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저는 33세 평범한 남성 입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요즘은 정말 많은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죠. 위안부 할머님 이라던가 정치권이라던가 남혐,여혐 문제라던가 등등
우리나라 범죄에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경우는 다들 아시듯이 가진자를 및 가해자를 위한 인권을 매우 존중하므로 제외하고
저는 이중에서 남성혐오, 여성혐오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발생한 메갈쪽에서의 이슈가 되었던 미성년자 성희롱(?) 건에 대하여 네이트 기사의 베스트 댓글 3개를 다 읽어보니
요약하면 " 기존 남성들도 어린 여아들을 상대로 성적인 시선과 모욕적인 언사를 하였으니 우리도 그렇게 하는거다."
라고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음.. 글쎄요.
제목에서와 마찬가지로 제가 의문이 생긴것은 네. 지금도 그렇지만 기존의 그런 행동을 했던 남성들이 있었으니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다면 지금 논란의 사진의 대상자인 미성년자 남,여아 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과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남,여아 들도 어떠한 목적이 있었으니 그부분을 변호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이번 메갈 관련 기사의 댓글을 보고 함무라비 법전이 생각났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좋은 내용이지요. 다만 아무리 우리나라가 점점 망해가는 선택지를 골라서 가고 있다고 해도.
아직까지 실제로 사회생활 하면 만나본 남녀노소의 사람들 정말 좋은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점점 남혐,여혐이 과하게 나타나면서 정말 좋은 의도로 호의를 베풀거나 하여도 오히려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듯이 반응하는 분들이 또는 불쾌해 하시는 분들이 조금 계신듯 합니다.
받은만큼 돌려줘야해 라는것에는 저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습니다만 그 수단에 있어서 제 2,3의 피해자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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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4&no=3809072&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보면 아시겠지만 한국남자 죽었다는 메갈 게시물입니다. 비추천수가 한개도 없어요. 추천 500개가 달릴동안. 일베나 야갤같은 우성향 사이트에서 과거 진보쪽 대통령 비난해도 비추는 꼳 달리고 저런 추천비율로 저렇게 높지 않습니다. 여혐의 근본지인 주갤에서도 혐오의 관점에 따라 추천과 비추의 의견이 갈리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며 사람이 죽으면 드립이 아니고서야 절대 축하같은말 못합니다. 자국혐오라 최악의 드립이야 봐야 탈조센정도져. 행동이나 뭐로 보나 그냥 사람 취급할 이유가없음. 인증도 무슨 강제로 누가 하라고해서 한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인터넷에 본인이 인증한건데 공개 게시판에. 뭔욕을 듣던 그게 허위사실이 아닌이상 본인이 감수해야하는건 당연한거고. 유튜브에 일본이 한국인 비하자료로 만든 위증자료를 여자 파트만 편집한후 한국남성자료만 올려서 조회수 주작 후 남혐하는 애들인데. 사실상 일본이나 북한보다 얘네들 하고다니는거 몇번 본 한국남성이면 얘넬 싫어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한거임. 만약 인터넷에서 처음 겪은 여성단체가 메갈이라면 정상인도 여혐에 걸릴듯. 그리고 얘네가 하는건 미러링이 아니라 미개한겁니다. 일베같은 똥을 미러링했는데 거울인 자신도 똥이 될수밖에. 솔직히 이것도 너무 약소한 표현이죠. 일베 넘어선지 오래되었는데. 구글 세이프서치끄고 음란물,욕설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사이트가 바로 소라넷도 일베도 아닌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 메갈이니깐요. 그런후에 미러링이라고 말해봐야 정상인 눈에는 똥 두개가 있을뿐. 사실상 박근혜가 북한욕하면서 북한이 나쁜놈이니 북한 미러링하겠다며 독재 시작하면 가만히 계실분들. 얼굴뿐만 아니라 두뇌까지 빻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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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여성혐오가 지금 메갈이 주장하는것 보다 훨씬 오래됐고 심각한 사회적 문제임. 