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에바 초호기에 빠져 있습니다.

[메카오덕(네모)]

오랜만에 글 쓰네요.

요즘 hg 건프라 구매가 어려워져서 다른 IP 알아보던 중 블럭희 에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에바는 로봇혼이 취처라 주력으로 수집하고 한동안 프라 상품은 안건드렸는데, 리뷰를 보니 블럭희 에바가 여러모로 취향이더군요.
주말에 조립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포장 비닐에 흰색 프린팅은 좀 없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인쇄면적이 넓어서 런너 부품이 잘 안보여요.

그리고 낱개 부품도 좀더 소분 포장해 줬으면....

검수하다 빡쳐서 그냥 뜯고 조립했는데 다행이도 누락은 없었습니다.

앞으로 0호기 개와 3, 4호기는 무조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일단 초호기와 2호기도 개선판으로 재판한다는 루머(?)가 있으니, 

재구매(2호기 특전 좀..) 한다치고 조립한 초호기는 TVA판으로 개조하려고 참고 할만한 이미지 수집중입니다.

코토 TV ver 구입을 고려해 봤는데, 매물도 없고 크기도 2cm정도 차이나는데다 팔도 두꺼워서 덩치 차이가...

코토랑 블럭희를 비교하는 이미지가 없어서 RG를 기준자로 두고 코토에바와 크기를 비교 했습니다.

더욱이 TV ver은 재판도 오래걸릴것 같아 일단은 블로키로 가야겠습니다.

로봇혼이 크기도 그렇고 취저지만 골반 구조가 좀 애러고, RG는 논외, LMHG는 프로포션은 취향이지니만 가동이나 파츠분할과 크기가...

코토는 라인업이 풍성해 좋았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일부 제품 재판이 내년 상반기더라구요.

일단 TVA 스타일의 에바가 갖고싶으니, 블럭희 에바로 오랜만에 프라판 개조해 보려합니다.

주 목표는 태평양 어깨입니다.

번외로 팝마트 베이맥스 프로포션이 좋더군요.

제가 선호하는 파워타입의 거대 슈퍼로봇 이미지 입니다.

직구말고 국내에 구입루트 생기면, 철인 캉타우로 개조하고 싶습니다.ㅋㅋ 

정말 모처럼 만에 조립이 아닌 뭔가 만들어 보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君밤]

그런데 TV판 체형을 원하시는 거라면 팔 문제만 아니면 LMHG 신극장판 쪽이 정답이긴 합니다.
다른 최신 제품들은 전신이 신극장판 체형과 스타일이라 상체를 넓혀도 다른 부분도 간극이 좀 크기는 할 것 같습니다.
만들어보면 스티커는 쓰이지만 전반적인 요소들의 분할이나 각종 기믹의 만듦새 자체도 꽤 괜찮습니다.
특히 신극장판에서는 허리도 굵어지면서 느끼기 힘든 TV판 특유의 접을 때의 새우등 스타일이 살아서 좋더군요.

[메카오덕(네모)]

답변 감사합니다.
Lmhg는 일단 크기때문에 보류중입니다. 개조후 블로키와 통일성도 주고싶기도하구요.
어깨넓이를 우선해 진행하려하지만, 허리부분의 구속구도 프라판과 퍼티로 다 손보려 합니다. 측면이미지는 커버되는데 정면은 너무 이미지가 상이하더군요.
일단 작화 및 구판lmhg를 참고하려하고있습니다.
진행되면 올려볼게요.^^

[君밤]

아아, 확실히 LMHG가 요즘 RG,블로키,코토같은 주류 제품화에 비해 크기가 좀 크긴 하지요.
개조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