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은 만화를 잘만들고 한국은 영화를 잘만드니 합쳐 봅시다!

[진박인병환욱]

원작도, 감독도, 배우도 완벽했는데 어쨰서....

[iØRI♥]

발작성 정신병 "로맨스씬 넣읍시다" 발병

[루리웹-2096036002]

웃긴건 애니판도 로맨스 비스무리한건 있긴해

막판에 주인공을 더 ㅁㅊㄴ으로 만들어서 그렇지

[제3사도]

코믹스는 진짜 겁나게 건조함..........

[루리웹-2096036002]

솔직히 코믹스 에피소드가 원작이긴 한데

이건 단편이라 뭐도없이 살짝 지나간거 다시 키운게 애니판이라

뭘 원작이라 해야할까

[FMDM]

투자자들이 그런 거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음

[라이프이즈드림]

원기 김지운 감독이 영상빨은 기깔나는데 스토리는 약간 약점이어서...... 그만......

[진박인병환욱]

김지운보단 그런쪽은 이명세감독 아님?

[루리웹-3096984951]

근데 인랑은 영상도 약간 좀 아쉬웠어

[닭장감별사]

너무 완벽해서 흘러 넘쳐버렸네 그려

[루리웹-2096036002]

인랑 애니팬중에서는 재밌게 봤다고 한거보면

원작구현 하나는 기똥차게 해서인가 싶기도

[不動明王]

닌 극장가서 두번 봤는데 그냥 지하 하수처리장 전투씬이 보고싶어서 두번가서 봄. 솔직히 인랑 시리즈 좋아해서

캐릭터부터 만화책, 설정집에 블루레이 까지 다 모았는데 한국판 영화는 솔직히 진심 별로였음.

[()도로롱]

번외 : 원작이 별로 대단하지 않은 일본 만화를 영화로 만든작품.

[Digouter TV]

소재만 좋은 마이너 작품은 각색해도 아무도 뭐라 안 하니까.

[루리웹-2345299935]

말이 원작이지 이건 일본 만화 영화화로 치면 안됨 ㄹㅇ

[쿨뷰티가채고시다]

이거 보고 혹해서 원작만화 찾아 본 사람들: 하 이걸로 어떻게 이런 영화가…

[김현준]

미국 영화지만 엣지 오브 투모로우도 원작과 비슷한 관계 아니던가?

[直死の魔眼]

내 대여비 3천원 돌려줘

[trowazero]

이거 원작 우연히 1-2년전엔가 먼저 읽어봤는데 소재 흡입력은 대단했음
결말이 문제였는데 그걸 훌륭하게 잘 각색해냄

[Project_Korea]

원작 자체도 오시이 마모루 특유의 난해한 스토리 전개에

감독인 김지운도 영상 연출은 기깔나는데 스토리 묘사는 잘 못하는 걸로 악명 높아서

별로 좋은 시너지가 날 상황은 아니었음

[포를]

"반대로 한국의 히트작 온라인게임과 일본의 애니를 합쳐봅시다!"

[삐삐비익삐락호]

.... 태반 어디서 나온 새끼야 ㅋㅋㅋㅋㅋ 보이는 놈 80% 는 모르는 놈인데?

[즐거운시공단]

키노라는 펫 하나만 남기고 존재감 말소

[무한하찮은]

NC의 블소가 일본의 곤조와...
네오플의 던파가 일본의 곤조와...

[네오영국텔레비전 건담]

강동원 비주얼하고 저 갑옷만 남은 영화

[루리웹-2345299935]

이건 원작이 문제임

외형말고 아무것도 건질게 없는 만화 였으니까

[뭄멤맘몸]

인랑 원작도 대중픽은 아니지않나?..

[들에있는 호랑이]

이거,
울나라 군사독재 시절로 각색했으면 성공 했을것임.

뜬금없이 통일한국
미래 어쩌구로 방향 틀어서 이상해 진 것.

[들에있는 호랑이]

켈베로스 부대 = 백골단

둘이서 느낌하고 목적이 비슷함.(반 정부파 조지기)

[절친한순실씨]

달라도 완전 다르지. 아마 독재시절로 했어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았을듯.
기본적으로 인랑 애니는 정부 부처끼리의 알력다툼이 스토리를 이끄는 힘인데, 한국의 경우는 정부와 국민간의 싸움이니까.
이건 뭐 일본과 한국의 근 현대사가 달라도 너무 달라서 어쩔수 없음. 우리가 인랑이나 패트레이버 2를 봐도 이해가 잘 안가는 이유도 같은 맥락임.

[코스모스창고]

그 관점이라도 독재때 배경으로 잡는게 더 괜찮았을 거임..

독재시기에 그런 알력 다툼 없었던 것도 아니고.

통일한국 배경이라고 해놔서 그런가, 제작한 애들도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냥 할게 라는게 스토리의 허접함에서 너무 들어나서.

[토코♡유미♡사치코]

빨간나비가 오히려 원작스러운 부분이긴한데 영화 재밌음

[아아나테마]

사실 원작도 독일군스러운 중장갑보병이 mg42난사하는 이미지만 남은 물건이라 ㅋㅋㅋ

[루리웹-8724404824]

인랑 애니 봤던 직후라 진짜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김 스뎅]

인랑 애니판도 재밌냐면 글쎄? 감동이나 교훈이라도 있냐면 글쎄?

