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 시야에 떠다니는 "잔상"의 정체

[Accelerator일방통행]

예전부터 가끔 눈을 깜빡이거나 하면 "이것"이 보여서 항상 정체가 궁금했었는데 그 궁금증이 풀렸네요.

[루리웹-1659671624]

??? 예전에 실제로 안구에 벌레가 산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게 보이는 거라고... 아닌가봐요??

[테리의철권여고]

이거 심한 사람은 엄청 많이 보인다더군요

[게임중독자a]

귀요밐ㅋㅋㅋ

[마르센]

우와 귀엽...

[No잼]

이거 더 파이팅 만화에 모기 어쩌고 그거아닌가요? 모기현상이었던가

[TheNEO]

만화보고 배운 지식이군요

[모네의시간]

이거 사진도 있던데 어떻게 찍은걸까요?

[카네기 켄]

내 시선을 따라 움직이는데
정작 똑바로 보려고 하면 계속 도망가던 동그라미가 저거구나!!!

[스텔라 녹스]

어릴 때 저거 튕기기 자주 했는데 ㅋㅋㅋㅋ

[한빈치]

권투하는사람은 대부분 저게 항상 눈에 훤하게 보인다함 뇌를 오지게 강타당해서 그런 증세가 생긴다함

그리고 잘때 눈감았는데 저걸 귀신으로 착각하게됨

[dddZXC0711]

가끔 보고 있으면 움직일떄가 있어서
오오
오오오오오!

[天色＊アイルノーツ]

어릴때 자꾸 쫒았는데 자꾸 도망감

[복지행정]

와 이거 항상 궁금해하던것인데 감사합니다 ㅎㅎ

[소니 빈]

나 이거 하나도 안보여 이거 있다는 자체를 몰랐어 컬쳐쇼크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어릴적엔 공기로 알았고 얼마전엔 기름덩어리로 알고 있었는 데 의외네요.

[바른말 위원회]

이들을 잘 컨트롤하면 투시능력을 쓸 수도 있다네요.

[티구앙]

어릴떄 이걸 막 설명하고싶었는데 못했죠..

내 눈에 짚신벌레가 보인다고 막 했었는데...

[Captain Zool]

그냥 떠다니는게 아니라 그게 움직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됩니다. 기생충임..

[TARS]

나만보이는줄 알앗는데 예전에 티비보니 많이들 .그렇더군요..

[마하루비]

권투하는사람이 보이는건 비문증이기도 하지만 막막이 박리되어서 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망막 박리입니다. 말그대로 눈동자 앞쪽에 있는 망막이 자꾸 맞아서 두개로 얇게 분리되는 증상입니다. 심해지면 정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심지어는 실명도 하구요.

[[구]고등어]

저도 하늘보면 몇개 둥둥...

[루리웹-5722446]

재미있네요. 먼지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Ruell]

와 중딩때부터 궁금하던건데 말로 설명해도 ㅁㅊㄴ 취급받고ㅠㅠ 이걸 지금에 알게됬네요 우와......

[四六時中pururupui]

졸라 난 핏줄에 적혈구나 백혈구 보이는 건가 싶었는데 ..ㄷㄷㄷ
뭐지 괴담게는 뭔가 내가 원하는 답을 척척 주는 것 같은

[십억을 받았습니다]

하늘을 오랫동안 쳐다보면 보이긴 하는데, 요즘 뭐 하늘볼일이 있어야지.

[kimbrain]

어릴때 이거보고
"공기가눈에 보이는구먼 왜 안보인다는 거지? " 했던기억이.

[일코실패]

요즘도 가끔 뭐가 휙 지나가는 듯 보입니다.
사람들이 보는 유령의 정체가 이 증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알파니로]

와 궁금증 완전 해결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