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주목 대작인데도 싼 "홀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등장으로, 게임 개발자는 "가격 매기기가 어려워졌다"라고 비명. 흔들리는 20달러대 게임의 기준
디벨로퍼 Team Cherry는 "홀로우 나이트 실크송"(이하, 실크송)을 9월 4일에 발매했다. 일본 국내용으로는 세금 포함 2300엔에, 해외용으로는 1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품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작품이 되고 있다. 구하기 쉬운 가격 설정은 플레이어로서는 기쁘지만, 일부의 인디 게임 개발자에게 있어서는 "고민거리"이기도 하다고 한다. IGN이 보도하고 있다.
본 작품은 2019년 2월에 발표되어, 그로부터 약 6년을 거쳐 발매일이 결정. 그리고 가격도 밝혀져 전작 "홀로우 나이트"가 14.99달러였던 바, 본작은 19.99달러로 가격이 상승. 이유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배경에는 전작보다 볼륨 업이나 물가상승의 영향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인디 게임으로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가격 설정이며, 볼륨이 있는 메트로매니아로서는 저렴한 부류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출시 전에는 게임 본편을 구하기 쉽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추가로 지원하고 싶다"는 유저에 의한, 넷 밈을 이용한 운동도 화제가 되었다. 플레이어에게 있어서는 양심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가격에 대해서는, 특히 인디 개발자의 시선에서는 손 놓고 기뻐할 수 없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인디게임 개발자 RJ Lake씨가 실크송의 가격 책정에 대해 파문을 일으키며 찬반을 모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UNBEATABLE 개발사인 D-CELL GAMES에서 디렉터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는, "실크송은 솔직히 4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지론을 설명. 어디까지나 이 작품의 20달러라고 하는 가격 설정을 비판할 의도는 없다고 하면서도, 염가의 가격 설정이 가져오는 것은 "좋은 영향"만이 아니라고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RJ Lake씨는, "실크송"의 개발사 Team Cherry는 독립 스튜디오이면서 "유복"하다는 생각을 설명. 개발에 있어서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만큼 개발에 몰두할 수 있으며, 가격을 원하는 만큼 낮출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이것에 관련해 전에 Team Cherry는, Bloomberg의 기자 Jason Schreier씨의 인터뷰에서 스튜디오의 재정 상황에 대해 회답. "홀로우 나이트"의 대히트로 의해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있어, 그 때문에 보다 완벽을 목표로 해, 아이디어를 많이 담으려고 한 결과 개발이 길었다고 전하고 있었다.
RJ Lake씨는, 그러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 같은 개발자가 차분히 개발한 작품을 싸게 제공하는 것으로, 일부의 유저가 상정하는 "20달러의 게임의 가치"가 바뀌어, "가격 파괴"가 일어나 버리는 것을 염려하고 있는 것 같다. 즉, 유저가 같은 가격대의 게임에 "실크송"과 같은 수준의 퀄리티와 볼륨을 기대하게 될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인 것 같다. 그리고 만약 실크송을 기준으로 하는 것 같은 가격 이미지가 유저에게 정착되면, 스탭들에게 월급을 지급하면서 개발하는 게임은 돌발적인 바이럴화 등이 없으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RJ씨의 주장에는 유저나 개발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전해지고 있다. 그는 "게이머"는 가격 설정에 대해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단락적인 생각에 빠지기 쉽다는 지론도 말하고 있어 반발도 초래하는 모양새다.
RJ씨를 지지하는 개발자의 소리도 다수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Atlas Fallen"을 제작하는 Deck13 Interactive의 프로그래머, Iván León Santiago씨가 "정곡을 찌른 의견이다"라고 찬성. 또 itch.io 에서 Red Squirrel Games로서 다수의 게임을 발매하고 있는 Tim Drew씨도 RJ씨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하면서, 가격 설정에 있어서의 다른 허들로서 이른바 "스토어세"나, 퍼블리셔에 의한 "가혹한 조건"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스튜디오나 개발자마다 상황은 다르고, 다른 작품을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싸게 할 수는 없는 것일 것이다.
그 밖에 실제로 실크송이 20달러에 출시됨에 따라 벌써부터 가격 책정에 고민하고 있는 개발자들도 눈에 띈다. 2D 벨트 스크롤 액션 Decline's Drops는 세금 포함 18.99달러에 2021년 출시된 작품. 그러나 올해 9월 실크송이 19.99달러에 출시되자 가격 인하 여부를 X상에서 묻고 있다.
