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라포밍 마스
게이머스 게임의 포문을 연 듯한 느낌의 게임입니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지만 5인 플레이시에는 제법 긴 플레이 타임 때문에 초심자들에게 장벽이 되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할 때마다 재미는 있지만 카드 의존도가 높아서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손이 게임을 하는건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물론 경험이 많지 않은 플레이어의 느낌이라 무시하셔도 됩니다.
2. 에볼루션
서로 잡아먹히는 약육강식에 세계에서 나무 타기는 꼭 배워둬야 하는 스킬 같아요.
3. 퍼스트 랫
4인, 최근엔 3인이 최적으로 되어 가는 경향이 있는데 5인 가벼운 전략이 나와줘서 그저 반갑습니다.
4. 오마이 굳즈
소 잘파는 작가 피스터의 예전 작품입니다. 카드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성 좋고 푸시유어럭이 있어 가볍게 여러판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5. 식스틴
루미큐브의 변주를 준 느낌입니다. 그런만큼 기본 재미는 있어요
6. 텐텐텐
2년 정도 되니까 이 게임은 룰은 물론이고 해봤었단 기억 조차 없네요 ㅠㅠ
7. 뉴로시마 헥스
늘 칭할때 우주 장기 같은 느낌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비대칭 타일로 각 종족의 특성을 잘살려야 하고 타일 카운팅도 필요한 추상 전략에 가깝습니다.
8. 비아 네뷸라
마틴 형의 픽업앤딜리버리 게임. 맵이 고정되어 있는 게 아쉽지만 요즘은 게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질릴만큼 하는 게임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9. 쓰루 디 에이지스
구판은 2006년 신판은 2015년에 나왔습니다. 20년의 세월이 느껴 지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느낌의 문명 발전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