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모병제를 시행하게 되면 분명히 사람이 모자라게 되는데 그 부분을 미제 기술력과 인력으로 충당하고 대신 자주국방은 힘들어지겠지만 내 나라는 내가 지켜야 한다는 관념만 줄어든다면 지금처럼 돈이 없어서 안된다,사람이 없어서 안된다. 같은 문제에서 좀 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완전 100% 미군 기술력으로 대체할수도 없고 그 반대도 안되지만 한국의 국익을 생각해볼때 미군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이스라엘처럼 합동훈련과 병력까지 보내줄수는 없는 환경은 아니다보니 이런 정치적으로 유리한 부분을 그저 무조건 자주국방 이라는 논리 하나만으로 덮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봅니다.(+추가 아니면 간부의 대다수를 미군으로 채우고 어느정도 교육,개선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국군간부를 늘리는것도 좋을것 같습이다) 자동화나 드론 같은 기술을 최대한 육성해서 대체하면서 단계적으로 의지도를 줄여나가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추가 현재만 봐도 드론같은 고급 기술이 아니라도 군인이 눈을 삽으로 치우고 포크레인 동원하면 될 것을 군인이 삽으로 파는것을 보면 자동화니 드론이니 이전에 병사 임금이 하도 싸게 먹히니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100명의 인력을 1명이 할수 있는 상황이라도 도입을 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병제+자주국방은 당장은 힘들지만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게 가잘 좋을것 같습니다. 이대로 군을 운영하면 이기긴 이기겠지만 현재 사병의 대우를 볼때 상관살해 같은 것이 일어날 가능성은 100%이고 이런식 불신감이 심하다면 막상 터지면 상태는 굉장히 심각해질대로 심각해지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인식으로는 국민소득이 3만달러가 넘고 4만달러가 넘어도 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영원히 징병제가 유지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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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장군수 줄이고 부정부패와 골프장만 없애면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이게 될것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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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싫어할껄요. 미군쪽 요새 돈문제로 감축하려는 추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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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기술력과 인력으로 충당하고 대신 자주국방은 힘들어지겠지만 내 나라는 내가 지켜야 한다는 관념만 줄어든다면 지금처럼 돈이 없어서 안된다,사람이 없어서 안된다. 같은 문제에서 좀 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 부분은 반대합니다. 역사 어디를 보더라도 우리나라같은 대외적 환경에서 외국 군사력에 크게 의존했다가 좋은 결과 본 역사가 없습니다 내가 내나라를 안지키는데 남이 내나라를 지켜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터무니없고요 게다가 우리가 아무리 미국에 의존하려고 해도 미국은 2010년대 들어 동아시아에서 자국이 직접 개입하는 부분을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주국방을 포기하는 것은 힘들 거라고 봅니다 북한을 상대로는 당연히 이겨야겠고, 중일러를 상대로도 외교적 수단을 유의미하게 활용할 정도는 군이 버텨주어야 겠죠 자동화나 드론 같은 기술을 최대한 육성해서 대체하면서 단계적으로 의지도를 줄여나가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찬성합니다. 미군이 있던 없던, 모병제건 징병제건 간에 기술력의 발전은 국방전략을 유연하게 만들어줍니다 청년인구 감소로 군 인적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지금 기술개발 말고 군사력을 유지, 발전시킬 방법은 없다고 봐야겠죠 현재 사병의 대우를 볼때 상관살해 같은 것이 일어날 가능성은 100%이고 이런식 불신감이 심하다면 막상 터지면 상태는 굉장히 심각해질대로 심각해지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이 부분도 동의합니다. 현재 군의 최우선 과제는 앞서 언급한 기술개발과 병영문화개선(및 장병복지개선)입니다. 병영문화가 개선되지 않으면 백날 모병을 해봐야 아무도 지원하지 않을 겁니다. 아니, 지원자 수준을 장담하기 힘듭니다. 미군조차도 사병의 질적저하에 곤란을 겪는데, 만약 병영개선 없이 모병이 시행할 경우 지원자는 그런 더러움까지도 감수하지 않으면 취업이나 생계유지에 차질이 있는 사람 위주로 구성될 것입니다. 