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소프트] '비판은 증오가 아니다' — 실크송의 난이도와 재도전에 대한 논쟁 촉발

[게이밍포럼]

'비판은 증오가 아니다'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난이도와 재도전, 그리고  '실력 좀 키워라' 라는 댓글에 대한 논쟁 촉발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대규모 출시가 한창인 가운데, 게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커뮤니티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게임 난이도 등에 대한 자신들의 비판이 타당하며, 이를 단순히 '증오'로 치부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크송은 발표 당시 엄청난 기대 속에 6년 만에 출시되었으며, 초기 반응은 비평적·상업적 성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영어 사용자 리뷰 평점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입니다.

그러나 더 많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소셜 미디어, 서브레딧, 디스코드, 스팀 리뷰 등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판은 플레이어들에게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실크송의 난이도 조정과 가혹한 재도전 시스템에 집중됩니다. 심지어 초반에 등장하는 한 미니 보스조차도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레딧 사용자 마치아토는 "저만 그런 건가요? 실크송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일부는 그냥 잔인한 것 같아요"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스팀 리뷰에는 "과도하게 조정된 수치와 단순한 작업/실패 후 재시도로 인해 게임의 난이도와 플레이 시간이 인위적으로 부풀려졌다"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비판에 대한 반응이 게임 커뮤니티 내 논쟁을 촉발시켰습니다. 앞서 언급한 스팀 게시글을 예로 들면, 첫 번째 댓글은 "그냥 나이가 들어 실력이 떨어진 거 아닐까?"였습니다.

레딧 사용자 jacked-deMamp는 1,400번 추천받은 글에서 "실크송이 어려운 건 괜찮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게임에 관한 온라인 게시물마다 난이도를 불평하는 글이 넘쳐나는 건 이제 진부해졌어요. 특히 퀘스트 시스템이나 새로운 메커니즘 같은 놀라운 요소들이 많음에도 말이죠."

"팀 체리가 이 게임에 쏟아부은 애정은 미칠 지경이고, 플레이하면 그걸 느낄 수 있어요. 사람들이 '어려운 건 어쩔 수 없으니 실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게임이 드디어 출시됐고, 전작처럼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커니즘이 완전히 달라져 다시 배워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수백 시간을 전작에 투자한 후 실크송을 쉽게 클리어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이 게임이 원래 이런 모습이라는 걸 인정하고, 이 특별한 예술 작품과 함께하는 초창기 시절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좌절감을 느끼는 건 괜찮지만, 그런 감정이 이 게임이 주는 위대한 경험을 가리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의견은 논쟁을 더욱 격화시켰는데, 일부 플레이어들은 "실력을 향상하라"거나 "기술 문제"라는 주장에 반박하며, 아무리 사랑받고 중요한 작품이라 해도 실크송의 결점을 지적하는 건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레딧 사용자 bboy2812는 5,200회 추천받은 글에서 "비판은 증오가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여기서와 스팀 토론에서 본 대부분의 비판은 일관되게 증오로 치부됩니다. 나쁜 로자리에 경제, 미친 난이도 조정, 의미 있는 해금/업그레이드 부족, 런백, 보스전 강제, 일반 공격과 접촉 피해 중첩 등등."

"제가 본 유일한 '증오'는 자신들의 완벽한 게임에 결함이 있을 리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타당한 불만을 접할 때마다 '실력 좀 키워'나 '스킬 문제'를 반복하는 모습뿐입니다."

이게 익숙하게 들린다면, 아마도 프롬소프트웨어의 소울즈 시리즈 게임들과 관련해 이런 논쟁을 여러 번 겪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형적인 '소울즈 사이클'은 보통 찬사로 시작해, 게임이 너무 어렵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그 다음엔 왜 그렇게 어려운지에 대한 더 깊은 통찰이 나오며, 결국 '실력 좀 키워'라는 비난으로 마무리됩니다. 실크송도 같은 길을 따라가는 듯합니다.