[미으]

원작도 평가가 좀 갈리는 작품이라 난 개봉하자마자 보긴 했는데 평가는 안좋을거 같았음

[가면야옹이]

각색 실패였어
원작도 연작 중 하나인데다가 스토리도 별 거 없고, 분위기랑 이미지만 유명한 작품이라
각색 많이 해서 꾸몄어야 하는 걸 못했지

[jake lee]

김지운 감독은 좀 많이 과대평가된 느낌

[Project_Korea]

장화홍련이나 놈놈놈 같은 오락적인 장르에 충실한 쪽이 잘되는 거 같은데

본인은 좀 더 메세지 있는 예술을 하고 싶어 하는듯....

이상과 재능이 뭔가 아다리가 살짝 안맞는 안타까운 상황..

[진박인병환욱]

필모만 봐도
반칙왕, 장화홍련, 달콤한 인생,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등 히트작 많은 감독인데...

[Project_Korea]

달콤한 인생은 국내 흥행은 실패한 쪽이었고, 해외 판매로 어떻게 수습한 수준이었음

[진박인병환욱]

단순히 흥행만 놓고 보면 밀정도 엄청 흥행한 작품이지
한번씩 미끄러지는 경우는 있어도 과대평과라는 말은 안맞다고 생각함

[Project_Korea]

그냥 놈놈놈 같은 거나 하나 더 만들어줬으면 함

인랑 만든다길래 '왜 굳이 그걸?' 했었음

[무한하찮은]

저도 비슷한 느낌. 인랑 만든다길래 왜 그걸 이제야? 하는 생각이 먼저 듦
물론 흥행 기대도 안했지만... 그냥 가벼우면서도 미장센 좋은거면 되는데
라스트 스탠드나 인랑 같은건 참... 과유불급...

[Eagle_Owl]

원작도 그냥 다죽어라 (속에 숨긴 사람들의 의지) 정도라서. 어릴때 만화를 보면 앵? 뭐임? 할정도임.

[푸레양]

김지운 인랑
최동훈 외계인+
봉준호 미키17
류승완 군함도

아무리 명감독이라도 한 번씩 미끄러지더라.

그나마 박찬욱형님이 아직 없네.

[Project_Korea]

박찬욱도 사이보그지만 괜찮아가 망했었음. 헐리우드 진출작 스토커도 썩...

[푸레양]

ㅇㅇ 흥행보다는 이제 작품의 재미 쪽을 말한 건데 박찬욱은 뭔가 확 망했다 싶은 느낌의 작품은 아직 안보여서

[코스모스창고]

박찬욱은 대신 초대박이 없고,( 저 위 4명은 죄다 천만 있지 아마..)
흥행이 약하지...

저 4명은 초대박도 있고, 흥행도 엄청 쎔..
제일 못해보이는 김지운도 박찬욱보다는 훨씬 쎄지.

[푸레양]

그치 ㅋㅋㅋ 나름 천만은 있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중박이 꽤 많았던 감독이었음.

놈놈놈같은 스케일 큰 규모 영화도 잘만들었고

나는 봉보로봉봉봉 감독님 진짜 실패 안할 줄 알았는데 미키17이 봉쌤 최저점이었어 내 기준으론 ㅋㅋㅋ

기대 진짜 많이 했거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자본이니까. 캐스팅도 쩔고.

[루리웹-5187288595]

이창동 감독도 아직 그런 작품 없다고 생각함.

[난누군]

정작 인랑 올드팬들은 그 난해한거 여기까지 알아먹게 푼게 대단하다
오 강화복 액션씬 죽이는데 했다고

[ezrete]

극장가서 봤다.
갑옷퀄 좋더라.
갑옷액션은 잘했더라.
그외는 기대안한대로 였다

[ThTh린생]

그래도 울나라 실사영화가 헐리우드 드래곤볼 보단 더 위다!!!!

[루리웹-9025142289]

이거 원작도 존나 졸림

[ironman1971]

'인랑'이 폭스코리아가 직접 제작 투자 배급한 마지막 영화였던가? 그리고 좀 뒤에 바로 미국 본사가 디즈니에 인수되었고...덕분에 박훈정의 '마녀 파트2'가 다른 배급사 통해서 나오느라 예정보다 늦게 나오긴 했음. 솔직히 폭스 코리아가 시나리오 보는 눈이 국내 시장과 안맞았던건지, 아니면 미국처럼 감독 연출에 간섭 많이 해서 산으로 갔는지 의심스럽긴 했음.

[밀키스맛있어]

나 이거 개봉날 바로 봤는데 보고 와서 블로그에 욕글 남겼었음.. 애니랑 달라. 인랑 전투복에 대한 설정도 다름. 아무튼 인랑이라 하기엔 넘..... 으윽!! 입안에 욕이 가득..

[파멸한세상]

원본을 알고 저게 흥할거라고 생각했으면...
투자를 하지말아야 되는

[루리웹-5530485916]

갑옷에 웨더링 하나 없이 뻔쩍 뻔쩍하는거 보고 아 이거 볼 필요 없겠구나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