또 올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메트로배니아 'Lone Fungus: Melody of Spores'를 제작하는 Basti Games는 원래 20달러에 이 작품을 내놓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 시간 15시간 정도를 계획하고 있지만, "실크송"보다 규모가 작고, 타당하다고 생각했던 20달러의 설정도 다시 생각해야 할까라고 하는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한정된 시간과 자금 속에서의 1인 개발이라 무료로 배포할 여유는 없지만, 판매와의 타협점을 찾고 있는 모양이다.
https://x.com/moulinauxbulles/status/1964803148310282389
https://x.com/BastiArtGames/status/1962412246039953783
근년에는 게임 개발 비용의 급등이 지적되고 있다. 그 이유가 되고 있는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하면 인디게임도 그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소/중규모 개발에서는 스탭의 인건비도 포함해 개발자측에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 RJ씨의 주장도 그러한 실정에 근거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실크송"의 20달러라는 가격 설정은 가격 경쟁을 격화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도, 인디 개발자 사이에 퍼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과거에는 "스타듀 밸리"나 "테라리아"라고 하는 저렴하면서 고품질 대볼륨의 인디 작품도 여러가지 존재한다. 그 때문에 실크송의 등장이 인디 업계에 심각한 가격 경쟁을 일으킨다고는 할 수 없는 점에는 유의하고 싶지만, 어쨌든 같은 작품의 영향력의 크기를 엿볼 수 있는 반응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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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는 모르겠고 인디 게임 수준을 7~8만원에 팔아먹는 제작사나 뒤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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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부분의 업계가 비슷한게 업계 최정상급이 상생하자면서 업계 평균보다 싼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면 소비자들은 그걸 상생이 아니라 업계 최정상도 겨우 이 가격을 받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가격을 받으려고 하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 그래서 최정상급들이 돈을 많이 받는 게 물론 돈을 벌려고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업계 전체 파이를 늘리려고 일부러 더 받는 경우가 있는 걸 생각하면 팀체리가 20달러에 내놓은 건 본의 아니게 인디계에 악영향이 가는 상황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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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티어 기준을 따라가야 하다보니 겪는 걱정거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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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온라인게임 정액제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있었죠 A 게임의 정액제가 이 정도인데, B 게임의 정액제가 이렇다고? 라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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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폰이치 개쉐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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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는 모르겠고 인디 게임 수준을 7~8만원에 팔아먹는 제작사나 뒤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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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망하라는 소리 | 25.09.08 16: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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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폰이치 개쉐리덜... | 25.09.08 16: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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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든다고 말도 안되는 개발비 쏟아 붙고 게임은 미완성 최적화는 망하고 게임은 별로 재미도 없으면 망해야지요 | 25.09.08 17: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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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노팀 드퀘 리메이크 가격 | 25.09.08 1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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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겜이 잘 뽑혀서 7~8만원 하는거 이해됨 그런데 인디겜도 아닌 게임이 인디게임 수준으로(아니면 그것보다 못한) 내놓고는 7~8만원을 쳐받아가면 그건 죽어야 된다 | 25.09.08 18: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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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딱으로 만들 회사면 문닫는게 맞음 | 25.09.08 19: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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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류 작가보다 질 떨어지는 같잖은 스토리를 억지로 늘리고 뇌절하기,맵 재탕,캐릭 재탕,npc 재탕 인터뷰로 말장난 해가며 팬보이들 수시로 우롱하는 사장이 있는 팔콤이 대표적이죠 | 25.09.08 19: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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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드도 점점 심해짐 팔콤과 한팀 먹더니 개덜덜이덜 | 25.09.08 19: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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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내놓는 것도 다 개발 공수고 비용 증가라 어려운 인디 개발사일 수록 제공하기가 힘듬. | 25.09.08 2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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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티어 기준을 따라가야 하다보니 겪는 걱정거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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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온라인게임 정액제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있었죠 A 게임의 정액제가 이 정도인데, B 게임의 정액제가 이렇다고? 라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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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에 나온 업체의 답 “우리 xxx는 명품 게임이라 그정도 가치가 있기때문에” 어디라곤 말 않겠음ㅋ | 25.09.08 17: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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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부분의 업계가 비슷한게 업계 최정상급이 상생하자면서 업계 평균보다 싼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면 소비자들은 그걸 상생이 아니라 업계 최정상도 겨우 이 가격을 받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가격을 받으려고 하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 그래서 최정상급들이 돈을 많이 받는 게 물론 돈을 벌려고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업계 전체 파이를 늘리려고 일부러 더 받는 경우가 있는 걸 생각하면 팀체리가 20달러에 내놓은 건 본의 아니게 인디계에 악영향이 가는 상황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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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적토마
전작도 15달러로 저렴해서 많이 팔릴게 뻔해서 20달로 가격 책정을 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 25.09.08 17: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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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적토마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779/read/41944212 돈까스 가격 때문에 강호동에게 화내는 이수근. 어디까지가 적정가격인지는 정하기 어렵지만, 본인이 시장의 기준이 된다면 많은걸 고려할 필요가 있죠 | 25.09.08 2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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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으면 사요 | 25.09.08 16: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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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면 사지 왜 안삼 | 25.09.08 17: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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