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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되느냐면, PC주의는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나타나는 소비감각에 매우 충실하기 때문임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장면' 임. 동성애자 영웅, 걸크러쉬, 흑인문화.... 분명 이들 장면 하나하나는 의미있고 훌륭한 것이거나, 최소한 누군가에게는 소비하고 싶은 장면일 수 있음. 그런데 말했다시피 이건 '장면' 이고, 이 장면을 원하게 만드는 것은 '선호' 거든. 거칠게 말하면 그들이 원하는 '장면' 에는, 그들이 소비하고자 하는 '장면' 에는 맥락이 없음. 까놓고 말해서 ㅍㄹㄴ에 맥락이 필요한가? 그거랑 비슷한거임. 소비의 대상인 장면은 맥락에 의해 그 의미를 증폭시킬 수는 있어도 연결되는 맥락이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잇는 게 아님. 왜냐면, '소비대상이 되는 장면의 맥락' 은 본질적으로 '소비주체' 에 연결되거든. ㅍㄹㄴ에 대한 소비논리가 소비자가 꼴리는 데 중점인 것처럼 말임 이런 사람들에게 있어 현실 사례는 그것이 맥락적으로 연결되느냐 아니냐를 증명하는 게 아님. '내 소비패턴을 정당화하는 수단이냐 아니냐' 인 거지. 이를테면, 눈치없는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소재의 발언을 맥락없이 툭툭 꺼내면서 갑분싸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그 눈치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발언의 근거는 분명 존재해. 그 근거를 통해 자기 발언을 정당화하고 싶어하겠지 그러나, 사실 그 발언이 어떤 맥락으로 '주변과' 연결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그 근거는 '발언의 정당성' 이라기 보다는 '발언 그 자체의 가능성' 수준에서 멈춘다는 걸 눈치없는 사람 자신은 이해하지 못함. 그 이유는 결국, '자기 자신의 소비자적 감성에 매몰됬기 때문' 으로 수렴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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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에서 하나같이 복선을 다 넣고 복선회수를 하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 설정을 넣어서 싫은게 아니라 그런 설정을 복선이 하나도 없이 드리프트하니까 문제가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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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왜 해 줌? 해준다고 들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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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8 사령관처럼 인생서사라도 쌓고 나서 이야기하라그래 지들한테나 뜬금없는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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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테 이메일 주소가 있었으면 지구 스토리 개판으로 쓴다고 항의 메일이 수십억통은 쌓여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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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핍진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머리속에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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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구분 이전에 기존에 없던 설정을 갑자기 끼워넣는데 그게 해당 캐릭터의 캐릭터성이랑 먼것도 모자라서 시나리오랑 별 상관 없는 뜬금없는 설정을 시간이 한참 지난 이후에야 끼워넣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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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핍진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머리속에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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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8 사령관처럼 인생서사라도 쌓고 나서 이야기하라그래 지들한테나 뜬금없는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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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왜 해 줌? 해준다고 들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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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지망생
