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미야코가 왜 인기있는지 알겠네요.

[星丸]

리즈미, 유우, 이츠키 공략 후에 미야코를 클리어했는데, 이건 뭐 이야기 전개가 차원이 다르네요 ㄷㄷ;
다른 캐릭터들이라고 설정이나 복선이 없는 건 아니지만 미야코 루트는 양과 질 모두 대단한 듯.

패러미터 육성 + 데이트라는 흐름에 캐릭터라는 스킨을 씌워둔 것이 기본적인 도키메모라면,
미야코는 그런 흐름을 배제시키는 대신 설정과 이야기에 힘을 실어서 캐릭터를 보다 깊이있게 만든 느낌이랄까요?
전작들도 이런 식으로 공략하는 히든 캐릭터들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폭넓은 호감을 얻긴 조금 힘든 캐릭터성이었는데(ex.이쥬인 레이),
작금의 트렌드인 얀데레와 소꿉친구를 잘 믹스시킨 것도 좋았구요.

이 게임 자체가 실제 고교생활보단 가슴속에 낭만으로 자리잡은 고교생활을 만끽하는 것인데,
미야코는 특히 일편단심인 태도로 뭇 남성들의 로망을 매우 강하게 자극하네요 ㅋ;
1의 다테바야시 미하루와 비슷한 라인인 듯.


드라마 시리즈는 유년기부터 미야코가 주인공에게 호감을 품는 각종 계기들을 에피소드로만 만들어도 볼륨은 충분히 나오겠는데요?
이번 4의 판매량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수익을 봐야 코나미가 드라마 시리즈를 만들어줄 텐데;

[raven4]

뭐 이런류의 다른 게임들이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에서는 일편단심 스타일(1의 미하루나 사키 2의 히카리)이나 스토리가 극적인(2의 카오리) 캐릭터들이 대체적으로 인기가 좋았었습니다.

미야코 같은 경우 아무래도 그 두가지 속성이 믹스된 캐릭터다 보니 인기가 좋은듯하네요.

드라마 시리즈 같은 경우 4같은 경우 판매량이 50만장을 팔아먹었던 1이나 37만장 팔아먹은 2에 한참 못미치는지라 아마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仲模]

아마도 드라마시리즈에서 나올만한 분량은 본편의 미야코 혼자서 다 해먹은듯합니다 =_=;;
1회차때 호감도 물어볼때마다 걍 장난삼아서 끈덕지게 데이트하자고 했던게 3학년 들어와서 히로인으로 변해버린 뒤 1회차는 걍 물로 넘겼지만.. 2회차 마키공략 이후 3회차를 미야코로 보낸 뒤로는 다른 히로인들은 그냥 CG모으기의 수단으로밖엔 뵈지 않았던 기억도 있네요;;

여튼, 미야코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도키메모4는 빛납니다~ ^^;
소꿉친구+얀데레+녹아드는 목소리+우월한 기럭지+부활 들어가는 족족 메니저로 들어오는 성실성... 이라는 점에서도 어디로 보나진히로인...

드라마시리즈는, 역시 코지마옹의 가호가 있지 않은 이상 바라기는 힘들지도 =ㅅ=;

[→↘↓↙←→ C]

예전처럼 미연시장르가 몇십만장을 기록하던 시대는 갔죠... 대 히트한 러플도
10만장 후반대인걸로 알고있고 도키4의 판매량도 그나마 준수한편이고

[TKMM]

미야코는 진리...

[빤니스뗄뤼™]

1편은 나온기종 다 합치면 100만장 넘지 않았던가요? 심지어는 슈패미로도 나온걸로 아는데;;

[빤니스뗄뤼™]

참고로 PC판 걸게임 판매량이 10만장이면 레전드 됩니다 ㅡㅡ;
이번작은 전에 보니깐 10만장은 안되더군요. 7~8만장선...

[아오레]

빤니스뗄뤼™//도키메모1은 슈패미로 먼저 나온거 아닌가요??

[TKMM]

아오레 // PCE판 -> PS판 -> SFC판 -> SS판 -> GB판 -> PSP판 ... 콘솔판 토키메모1 발매 순서입니다.

[아오레]

TKMM//아 그렇군요 ^^. 전 또 슈패미로 먼저 나온줄 알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