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와 캐릭터 마치 서부에 있는듯한 그래픽 정말 한땀한땀 잘 만든 겜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그와 반대로 뭐 이런 불편한 겜이 다 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고요.초반엔 정말 겜하다가 욕이 뛰어나오더군요
선타나 시비걸려서 공격적인 반응 보이니 맞을때는 가만히 있다 반격하니 바로 현상수배뜨고(반대로 npc들은 아서를 아무리 때려도
아무일도 안생기더군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전투상황끝나고 길 가고 있는데 갑자기 목격자가 뜨고(서부시대에 드론을 띄웠나 봅니다)
역시 현상수배,그리고 분노조절장애있는 npc들.
제일 힘든건 이동이었는데요.저는 솔직히 왜 이동에 이렇게 제한을 뒀는지 모르겠습니다.이동중 이벤트 같은건 빠른 이동이 없어도 충분히
경험하고 즐길수 있고 오히려 마을까지 데려다 주는 npc같은 경우엔 그냥 버리고 갈까 하는 고민까지 들게 했고요.
그리고 현실성인데요.캠프에서 총알이나 요리만들때 하나씩 만드는게 정말 현실적이죠.캠프나 마을일부같은 곳에서 느릿느릿
이동하는것도 뭐 그럴수도 있고요.근데 이런 요소들이 정말 불편합니다.꼭 이렇게까지 해야했나 싶고요
제가 실수로 마을에서 정육점 주인 가슴을 총으로 관통한적이 있는데 저한테 오더니 주먹질하더군요.가슴중앙에 뻥뚫린 상처 그대로요
그 이후론 플레이어 캐릭한테만 현실성이 적용되는것 같아 좀 웃기더군요
쓰다보니 제가 느낀 단점들만 주로 쓰게 됐네요.
분명히 잘 만든 게임이고 개발자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겜이었습니다.재미도 있고요
하지만 어쌔 오리진에서 주인공이 왜 아무리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죽지 않는 현실성없는 시스템에서도 왜
게이머들이 좋아했는지 다음 작에선 생각해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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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얘기하는건 그 능력이 유저들 편의성 즉 이동편하게 하라는 의미로 주어진거라는겁니다. 창에 써있었다해도 그냥 낙사안되는 의미부여정도로 생각합니다 | 18.11.10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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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부분도 있긴합니다. 기존 어세 주인공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반인반신 이라는 설정에서 그능력을 주는 부분도 있구요. | 18.11.10 20: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