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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지금 한국의 젊은 세대가 한국을 바꿀 수 있을거라고 보시나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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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상태론 다음세대도 안됨.... 교육이 어느정도 사회안에서 자리잡아야 하는데 지금 애들 공교육도 개판이고 특히 가정교육은...무슨 연옥수준임...이번세대가 개판으로 교육받은게 다음세대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중임 교육 = 대학가는거 라는 마인드로 꽉 차있고 돈많음 = 귀족 마인드가 유치원생 사이에도 퍼져 있기 때문에 지금같은 천민적자본주의 교육이 약해지지 않는한 다음세대도 개판인건 마찬가지일듯
16.01.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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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포기하는걸 개인의 잘못으로 보시는것 같네요. 다른 시각도 존재합니다.
16.01.1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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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699E40944782B0013 참고로 2030년 인구비율 입니다. 지금의 80년대생과 90년대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16.01.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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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썼었던 20대 개새,끼론이 실존하는가 혹은 했는가에 대한 글입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50/read?articleId=25035787&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36&sortKey=depth&searchValue=20%EB%8C%80&pageIndex=1 뭐 결론만 말하자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무관심의 일변인게 현재 20대후반~30대중반 세대라는 겁니다. 문제는 예전의 불타오르던 386세대도 이젠 슬슬 보수화 되고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아직까진 괜찮습니다만, 현재의 50~60대도 2002대선에선 노무현표를 꽤 주었던 세대라고 생각하면, 그 강대했던 386도 언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그나마 기대하는건 지금의 20대후반~30대 중반이 없애버렸던 대자보 문화나 등록금투쟁문화등이 최근 세대에서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지금의 대학생은 대부분 386세대의 영향을 받고 자랐다는 거죠. 80년대생은 이른바 '에코세대'라고 불립니다. 아버지 세대가 대부분 베이비붐 세대죠. 반면, 90년대생은 대부분 386세대를 부모로 둡니다. 베이비붐 세대는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그냥 적응만 반복한 세대죠. 제가 개인적으로 조사해 봤을땐 유신이 선포되고도 초반말고 유신이 한창 진행되었을때는 거의 저항도 없던 세대입니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거다라고 생각하는거죠. 또, 베이비붐 세대는 대부분 1920~1940년대생의 아버지를 두고 있는데, 이 분들도 그냥 적응의 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3.1운동이후에 그냥 일제에 적당히 적응하던 세대로 볼 수 있는거죠. 그게 꼭 나쁘다고 평가할 수 있느냐에 대해선 저도 확답을 내릴 순 없습니다. 일단 살고봐야 되었던 세대를 저라는 사람 하나가 평가하기엔 매우 복잡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무기력한 현재의 20대후반~30대중반은 부모세대와 할아버지 세대가 순응하던 세대라는걸 부정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전 솔직히 지금의 20대후반~30대중반 세대에게 기대 안 합니다. 저 영역 사람들과 만나면 유독 정치 이야기를 터부시하죠. 아니 언제까지 연예인 신변ㅁㅁ기 이야기만 하고 게임이야기나 하고 살런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386의 보수화가 우려되는 상황이고 그 밑의 70년대생 세대는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들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고 80년대생들은 아직도 투표참여율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저인 세대에, 정치에는 무관심한 사람의 비중이 높고 90년대이후생들이 그나마 기대주라고 생각하는데 이들이 사회에 나와서 목소리를 낼 수 있을때가 그나마 가장 답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언제 올까요? 그리고 90년대생에도 80년생세대보다 낫다는것 뿐이죠. 거기다가 90년대생도 후반으로 갈수록 절대 인구수가 부족합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려면 언제가 될런지 알 수 없는 것이죠.
16.0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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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죽이고만 싶어한다는 비약부터 잘못되셨습니다.
16.01.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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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되었다는걸 그렇게 표현한것같습니다 | 16.01.15 1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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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격한 표현이었네요 걍 원망이 그만큼 강하다 정도로 여겨 주세요 | 16.01.15 16: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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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면 산업화시대를 거쳐서 80년대 중후반 90년대는 일종의 실험적시대였다고 보여집니다.그이후에 어찌됫건 정치적으로든 뭐든 현재상황이 이렇게 되었구요. 다음세대는 그 실험적세대들이 후대의 세대들에대해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희생할거냐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16.01.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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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입니다 그게 간단한 단어 한마디 희생 우리는 과연 희생 할 수 있느냐 가 결정적이겠네요 | 16.01.15 16: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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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암흑 시대가 지나면 르네상스가 나오죠. 언젠가는 바뀔겁니다. 물론 우리나도 1000년 후에 바뀔지도...
16.0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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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할거 같네요......워낙이 포기를 많이 하는 세대라서요.....
