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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스포] 개인적으로 라오툼 스토리에서 생각하는 문제점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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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악역에도 인간미를 부여해서 좀 입체적인 캐릭으로 만들고 싶었던거 같은데 좀 어중간했어요. 콘스탄틴이란 인물은 없어도 게임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죠. 스토리도 그렇고 여러모로 치밀하게 잘 짜여진 게임은 확실히 아닙니다. 저는 막판에 너무 지루해서 짜증이 엄청 나더군요. 특히 투석기좀 쏘려고 하면 자꾸 트러블 생겨서 똥개훈련 왔가리 갔다리;;
16.02.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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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님 말대로 한대만 스쳐도 죽게 난이도 만들어두면 게임 내 긴장감 쩌니깐 저 모든게 해결됩니까? 콘스탄틴이 시나리오상에 존재감이 거의 없다보니 스토리에 자체에 절실함이 없어 라라에게 몰입도가 낮아지는 스토리의 긴장감을 이야기하는거지, 게임으로서의 긴장감을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16.02.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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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에도 인간미를 부여해서 좀 입체적인 캐릭으로 만들고 싶었던거 같은데 좀 어중간했어요. 콘스탄틴이란 인물은 없어도 게임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죠. 스토리도 그렇고 여러모로 치밀하게 잘 짜여진 게임은 확실히 아닙니다. 저는 막판에 너무 지루해서 짜증이 엄청 나더군요. 특히 투석기좀 쏘려고 하면 자꾸 트러블 생겨서 똥개훈련 왔가리 갔다리;;
16.02.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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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가 스토리상 너무 강해서 긴장감을 느낄수가 없었다?? 악역은 너무 약했다?? 그럼 라라가 벌벌 떨면서 사람 죽을떄마다 오열하고 콘스탄틴은 최강 악역으로 나와서 스토리상 나오는 캐릭들 다 죽이고 다니면 긴장감이 배가 되나요?? 그냥 게임이 쉬운겁니다 ;;; 닌가를 봐요 스토리가 똥이어도 주인공이 스토리상 존나 센 닌자여도 게임은 긴장감 넘침
16.02.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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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그럼 님 말대로 한대만 스쳐도 죽게 난이도 만들어두면 게임 내 긴장감 쩌니깐 저 모든게 해결됩니까? 콘스탄틴이 시나리오상에 존재감이 거의 없다보니 스토리에 자체에 절실함이 없어 라라에게 몰입도가 낮아지는 스토리의 긴장감을 이야기하는거지, 게임으로서의 긴장감을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 16.02.09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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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나의 배신이 너무 예측가능했기 때문에 시시하다고 생각했는데, 님 말대로 배신하는 타이밍이 나쁘다는 게 더 문제일 수 있겠네요. 같은 편처럼 행동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할 수도 있었을텐데... 배신하면서 중요한 물건을 뺏는다거나, 라라의 동료를 죽이거나, 라라에게 큰 상처를 입히거나... 어떤 식으로든 극적인 요소가 더해졌다면 좋았겠죠. 이번작은 리부트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단순함과 강렬함이 줄어든 것 같아요. 리부트 역시 뜯어보면 어색하고 이상한 부분이 많아도 그래도 단순한 목표(생존, 섬에서 탈출, 샘 구출), 단순한 적(그냥 ㅁㅊㄴ 매티어스와 일단 덩치부터 열라 큰 오니), 그리고 다수의 극적인 상황(배가 뚫리는 등의 개고생과 첫 살인과 죽어나가는 동료 등등)들이 어우려져서 몰입감이 강했단 말이죠. 근데 라오툼은 신성의 원천으로 도대체 뭐하려고 그러나 싶어서 게임의 목표부터 애매하죠. 악당 역시, 나름의 사연이 있고 감정이입이 가능한 애들이긴 한데 그렇다고 개네들 가지고 특별히 강렬한 드라마를 연출하지도 못해서 뭔가 어중간해져버렸어요. 라라가 사람을 죽이면서 변화하는 면을 담지도 못했고 전작처럼 동료를 마구 죽이는 수법을 써먹지도 못했구요. 따지고 보면, 영생을 다루는 신비로운 이야기이고, 라라의 개인사도 많이 나오고, 훨씬 사연깊은 악당도 나오고 했으니 내용이 더 풍부하고 흥미있어질 법한데... 게임의 진행방식에서 전작과 차이가 없다보니 이야기의 단순성이 주는 강렬함만 사라져버린 게 아닌가 싶어요. 좀 더 복잡한 내용이 있으면 그걸 더 잘 살리는 이야기전개가 꼭 필요했을텐데 말이에요.
16.02.09 23:11

