

BEST
먼저 탈모는 친가보다 외가쪽 영향을 더 크게 받아요. 두피 마사지 또는 여러가지 업소들이 많이 있는데 가지 마시구요. 피부과나 모발 전문병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현재까지 모발이식은 뚜렷한 과가 없어서 피부과, 성형외과, 외과 등을 나온 전문의들이 하는 병원이 많습니다. 일딴 정수리부분은 피나계열 프로페시아가 효과가 아주 좋은걸로 알고있어요. 병원가셔서 진단받고 프로페시아로 약처방 받으시면 됩니다. 근데 이게 보험이 안되서 비싸거든요... 그럴땐 카피약으로 구하시면 됩니다. 탈모약은 현재 FDA 정식 인정된게 먹는 프로페시아랑 바르는 마이녹실밖에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두타계열인 아보타드는 KFDA승인인걸로 알고있구요. 쨋든, 부작용은 우울증 / 기억력감퇴 / 성기능저하 등이 있는데 복용하다가 안먹으면 부작용은 전부 없어집니다. 대신 탈모가 다시 일어나게 되구요. 효과는 아보타드가 가장 좋지만 부작용이 가장 세기 때문에 프로페시아 복용하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그리고 비누보단 탈모전용샴푸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거만 기억하세요. 현재 탈모를 개선하는 방법은 무조건 먹는약, 바르는약, 이식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믿지 마세요.
19.03.23 15:42

(IP보기클릭)119.202.***.***

킬리란
일단 많은분들께서 프로페시아를 적극 추천해주시네요. 저도 꼭 확인해보겠습니다. 샴푸는 위에 겟잇뷰티라는 곳에서 파는 샴푸가 있던데 가격은 좀 세지만 그래도 구매해볼까 싶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19.03.23 16:00 | |

(IP보기클릭)119.192.***.***

M자 탈모는 아보다트밖에 방법 없습니다.
19.03.23 15:55

(IP보기클릭)119.202.***.***

정열맨 김정열
조언 감사합니다. | 19.03.23 16:0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9.20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nabinyeori
네 알겠습니다. | 19.03.23 16:08 | |

(IP보기클릭)182.210.***.***

저랑 비슷한 연령대 이시네요.저는 10대 중반부터 탈모와 머리숯 없는걸로 고생했습니다. 20살 성인이 되고나서 각종 발모제, 샴푸를 사용해 봤고 머리나는 기계도 사용해 봤습니다. 그런데 결국 다 쇼용 없고 15년 고생끝에 결국엔 작년 10월부터 먹은 약이 직빵 이었습니다. 프로페시아 같은 경우 가격이 쎄서 제네릭으로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머리카락수가 늘어났다기보다는 정수리쪽 머리카락이 많이 굵어 졌습니다. 병원에 가서 두피상태 부터 확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남성호르몬 과다로 인한 탈모인지 아니면 두비상태가 안 좋아서인지 확인부터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디가서 진단 받으시는게 꺼려지시면 현미경 카메라 구매해서 본인이 직접 두비상태 확인 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인터넷에서 5-6만원이면 구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샴푸는 두피를 위한 샴푸를 사용하세요. 두피가 건조하시면 보습 효과가 있는 샴푸를 사용하셔야 하고, 두피에 피지가 많고 기름끼가 많으시면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샴푸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무튼 탈모진단 가능한 병원부터 가시는게 좋습니다.
19.03.23 18:46

(IP보기클릭)119.202.***.***

아츠기
많은분들께서 병원부터 가라고 조언해주시더라구요. 말씀해주신 내용으로해서 준비해보겠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19.03.24 09:28 | |

(IP보기클릭)223.133.***.***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19.03.23 20:01

(IP보기클릭)11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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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많은분들께서 언급한대로 탈모와 관련해서는 먹는약(프로페시아, 아보다트 그리고 미녹시딜정), 바르는약(미녹시딜), 모발이식 이렇게 3가지만 효과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탈모샴푸 이딴거는 도움 1도 안되니까 그냥 쳐다도 보지마세요. 저자극 샴푸로 아무거나 일반샴푸 사용하셔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일단, 정수리 탈모에는 프로페시아, M형 탈모에는 아보다트가 잘듣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부작용 측면에서만 보자면 프로페시아가 상대적으로 더 안전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성욕감퇴, 무기력 증세가 있으며 간혹 여유증(여성형유방증, 여자처럼 가슴이 봉곳하게 올라오는 증상)이 발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위에 2가지 탈모약은 기본적으로 머리카락의 탈락을 방지해주는 약이고, 득모를 하기위해서는 추가적으로 먹는 미녹시딜정 또는 바르는 미녹시딜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미녹시딜의 역할은 두피의 혈관을 확장시켜서 모근에 영양분을 더 원활하게 공급을 해주어 가는 모발을 두껍게 해주고 휴지기에 있는 모낭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나게 도와주며 두피가 건강하게되어 머리카락이 잘안빠지게 됩니다. 미녹시딜의 경우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혈압쪽에 문제가 있으시면 복용을 하면 안됩니다. (다만, 혈압이 높은쪽에 속한다면 오히려 혈압증상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먹는약의 경우 다모증(신체 전반적으로 털이 굵어질 수 있습니다. 눈썹, 팔, 다리 등등) 간 쪽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탈모부위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먹는약보다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구요. 다만 먹는약보다 효과는 많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먹는약이 효과가 월등히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발이식은 먹는약, 바르는약으로 탈모치료를 하기에 이미 너무 많이 머리카락이 빠졌을 경우입니다. 당연하지만 모발이식한 이후에는 필수적으로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구요. 모발이식을 한다고해서 탈모증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한가지 빠트린 것이 있는데,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의 경우에는 호르몬제이기 때문에 절대 여성이 복용하거나 만지면 안됩니다. 호르몬제라서 만지기만해도 피부로 흡수가 되구요. 이유는 여성의 경우 약성분 때문에 일반여성의 경우 불임이 발생할 수 있고, 임신한 여성의 경우에는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에도 2세 계획이 있으시면 1년에서 1년6개월정도 약복용을 중단하고 관계를 가지셔야합니다. 체내에 약성분이 정자에 영향을 미쳐서 관계를 갖고 수정이 될 경우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집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19.03.23 21:45