작품들에서 하나같이 복선을 다 넣고 복선회수를 하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 설정을 넣어서 싫은게 아니라 그런 설정을 복선이 하나도 없이 드리프트하니까 문제가 되는겁니다. | 25.11.26 1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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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진성이 아니라 개연성 핍진성으로는 솔저76이라는 사람이 실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걸릴 게 없음 벽난로에 총이 걸려있다면 써야한다 쓰지도 않을 총을 왜 등장시키냐 솔저76이 게이다라는 논쟁에서는 게이 설정이 왜 필요하냐 쓰기는 했냐가 중점이 됨 | 25.11.26 1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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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되느냐면, PC주의는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나타나는 소비감각에 매우 충실하기 때문임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장면' 임. 동성애자 영웅, 걸크러쉬, 흑인문화.... 분명 이들 장면 하나하나는 의미있고 훌륭한 것이거나, 최소한 누군가에게는 소비하고 싶은 장면일 수 있음. 그런데 말했다시피 이건 '장면' 이고, 이 장면을 원하게 만드는 것은 '선호' 거든. 거칠게 말하면 그들이 원하는 '장면' 에는, 그들이 소비하고자 하는 '장면' 에는 맥락이 없음. 까놓고 말해서 ㅍㄹㄴ에 맥락이 필요한가? 그거랑 비슷한거임. 소비의 대상인 장면은 맥락에 의해 그 의미를 증폭시킬 수는 있어도 연결되는 맥락이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잇는 게 아님. 왜냐면, '소비대상이 되는 장면의 맥락' 은 본질적으로 '소비주체' 에 연결되거든. ㅍㄹㄴ에 대한 소비논리가 소비자가 꼴리는 데 중점인 것처럼 말임 이런 사람들에게 있어 현실 사례는 그것이 맥락적으로 연결되느냐 아니냐를 증명하는 게 아님. '내 소비패턴을 정당화하는 수단이냐 아니냐' 인 거지. 이를테면, 눈치없는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소재의 발언을 맥락없이 툭툭 꺼내면서 갑분싸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그 눈치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발언의 근거는 분명 존재해. 그 근거를 통해 자기 발언을 정당화하고 싶어하겠지 그러나, 사실 그 발언이 어떤 맥락으로 '주변과' 연결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그 근거는 '발언의 정당성' 이라기 보다는 '발언 그 자체의 가능성' 수준에서 멈춘다는 걸 눈치없는 사람 자신은 이해하지 못함. 그 이유는 결국, '자기 자신의 소비자적 감성에 매몰됬기 때문' 으로 수렴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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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일해야되는데 글써서 그런가 글빨 죽인다 쏙쏙 박히네 | 25.11.26 1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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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구분 이전에 기존에 없던 설정을 갑자기 끼워넣는데 그게 해당 캐릭터의 캐릭터성이랑 먼것도 모자라서 시나리오랑 별 상관 없는 뜬금없는 설정을 시간이 한참 지난 이후에야 끼워넣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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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이 없긴 한데 상관이 있어야 할 이유도 없음 그리고 이 시점에서 알 수 잇는 것은 솔저가 게이라는 설정의 '장면' 에는 오버워치라는 세계관에 연결될만한 맥락적 연결고리가 빈약하단 걸 알 수 있음 그저 솔저가 게이인 것을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적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 우연찮게 창작 가능한 위치에 올라갔기 때문에 아무 맥락 없이 오버워치라는 게임 세계관에 걸어놓은 것이나 다름 없음 | 25.11.26 1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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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람마다 보고 싶은 게 다를 수 있는거지 누구는 솔저 눈동자 색깔이 맘에 안들수도 있는거고 얼굴 가린 캐릭터 얼굴 공개했을 때 인종이 맘에 안드는 사람들도 있는 법이고 딱 그 정도 수준의 문제임 니 말그대로 아무 상관없는 단순 기호의 영역인걸 핍진성이니 개연성을 들어서 불필요하게 물고 늘어질 뿐인거고 | 25.11.26 1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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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기호를 아무 상관 없게 '존재' 할 수 있어도 단순 기호를 아무 상관 없이 '연결' 하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게 문제란 거임 소비감각에 의해 어떤 장면을 상상하고 만들어냈다고 하고, 그 존재 자체는 아무 문제 없고 심지어 현실 사례에서 정당화될 수도 있음 그런데 어떤 장면이 나타났다는 것이, 그 장면을 맥락에 아무렇게나 던져놔도 맥락이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을 거란 보장은 없다는거임 그런 의미에서 단순 기호를 아무 상관없이 연결하는 건 '아무 상관 없는' 게 아니라 맥락이 그것을 뱉어내거나 부조화적 장면을 다른 소비자에게 표출할 '위험성'을 높이는 행위임 이 지점에선 전혀 '상관 없는' 게 아님 | 25.11.26 1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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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설정이 세계관에 연결될 맥락적 연결고리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얼마나 웃기는 소리냐면 송하나가 왜 한국인인지 설명할 맥락이 필요하다는 말이나 다를 바가 없음. 그걸 설명하는 데 무슨 맥락이 필요함..? 진심으로 궁금함. 나중에 밝혀진게 문제라면 그럼 앞으로 추후 공개되는 개별서사의 설정들도 모두 받아들이기는 힘들어질 거임. 