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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역대 최악난이도 불수능. 199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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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검색해보니 수능평균점수가 1997학년도 170.7 216.5 1998학년도 212.5 271.0 1999학년도 240.3 300.4 2000학년도 249.6 310.0 2001학년도 277.2 336.8 2002학년도 210.8 270.0 이런통계가 나오네요. 아무래도 96년 본 수능을 97년 수능으로 표기하나보네요.
13.11.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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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6. 97 다 쳤는데요 ㅎㅎ 역대 최악은 96년도 수능이에요. 그거에 비하면 97은 훨씬 쉬웠음 ㅎㅎㅎ
13.11.0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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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 아닌 듯.. 97 수능은 출제위원도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고 인정한 바 있음
13.11.0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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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직 수학 강사라 요즘도 수학문제는 보고 있습니다. 다른 과목은 모르겠지만, 수학은 아직 97수능만큼 어려웠던 적이 없어요. 올해 B형 마지막 문제는 조금 에미애비 없었으나 나머지는 그때보단 쉬움
13.11.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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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수능 시험의 명칭의 의미가 다음 해에 대학에 가서 수업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검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96년에 보셨으면 97년 대학 입학 수학 능력 시험...이 되는 거죠....
13.11.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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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안 가도 취직하는데 지장없는 세상이 온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겠죠.
13.11.0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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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지금같은 대입수능에선 도저히 기대할 수 없을 겁니다. | 13.11.07 0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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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배움보다는 인맥형성이 제일크죠 대학때 전공으로 취업한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 13.11.07 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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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는데는 지장없죠 솔직히 돈이 문제지 대학 나온사람이랑 안나온사람 페이차이가 크게 나니까 | 13.11.07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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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취직자체는 대학 간사람이 하기 더 힘듬 요즘은 | 13.11.07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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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상위 대학 갈꺼 아님 그냥 안가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 13.11.07 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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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고 난 다음 진급할때마다 따라붙는 꼬리표 취직하고 난 다음에 따라붙는 이상한 선입견 대학 안나와도 취직하는데 하등 지장없으면서 왜 이런 건 아직도 계속 들러붙어야 될까요? 대학 졸업한 사람이 느끼는 박탈감을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 13.11.07 1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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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승리 하는거 볼 때마다 불쌍하기도하고 한심하기도하고.... | 13.11.08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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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능때는 일년에 두번을 봤었지요.이건 괴담...ㄷㄷ
13.11.0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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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94년도에 수능을 보셨습니까.? 90년대 수능 문제 풀어보니까 장난이 아니더군요. 인쇄상태가 눈의 화소를 태워버릴 정도였습니다(자질구래하게 문제가 길고 활자가 이상함, 본래 시력이 안 좋은데 ㅋㅋㅋㅋ 는 장난이고 문제가 장난이 아님.) | 13.11.07 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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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수해서 94년도에 봤었지요.... 여름에 한번 초겨울에 한번... 학력고사랑 전혀다른 유형이라 오히려 절살렸지요. 전국 50%안에도 못들던 제가 첫모의 고사에서 전국2% 안에 드는 기적이 ㅎㅎㅎㅎ | 13.11.07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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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랑 같은 분이.. 학교 내신 9등급(당시 15등급제) 인데 수능은 전국 1%. ㄷㄷ | 13.11.07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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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저도 수능 첫 알파테스트 참가잔데 94수능 두번봄 | 13.11.12 1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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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수능의 경우 난이도 편차는 어찌보면 당연한거였어요. 교과과정에 따른 문제 출제가 원칙였고 그러다 보니 1차 수능때는 교과과정상 후반부는 출제범위에 포함이 안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수학2 에서 미적분을 빼고 출제가 된다던지 암기과목들의 뒷부분은 안나온다던지...... 난이도 편차가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가 없었죠... | 13.11.16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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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치룬 수능은 93년도에 치뤘으며 94수능이라고 합니다. 94년도에 치뤘다면 95수능입니다. | 13.11.30 1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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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6. 97 다 쳤는데요 ㅎㅎ 역대 최악은 96년도 수능이에요. 그거에 비하면 97은 훨씬 쉬웠음 ㅎㅎㅎ