출처 : https://www.ign.com/articles/criticism-isnt-hate-hollow-knight-silksong-sparks-debate-about-difficulty-runbacks-and-the-dreaded-git-gud-comments

[애들러형제]

해외에서도 비판포인트는 똑같나보네 ㅋㅋㅋ

[플랫]

이런 겜 무적의 논리가 있음

어려워서 노잼이라 하는순간 손고자 ㅡ실력없어서 못 즐기는ㅡ 겜 못하는 인간으로 낙인찍힘
더군다나 어려운 겜은 그걸 클리어 하는 순간 폭발적인 도파민이 쏟아져 나오니
객곽적으로 평을 내릴수도 없음

내가 이 어려운 걸 깼다 라는 부심 ㅡ 그때 느끼는 히열
이걸로 뽕차서 점수 때리면 무조건 만점 나옴

그게 바로 최근 소울류에서부터 33원정대를 거쳐 실크송까지 이어지는
거지같은 기조임

[윌비작가]

바로 아래 그 거지같은 기조의 댓글이 있네요

[요곰입니당]

근데 그 논리대로라면 허점이 있음
겜을 못하니까 보스도 못깨고 평가한다고...

도파민 때문에 객관적 평가가 불가하다는건 동의할수 없음, 그 도파민 + 클리어했다는 성취감이 타인에 대한 비하로 나타나는 어긋난 부심이 문제라는 이야기라면 완전 동의

[잔인합니다]

겜 잘하는게 벼슬도 아니고 겜 못하면 못하는거지 그게 뭐 어때서

겜 못한다고 욕하는곳도 웃기고
겜 못하는거 인정 안하고 게임이 잘못된거라고 하는것도 웃기네

[Wa!SANs!]

당장 여기 겜게만 봐도 그런사람 한둘 튀어 나오죠 몬헌이랑 소울게시판 가면 어렵다고 팁좀 달라는 글에 가서 몇트만에 깼는데요~ 이러면서 비틱하는 사람 출몰함 고작 게임인데 왜 그렇게 안달인건지..

[돈콤]

못 하겠으면 하지마 누칼협?

[Alex.S]

댓글작성자분 욕하는건 아니지만 이런태도랑 논리가 너무.. 짜증나네요 개인적으론ㅋㅋ..

[우유쉐이크]

배우신 분들이라면 문화 컨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은(독서,게임,미디어 등등) 그 문화컨텐츠를 일방적으로 망하라고 비난 하거나 인신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선을 지키며 개인의 의견을 표출 할 수 있다는걸 알겁니다. 이런 댓글에 아깝게 괜히 맘 쓰지마시고 차단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정병판독기]

보기 싫으면 루리웹 안들어오면 될텐데, 그지? 누칼협?

[무컁]

나 이거 엘든링 출시할 때 본 것 같은데 ㅋㅋㅋ

[자폐쌔끼]

이것도 결국 엘든링이랑 비슷하게 흘러갈듯
초반에 어렵다고 욕먹다 점점 할사람만 남아서 갓겜됨

[Beobolf]

엘든링은 그래도 시간이 좀 해결해준게
다들 오픈월드 뒤져보면서
사기무기 사기빌드 룬꼼수라도 찾았었고
고렙존도 걍 냅다 달려서 템만먹고 튀는것도 가능하고
노영체 노전회 온리 구평 고집좀 그만해도 좀 있었는데
실크송은 그럴 여지도 없이 걍 1장2장 뚫는게 개빡세서ㅋㅋ

[윌비작가]

ㅇㅇ 엘든링은 솔직히 부당하게 어려운 구간이 없음.
소울시리즈중에서도 굉장히 쉬운편이죠.

[서슬달]

엘든링은 이거저거 우회루트 많이 뚫어준 덕에 클리어를 전제로 두고 벌어진 인정협회 방법론적 논란이었는데 실크송은 메트로베니아 중에서도 빡세게 나와서 맵 주파조차도 피지컬을 요구하는 상황이라 좀 결이 다름

[Episca]

그래도 엘든링은 부당하게 어려운구간은 없었음.. 일부 보스가 문제긴 했다만. 그런대 실크송은 그게 아님

[루리웹-0398396497]

그렇게 3천만장 찍지 않았음?
그러면 하는 사람만 남은 게임이 아니잖음?
그냥 여기 커뮤 사람들이 늙고 지쳐서 못따라가는거지

[최종병기근]

저는 엘든링 로데일 지하만 좀 복잡하단 생각은 들었는데 그것도 실크송에 비하면 선녀였어요

로데일 지하는 필수요소도 아니라 안하고 가도 무방하지만, 실크송은 무슨 구간 뚫거나 캐릭 성장 찔끔 되는거에 전작 고통의 길+보스전을 치르는게 일상다반사라..