동성애자라는 설정이 오버워치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지 못하는 그 세계관의 특수한 법칙이 있음? 다른 캐릭터들처럼 추후 공개된, 사실은 혈연관계였다거나 친분이 있었다거나 연인이 있었다거나 이런 설정과 다르게 세계관에 섞이지 않는다고 믿는 이유가 뭐임? | 25.11.26 1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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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지역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송하나가 부산에서 활동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불호를 표했을 수 있음 그 사람에게는 그 설정이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 이 소비 감각이라는 게 딱 그 정도 수준임. 조금만 생각해봐도 정말로 그 세계관에 흡수되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맥락인가? 하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음. | 25.11.26 13: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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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면에 대해 말했는데 송하나가 한국인이라는 설정은 송하나의 초기 설정에 나타난 거임. 그렇다면 장면에 대한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은 어떻게 주장되어야 하는가? 송하나가 한국인이라는 설정, 장면을 어떤 맥락을 통해 연결시킬 지 고민이 없는 상태를 상상해볼 수 있겠지 이를테면 송하나는 한국인임과 동시에 게임 챔피언이란 설정도 가지고 있음 그런데 게임 플레이 장면이 형편없다면? 게이머로써의 설정이란 '장면' 과 연결할 적절한 맥락을 상정하기 어려워짐. | 25.11.26 13: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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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나의 한국인으로써의 설정이 가진 장면과, 송하나의 부산 활동지라는 장면을 연결할 맥락은 자연스럽게 도출될 수 있음. 그런데 송하나의 활동지가 일본이라면? 맥락은 한 차례 변형되어야겠지. 송하나가 일본에서 활동해야 할 적절한 '장면' 을 필요로 할테고 송하나의 나이가 갑자기 할머니가 됬다면? 남자가 됬다면? 옴닉이 됬다면? 네가 부자연스러운 맥락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음. 그러나 작품은 그런 식으로 구조화되지 않는다. 작품과 2차창작적 상상력은 구분해야 함. | 25.11.26 13: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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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님의 사고방식으로는 '게임 챔피언이 게임 플레이가 형편없다'는 현상과 '노병이자 현장지휘관이 동성애자다'라는 설정이 동일한 수준의 모순처럼 느껴진다는 소리였구나 그러니까 자꾸 세계관에 안맞는 맥락이라고 하고 자연스럽게 흡수되진 않는다고 하고 했던거군 그런 감각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가능한 감각은 아니란 점은 생각해보길 바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납득 가능한 맥락이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음. | 25.11.26 1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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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에게 동성 연인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도대체 어떤 맥락과 부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지 않는 건지 그걸 설명해야 하는데 사실상 이건 개연성 문제라기보단 그냥 지극히 주관적인 인식이라 그냥 서로 합의가 안될 것으로 보임ㅋㅋ | 25.11.26 13: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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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은 심지어 '이상적 수용자를 고려하는 것' 조차 예술미학적 논의에서 해롭다고까지 말한다. 수용자적 감각에서 정당화되는 게 작품생산의 영역에서 정당화될 수 없음. 수용자적 감각이 '생산된 작품의 영역' 을 정당화할 수 있어도 그 역은 성립하지 않음. 이유는 단순함. 수용자는 매우 많고, 작품은 단일하니까 수용자적 감각에 매달린 이가 자기 소비충동적 감각을 작품에 매달았을 때 거기엔 책임이 존재해야 함. 단순히 '매달 수 있다' 로는 불충분하지. 물론 솔저의 캐릭터성의 빈 자리에 그것을 매달 수 있다라는 가능성은 다른 가능성에 영향받지 않는다고 너 자신은, 그리고 pc적 수용감각의 집단은 그렇게 주장하겠지. 그러나 수용감각을 구성하는 기대지평이 무한히 나뉘기에 하나의 수용감각만이 진리가 아니라는 건, 심지어 벤야민의 관점을 비판하면서 나타나는 수용미학에서 '전제하는' 관점이다. 그렇다면 수용감각, 특히 '특정 수용 감각' 에 천착하여 작품을 생산하는 이들의 책임도 여기서 나타날 수 밖에 없음 | 25.11.26 13:26 | | |
(IP보기클릭)221.151.***.***