메갈이 벌이는 분탕질 보다 지금까지 남성들이 사회에서 했던 불평등이 훨씬 많이 존재하고 더 심각함. 여성혐오를 우리가 사회에서 제대로 지우지 못한다면 메갈 같은 방식의 페미니즘은 어떤 식으로든 일말의 정당성을 얻을거라고 생각함. 메갈이 폭력인 점은 마찬가지지만 이런식으로 밖에 남성들이 대응 못한다면 발전이 없는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그냥 여성혐오를 사회에서 완전히 없애는게 메갈이 허튼 소리 못하게 만드는 가장 빠르고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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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받은만큼 돌려준다는 방식에 대해 이견이 많습니다. A란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한 만큼 A에게 다시 돌려준다면 가능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수가 다수를 향해 한만큼 돌려주겠다는건 반드시 무고한 사람을 피해자로 만들 가능성을 높이는 좋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 된 성희롱 발언들은 돌려주겠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변명일 뿐입니다. 남자들도 많이 그렇게 했으니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 그게 대채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돌려주려면 그런 행위를 한 사람에게 돌아가야지 왜 새로운 피해자를 만듭니까. 돌려준다는 것의 성립부터가 되질 않는 구차한 변명입니다. 더군다나 차별, 폭력을 막기 위해서라며 또 다른 차별과 폭력을 휘두르는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여성인권신장과 성차별 철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여성단체에도 가입하고 활동도 하는 사람이지만 메갈이 하고 있는건 또 다른 폭력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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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메갈이 탄생한 이유부터 틀렸는데요. 여시사태로 디씨 무도갤, 오유, 그리고 여시의 삼파전이 벌어지던 상황에서 메르스 때문에 디씨에서 메르스 갤러리를 새로 신설, 이때 디씨 해연갤의, 원래 일베용어 쓰면서 남혐도 어느정도 하고 다니던 여자들이 메르스갤러리를 남혐갤로 만들자고 침공해서 테라포밍 완료+남혐질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남녀차별에 반대하기 위해 모였다는 변명을 도입. 디씨의 시조인 기뮤식조차 기함할만한 남혐+욕설로 도배되는 꼴을 보고 디씨에서 제제를 검. 메갈리아로 아예 뛰쳐나감. 이 순서로 만들어진건데 무슨 처음부터 욕먹던걸 못참아서 분연히 일어난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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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때문에 여성혐오가 생겼났다는건 궤변 입니다. 여성혐오 자체가 정당성이 없고 잘못된 행동인데 이를 이유를들며 정당화하려는것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그런식이면 메갈리아의 남성혐오 역시 정당화 됩니다. 그와같은논리로 생겨난게 메갈리아 입니다. 그리고 예시를 드신것들 역시 문제가 많습니다. 어떻게 낙태가 여성혐오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낙태는 여성만의 책임,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낙태로 여성을 비하한다는 인식 자체가 임신과, 낙태에 대한 남성들의 책임감 결여와 여성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반증하는거죠. 아이는 같이만드는데 책임은 여성의 몫으로만 돌리는게 말이나 됩니까. 한국여자들 국제창x녀화 라는 표현은 대놓고 여혐 발언이구요. 해외 원정 성매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코피노 등 한국남성들의 성매매, 접대문화, 해외원정 성매매 등을 이유로 자국남성을 비하하던 메갈이 미러링 한게 바로 그런 이유를 들먹이며 정당화하던 여성혐오 때문입니다. 동거문화 확산, 혼전순결문화 파괴가 어떻게 여성혐오의 이유가 될 수 있나요. 아무도 관심없던이라 말하기에 우리가 '익숙한' ,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기존의 사회와 문화가 여성을 억압하고, 불합리, 불공정했던 사회이기에 여성정책이 필요한겁니다. 세상이 남성중심사회니까요. 전 세계 국가들이 여성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를 따로 갖추고있는것 또한 그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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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메갈이 탄생한 이유부터 틀렸는데요. 