13.11.0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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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6년에 수능봤는데 96년 400점만점인데 전체 평균이 171점이었죠. 97년 수능 평균점수는 210~230점인가로 기억됩니다. 진짜 96년 수능난이도가 정말 지문 부터가 언어영역시험하는 듯한 난이도였죠. | 13.11.07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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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검색해보니 수능평균점수가 1997학년도 170.7 216.5 1998학년도 212.5 271.0 1999학년도 240.3 300.4 2000학년도 249.6 310.0 2001학년도 277.2 336.8 2002학년도 210.8 270.0 이런통계가 나오네요. 아무래도 96년 본 수능을 97년 수능으로 표기하나보네요. | 13.11.07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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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5,96 쳤는데 암담했던... 그래도 96년도에 원하던 곳에 들어가긴 했네요. 다들 죽쒔으니... | 13.11.09 2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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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02년 수능... 난이도 실패로 전년도보다 무려 평균 80점 하락. 어휴.. 빡돌아.. | 13.11.12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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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수능 수학이 대박이었지 | 13.11.12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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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겨울에 본건 97학년도 수능입니다. 바르쉐님이 96년에 본시험은 97학년도시험. 가장 어려웠던게 맞습니다. | 13.11.12 1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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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수능 시험의 명칭의 의미가 다음 해에 대학에 가서 수업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검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96년에 보셨으면 97년 대학 입학 수학 능력 시험...이 되는 거죠.... | 13.11.12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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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ㅜㅜ | 13.11.12 1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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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에 치는 수능을 97학년도 수능이라부릅니다 올해 11월에친수능을 2014학년도수능이라고부르듯이요 | 13.11.12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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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02 수능...아침에 신문보고 가체점하고 난 뒤 밥상 처려주시는 어머니 얼굴을 바로 볼 수가 없었지. 재수 따위는 꿈도 못 꿀 형편이라 진짜 대문 나오면서 울컥했다....싶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수능 자체가 개판이었구나. 그래서 대학 잘가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 13.11.12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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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수능이 정말 어렸웠죠. 수학이 40점 초반대 나와서 망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른 애들 점수가 엄청 안나와서 놀랬었죠. | 13.11.13 1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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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수능 세대인데 치고 나서 제일 자살충동 많이 느꼈었죠. 제일 자신있던 언어영역을 다 못풀기도 하고, 번호 내려쓰기도 하고...... 하여튼 수능 당일 재수학원에서 주는 커피나 보리차같은 거 절대 받아마시면 안됩니다. 수능일은 대게 상당히 추운 날씨일때가 많고 이런 음료들은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긴장된 상태로 마시면 오줌이 너무 마려움. | 13.11.14 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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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에 친게 97 수능 맞고요.. 96수능 까지는 200점이 만점이었습니다. 제가 97수능 쳤는데 고2까지 200점 만점인 모의고사 보다가 3학년 때 부터 400점 만점 모의고사로 바뀌었거든요 | 13.11.14 0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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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96학번이지....훗... 진짜 우리반에 130점대 맞고도 인서울을 갈정도 였으니.. | 13.11.14 0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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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학번이시면 97수능이 아니라 96수능을 95년에 보고오신거네요 | 13.11.14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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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인 95년 11월에 친 시험이 96년도 시험 아닌가요? 그땐 200점 만점이었구요 재수해서 96년 11월에 친 시험이 97년도 수능이고. 그건 400점 만점. 200점 만점이었던, 95년 11월에 친 96년도 수능시험이 훨씬 더 어려웠다는것이 저의 논지입니다 ㅋㅋㅋㅋ | 13.11.14 1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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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 수능까지는 200점 만점. | 13.11.14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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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겨울 수능 = 96수능의 경우 자연계 기준 200점 만점에 160점 중반대가 설의예 커트라인 이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본고사를 쳤었습니다. | 13.11.14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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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쉐
97학년도 수능이 더 어려웠다는건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바르쉐님이 쉽게 느끼셨다면 1년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신듯. | 23.10.04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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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4년도에 두번보고 다시는 하기싫어서 점수맞춰서 갔던기억이....첫번째 135 두번째 155....200 점 만점인가 그랬던듯
13.11.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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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97년에 수능쳤어요 학교와서 우는 친구들 많았는데...