실크송도 우회로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것도 결국 또 유혈을 감수해야하고, 또 출시 막 됐을때 공략도 별로 없을때는 사실상 쌩으로 뚫을수 밖에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루리웹-0197545217]

이지모드라도 좀 주지 ㅠㅠ

[한입만]

맛있게 매움과 불쾌함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듯하다
2장 거의 핥아먹었는데 점점 맛있어지는 느낌
초반에 성장이 거의 안되는거만 좀 극복하면 되는데
거기서 라이트유저들은 폐사할거 같음
개인적으로 20달러 가격표를 생각하면 모든게 용서됨

[루리웹-8342562521]

어려운걸 어렵다고 하면 게임에 대한 비난으로 생각하는 팬보이,
그리고 게임이 나에게 어려우면 게이머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지ㅈ대로 게임을 만들었다고 비난하는 에고만 넘치는 헤이터

[루리웹-9368888929]

애네가 대중성 의식해서 라이트하게 냈으면 장기적으로 판매량은 더 나오긴하겠지
근데 그건 할로우 나이트가 아닌데....

[Gyangsal]

항아리 게임에서 영감을 받았군

[관절약]

깔쌈하게 슛

[루리웹-83264823564]

와 뭐꼬 이거

[한글은_찰지다]

와......

[picaso™]

할로우 나이트 + 점프킹 ㅋㅋㅋ

[엑플박스]

짤만 봐도 스트레스 받는다...ㅎㄷㄷ

[핏빛사랑]

근데 이 구간은 처음 갔을 때야 저런 절망적이지만, 공중 부양이라던가 대쉬기, 벽타기 배우면 쉽게 해결 됩니다. 저 세개중 아무것도 보유하지 않은 걸 보니 그냥 초반에 저곳에 간것 같은데.

[우유쉐이크]

점프킹 때문에 ptsd가...

[link]

음악이 서정적이라 더 킹받네 ㅋ

[핏빛사랑]

사실 진짜 악의적이긴 해요. 말씀하신대로 배려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너 아직 여기 올 짬이 안됨" 하고 그냥 가차없이 내동댕이 치는 기분이긴 함..

[키보드12개]

딱 보니 낙하구간 알고 의도적으로 만든짤 멈출먼한곳 알고 일부러 움직임

[폐지줍는시바견]

점프킹이네

[요곰입니당]

아.......... 이건 좀...
점프킹같은 게임은 보는것만으로 족해... 하고싶지 않아

[비라--]

보통 여기 대쉬 얻고 갈텐데 그러면 이럴 일은 없긴함... 오히려 그냥 높은데서 빨리 이동하려고 수직하강하다가 깔쌈하게 슛~ 하고 밑바닥에 쳐박히는 경우가 많지 ㅋㅋㅋㅋ 제가 자주 그럼...

[링크의전설]

와 게임 플레이도 안하고 이런 개구라 짤만 퍼오네
이때면 이미 대쉬로 간단하게 갈수있는데 인데 일부러 구멍에 들어가면서 이게임 불쾌해요 이러네

[비라--]

게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저기를 대시 없는 구간에 갈 맵이 아님... 근데 지금 이 사람들은 깔 껀덕지가 필요해서 개추몰이에 팩트엔 비추박기 바쁜 상태니까 지금은 그런갑다 하셔야할거에요 ㅋㅋ..

[달렉 후]

그러게요 벽타기가 있는데 활공을 안쓰네

[링크의전설]

저기 밑에 다 평지임 구멍 저기 하나있음 컨안해도 평지로 떨어지는데
일부러 구멍쪽으로 갔다 해도 대쉬로 피해짐 이런 구라짤이나 만들지 말고 그냥 쉬운겜해

[주인님의카티]

솔직히 대시없어도 갈만했어요. 여기저기쑤시다가 대시없을때 갔었는데 신경쓸게 좀 많아지는거지 못해먹겠다 까진 아니었음

[주인님의카티]

이거 일부러 떨어지려고 유도한거네
처음 파리타고 넘어가기만하면 앞 누르면서 점프만해도 도착하는데

[나는야 멀티유저]

밀린겜 먼저하느라 아직 안하다가 릴스에 계속 뜨길래 별생각 없이 퍼왔는데 그냥 댓글 지우는게 낫겠네요. 죄송합니다.

