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동진 평론가가 말하는 영화 흥행에 가장 중요한 것

[DDOG+]

모름

뒤에 배급력, 감독, 배우, IP, 입소문 등등을 얘기하지만

결국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흥행을 성공시킬 가능성이 높은 제1법칙을 고르자면 평론가도 배우도 감독도 아무도 모를거라고.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iQMTKQoANgM&t=1s

[크리스코넬]

운 이라고 할줄알았는데 그마저도 아니네 아돈노

[hustler]

결국 운이라는거 아닌가 싶음

[深く暗い 幻想]

그 "아무도 모르고, 어쩔 수 없는 요소"를 행운이라고 부르지

ㄹㅇ운빨

[루리웹-5838624796]

할리우드 양반들이 그렇게 기를 쓰고 흥행공식 만들려고 해봤는데 결국 양산형 소리 듣고 말아먹는 거 보면 진짜 아무도 몰루

[조제]

ㅇㅇ 저걸 알면 망하겠나 ㅋㅋㅋ
만들때 주류와 개봉할때 주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ㅋㅋ

방시혁이 탄생시킨 소년단이 이렇게 성공할줄 안 사람이 있을까 ㅋㅋㅋㅋ

[황금 깡통]

케데헌 성공은 진짜 느낌이 이상했음 ㅋㅋㅋ

[고양이의평균수명은15년입니다]

솔직히 진짜 예상 못 함ㅋ

[오딘13]

실력뿐아니라 운도 필요하고
그러니까 광고비를 엄청 투입해서 조금이라도 노출되게하려는거지 확률을 늘릴려고

[사라다이]

새로운 요소 하나도 없이 뻔한 내용으로 진부한 스토리 푸는 영화 : 극한직업

[KHaru]

뻔한 내용인데 너무 뻔해서 신선함

[사라다이]

어떤 면에선 딱 담아야 할것만 담고 뇌절을 안넣었지.

말은 저리 썻지만. 자기가 뭘 담는지 알고 있는 영화였다 생각함.

[trowazero]

극한직업은 클리셰 투성이긴한데 모난곳 없이 잘 만들어진 작품같음
마케팅도 잘된게 류승룡 통화장면이 관객 500만 정도는 더 들이지 않았나 생각함 ㅋㅋㅋ

[행복한소녀♡하와와상]

명작
블루레이 구입함 명작

[좀비손톱]

극초반 줄에 매달려서 대사칠 때 영화 잘못 고른줄 알았음
그런데

[파넬]

아만은 왜 로스트아크의 운명인가

[Ad Hoc2675]

모름

[끝없는 이야기]

cgv 계란 70%대 200만명 보는 거 이해 안 되던데 흥행 진짜 모름

[Vari2ty]

먼영화?

[데드풀!]

얘기하는거 보면 보스 같은데

[끝없는 이야기]

그어살 200만
검은 수녀들 160만

[끝없는 이야기]

그건 놀랍게 계란이 80프로대임

[호비론]

영알못이 봐도 느끼는게 요즘 한국영화 투자배급사는 현실감각이 너무 떨어져있어 보임

[코스모스창고]

cj가 근 15년을 극장흥행을 이끌었는데(영화 제작뿐아니라 홍보 극장까지 해서 전방위로 밀어서 가능한거긴 하지만.)

그 cj도 요새 감떨어졌다는 소리 들으니까 말 다했지.

[말루]

행운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네.

[CatMan]

첫짤 아야네 ㄹㅇ 이쁘당

[루리웹-9571238245]

어떤 감독이 우리날 국민은 아직 SF에 익숙하지 않다 발언한거 있는데 정작 인터스텔라, 마션에는 반박 못하더라고

[砂糖商人]

아바타도 흥행 잘되지않나?

[루리웹-4878942]

보통 이 이야기 나올 때 메인 화두는 sf가 아니라 스페이스오페라 이야기인 듯 함

[루리웹-0379221827]

근데 그걸 분류 안하고 다 sf로 뭉뚱그려서 말하니까 그렇게 잘 알고 말하는 느낌이 안듦. 스타워즈도 흥행 안되는 나라에서 sf영화는 거의 다 스페이스오페라 식으로만 만들고 있으면서 관객탓 하면 납득하기 힘들지.