(IP보기클릭)11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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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orks
추가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어느 것을 복용하든 짧게는 2주에서 1개월, 길게는 3개월정도까지 쉐딩현상이 발생합니다. (쉐딩:치료전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현상) 이는 머리카락이 자라고 빠지는 생체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간혹 생체주기가 잘맞아 떨어져서 쉐딩기간이 거의 없는 분들도 더러 있기도 합니다만 통상적으로 1개월정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문제 파악을 위해서 진료는 꼭 받으시되, 관련된 의약품은 해외직구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똑같은 약임에도 50%이상 쌉니다. | 19.03.23 21:56 | |

(IP보기클릭)119.202.***.***

E.L.Works
장문의 댓글과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분들께서 일단 병원을 먼저 권고하셨고 댓글 달아주신 님게서 말씀해주신 3가지 내용들 중 모발이식은 아직 생각은 안하고 있구요. 약을 먹는거는 병원을 다녀온 후 생각중입니다. 병원에서 프로페시아를 처방해주시면 그거라도 먹으면서 현재 있는 머리숱이라도 지키고 싶네요. 좋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19.03.24 09:30 | |

(IP보기클릭)114.202.***.***

BEST
늦게 오셨네요. 저는 고3때 탈모 초기 진단 받았고 그 뒤에 신경안쓰고 지내다보니 군대갔을때부터 급격히 빠지기 시작하더니... 20대 중후반인 지금 m자 탈모 거의 막바지에 들어서서 탈모 전 이마와 비교해서 2cm정도 까졌습니다. 고딩때부터 안해본게 없어요. 몸에 열이 많아서 두피에 열이 나는게 탈모에 안좋다고 해서 한약도 처방받아 몇개월 먹어보고 탈모샴푸도 좋다는거 다 써봤습니다. 물론 언급하신 TS도 써봤구요. 다만 저는 양약으로 꾸준히 억제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같은 약은 처방받지 않았습니다. 단골로 가는 미용실 원장님도 프로페시아 복용중이고, 친구중 두명도 프로페시아 복용중인데, 앞으로 빠지지않게 방지(?)해주는 효과는 좀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이미 (모근이) 빠진 머리는 소생불가능하지만요. 샴푸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샴푸는 보조에요. 큰 효과 기대하지마시고 탈모를 방지하고자 두피건강을 위해서 사용하는겁니다. 기본적으로 탈모방지샴푸들이 쿨링감(열 내려주고) 있고 진정작용 등의 탈모가 약해지게끔 두피환경을 조성해주는 효과 및 성분으로 되어있습니다. 말씀하신 비누로 머리감는거는 탈모전용비누나 천연비누가 아니라면 당연히 사용하면 탈모가 더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일반 비누는 계면활성제가 강해서 두피의 유분기를 싹 다 날려서 건조해지기 때문에, 그 이후 몸에서 발생되는 작용(유분기가 없으니 급생성 시도)들로 인해서 탈모의 진행을 촉진시켜버리는 등 안좋은 상황을 발생시킵니다. 그래서 탈모전용샴푸를 써야하는겁니다. 물론 이것도 드라마틱한 효과가 아닌 방.지.차.원이고요. 그리고 복용/바르는 약들은 방지효과가 가장 탁월하긴 합니다. 꾸준히 복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양약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부작용에 대해 상관없으시다면(믿지않으시다면)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후에 자식 만들기 등을 위해서는 2~3달 전부터 복용하지 않는것을 권장하기에,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저는 뭐 이제 그냥 그러려니하고 삽니다. 어짜피 나중에 빠질꺼 굳이 약 먹어가며 버티고 싶지는 않네요. 아 참고로 본인의 진행도가 어떤 탈모유형인지도 알면 좋습니다. M자 탈모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성이 많고 원형 탈모는 유전성이 많습니다.
19.03.23 23:44

(IP보기클릭)119.202.***.***

궁구니르
사실 궁구니르님 말씀대로 그러려니하고 살까도 생각해봤습니다. 나이도 어느정도 먹고 결혼은 생각 안하는지라 남들 의식 안하려고도 생각했었는데 제가 하는 업무 자체가 서비스업이다보니 인상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더라구요. 지금으로선 가지고 있는 머리숱이라도 빠지지 않게끔 관리해야 될거같아서 글 남긴거구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19.03.24 09:33 | |

(IP보기클릭)73.162.***.***

궁구니르
이거 반대 아닌가요 M자가 유전이고 원형이 스트레스성입니다. 그래서 M자는 못고치고 원형은 관리하면 나아집니다 | 19.03.24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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