그럼 겜하면서 전투 말고 플랫포밍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일은 크게 없는편인가요?

[주인님의카티]

일단 제가 경험한 부분까진 당장은 없는거 같네요.
뒤로가면 모르겠는데 몹때문에 짜증난건 좀 있어도 길때문에 힘들진 않았어요

[비라--]

초반엔 스트레스 받는게 당연한데 나중에 문장이라고 공격 무브셋을 다 바꿔주는 기능이 열리는데 이걸로 공중하단공격 변경하면 애지간한건 편하게 넘어갈 수 있게되서요

[루리웹-784081245]

아뇨. 실크송하면서 플랫포머로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이면 플랫포머 개고수거나
힘들수록 도파민 솟는 변테성향 유저 아니면 스트레스 무조건 받습니다.
특히 디버프 까지 달고 점프질 해야 하는 페이 산지, 답습의 늪이 악명 높죠.

[게쁘리]

전 굉장히 재미있음... 플레이 타임 40시간 넘은거 같은데 잡몹들이 요리조리 움직여서 필드 지나갈때도 즐겁던데...
아마 제가 졸들 우르르 나오는 난투에서는 한번인가 빼고 죽어본적이 없는 그런 타입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더군요.
졸들에게 종종 죽긴 하지만, 그게 큰 스트레스로 오지는 않더군요.

졸들에게 몇번 죽으며 느낀건데, 괜히 안 맞으려고 깔짝깔짝 대면 야금야금 피 줄어서 죽어버리더군요.
그냥 과감하고 대쉬 공격 넣고, 점프 내리찍고 하다가 맞으면 무적 시간에 한두대 치고 휙 빠져서 다시 정비하면
오히려 그게 더 좋았어요.
잘 되어서 안 맞으면 스킬 쓰는거고, 맞았으면 마무리 하고 피 채우고...

그래서 인지 대쉬 없던 초반이 가장 스릴만점이었고 ,
대쉬 나온 후로는 앞뒤 대쉬 + 점프 공격이면 거진 다 클리어였습니다.

특히 초반부터 있던 대각선 내리찍기는 계속 유용하더라고요.
할로우때의 일직선 내려찍기랑은 차원이 다름...
단지 가시치기 하면서 다녀야 하는 구간이 각도 맞춰야 해서 빡세서 그렇지 전 기본 무기가 좋더라고요.

[킬리군]

아직 실크송은 안 해봤지만, 내려찍기가 바로 아래를 타격하는 게 아니라 저렇게 비스듬히 꽂히면 순간적으로 거리 재기 힘들것 같은데요?

[게쁘리]

헛치는 일이 없는건 아닌데 .. 대략 9할 정도는 의도한데로 들어가더군요. 판정이 조금 넓은 느낌입니다.
보스같이 굉장히 빠른 애들은 좀 더 헛치게 되긴 하는데 어차피 헛치면 적 뒷공간으로 떨어지는 일이 많아서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졸들이 우르르 있을때는 일단 빗맞는 일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적 공중 공격과 부딪치는 것만 조심하면 되요.
제가 쭉 해보니까 어차피 그냥 수직 내려찍기에 당할만한 애들은 대각 내리찍기에도 당연히 당했습니다. 오히려 수직 내려찍기가 어려운 애들은 대각 내려찍기가 수월했어요. 그래서 제가 이 대각찍기를 좋아합니다.
뭐,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만 전 좋더라고요. 지금까지한 40시간중 30시간은 기본 무기 들고 다녔을겁니다.

[게쁘리]

아, 특히 내려찍는 시간이 길어서 좋습니다.
수직 내려찍기는 휙 하는 한번의 동작이 끝이지만, 대각찍기는 대각으로 전진하는 공격이라 좀 더 여유로운 판정이 가능하더군요.