[출혈보정]

도깨비에서도 비슷한 말 나온거 보면 전반적인 sf에 도전하는데 제작자들이 부담 느끼는건 맞을거임
근데 도깨비를 sf로 치면 고지라나 레지던트이블도 sf인 수준이라... 걍 초현실적 소재를 안좋아한다는 느낌같더라

[KeylimePie]

근데 원래 그런 얘기할 때 아웃라이어들만 얘기하는 건 큰 의미가 없음
SF 장르가 한국에서 큰 인기 없는 건 통계적으로 맞으니까...
다만 그 비교 대상이 보통 미국인데, 미국이랑 꼭 시장 성향이 같을 필요는 없는거지

[루리웹-9571238245]

그렇다고 안팔리는걸 소비자탓 하는거 부터가 본인의 역량 수준을 드러내는 짓이더라
앞으로도 좋은 작품 못만들듯 싶음

[희동구86]

SF랑 스페이스 오페라는 엄연히 다른 장르임. 한국에서 유달리 부진한 장르는 스페이스 오페라고.
SF는 감독이랑 배우 잘 만나면 흥행 보증수표였음. 에일리언즈, 터미네이터 2 등도 SF인데 흥행했잖아.

[루리웹 7470428616]

... 뭔 개소리여? ... 초광속으로 우주 여행 하는 게 sf가 아니면 대체 뭔데? ...

[희동구86]

한국에서만 이상하게 스타워즈식의 우주활극형 스페이스 오페라가 SF로 잫못 소개되고 있는데 그거 SF 아님
역설적으로 보면 SF는 꼭 우주 배경이어야 한다는 법칙도 없고

[코스모스창고]

sf장르라고 하면 틀린 말이라니까..
아웃라이어라고 하기엔 미국도 sf도 막 맨날 천날 나오는것도 아님..

sf작품 몇개나 된다고 그래.

[자신을기업이라생각하는정신병자]

영화 하나 만드는데 들어가는 자본이랑 인력이 어마어마한데 절대법칙이 있으면 무조건 흥행성공하게 만들지ㅋㅋㅋㅋ 만드는 사람들도 모르니까 망작이 나올수밖에

[코스모스창고]

망작 나오는건 좀 다른 이유긴 함.

망작나오는 제일 큰 이유는
영화판이 산업화되다보니, 그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야 하는 최소 수준의 영화 갯수가 있음.
극장을 돌리려면 필요한 최소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여튼 이 최소 수준의 작품수를 정해진 기한 안에 만들어야 되다보니까,
이건 성공할 가능성이 거의 제로다라는걸 알면서도 만드는 경우가 꽤 있음.

아니면 반대로 어사일럼 처럼 대놓고 최소한의 제작비로 이익만 내게 만들어 보자라고 똥망작이라도 만드는 애들이 있고.

[스이세이]

흥행은 진짜 50%정도 운빨이라.....

[이족보행오망코]

흥행에 중요한거! 관객 수

[Ad Hoc2675]

카마인은 왜 저 지랄로 다니는가?

[darkglitter]

정답 전부

[S.S[정상상태]]

슈퍼맨 한국에서 그렇게 조질줄 알앗을까?

[파랑이눈물]

흥행 요소는 모르지만 최소한 망하는 이유는 명확하니까 그걸 최대한 피하는 수밖에 없음

[일해야하는데에]

=잘만들면 된다란 말은 책임감이 부족한 말이다

개인적으로 '그냥 못 만든 거에요' 라는 말이 힘을 얻으면서 이에 따라 나타난 것으로 추정

[ksykmh]

알면 뭐 망하는영화가 어디있겠어 ㅋㅋㅋㅋ

[까칠한로이드]

케데헌이 대표적인 예
아무도 이렇게 까지 흥할줄 몰랐다

[Ezdragon]

돈 많이 들어가는 영화는 몇백억, 몇천억 하는데, 흥행 성공 방법을 알면 그렇게 돈 쓰고 날려먹은 영화가 그렇게 많았겠냐고 ㅋㅋㅋ

[루리웹-4529987988]

오락성이지. 이걸 모르면 이 일을 하면 안되지.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기생충은 1천만 찍었는데

솔직히 이걸 오락영화라 보긴 힘들잖아

[루리웹-9002449838]

2020년도쯤에 나온 노래가 지금 틱톡바이럴로 멜론 15등 찍는 세상이라 오락성이 뭔지는 아무도 모름

[루리웹-1543023300]

비슷한 양산형 오락물이 성공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함...
진짜 모르는 판...