이 경우 학력저하, 똥군기 강화 등은 더 악화될 것이고 비교적 엘리트 위주인 장교 및 부사관 집단과의 이질성도 지금보다 커지겠죠 따라서 모병제를 실시한다면 현재의 병영문화(및 장병복지)는 더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징병제에서는 개선할 필요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어느 제도든 병영문화개선이 필요하지만 모병제의 경우 더 시급하다는 것) 3.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통일을 한다 하더라도 징병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통일할 경우 중러와 국경을 맞대게 됩니다. 미국처럼 전쟁터와 국토가 바다로 격리되어 있거나 유럽처럼 전쟁위험이 적은, 혹은 집단방위가 잘 되어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전면전 시 중러의 대군을 막아낼 육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모병제와 징병제 중 이에 유리한 것은 당연히 후자이며, 다만 징병 기간을 다소 줄여서 상비군을 현재보다 조금 더 적게 유지하는 편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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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싫어할껄요. 미군쪽 요새 돈문제로 감축하려는 추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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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장군수 줄이고 부정부패와 골프장만 없애면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이게 될것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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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기술력과 인력으로 충당하고 대신 자주국방은 힘들어지겠지만 내 나라는 내가 지켜야 한다는 관념만 줄어든다면 지금처럼 돈이 없어서 안된다,사람이 없어서 안된다. 같은 문제에서 좀 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 부분은 반대합니다. 역사 어디를 보더라도 우리나라같은 대외적 환경에서 외국 군사력에 크게 의존했다가 좋은 결과 본 역사가 없습니다 내가 내나라를 안지키는데 남이 내나라를 지켜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터무니없고요 게다가 우리가 아무리 미국에 의존하려고 해도 미국은 2010년대 들어 동아시아에서 자국이 직접 개입하는 부분을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주국방을 포기하는 것은 힘들 거라고 봅니다 북한을 상대로는 당연히 이겨야겠고, 중일러를 상대로도 외교적 수단을 유의미하게 활용할 정도는 군이 버텨주어야 겠죠 자동화나 드론 같은 기술을 최대한 육성해서 대체하면서 단계적으로 의지도를 줄여나가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찬성합니다. 미군이 있던 없던, 모병제건 징병제건 간에 기술력의 발전은 국방전략을 유연하게 만들어줍니다 청년인구 감소로 군 인적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지금 기술개발 말고 군사력을 유지, 발전시킬 방법은 없다고 봐야겠죠 현재 사병의 대우를 볼때 상관살해 같은 것이 일어날 가능성은 100%이고 이런식 불신감이 심하다면 막상 터지면 상태는 굉장히 심각해질대로 심각해지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이 부분도 동의합니다. 현재 군의 최우선 과제는 앞서 언급한 기술개발과 병영문화개선(및 장병복지개선)입니다. 병영문화가 개선되지 않으면 백날 모병을 해봐야 아무도 지원하지 않을 겁니다. 아니, 지원자 수준을 장담하기 힘듭니다. 미군조차도 사병의 질적저하에 곤란을 겪는데, 만약 병영개선 없이 모병이 시행할 경우 지원자는 그런 더러움까지도 감수하지 않으면 취업이나 생계유지에 차질이 있는 사람 위주로 구성될 것입니다. 이 경우 학력저하, 똥군기 강화 등은 더 악화될 것이고 비교적 엘리트 위주인 장교 및 부사관 집단과의 이질성도 지금보다 커지겠죠 따라서 모병제를 실시한다면 현재의 병영문화(및 장병복지)는 더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징병제에서는 개선할 필요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어느 제도든 병영문화개선이 필요하지만 모병제의 경우 더 시급하다는 것) 3.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통일을 한다 하더라도 징병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통일할 경우 중러와 국경을 맞대게 됩니다. 미국처럼 전쟁터와 국토가 바다로 격리되어 있거나 유럽처럼 전쟁위험이 적은, 혹은 집단방위가 잘 되어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전면전 시 중러의 대군을 막아낼 육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모병제와 징병제 중 이에 유리한 것은 당연히 후자이며, 다만 징병 기간을 다소 줄여서 상비군을 현재보다 조금 더 적게 유지하는 편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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