[킬리군]

판정이 넓은 편이라면 좀 괜찮겠습니다만.. 단순히 전투가 아니라 내려찍기 + 튀어 오르기 패턴으로 지나가야 하는 구간이 분명히 있을것인데, 거기서 '움직이는 적 몬스터' 가 발판으로 등장한다면... 1, 2 개체라면 모르겠지만 5개체 이상 그렇게 가야 한다면 저는 못할것 같네요 ㅎ 이런 구간은 높은 확률로 가시가 깔려 있거나, 저 위 영상처럼 엄청 아래로 떨어져버리는구조다 보니..

[키바TM]

본문 내용은 게임이 재미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니깐요.

[관절약]

폼 체인지 개념으로 아래치기 변형이 여러형태로 있습니다 플랫폼 구간에서 대각이 어려우면 바꾸면 돼요

[게쁘리]

내가 댓글을 잘 못 썼나...
분명 댓글에 난투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의 컨이 되어서 그런지 나에겐 굉장히 잼있는 겜이다 라고 쓴건데요.
본문 내용은 난이도에 관한거잖아요. 어렵게 만드는건 부풀기 기타등등이다, 아니다 어려운건 문제가 안된다 뭐 이런 논쟁이잖아요.
제가 본문 내용을 잘못 이해한건가요?

[크윤]

그야 본문 내용은 난이도 논쟁에 대한 이야기인데 댓글은 본인 자랑이니까요

[아무치약]

ㅋㅋㅋ

[게쁘리]

지금의 실크송에 대해 재미있게 하고 있는지, 재미없게 하고 있는지 말하려면 자신의 액션감이 어느 위치인지 설명하질 않으면 이야기하기 애매해지는데, 그걸 간단하게 언급하고 나머질 이야기했다고 자랑질 한다고 느낀다고?
그럼 실크송을 무난하게 즐기는 유저들은 닥치고 구석에 처박혀서 게임을 어렵게 하는 유저들 눈치나 보고 있으란 말인가요?
어처구니가 없군요.
편의성이라면 모를까 지금의 난이도를 너프한다면 조금 실망할 거라는 의견까지 달았다면 아주 비난이 폭주했겠네요

[Alex.S]

현재 비판받는거보면 메타90점이나 웹진들이 100점 주는것만큼은 절대로 아닌것같더라고 생각들었네요 쩝.

[고독]

초반에 점공 내려찍기가 진짜 개같았음

[서기장 고양이]

의자 앉으라놓고 함정 놓는건 정상인지 의문이 들던... ㅡㅡ

[핏빛사랑]

저도 처음 당했을 때 당황해서 옆대쉬 했더니 스위치를 "우연히" 발견해서 해결했던게 생각나네요

[썹다신]

캡싸이신 들이 부은거하고 맛있게 매운건 다른거자나

[bidandubu]

재밌게 하고 있긴한데, "맛있게 맵다" 라는게 참 어려운거라서 자칫 과하면 유저 입장에서는 악의적 난이도 라고 느낄수 있음
엘든링때도 그랬지만, 실제로 몇몇 구간이나 특정지점은 무조건 걸릴수밖에 없는 곳이 있고, 이런곳에서 재미있다 라고 느끼기는 힘듬
갑자기 맞은 뒤통수를 웃으며 넘길수 있는 사람도 있고, 째려보고 욕나오는 사람도 있는건데
결국 얼마나 많은 사람이 즐길수 있느냐가 관건인것 같음

[캐미화이트]

이미 특정 게임%기종 빠돌이 새끼들이 메타 신뢰 망친 지 오래임

지가 싫어하면 조금만 거슬려도 점수 팍팍 깎아 버리면서 지가 빠는 건 온갖 부조리한 게 있어도

눈감고 고점 때림

[라이트트윈스]

전작 주인공이 얼마나 강했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땅한게없네]

대각공격만 튕기는거 진짜 개빡쳐... 반대방향 대각입력 타이밍도 당췌알수가없고

[캐미화이트]

자기도 온갖 욕하면서 플레이 해 놓고 커뮤니티에서 그거 지적하면 발작을 하는 것들이 넘쳐 남

전에 어디서 봤는데 요즘은 어느 분야든 자기가 좋아하면 종교화가 된다는데 진짜 정확한 말임!

