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T 존과 국도 문제
BT 지역에 진입하면 설정 상 쇼트? 비슷한 게 일어나 게임에서도 차량이 작동을 멈추죠. (이건 프롤로그에서도 보여주죠.)
근데 문제는 이게 '국도 상에서도 발생'한다는 겁니다. 처음에 대관령처럼 커브있는 곳에서 처음에 멈출 때 떨어질 뻔해서 식겁함 ㅡㅡ;
그 구간은 매번 지나갈 때마다 발생해서 짜증나더군요. 사실 국도가 그러한 불이익을 피할 수 있게 다량의 자원을 협력(혹은 혼자 노가다해서)해서
투자해서 만들라는 건데...
게다가 BT 등장 구역에 진입하면 샘이 동작을 멈추고 슬로우 모션으로 BB 레이더가 작동되는 컷씬을 보여주죠.
이게 처음에는 확실히 임팩트 있고 공포감 조성에도 한 몫 했지만, 에피소드 3 중반부부터는 사실 BT 대처도 되다보니 이제 공포감은 많이 죽게 되죠.
솔직히 제일 불만인 점은, BT 등장구역 슬로우 연출 때 샘의 '조작이 불가능' 해진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BT존 통과하면 레이더 작동 끝나는 연출이 슬로우로 나오지만 '조작은 그대로 가능'한 상태입니다.
솔직히 하다못해 슬로우 연출은 유지하더라도 BT존 입장 시에도 샘 조작은 그대로 가능하게 해줬으면 이러한 불만이 좀 줄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힘들게 국도 만들고 지나가는데 매번 차 멈추고 입장 연출 나오고 -_-;; 게임은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지만 이건 너무 불편하고 짜증납니다.
2. BT존 일부 스킵 불가능한 연출 (리셋할 때 짜증나는 요소)
일부 배달 구간의 경우 BT존을 무조건 지나가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구간이 포트 노트 시티에서 다른 곳으로 왕래하는 길이 대표죠.
여긴 국도도 없고 무조건 도보 혹은 유저들이 설치한 짚라인으로 지나가야하니까요.
그런데 가끔 대량의 화물을 운반해야할때는 무조건 트럭에 실어가야할 때가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LL등급을 노리고 있어서 저는 미리
BT존 앞(차 쇼트나기 전 구간은 저장됨)에서 저장을 해두고 가는데요. 이게 유저들이 다닌 길만 바위가 지워진 거라 길이 넓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트럭의 그 X같은 조작감으로 인해 난이도는 배가 되죠.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할 때, 그냥 불러오기 여러 번 하면 되지 않냐는 건데, 바로 이 불러오기할 때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일단 샘이 탈 것을 타고 가다가도 재수없게 부스터 써도 갯벌에서 못벗어나면 결국 끌어당겨져서 엎어지는데요.
그러면 다른 BT가 님 일로오셈! 하고 끌고가면서 1인칭 시점이 되고 캐쳐가 나와서 전투가 시작되죠.
근데 웃긴 점이 갯벌축제 사람들이 샘을 붙잡는 순간부터 불러오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순간 일시정지 하면 system 메뉴가 나오는데 불러오기가 없어요... -_-
심지어 일로오셈! 하고 끌려갈 때는 아예 일시정지도 안됩니다. 그러면 캐쳐 등장 연출 이후 샘 조작이 가능할 때까지는
불러오기를 못하는 건데, 이게 캐쳐랑 전투하는 곳과 제가 붙잡힌 곳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끌려가는 연출이 길어지거든요.
재수없으면 30초~40초 가량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보다 그제서야 불러오기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똥손인지라 해당 구간에서 불러오기를 5번 정도 했었는데 이 때는 진짜 화나더군요.
왜 굳이 이 때 불러오기를 못하게 막아놨는지 ㅡㅡ;
엔딩 후에도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는데 나머지 불편한 부분은 적응을 했지만 끝까지 짜증나는 부분이 있어서 작성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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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랑 BT구간 겹치는 거라도 조정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 19.11.18 0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