[조제]

오스카 위너
이거 없었으면 그정도 아니였을걸

[루리웹-269982371]

어제의 오락성이 오늘에도 통한다는 보장 없음
미국의 20세기를 씹어먹은 스타워즈가 오락성이 모자라서 한국에서 안 통한 게 아니잖아?

[trowazero]

스타워즈는 좀 예외로 봐야 하는게 일단 스타워즈가 미국에서 레전드가 된건 4,5,6을 필두로 IP 구축이 잘되어서 일텐데 (일본의 건담 시리즈처럼) 국내는 당시 영화 산업이 열악했고 애초에 제대로 된 개봉도 못한터라 마니아층이 형성될 시기를 한참 지나서 알려졌다고 봄. 스타워즈가 국내에 본격 소개되기 시작한 시점에 이미 스타워즈는 엄청 특별한 작품은 아니었던 시기라 적절한 시기를 놓친 우리나라에서의 인기는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봄. 반면 아이언맨1 부터 차근차근 국내에서 오픈한 마블 사가 인기는 폭발.

[몽환]

기생충은 오스카 받기 반년전에 이미 천만 돌파했어요....

[[srw]Dark]

저런 발언의 배경엔 오락성이 많이 부족해보이는 영화도 시류잘타면 손익분기넘기고 대박나고,
겁나 재밌는 영화도 개봉시기잘못맞추면 손익분기 반도 못맞추고 망하는 경우가 생겨서 그럼.

[미지왕7]

기생충은 한국에서 19년 5월 개봉. 아카데미(오스카)받은거는 20년 2월… 검색도 안하고 그냥 생각나는데로 댓글 다는구나… 난 내가 잘못알고있나 했네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실력이랑 운인데

솔직히 운이 약간 더 중요한거 같음

[루리웹-0988383099]

극한직업 감독 작품 보면은 실력마저도 운이 개입함 감독 본인은 그닥 특별할게 없이 만들었다는데 극한직업은 진짜로 볼때마다 완성도가 말이 안 됨

[E과]

잘 만들면 성공한다가 진짜 잘 모르고 하는 소리지
심지어 이게 비단 영화에만 국한된 것도 아님

물론 잘 만들면 성공할 확률이 오르겠지만 그게 꼭 성공을 보장하는게 아님

그리고 이렇게 착각하니 솔직히 잘 만든 작품은 아니다 하면 반론이라고 매출액 자꾸 가져오는거고

[에인헤리아르]

진부하게 천만을 찍을때도 있고
참신하게 폭망하는 경우도 있고
초대형 명작인데 묻히는 경우도 있는거지
누가 알겠어...

[정모대사]

결국 가장 정확한건 시류에 맞는 영화가 나왔다가 정답 같음

[루리웹-3096984951]

재수지

[루리웹-3096984951]

영화 뿐만 아니라 모든게 그래. 우리가 할수있는건 최선을 다하고 기도하는것뿐

[비셀스규리하]

개잘만든게 묻히거나 흥행 실패되기도 하고

가끔 개 뜬금없는게 대박치기도 하더라

[루리웹-87009570]

그걸 알면 평론가가 아니고, 투자자를 하겠지.

[식신시츄]

록키1은 스탭들이 커리어 조질까봐 스탭롤에서 빼달라고 부탁한 사람까지 있었는데 저예산 영화로 역대급 흥행, 아카데미까지 먹음

[파덕화덕]

난 잘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소리가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음
잘 만들어서 흥한 영화가
못 만들었지만 흥한 영화보다 훨씬 많음
일단 잘 만들고 다른걸 생각해야지

[루리웹-9002449838]

그 '잘 만든다'가 너무 주관적이라서 그렇지

[E과]

잘 만들어야되는건 맞지만
노력하면 된다마냥 만능론으로 자꾸 쓰니까 문젠거지

[E과]

특히 매출을 작품의 완성도로 보는 시각이 얼마나 오래됐나를 생각하면

성공한 작품은 잘 만들어서 성공한거고 실패한 작품은 못 만들어서 망한거라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굉장히 많음