13.11.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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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남고였는데 우리반에서도 애들 엎드리거나 울고 있었는데 분위기가 참... 그리고 97년도가 응시인원도 제일 많지 않았나요? 베이비붐세대라... 결과적으로 서울 삼성동에 있는 남고였는데 그해 50여명중 20명정도만 인서울 갔음... 서울애들이라 시간이 지나서 나머지 애들 상당수는 재수를 하든 편입을 하든 인서울로 들어오긴 했지만... 30대가 되고 나니 확실히 상위권 5명애들은 의사든 한의사든 해서 꾸준히 잘먹고 삼... 그제야 엄마가 왜 닦달을 했는지 뒤늦게 느낌 -_- 인생이 노력과 운이 겹치기 어려운 현실이라는 것을 알게됨 | 13.11.14 0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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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정말 창의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았죠. 또한 지문이 어찌나 많은지....차라리 학력고사를 보고 싶었습니다.
13.11.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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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도 수능이면 재수생 제외하고 79년생과 빠른 80년생이 맞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맞다면 저도 97년도 수능을 치뤘군요 200점도 안 나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
13.11.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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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200점 중후반이 연세대 갈정도면 정말 중경외시 밑으로는 변별력 없겠네요;;
13.11.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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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이 저기서 250~270 나왔던 애들이 재수해서 의대가고 sky 가고 그런놈들 꽤 됨... 다들 얘기하는게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난이도 조절 실패라고 얘기함.. | 13.11.12 1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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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98학번이라 97년에 수능을 봤죠.... 형이 충격이 컸습니다.
13.11.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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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95 수능 문제지 풀면서..오호. 쉽네?~ 낄낄낄 했다가 96년도 시험(95년에 본 시험) 봤는데 시험 끝나고 다들 얼굴이 개차반. 점수밭이었던 언어영역 난이도가 파워 급 상승. -_-; 서울대 준비하는 친구가 200점 만점에 120점 맞아서 풍맞듯이 뒤로 쓰러지고-_-;;;
13.11.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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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0점 만점인가 언어영역 항상 50점 넘겼었는데 40점 맞고 쓰러졌었음. 결국 139점 맞고 망연자실해 있는데. 나보다 못한 애들 수두룩 하다는거. 게다가 본인은 예체능인지라. 139점 맞으니까 전국 468등이더라... 나는 평소 모의고사 150~160 나오는 정도고 언어에서 10몇점, 영어 5점 떨어진거외엔 평소점수 나왔는데. 다들 수탐2에서 엄청 떨어져서 내 점수가 전국2등이었음. 국어 40점. 영어 30점(영어를 못해도 35점은 나왔었는데..) 수학 30점 수탐 40점 정도 되었을꺼임. 못했다고 질질짜는데 다른 친구들한테 욕먹음. 알고보니 내 점수가 계열 0.68% | 13.11.14 0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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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11.14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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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런 요소가 많긴 하지만 저 때의 수능은 수학능력평가라기보다는 IQ테스트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글쓴이의 발언 취지는 알겠지만 저때로 돌아가자는 말에는 별로 찬성하고 싶지 않네요. 창의력을 평가하려면 객관식이 아닌 한 두 문제 정도의 주관식을 통해 심도 깊게 다루어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만 가르치는 사람 따로 평가하는 사람 따로인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불가능하겠지요. 글 쓰다보니 괜히 답답하네요...
13.1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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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입니다. 저도 96년에 수능시험치루면서 무슨 언어영역/외국어영역/수리탐구영역등등 전 과목의 문제지문이 답이어려운게 아니라 문제가 어려웠습니다. 문제를 이해하려면 언어영역치루는 느낌으로 언어이해력이 따라줘야하는 문제들 투성이... 그게 외국어영역 문제도 그런식으로 문제를 내고 수리탐구영역도 그런식으로 내니 이건 문제를 이해하면 답이 바로보이는데 문제를 이해못해서 틀린답을 적게유도하는식으로 낸게 은근많았어요.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되 라는 우수갯소리가 적용되는 느낌의 문제가 언어영역뿐아닌 전과목에 다 들어가 있었습니다. 언어에대한 이해력과 IQ지수가 높아야 더 유리한 수능이었죠. | 13.11.07 1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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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3등급이었는데 수능전국 3%인 제가 있습니다...외우는거 죽어도 싫어서 | 13.11.12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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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대비 평균 60점이상 상승했던 98년도 수능 세대 입니다. 98 수능 전까지만 해도 300점은 명문대 최상위권 학과 합격가능점수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수능 다음날 교실에 300점 이상 득점한(대다수) 학생들이 득의양양한 미소를 만면에 띄운채 교실로 들어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친구들과 점수를 맞춰보며 표정들은 점차 굳어져 갔었다는...