[파극폭마장]

즐기는 사람들은 알아서 조용히 즐김

누가 욕하든 칭찬하든 말이죠

[신병J쫄J아는게없으면언노운]

파판 미니게임하고 라오어2?

[덴탈텍]

그러거나 말거나 너무 잼있네요 ~~

[항그르드]

시간을 갈아넣으면 깰수는 있음
단 그만한 즐거움과 가치가 있는가는 개인의 판단

[게임업계는루리인들을채용하라]

딴겜해. 겜이 한두개도 아니고.

[네그산]

욕이 곧 극찬이다 뭐 그런 건가

[히트앤드]

어차피 인디게임이고 극한의 팬덤이라 할 사람만 하면 되는 게임

[Jn.bgddgm]

요즘 트렌드가 '누가누가 더 개같이 어렵고 ㅇㅁ ㅇㅂ 뒤진 개ㅈ같은 난이도로 만드냐'이고,
이걸로 제작사들 끼리 경쟁하고, 난이도 어렵다고 욕 쳐먹는걸 훈장으로 생각하는거 같음.
이런 게임들만 수천시간씩 해온 ㅈㅅㅂㅈ들이 일반 유저들 무시하면서 되도않는 특권의식 가지고,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유튜버들이 분위기 편승해서 조회수 빨려고 너도나도 이런 컨텐츠를 올리면서
분위기 물타기 시키고, 또 이런 분위기에 발 맞춰서 웹진들도 '어려운 게임 = 걸작, 쉬운 게임 = 똥겜' 이따위 기준 만들어서
'어려운 게임 못하는 느그들이 ㅂㅅ이고 찌질한거야, 징징대지 말어~ㅋㅋㅋ' 이지랄 하면서
모든 제작사들이 소울류만 만들게 하는 판을 만들고, 이런식으로 게임의 전반적인 설정이나 이야기의 흐름 등은 그냥 개나 줘버리고
그저 ㄷㅂ이나 ㅁㅇ같이 자극과 도파민에만 잔뜩 절여진 중독을 유도하는 타이틀만 쏟아지게 만들고,
이게 가면 갈수록 뇌절에 뇌절을 지나 게임시장 전체를 오염시키고 있는거 같다.

[윌비작가]

내가 그래서 요즘 소울라이크니 로그라이크니 하는 겜들 개극혐함.
소울시리즈, 세키로 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했고 인디 로그라이크 게임들도 과거에는 좋아했는데
요즘 유행따라 다들 뇌절에 뇌절한 ㅇㅇ라이크 이런 겜들 보면 그냥 쳐다보기도 싫음.
프롬 난이도는 어려워도 뭔가 다시 도전하게 만드는 아슬아슬한 간극을 잘 설정해놨는데
요즘 소울라이크나 인디겜들 보면 그냥 어렵고 개짜증나게 만들어놓고
그게 소울라이크래 ㅇㅇ 소울시리즈는 어려워서 소울라이크가 되는게 아닌데
그냥 무지성 난이도만 개같이 올려놓으면 다 갓겜인줄 암.

[비극의주인공]

이런 겜 계속 나오는데는 이유가 있죠.

[산당이]

갓겜충들 자기네 게임에 흠집있다고 하니까 존나 부들대네

[용아]

여기 대부분 댓글들은 오락실을 안다녀봤던 세대군요
돈아까워서 원코인 하려고 얼마나 바둥대었는데.

[용아]

하지만 저도 실력에 맞는 원코인 가능한 게임들만하고 나머진 구경만 하고
격투겜도 상대방 봐가며 대결 하고 했었지요.

[루리웹-1414235214]

이제 뭐 게임 어렵게만 만들면 점수 퍼주겠네 거기가 페미 pc 면 와우 고티게임 뚝딱

[Insert]

근데 여기 댓글들 보면 비판글은 적고 비난글만 가득한거 같은데

[배텔기우스]

난이도 옵션만 하나 넣어도 다들 즐길수 있을텐데....

[비극의주인공]

게임도 아무나 못하는 시대.