그래서 님이 생각하기에 솔저가 동성애자임을 보여주는 장면이 어떤 맥락에서 수용하기 어려운거임? | 25.11.26 1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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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질문하는 거 보니 아직도 이해 못한 모양인데 '상관이 있을 이유도 없다' 고 내가 수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가 아님 이 설정 자체가 책임 없이, 자신의 수용감각에 매몰되서, 맥락적 연결 없이 단지 걸려진 것이 문제란 거임 이 설정이 그 타이밍에 이러한 형식으로 나타난 거 자체가 이 설정을 창조한 사람 개인의 소비자적, ㅍㄹㄴ적 감각처럼 보인다는 게 문제란 거임 내가 수용하기 어려운 건 게이 설정이 아니라 무책임한 창작행위고 네가 지금 이 무책임한 소비자적 설정 창작에 '공명' 하고 있을 뿐임, pc라는 어떤 개념의 집단성을 매개로 | 25.11.26 13: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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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Sf 쪽에서 신작 심사하는 사람들 의견 중에 이런 말이 있음. ㅅㅅ 안드로이드 소재는 보자마자 거른다는 말이 있다 왜 그럴 거 같음? 그 소재가 의미하는 바를 탐구하고 작품에 녹여내는 게 아니라 (의견에 따르면) 대다수가 자기 패티시를 배출하는데서 멈추기 때문임 그 소재가 sf적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 소재의 사용이 너무나도 자주 '책임감없이' 생산되는 게 문제라고 | 25.11.26 13:35 | | |
(IP보기클릭)221.151.***.***
결국 님이 계속 무책임하다고 말하는 것은 님이 말한 그대로 '솔저가 게이라는 설정의 '장면' 에는 세계관에 연결될만한 맥락적 연결고리가 빈약하기 때문'이 아니었음? 이게 왜 빈약한지가 상호 납득이 안되는데 창작자의 책임으로 화두를 돌리면 계속 말이 빙빙 돌지 다른 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님이 했던 말의 세부 맥락을 그대로 인용해서 되묻고 있는거임 | 25.11.26 13: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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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동성애자가 싫은거잖아 | 25.11.26 13: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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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대로면 그건 아님 큰거 온다고 기대감 키워놓고 나온게 성정체성밖에 없었다는게 문제라는거니까 솔저가 게이라는게 아니라 솔저가 좋아하는 음식은 초코 케이크입니다 였어도 그래서 어쩌라는거냐며 욕먹었을거임 | 25.11.26 13:18 | | |
(IP보기클릭)222.100.***.***
정확히는 게이입니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당시 스토리는 "솔저가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상실감에 오버워치에 입대했고, 그뒤로 사람 대 사람의 관계보다 조직에 더 충성했다" 였음 뭔가 뜨뜻 미지근한 스토리라 터지던 차에 겸사겸사 "와중 게이 스토리까지 쓰내?" 하면서 터진거 나중에 "게이" 하나만 찝어서 이게 sns 멘트인줄 아는 애들도 수두룩해지고 실제 나온건 "게이입니다"가 아니라 "솔저는 사랑에 상처받고 조직에 몰두한 사람입니다" 였음 | 25.11.26 13:20 | | |
(IP보기클릭)1.243.***.***
결국 본질은 변하지 않음. 솔져랑 관련된 중요 스토리가 추가된다고 해서 '드디어 구 오버워치가 터진 이유가 나오겠군' 내지는 '레예스가 왜 오버워치를 배신했는지 나오겠구나' 이런 기대를 사람들이 품고 있었는데 나온 얘기가 그딴 문단이였잖아. 하다못해 단편소설도 아니었어.ㅋ 오죽하면 스토리에 목마른 사람들이 '게이였던 솔져가 가정이 있는 이성애자인 레예스를 레이프해서 레예스가 오버워치를 배신했구나' 이런 자체 스토리까지 만들었을까?ㅋㅋㅋ | 25.11.26 13:25 | | |
(IP보기클릭)222.100.***.***
말하고자 하는건 "게이" 보다는 "지금 낸게 고작 그거냐" 에서 "게이" 논쟁으로 퍼져갔다는거지 과정에서 스토리를 파악하는 사람들도 물론 욕했지만 정작 키배뜨고 나서야 그런 만화 나온줄 안 사람들도 수두룩했음 스토리는 고팠지만 그리고 단편소설이었어 그거... | 25.11.26 13:27 | | |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168.131.***.***
동양권을 맥락이 없어도 장면을 소비하는 감각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 25.11.26 13:04 | | |
(IP보기클릭)1.235.***.***
님 말씀이 무협 소설에서 갑자기 로맨스 판타지로 드리프트 하는걸 비판하는게 유머라는 이유로 절대로 비판하지 말라는 뜻처럼 들림 | 25.11.26 13:08 | | |
(IP보기클릭)43.243.***.***
"하루아침에 게이로 뒤바뀐 설정"은 옆동네 바루스고 솔저 게이는 그냥 이쪽 맥락임. 다만 당시 블리자드 행보가 뭘 해도 욕먹을 [없]데이트 행보 와중에 메인 스토리 대신 저런 게 풀렸으니 그간의 자위질과 엮여서 같이 까인 거지. 동성애 혐오인가? -> 이 참에 한 놈들도 있겠지만 그동안 참아준 팬들이 혐오를 했냐면 글쎄? 아닐 걸? 솔저가 "하루아참에 게이로" 뒤바꼈나? -> 그건 아님. 그럼 왜 그걸로 불탔나? -> 파인애플 피자 좋아한다 같은 [없]데이트가 지속되며 떡밥 해소의 기미도 없고 게임계가 불타는 와중에 솔저는 게이였습니다!가 눈치 없이 튀어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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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은 기본적으로 힙스터기질이 있는데 그걸 엉뚱한방향으로 발산하다보니 나온결과물이던데 남들과는 다르다는걸 남들이 피하는걸 자신이 하는걸로 바뀐거 | 25.11.26 1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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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도 애매한게 그래서 "동성애자 군인" 이야기가 왜 나왔냐면 "군인이었는데 게이 이미지가 안맞아요"에 대한 이야기거든 "여기서 게이 설정 넣는게 도움이 됐냐"랑은 별개로 실패로 끝나도 일단 pc적 행보를 보이던 블자 입장에서는 한다면 외려 그걸 깨고 넣는게 맞았음 물론 이거 자체가 지금와서는 안하니 못한 수준이다만 | 25.11.26 1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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