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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경험담입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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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고시준비하고 몇번 떨어졌다는게, 이야기 들어보면 고시원에서 공부하는 일부 사람들은 계속 합격못하고, 반 미쳐서 나온다고 들어서.. 고립된 장소에서 공부하느라 힘들고 외로운데, 기대받는 압박에, 희망은 안보이고 그런데 보통사람같으면 주변 친구들에게 위로받고 어찌어찌해서 정신 차릴텐데 아마도.. 그게 잘 안됐고, 사람들은 계속 피하고.. 나름대로의 정신적 지주였던 님을 찾아온것 같네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 내용을 봐서는 그런것 같음ㅜㅜ
14.08.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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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입장은 그렇지만... 1년정도 그런일 당하면서 신고 안한 것만으로도 제 도리는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도 굉장한 심적부담이었거든요
14.08.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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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처음에는 저도 동정심이 컸지만 주변의 소문도 갈수록 심해지고 기다리는 수위를 넘어서고부턴 진짜 무서워지더군요
14.08.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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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대학교 다닐때와는 다른 뭔가 이질적인 느낌입니다. 직업상 이런저런 사람 많이 보지만 표현하자면 괴기한 사진에 나올법한 모습이었습니다. Psp버젼 하야리가미 1의 표지가 제일 적절한 표현인듯한데.. 아실런지 모르겠어요
14.08.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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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4.08.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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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이면 글쓴이를 먼저...?
14.08.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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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연락해. - 라는 말이 머리에 박혀서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 14.08.28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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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14.08.29 0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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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진짜 괴담같은 글 이에요 재밌게 읽었어요
14.08.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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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진짜 괴담같은 실화여서... 전 아직 무섭습니다.. ㅠㅠ | 14.08.28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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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고시준비하고 몇번 떨어졌다는게, 이야기 들어보면 고시원에서 공부하는 일부 사람들은 계속 합격못하고, 반 미쳐서 나온다고 들어서.. 고립된 장소에서 공부하느라 힘들고 외로운데, 기대받는 압박에, 희망은 안보이고 그런데 보통사람같으면 주변 친구들에게 위로받고 어찌어찌해서 정신 차릴텐데 아마도.. 그게 잘 안됐고, 사람들은 계속 피하고.. 나름대로의 정신적 지주였던 님을 찾아온것 같네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 내용을 봐서는 그런것 같음ㅜㅜ
14.08.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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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같이 다닐때 '왕 언니'라고 부르면서 따라다녔었죠. | 14.08.28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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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얀데레...아니, 이건 그냥 미친건가요?
14.08.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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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유게에 번역자 괴롭히기 라는 글에 방대한량의 혼잣말을 하는 캐릭터를보고 기억이 났었습니다 | 14.08.29 07:2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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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후배입장은 그렇지만... 1년정도 그런일 당하면서 신고 안한 것만으로도 제 도리는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도 굉장한 심적부담이었거든요 | 14.08.29 0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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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지네요... 많이 회복은 되었다고 하나요?
14.08.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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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소식이 끊긴지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저도 사람만나는게 부담스러워 질 만큼 충격이 좀 컸기때문에 일부러 찾을 생각은 전혀 없어요 | 14.08.29 0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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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길 걷는 것도 섬뜩하셨을듯 ..
14.08.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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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도 길을 걷다가 가끔 돌아섭니다. | 14.08.29 0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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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왠지 그 여성분한테 더 동정이 가네요. 글쓴이님을 많이 의지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은데...
14.08.2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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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네. 처음에는 저도 동정심이 컸지만 주변의 소문도 갈수록 심해지고 기다리는 수위를 넘어서고부턴 진짜 무서워지더군요 | 14.08.29 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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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예쁜가 보네..
14.08.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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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대학교 다닐때와는 다른 뭔가 이질적인 느낌입니다. 직업상 이런저런 사람 많이 보지만 표현하자면 괴기한 사진에 나올법한 모습이었습니다. Psp버젼 하야리가미 1의 표지가 제일 적절한 표현인듯한데.. 아실런지 모르겠어요 | 14.08.29 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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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자 셋 그룹이었는데 제가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였는지 혼자 자주 다녀서였는지... 같이 점심먹기도하고 바다 구경가기도하고.. 그랬었지요. 요기까지는 좋았는데.. 뒤에는 진짜 괴담이군요!( 제가 기대했던 버전은 아니지만^^;;;)
14.08.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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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거의 트라우마 정도 였던 일이지요. 지금도 집 옥상 올라가기 무서울때가 있어요 ㄷㄷ | 14.08.31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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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괴담같은 괴담 잘 읽고 갑니다. 정말 살다보면 사람이 가장 무서울때가 있는듯.
14.08.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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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상하게 전 저런 사람들이 꼬이더군요 ㅜㅜ | 14.08.31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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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스트레스와 유전적인 취약성때문에 미친겁니다...그런 상황에서 그나마 가장 의지가 됐었던 님을 찾은거겠죠...불쌍히 여겨,의지가 되어주고,회복에 도움을 주려고할수도있고,무서워서 피할수도있었겠죠...어쨋든 그녀는 힘든 삶을 살아갈것같군요...나이를 먹어가면서 깨닫는것이 하나 있는데, 사람은 자기 자신을 지켜야만 한다는것입니다.그렇지못하게 되면,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수없다는것이죠..적어도 자기 자신을 지킬수있는 힘이나마 지녀야만, 다른 사람의 도움일 받을수있지,그마저도 없다면,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못한다는것입니다...아무리 친한 친구마저 외면해버리게 되죠...그래서, 이 세상의 삶은 외로운 것일겁니다....
14.08.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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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적지못했지만 진짜 별의별일이 다 있었습니다. 처음엔 동정했지만... 진짜 사람이 왜 사람을 죽이게되는지 느끼게 된 일이기도 해요 | 14.08.31 2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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