물론 성공한 것과 실패한 것에는 단순히 운으로 뭉뚱그릴 수 없는 각자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그걸 작품의 완성도 하나로 퉁치는 경우가 너무 많으니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는거임

[E과]

매출을 작품의 완성도로 보는

[파덕화덕]

유게에서 요즘엔 역으로 완성도가 흥행에 별 영향없다는 헛소리가 자꾸 나오니까 너무 짜증나는거임
영화를 일단 잘 만들라는 건 관객이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인데

[마이온]

그걸 알면 당장 영화를 찍었지ㅋㅋㅋㅋㅋ

[아렛시]

극한직업도
감독조차 이정도로 뜰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지
성공했으니까 왜 성공한건지 보인거지 묻혔으면 정말 쥐도 새도 모르게 묻혔을거라고 하더라

[크레아틴줘]

운7기3

[친환경감열지]

안망하려고 기를 쓰는 업계가 그 공식을 알았으면 어쨌겠냐 ㅋㅋ
비단 영화업계에만 할 말도 아니다

[trowazero]

잘만든다는게 통틀어서 작품성이 좋다가 될수도 있지만 관객에게 이해가 쉽다, 비쥬얼이 좋다, 통쾌하다 등등 세분적인게 될수도 있는거임. 그리고 운이라는 것도 가장 큰 비중은 트랜드 흐름이라고 생각함. 비주류에 속했던 어떤 트랜드가 갑자기 흥하고 주류로 올라가면서 그 흐름을 타서 흥행할 줄 몰랐는데 흥행을 한다던지 (알기 쉬운 예로 비의 깡 같은 사례) 이 흐름은 사실 제작자나 감독 입장에선 어느 정도 예측은 가능해도 완전 파악은 어려운게 현실... 다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큰 흐름에 있어 관객에게 개연성 의문을 크게 주면 안된다고 생각함. 이러고도 성공한 작품은 보기가 힘듬

[단열했니]

우리가 보기엔 저딴 영화는 왜 만드는거야 싶은 영화도 알고보면 수십억씩 투자받아서 하는건데 투자할때만 해도 흥행이 될거라 생각하고 했을테니까 미국은 앞자리가 두개나 더 붙기도 하니까 만드는 측도 될거라고 생각하고 넣는거니 그 누구도 알수가 없는거지

[희동구86]

극장의 흥행은 전반적으로 운칠기삼이지만

중국만큼은 애국심이 100% 작용하는듯 싶다

[시발몽키]

바쿠만이라는 만화책에도 나오는건데,
만화 편집자가 자기들도 뭐가 흥하는지 모른다고 ㅋㅋㅋ
그런 걸 알면 신작 연재가 그렇게 금방 접히겠냐고 하던데, 공감하게 되더라.

[리뷰/감상]

영화흥행은 진짜 운 같음

[일하고싶지않아]

예술분야는 오답은 있는데 정답이 없는 거니까...

[근첩-4999474945]

창작물의 흥행은 항상 운임

[빨간약파란약]

2B 디자인처럼 반드시 중요한게 아닌 무언가에 꽂히면 되는 것 같음.

일단 마음에 들어야 끝까지 보고 평가함.

[카밀로]

잘만드는건 기본이고 운도 좋아야함

[leech]

대중의 관심은 파도처럼 오는거 같음.
타이밍 잘 맞으면 대박.
못맞추면 쪽박.

[미지왕7]

디워 , 해운대만 봐도…

[검투사]

영화도 결국 돈으로 만드는 건데, 돈을 쥐고 흔드는 사람들이 죄다 구닥다리들이 됨. 그래서 망함.

[뭉치면 이상해지는것들!!?]

그걸 알면 저렇게 입만 털겠냐

투자를 하지

[루리웹-1393547823]

싸이 강남스타일 노래보면 딱 맞는 설명인듯
평소대로 노래 만들었는데 갑자기 전세계 유행

[케이드-6]

인터스텔라 흥행이 제일신기ㅋㅋ

[I루시에드I]

타이밍이다

[모나까페]

확률문제라서 확률을 높일 수는 있어도 흥행할 지 말지는 알 수 없는 거지

[MK2077]

그러니까 시리즈물이 나오고 웹툰은 히트친 작품은 연재를 계속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