(IP보기클릭)119.204.***.***

설보채
완전 공감합니다.. 사실 나름 기대 많이 했는데,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 16.10.15 07:43 | |

(IP보기클릭).***.***

결론은 "저 여자가 우릴 다 죽일 거야"죠....
16.02.1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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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팬으로서 이번 라오툼도 참 재밌게 즐겼지만 말씀하신 스토리텔링 부분은 정말 공감이 가네요. 아마도 3부작의 마침표를 찍을 차기작에선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보완해서 라라도 최다고티 한 번 노려봤으면 합니다. 한편으론 엔딩쿠키를 참고했을 때 이어지는 스토리 중 라오툼이 차지하는 비중이 의문의 목소리는 아예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꼭두각시인 아나와 콘스탄틴이 제거된 것에 불과하다보니 이제 시작이란 느낌이 들도록 끌어간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렇다면 3편이 예상보다 빨리 나와야하겠죠. 개인적으로는 그걸 진심 바라는 바인데 사실 그럴 확률이 그리 높진않고 그냥 스토리텔링 부분에서의 역량부족이었다고 생각됩니다^^;
16.02.1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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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인가요? | 16.02.10 10:09 | |

(IP보기클릭).***.***

리부트때는 등장인물도 많았고 그들과의 관계나 갈등도 요소였는데 이번 라오툼은 아나의 배반도 알기 쉬웠고 콘스탄틴은 왜 그 모양이 됬는지 아나와 무슨관계인지는 언급으로만 나올뿐 와닿질 않아서 존재감이 희미해졌고 제이콥이나 그 딸이 소피아던가요. 그마나 리부트때 로스선장의 아내였던 조슬린이 라라를 탓하고 증오는 하는 부분때문에 라라에게 죄책감을 주며 무겁게 했다면 이번엔 조나가 로스선장의 역할이었는데 아무도 라라를 탓하지도 않고 소피아역시 처음부터 그렇게 싫어했음에도 갑자기 살갑게 대하고 아버지가 죽었음에도 전혀 탓하지 않는걸 볼때 등장인물도 너무 빈약한데 그들과의 관계나 사건도 좀 너무 평이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막장을 요구한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탐사를 하면서 알게되는 이전의 사건과 사람들의 얘기도 문서형태로 글로 읽게만 하는것보다 어차피 판타지 요소가 대놓고 나오는데 과거의 환영을 보여준다거나 그 때의 일을 재현한다거나 했으면 좀 이부분도 재밌었을겁니다. 유물도 그냥 발견의 요소로만 쓸게 아니라 발견한 유물이 힌트가 된다던지 유물을 조사하면 거기서 이야기를 발견한다던지 이런부분이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좀 아쉽습니다. 이번 적인 트리니티는 아예 지도자급을 보여주지도 않은데다 마지막 엔딩을 봐서 리부트가 라라의 툼레이더로서의 시작을 보여준다면 라오툼은 트리니티와 라라의 악연의 시작을 보여주는 또다른 프롤로그가 되는 셈인데 앞으로의 내용은 무슨 주제가 될지 모르겠으나 라라/트리니티/원주민 이 세개의 집단에서 좀더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나오고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짜여지면 좋겠습니다.
16.02.10 10:14

(IP보기클릭)119.204.***.***

세이피어
극공감합니다. 결국 산지 이틀만에 중고로 내놀 계획입니다.. | 16.10.15 07:41 | |

(IP보기클릭).***.***

좋은 영상이군요 툼레이더 1편을 즐길때부터 이미 라라크로프트는 쌍권총 끝판왕 이었죠.. 공룡도 때려잡았으니.. 지금의 스토리는 순진한 대학생 라라가 리부트를 겪은후에 끝판왕 라라로 가기위한 과도기에 있다보니 스토리나 감정으로 좀 복잡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그걸 이해 하면서도 재미 없네요..
16.02.10 22:28

(IP보기클릭)119.204.***.***

야타제
네..저도 재미가 없네요..괜히 샀나싶네요 ㅠㅠ | 16.10.15 0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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