13.11.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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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점수가 평균적으로 높았죠.ㅎㅎ | 13.11.07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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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생각하니 또 눈물이 날라칸다.. | 13.11.12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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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 | 13.11.13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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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99학번이죠. 기억납니다. 반에서 25등인가 하던 애가 300점 맞았다고 자기 연대갈거라고 지롤을 떨면서 패기넘치게 뒷문을 열어제끼던 ㅋㅋㅋ 사실 저도 제가 서울대 갈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368점맞고 ㅋㅋ 현실은 성대 경영 -_-;;; 원래는 고대가 목표였는데 저도 수능을 못본거였죠. | 13.11.14 0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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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오빠가 당시 290점 맞았는데 통계보니 엄청 잘한거네요 헐.
13.11.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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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학번이라면 300점 스카이고 200점이상이면 인서울대학이엇어요 290점수에 97학번이면 (1997학년도시험) SKY겟네요.... | 13.11.13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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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전교1등이 340 2등이 320점이었는데.. 전국으로 따지니깐 쓸쓸하구먼...
13.11.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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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때 시험봤는데 모의고사보다 한 20점 떨어져서 클났다 했는데 다른애들은 30~40점씩 떨어졌었죠. 우리학교 전교1등이 340 2등이 320점이었는데.. 전국으로 따지니깐 쓸쓸하구먼...
13.11.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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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군대도 내가 배치받은 부대가 제일 빡세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96년도(97학번) 수능과 올해 수능 모두 직접 시험장에서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만. 시험장에서 느끼는 충격과 공포로만 따지면 역대 수능 중 97학번 수능이 갑이 아닐까 싶습니다. | 13.11.14 0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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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말해서 지금 수능도 많이 어렵습니다 ㅡㅡ 97 98 99년에 모셨던 분들 혹시 요새수능 한번 문제풀어보세요 시험은 지금도 누적된 문제들덕분에 어려워지고있고 수험생들이 그 시험을 따라잡고 진화하고있는겁니다
13.11.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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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 아닌 듯.. 97 수능은 출제위원도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고 인정한 바 있음 | 13.11.08 0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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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인정하지만...다른과목은... | 13.11.08 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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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대를 좀 보고 다시 댓글 다는 것이 어떠한지....;;; 무슨 97~99 사람들은 돌대가리였는줄 아나.. ㅡㅡ | 13.11.12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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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직 수학 강사라 요즘도 수학문제는 보고 있습니다. 다른 과목은 모르겠지만, 수학은 아직 97수능만큼 어려웠던 적이 없어요. 올해 B형 마지막 문제는 조금 에미애비 없었으나 나머지는 그때보단 쉬움 | 13.11.12 1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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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0년대 수능은 본적이 없는데 그때 학원강사가 말하길 언수는 90년대에비해 많이 쉬워졌는데 영어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고 특히 사회 과학 탐구영역은 90년대보다 어려워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학원강사도 학생들도 수능을 볼수록 유형파악이 되고 출제경향이 읽히다 보니 암기쪽으로 하는부분은 금방따라잡는데 언어 수학처럼 암기만으로 도저히 안되는 과목들은 세월이 흘러도 못쫒아가다보니 문제가 언어 수학은 쉬워지고 외국어 탐구를 어렵게 내는쪽으로 방향을 바꾼거 같다고 했음. | 13.11.12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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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01 02 때는 만점자가 워낙 많아서... 듣기에서 좀 날릴수 있고 문법 문제 1 2개 나오는데 모르는 문법이면 날리고, 나머지는 다 맞추니까.. | 13.11.12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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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율 점수 90점 이상자가 수십만명중 50명도 안된다 꼬마야... (전국 순위 50위 안이면 흔히들 말하는 수재급임 한번 읽으면 걍 다외워버리는 수재급) 그런애들이 10개중 1개 는 반드시 틀렷다는 것 임 저때 언어영역 지문은 교과서 수록된 소설 에세이에서 퍼오는게 아니라 직접 만든 지문이고 수학은 해외 올림피아드 문제 응용해서 나왓다 (수학 반타작 하면 상위 20%) 모르시면 아닥하세요 후배님 | 13.11.13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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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영역 지문 나오면 요즘 상위권 애들 "아! 이거네~ 하고 그냥 훑지?" 저때는 무조건 읽었어야 했음 ㅋ | 13.11.13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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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ㅁㅊㄴ이 국어 지문 훑고 풉니까? 그건 국신이 아니라 출제위원 아니면 절대 못합니다. 무슨 수능을 개똥으로 아는 것도 아니고 지금도 무조건 읽어야함. 