16.01.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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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아야 할 권리를 포기했으니 일말의 동정의 여지 조차 없겠네요 망하는 나라는 망할만 해서 망하죠 | 16.01.15 2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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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포기하는걸 개인의 잘못으로 보시는것 같네요. 다른 시각도 존재합니다. | 16.01.16 0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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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포기에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존엄을 스스로 포기해서는 안되었을 테죠 | 16.01.16 0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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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상태론 다음세대도 안됨.... 교육이 어느정도 사회안에서 자리잡아야 하는데 지금 애들 공교육도 개판이고 특히 가정교육은...무슨 연옥수준임...이번세대가 개판으로 교육받은게 다음세대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중임 교육 = 대학가는거 라는 마인드로 꽉 차있고 돈많음 = 귀족 마인드가 유치원생 사이에도 퍼져 있기 때문에 지금같은 천민적자본주의 교육이 약해지지 않는한 다음세대도 개판인건 마찬가지일듯
16.01.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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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천 한 마인드...우리 스스로를 갉아 먹고 있습니다 | 16.01.16 0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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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썼었던 20대 개새,끼론이 실존하는가 혹은 했는가에 대한 글입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50/read?articleId=25035787&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36&sortKey=depth&searchValue=20%EB%8C%80&pageIndex=1 뭐 결론만 말하자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무관심의 일변인게 현재 20대후반~30대중반 세대라는 겁니다. 문제는 예전의 불타오르던 386세대도 이젠 슬슬 보수화 되고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아직까진 괜찮습니다만, 현재의 50~60대도 2002대선에선 노무현표를 꽤 주었던 세대라고 생각하면, 그 강대했던 386도 언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그나마 기대하는건 지금의 20대후반~30대 중반이 없애버렸던 대자보 문화나 등록금투쟁문화등이 최근 세대에서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지금의 대학생은 대부분 386세대의 영향을 받고 자랐다는 거죠. 80년대생은 이른바 '에코세대'라고 불립니다. 아버지 세대가 대부분 베이비붐 세대죠. 반면, 90년대생은 대부분 386세대를 부모로 둡니다. 베이비붐 세대는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그냥 적응만 반복한 세대죠. 제가 개인적으로 조사해 봤을땐 유신이 선포되고도 초반말고 유신이 한창 진행되었을때는 거의 저항도 없던 세대입니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거다라고 생각하는거죠. 또, 베이비붐 세대는 대부분 1920~1940년대생의 아버지를 두고 있는데, 이 분들도 그냥 적응의 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3.1운동이후에 그냥 일제에 적당히 적응하던 세대로 볼 수 있는거죠. 그게 꼭 나쁘다고 평가할 수 있느냐에 대해선 저도 확답을 내릴 순 없습니다. 일단 살고봐야 되었던 세대를 저라는 사람 하나가 평가하기엔 매우 복잡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무기력한 현재의 20대후반~30대중반은 부모세대와 할아버지 세대가 순응하던 세대라는걸 부정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전 솔직히 지금의 20대후반~30대중반 세대에게 기대 안 합니다. 저 영역 사람들과 만나면 유독 정치 이야기를 터부시하죠. 아니 언제까지 연예인 신변ㅁㅁ기 이야기만 하고 게임이야기나 하고 살런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386의 보수화가 우려되는 상황이고 그 밑의 70년대생 세대는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들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고 80년대생들은 아직도 투표참여율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저인 세대에, 정치에는 무관심한 사람의 비중이 높고 90년대이후생들이 그나마 기대주라고 생각하는데 이들이 사회에 나와서 목소리를 낼 수 있을때가 그나마 가장 답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언제 올까요? 그리고 90년대생에도 80년생세대보다 낫다는것 뿐이죠. 거기다가 90년대생도 후반으로 갈수록 절대 인구수가 부족합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려면 언제가 될런지 알 수 없는 것이죠.
16.0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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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자식세대가 단순히 DNA만 물려받는게 아니라, 선대세대의 성격을 닮는 것은 학문적으로도 상당히 밝혀져 있는 겁니다. '후생유전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죠. | 16.01.16 15: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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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699E40944782B0013 참고로 2030년 인구비율 입니다. 지금의 80년대생과 90년대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16.01.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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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이번세대도 문제고, 루리웹에서 이러고 토론하는 우리라고 국가와 다음세대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부터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겠죠. 현재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한다고 해서 국민들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혹은 유럽의 모 국가들 처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넘어지지 않게만 버틸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
16.01.2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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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16.01.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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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주어도 해석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다만 어느당이든간에 정치를 할려면 근본을 알라는것입니다. (이근본)그분들이 아셔야 할거같고요 백성은무지 구지 다 알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16.01.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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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투표 좀 했으면..
16.02.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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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항상 이런 토론은 20~30대가 투표를 안한다로 흘러가는데, 투표를 해봐야 곧 인구수로는 도저히 콘크리트 층을 이길 수 없고, 정의를 위해 한표를 행사해봐야 선거에서 지면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사표가 되어버리는 지금의 제도 하에서 대체 무슨 정신을 차리라는건지 의구심이 듭니다. 게다가 기득권이 이미 사회의 모든 제도를 쥐고 20~30대를 쥐어짜는 현 상황에서, 20~30대는 무관심을 강요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위에 한 분께서 최근 젊은 세대가 정치이야기를 터부시 한다고 하는데, 이건 당연한 겁니다. 정치이야기를 잘못하다간 생업에 지장이 갈 수도 있다는 실질적인 위협이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이 거지같은 체제 하에서는 너무나도 섬뜩하게 느껴지거든요. 결국 역사의 후발주자들은 선발주자들이 세워놓은 체제 하에서 살 수밖에 없는데, 이따위로 거지같은 체제를 세워놓고 그 책임이 후발주자에게도 일정부분 있다고 주장하는건 웃기는 일일 뿐이죠. 현재의 체제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미 힘을 가지고 있는 기득권층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힘도 없고 하루하루 착취당하기만 해도 바쁜 젊은 세대들이 바뀐다고 해서 이 체제가 바뀌진 않을겁니다.
16.02.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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