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금에 와서 보면 스노우 볼이 안 좋게 굴러간 시그널 시즌 2 제작 비화

[런닝메이트]

시그널의 대본을 집필했던 김은희 작가의 말로는 나머지 주연 2인방인 이제훈과 김혜수가

시그널 시즌 2의 제작에 대해서 흔쾌히 수락하고 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었지만,

정작 조진웅이 시그널 2의 제작에 대해서 본인이 난색을 표하고 뜨뜻 미지근하게 반응할 정도라서

캐스팅이 전혀 안되는 문제점 때문에 꽤나 오랫동안 시그널 2의 제작이 상당히 난항을 겪었었음.

그래서 김은희 작가도 시그널 시즌 2를 일찍 방영하고 싶은 의지도 강했음.

이제훈과 김혜수도 웬만하면 시그널 2를 일찍 찍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었고.

하지만 조진웅이 시그널 시즌 1 촬영을 하면서 생각보다 힘들어 해서 새로운 시즌에 부담감도 많이 느꼈던데다가,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찍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컸고, 그래서 시그널 시즌 2의 제작이 많이 늦어졌던 거임.

결국 일부러 시그널 시즌 1 10주기에 맞춰서 시그널 시즌 2를 방영하려고 했었던 건 아니었다는 거지.

겨우겨우 조진웅이 시그널 시즌 2의 제작에 응해서 결국 우여곡절 끝에 올해 초부터 시그널 시즌 2의 제작이 이루어졌고

거의 촬영까지 다 마치고나서 드라마의 제작 분량이 편집 중이라 방영까지 1개월 밖에 안 남았는데,

결국 조진웅이 고등학교 때 저지른 범죄가 뒤늦게 세간에 조명되면서 조진웅으로 인해 시그널 시즌 2의 촬영이 늦게 이루어진게

결국 이런 나비 효과를 불러온 거니까 시그널 시즌 2의 방영만 기다리고 있던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 심정일 거임.

[단유]

이제와서 시그널은 무슨 소용인가 싶다
2-3년 정도였으면 너무 기대돼! 했는데 이게 10년씩이나 걸리니까..

[Digouter TV]

쉔무3 같은 거구나.

[사나디안]

그 10년동안
비슷한 느낌과 좀 더 잘만든 수사 드라마라던가 과거 회상 같은거
타임 루프나 과거 바꾸는게 너무 많이 나왓어
그리고 그안에서 수작도 많고

[왔다갔다 왜그러는거야]

촬영이 생각보다 힘드셨구나...ㅎㅎ

[라파엘 베니테스]

조진웅 인터뷰로는 자기 본래 성격이랑 너무 대비되는 캐릭이라 힘들었다고 했었음

[CrazyHyde]

촬영이 거의 끝난 정도가 아니라 8월에 이미 끝남
그리고 방영은 6월 계획인걸로 아는데?

[루리웹-0261028672]

차라리 낫다고 봄 시그널2가 정말 좋은 작품이라서 여운에 젖어 있거나

방영 중 재미있어서 다음편 기대중인데 사고 터진거면

진짜 기분 뭣같을듯

[루리웹-4275425474]

자기한테 안 맞는 배역이라고 생각은 했던 모양이네

[루리웹-4275425474]

아무튼 촬영 다 끝나고 스탠바이 중이었는데 하루아침에 날벼락 터져서 방영 못하게 됐네

제작진이나 배우들이나 이게 뭔 날벼락이여

[MANGOMAN]

시그널 2 방영하긴 힘들어 보일 듯...
조진웅이 맡은 배역이 워낙에 비중있고
정의감 넘치는 형사 역할이라...

[대혁명]

관객이 극에 몰입하지 못하는 순간 그 극은 아무리 좋은 시나리오를 품고 있어도 망작의 운명만 남지...

[몰라아아앙]

모범택시처럼 빨리빨리 햇어야 하는게 맞는건데 근데 시그널도 시그널인데 킹덤은 왜 다음시즌 안 나옴..

[라파엘 베니테스]

시그널이 나와야 논의 되긋지

[방송국]

지금보면 자기 과거하고 연관되는게 많았나보네

[루리웹-7902879332]

이래서 범죄/학폭 이력 있는 애들은 입사때 법적으로 조회할수 있게 해야됨
범죄자 인권 따위는 개나주고, 범죄자 인권 지키고 싶으면 피해자한테

[루리웹-7902879332]

허락 받으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