[봄술]

점수 카르텔이 좀 있어보이긴해

[루리웹-5872248316]

게임이 지들 독점도 아니고ㅋㅋ 하루종일 게임만 하면서 실력 탓하는 ㅄ들이 어딜가나 있죠

[zon]

요즘 리뷰들을 보면 게임이 어려운것이 '좋은것'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엔딩을 보고 리뷰를 작성해야하니 리뷰어 입장에선 어려운 과제를 해낸것이고
보람이 있고 자랑스러울거고 그래서 점수에 긍정적이겠다 이해가 됩니다만,
그게 일반 대중들에게 '좋은것'인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veronica1]

실크송으로 접한 신규 유저들에게는 무척이나 매운 겜인건 맞지만
전작 팬들 입장에선 쉽게 클리어 하길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 매운맛도 중독적인 요소였기 때문이고
마찬가지로 불닥볶음면 후속이 나왔는데 안매우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싶네요
그냥 평소에 순한맛 즐기던 사람들은 먹던거 먹으시면 됩니다 개중에 실크송이 입맛에 맛는 사람들은 신규로 흡수 될거고요

[은까냥]

결국 취향차라고 하는데 그게 객관화된 잠수 기준에 맞냐라고 하기엔 평점이 어떤건 하드코어 게이머 기준이고 어떤건 라이트 게이머 기준이라는게 참...
당연히 객관화된 점수는 보편적인 평가자 기준에 맞춰서 평가가 나와야하는데 즐기기 힘들다하는 게임에 높은 점수는 이해되는데 만점은 갸우뚱한 느낌임
난이도 조정이 없는 이유도 결국 걍 겜부심 or 제작자의 여력 부족으로 인한 옵션 미제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보는지라

[루리웹-3214772079]

다수의 대중이 아닌 소수의 매니아를 노리고 제작된 게임이,
어떤 방식으로든 다수의 대중에게 어필되어 인지도가 급하게 오르게 되면 항상 이런 논란이 생기는거 같음.
사실 어느쪽도 크게 틀린말은 아니란 생각이 들긴 함. 결국은 제작자의 스탠스가 어디를 향할지의 문제이기도 하고.

[루리웹-784081245]

어려운건 맞고 그 어려움은 시간만 박으면 왠만하면 다 극복가능 한건데
뭔 지들만 할수 있는 특별한 능력인 줄 착각하고 남들한테 훈계질 하는 사람들 보면 웃김
내세울게 그렇게 없나 싶다 ㅋㅋ

[루리웹-9502190046]

그냥 어려운건 아쉽다 조금 더 익숙해지면 깨겠는데??
이 느낌으로 하다가 깨서 성취감이 들지만
이 게임은 그런 개념의 어려움이 아니라
약올리며 열받게 하는 쪽임

[나쁜짓]

할로나이트 후속작이라 그 게임의 어떤 것들을 기대하며 플레이 하게 될텐데
묘하게 여러 변경점들이 불편하게 다가와서 '원래 이런 장르는 이렇잖아?' 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하 그게..... '할로나이트는 안 그랬는데?'라는 말이 자꾸 나옴

[𓂃ৎ୭𓂃]

모든게임들이 점점 쉽고 단순해져가는 추세에 겨우 이런 게임들이 나왔는데 이런게임들도 쉽고 단순하게 바꾸려는거 같아서 솔직히 보기 좋지는 않은듯

[루리웹운영=플스까면정지]

앞으로 모든 게임이 어렵게 내면 명작이되겠다 ㅋㅋㅋ

[신병J쫄J아는게없으면언노운]

해보고 나랑 안맞으면 환불 및 삭제

[River.]

플래 땄던 전작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어려운 게임이었음. 마음에 안드는 건 비행하는 적이 너무 많은 것 같음. 때리려고 하면 자석의 같은 극처럼 멀어지는 게 너무 약오름.

[루리웹-0398396497]

너무 어려운거 때문에 얘기 하는건 정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단점을 가지고 망겜 취급하고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게임이라고 하는건 그냥 억까 분탕일 뿐임
단점만 비판하고 장점은 내버려뒀으면함 일단 여기 글에선 그런 부류들이 많이 안보이는거 같음

[아무치약]

솔직히.. 잘 만든건지는 모르겠음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디자인이 적지않음

[루리웹-0905275814]

불쾌하게 어려운게임도 네임밸류가 있으면 좋게 포장되고 그렇지 못하면 나쁘게 인식되는 상황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