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는 요소도 많고 평도 많이 갈린 레데리2 오늘 스토리 다 밀었어요
에필로그는 내일 다 밀 생각이고 그동안 해본 소감을 쵸큼 적어보려 해용
우선 게임 하는 내내 조작감이 불편한건 도통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적응이 됐는데도 아직도 조작감이 다소 불편하다 느낍니다
하지만 그 외엔 정말 너무 재밌게 했고 좋네요
아 한가지 불만이 있지만 그건 스포라서...
기본적으로 첫 플레이시에는 할거리들은 되도록 다 즐기는 편인데 레데리2는 그러지 못했네요
솔직히 동물 잡는 노가다가 너무 귀찮아서 덫사냥꾼 의상들은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굳이 즐길게 그것뿐이면 모르겠지만 레데리2에는 동물 사냥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솔직히 할때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어요
데드아이 시스템이 솔직히 지나치게 먼치킨스러워서 전투의 긴장도가 떨어져 어떻게 할까하다가 피스톨로 속사?(조준없이 바로 사격)하면서 해보니 난이도도 급증하고(적이 셋 이상일땐 제가 죽어서 못해요)
스토리 초반부엔 짓고있던 집이 천천히 완성되는거같은 요소들도 보기 좋았고
무엇보다 사실 가장 좋았던건 모험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은 워낙 게임 그래픽들이 좋아서 레데리2가 최고의 환경이다라고는 솔직히 확언하지 못하겠지만
날씨와 시간의 변화 각 지역의 특성별로 바뀌는 환경을 말타고 다니며 보는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전 위쳐3 이후로 레데리2가 최고의 게임이다 라고 느꼈어요
다른 모든 요소도 다 좋았지만 서부극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린 이 게임의 분위기가 너무 확실히 뇌리에 박혔네요 ㅎㅎ
솔직히 구매하기 전에는 락스타의 게임이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GTA5를 진짜 재미없다고 느끼는 소수의 사람 중 하나거든요
그래서 서부GTA라는 말에 많이 망설였는데 너무 즐거웠네요
구매전 어크 오딧세이와 사이에서 많이 망설였는데
어크 오딧세이를 샀어도 이정도로 즐거움은 못느꼈을거 같습니다
전 온라인은 관심이 없어서 내일 에필로그 밀고 당분간은 레데리2를 아마 잡을일 없겠지만
지난 일주일정도 시간동안 진짜 재밌었습니다 ㅎㅎ
쓰고나니 두서가 없는데...
저와 달리 굳이 쫓기면 박진감 넘치게 무언가를 하고싶은 분들에겐 많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와 같이 느긋하게 이것저것 해볼 사람은 재밌른 서부 갱의 생활을 즐길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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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이나 담달 초 되서 통장 잔고 보고 사야해요 ㅠㅠㅠ | 18.11.05 2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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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이 있어요 오디세이하셔도 위쳐에 이어 어크오디세이도 최고의 게임이다 라고 느껴지실거예요 | 18.11.15 09: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