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토요일 대학 동기인 친구와 형이 놀러온다해서 고기 구워 먹자고 했서 일단 고기 부터 준비합니다.
시골에 계신 아버지가 가져다 주신 돼지 목덜미살 2kg
아~ 보기만 해도 두툼하네요.
일단 핏물을 닦고
접시에 세팅하면
총 8덩어리 고기 준비 완료
양파도 슬라이스 해서 참소스에 담가 놓으면 밑준비 끝!
이제 지인도 도착하면서 밖에 숯에 불피우고
고기도 3덩어리 올려주면서 시작합니다.
옆에 소시지도 올려주고요
처음에 올린 고기가 얼추 익어가면 불인 약한 쪽으로 빼고 새로운 고기 투하!
고기가 너무 두꺼워서 안쪽까지는 잘 안익기에 요번 명절에 구입해서 제대로 뽕을 뽑고 있는 전기 그릴에 안쪽까지 익혀줍니다
아~ 고기가 아주 좋네요
전기그릴에 구워서 먹으니까 고기가 안 식고 좋아요
고기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이 모임이 모이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
부대찌개를 준비해줍니다.
땅스 아주 좋아합니다.
고기에서 나온 기름으로 김치도 구워주고
부찌가 끓기 시작하면 라면사리도 넣어서 끊여서 먹었습니다.
디저트는 친구가 전주에서 사다준 베리 붓세를 먹어봤는데요
흠... 후레쉬베리? 그런 맛이네요
맛은 있어요 있는데 딸기맛 디저트를 별로 안좋아해서 걍 그랬네요
다음날 남은 고기로 김치볶음밥까지 마무리 하면서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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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석 하고 싶어 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