말이 ebs 연계지 영어 말고는 조또 쓸모없음 | 13.11.13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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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수능에 비하면 쉬워진건 맞는거 같은데 지적하시는 분도 현 수능 제대로 모르면 아닥 하시길..일단 언어영역 운운하는 거부터가 현 수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다는걸 반증하는건데.. | 13.11.13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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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목이라면 수긍하는데 수리 언어는 절대 아님. 특히 언어는 극단적으로 쉬워지는 추세. | 13.11.13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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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드립 웃긴다 ㅋㅋ 그럼 97수능문제 다운받아서 한 번 풀어보등가. | 13.11.14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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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 어떻게 진화를 하나요? 사람은 누구나 백지에서 다시 배우는건데... 지금수능도 충분히 어렵다는 것이 대입경쟁을 위해 어렵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난이도의 절대치로 따진다면 통계가 답해주고 있네요. 90년대 수능 본사람이 요새수능 못푸는 이유는 당시에 그만큼 공부가 쉽거나 어려웠던게 아니라 이제 30대중반을 넘기고있는 나이 때문입니다.... 상위 머리좋은 친구들은 아직도 풀지도....ㅡ,.ㅡ | 13.11.14 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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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어렵게 내야함. 어차피 학생들 분별하려고 보는 시험인데 문제를 어정쩡하게 쉽게 내면 시험의 의미도 없어지고 쓸데없이 양극화 되고 필요없는 경쟁만 더 심해짐.
13.11.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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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1월에 본 수능일텐데.. 97학번들이 본 수능. 난 270점 맞았는데, 299점 맞은 내 친구는 고대 경제, 310점대 맞은 친구는 서울대 심리학 감.
13.11.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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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7수능(96년도 응시), 98수능(97년도 응시) 모두 봤었는데 97수능은 수학이 완전 장난 아니어서 저도 80점 만점에 겨우 50점 맞았는데 그게 상위 몇 퍼센트였는지는 기억안나는데 20퍼 안이었습니다. 60점이 20퍼센트 안쪽이니 평균은 30점대였던거죠. 그리고 과학도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재수했었는데, 전 성공한 케이스였죠. 근데 평균이 무려 80점이 올라서 채점 다하고 진짜 엄마아빠한테 울면서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다음 날 뉴스에 평균 50점 상승!!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약간은 불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13.11.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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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수능 봤었구요.. 수학 50점대 넘었는데..상위 2%~3%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문과여서 더 높았던듯 ㅋ | 13.11.12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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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골학교에서 전교 꼴찌에 근접한 공부포기자였는데. 96수능 200점 맞아서 사람들이 다 놀랬음.
13.11.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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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수능은 200점이 만점임 | 13.11.13 0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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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딩때 선생님들 이야기 말대로라면 97년 수능보다 02년 수능이 진짜 난이도 갑이었다는데요?
13.11.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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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임팩트 난이도 자체는 크게 높인건 아니었는데 하나만 잘하면 대학가게 해준다는 말을 믿고 프로게이머가 뜨니까 게임해서 대학가겠다는 수험생들이 있던 시대였음. 그런데다 난이도를 높여놨으니 충격과 공포 혼란의 도가니였을걸. | 13.11.12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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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억에 그때가 전년도 난이도 실패로(너무 쉬워서) 난이도를 올렸는데 학원가에서 이제 수능 쉽게 나온다고해서 학교와 학원이 모두 쉬운 문제위주로 가르쳤다가 통수맞은경우죠. 난이도 자체가 어려웠다기보다 쉬운 문제만 풀다가 난이도를 살짝 올려버리니 체감난이도가 확올라간 경우죠. | 13.11.13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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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듣기평가에서 다들 1차멘붕하고 수리에서 2차멘붕...나머진 걍 평범...신유형이 많고 모의평가보다 어려워졌다 뿐이지 못풀정도의 미친 난이도는 없었음. 다만 당시 선생님들이 단군이래 최악의 꼴통이라 평하는 학년이었음...공부안해도 대학간데...라는 말에 참 잘 놀던 세대임요ㅋㅋㅋㅋ | 13.11.14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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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02년 수능을 봤었죠;; 많이 떨어지긴했습니다;;; | 13.11.14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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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97수능과 02수능, 둘 다 쳤었는데, 둘 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의고사때보다 성적이 내려갔음. (벗, 전 모의고사때보다 성적이 올라갔음. ㅋㅋㅋㅋ) | 13.11.15 0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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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점만 넘어도 인서울을 노릴 수 있었던 97 수능임 ㅋㅋㅋ
13.11.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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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능 수험자 입니다. 당시 8월정도에 한번 치고 11월정도에 한번 더 쳤죠. 두번째 수능이 난이도가 살짝 상승해서 제출된 성적은 첫번째 것...
