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는 너무 재밌어서 밤새면서 깼는데 레데리2는 진짜 억지로 엔딩 봤습니다.
스토리는 아무리봐도 그냥 생명우습게 아는 건달들인데 의리니 생존이니하면서 포장하는게 좀 역겨웠습니다. 특히 6장은 걍 그동안 업보 터진거라
생각하는데 왠지 불쌍하는척하는게 좀 우스웠고요. 그리고 챕터별로 원피스같이 그지역 보스처치 -> 이동 패턴이라 좀 식상해서 게임하는 내내 집중이 안됐습니다.
그나마 전투는 데드아이때문에 할만했는데 말 그대로 할만했어요.
그리고 이동시스템은 진짜 컴페니언앱 없었으면 그냥 진즉에 때려치웠을 겁니다. 시네마틱 이동시에 맵이니 말상태를 안보여주니 이게 제대로 가고있는건지 어쩔때는
시네마틱해도 딴길로 세더군요.
그리고 뭐 조작감은 말 안해도 아실거고요.
이렇게 단점만 말할거면 왜 깼냐 하실건데 그냥 요즘 할겜도 없고 그냥 돈주고 산거 아까워서 깼습니다. 메타크리틱 유저점수가 7.6이던데 진짜 그정도 점수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