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킬앤하이드
건일님의 2인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비대칭이라 지킬이 조금 더 어려운 듯 한데, 테마를 잘 녹였고, 트릭테이킹의 변화를 잘 준것 같은 수작입니다.
2. 옐로우하우스
간혹 가다가 몇번을 해도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 전혀 감이 오는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과 12칩 트릭이 그랬습니다. 감을 잡을수 없다는 건 경험치가 반영이 안되어 그런듯 한데 그 만큼 신선했습니다. 건일님이 게임을 잘 뽑아네요. 응원합니다.
3. 반지의제왕 듀얼
세븐원더스 듀얼에서 쳐낼건 쳐내고 테마와 반지듀얼만의 요소를 잘 녹여냈습니다.세듀가 워낙 훌륭한 게임인데 그의 버금가거나 그 이상인것 같네요.
4. 12칩 트릭
떨렁 칩 12개 만으로 오묘한 재미를 주네요.
5. 던전 파이터
전주의 영문판에 이어 한글판으로 즐겼습니다. 아무래도 한글의 몰입도가 훨씬 좋긴한데 컴포는 약간 다운드레이드 된 느낌이네요.
6. 팬데믹
십수년이 지났지만 협력 유로의 바이블 같은 느낌이네요.
7. 스파이시
천사와 악마의 블러핑을 조금 더 세련된게 만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국적인 일러도 마음에 들구요.
8. 마녀의 물약
왜 가게 이름을 왜 이 게임의 이름으로 지었을까요? 예전엔 참 좋아했었던!!! 게임.
8. 웨어워즈
웨어울프에게 안 들키고 얼마나 정답을 잘 유도해야 하는지 씨어의 능력이 매우중요합니다. 또는 정말 센스 좋은 사람이 있다면 수월하게 정답을 찾아낼수도 있구요
9. 부산
가끔 게임 이름이 왜 부산인지 물어보시는 분이 있습니다. 사실 부산 공모전에 내려고 이름을 부산으로 지었습니다. ^^
10. 사가니
우베 본인의 노바루나와 매우 유사한 시스템의 게임이었습니다. 차이점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