13.11.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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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학년도 수능(96년 11월에 본 시험) 문과 수리탐구1 (수학) 80점 만점에 51점을 받은 분이 있습니다. 이 점수가 정확하게 상위 2.22%입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3.11.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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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90년대가 제대로 된 입시 시험이였던든 시험은 어려워야 함...그래야 더 확실하게 나눠져서 수험생도 대학도 여러가지로 편함. 학원 오래 한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공부도 미술학원도 요즘애들은 다 흐지부지 못한다고 할께 너무 많아서 자기 좋아하는거 한가지만 안한다면서 그러더군요. 학원에서 96 97 98 시험지로 모의고사 쳤는데...전국 0.1%학생이 300이 안넘었다고ㅡㅡ;;
13.11.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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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9학번 수학 만점자~ㅋㅋㅋㅋ 수학 만점 받고도 280밖에 안나온 미술 음악 체육 수학만 잘한 희귀종자~
13.11.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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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ㅈㄸ 공부못해서 공고 다녔는데 그냥 시험이라도 함쳐봤더니 성적이 평균이 나옴~그래서 뭐지??하면서 벙쪄서 4년제 대학감~ㅡㅡ
13.11.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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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때 수능본 97학번인데 수리1 점수가 61점 이었고 백분위가 0.1% 였어요. 수리1 주관식 문제중 하나는 수학선생님 , 학생들 중 한명도 푸는 방법을 몰랐던 문제도 있었음
13.11.1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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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 수능을 친 사람입니다. (95년 11월 수능) 96년 수능까지는 200점 만점이었고 97 수능부터 400점 만점으로 바뀌었죠. 97 수능도 어려웠다고 하지만.. 96수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 때는 본고사도 있었지요..
13.11.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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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수능 아직도 잊지 않는게 난이도 실패해서 만점자가 다수 출현한 바람에 입시 지옥이 되어버렸죠 ;;
13.11.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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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은 일반커피, 96은 TOP.. 통합교과서 문제란게 처음 나왔음.. 200점 만점에 서울대가 150점대 였음..
13.11.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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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수능 봤었습니다. 시험 볼 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다음 날 학교 갔더니 헬게이트가 열려있었죠.
13.11.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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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수능(96년 11월 응시) 응시생 입니다. <통.합.교.과.과.정 & 400점 만점>이라는 무시무시한 방식으로 선언!! 고2 때 부터 400점 만점 모의고사 첫 경험. 공부 좀 한다하는 우등생들 조차 시간내에 풀지 못하는 기현상 발생 ㄷㄷㄷ 이건 국어 선생님이 속독 스킬 배워서 학생들에게 전수로 해결함 ㅋㅋ 97수능 전까지 매달 모의고사 볼때마다 선생님들 가라사대 "원래 모의고사가 더 어려운 거다 실전은 좀 쉬울듯 하니 10~30점 오른다" 시험 후 대부분 20점 씩은 걍 발렸음. 선생님들 진학지도 비상발령 대박 아직도 기억나는 수탐2 생물문제 통합교과과정의 절정 "오징어의 거대 축색돌기에서 칼륨과 나트륨의 이동속도를 구하시오!!" 뭐? 왓? 더...이게 생물이냐 물리냐 수학이냐 헐헐 물론 삼투압 원리와 분자들 간의 에너지량들을 단서로 주긴 했다만 망테크 시발 12년 동안 주입식 단순교육만 받은 학생들에게 이 무슨 망발이오!! 통합교과과정? 샘들도 뭘 어찌 가르쳐야 할지 벙찐경우 닥치고 모의고사 빨로 대응했지만 그게 최선일 수 밖에 없던 97수능 (당시는 매달 전국 모의고사 봤음) 전 과목 모든 문제는 국어능력 중급 클라스가 되어냐 문제를 이해함 ㅋㅋㅋ 일단 끝까지 읽지않고 달려들면 다 틀림
13.11.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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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수능의 위엄을 모르시는구나....
13.11.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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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노인정웹
13.11.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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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검정고시 | 13.11.13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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