여시사태로 디씨 무도갤, 오유, 그리고 여시의 삼파전이 벌어지던 상황에서 메르스 때문에 디씨에서 메르스 갤러리를 새로 신설, 이때 디씨 해연갤의, 원래 일베용어 쓰면서 남혐도 어느정도 하고 다니던 여자들이 메르스갤러리를 남혐갤로 만들자고 침공해서 테라포밍 완료+남혐질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남녀차별에 반대하기 위해 모였다는 변명을 도입. 디씨의 시조인 기뮤식조차 기함할만한 남혐+욕설로 도배되는 꼴을 보고 디씨에서 제제를 검. 메갈리아로 아예 뛰쳐나감. 이 순서로 만들어진건데 무슨 처음부터 욕먹던걸 못참아서 분연히 일어난거라고... | 15.12.30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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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때문에 여성혐오가 생겼났다는건 궤변 입니다. 여성혐오 자체가 정당성이 없고 잘못된 행동인데 이를 이유를들며 정당화하려는것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그런식이면 메갈리아의 남성혐오 역시 정당화 됩니다. 그와같은논리로 생겨난게 메갈리아 입니다. 그리고 예시를 드신것들 역시 문제가 많습니다. 어떻게 낙태가 여성혐오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낙태는 여성만의 책임,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낙태로 여성을 비하한다는 인식 자체가 임신과, 낙태에 대한 남성들의 책임감 결여와 여성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반증하는거죠. 아이는 같이만드는데 책임은 여성의 몫으로만 돌리는게 말이나 됩니까. 한국여자들 국제창x녀화 라는 표현은 대놓고 여혐 발언이구요. 해외 원정 성매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코피노 등 한국남성들의 성매매, 접대문화, 해외원정 성매매 등을 이유로 자국남성을 비하하던 메갈이 미러링 한게 바로 그런 이유를 들먹이며 정당화하던 여성혐오 때문입니다. 동거문화 확산, 혼전순결문화 파괴가 어떻게 여성혐오의 이유가 될 수 있나요. 아무도 관심없던이라 말하기에 우리가 '익숙한' ,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기존의 사회와 문화가 여성을 억압하고, 불합리, 불공정했던 사회이기에 여성정책이 필요한겁니다. 세상이 남성중심사회니까요. 전 세계 국가들이 여성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를 따로 갖추고있는것 또한 그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 16.01.01 0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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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받은만큼 돌려준다는 방식에 대해 이견이 많습니다. A란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한 만큼 A에게 다시 돌려준다면 가능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수가 다수를 향해 한만큼 돌려주겠다는건 반드시 무고한 사람을 피해자로 만들 가능성을 높이는 좋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 된 성희롱 발언들은 돌려주겠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변명일 뿐입니다. 남자들도 많이 그렇게 했으니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 그게 대채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돌려주려면 그런 행위를 한 사람에게 돌아가야지 왜 새로운 피해자를 만듭니까. 돌려준다는 것의 성립부터가 되질 않는 구차한 변명입니다. 더군다나 차별, 폭력을 막기 위해서라며 또 다른 차별과 폭력을 휘두르는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여성인권신장과 성차별 철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여성단체에도 가입하고 활동도 하는 사람이지만 메갈이 하고 있는건 또 다른 폭력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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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여성혐오가 지금 메갈이 주장하는것 보다 훨씬 오래됐고 심각한 사회적 문제임. 메갈이 벌이는 분탕질 보다 지금까지 남성들이 사회에서 했던 불평등이 훨씬 많이 존재하고 더 심각함. 여성혐오를 우리가 사회에서 제대로 지우지 못한다면 메갈 같은 방식의 페미니즘은 어떤 식으로든 일말의 정당성을 얻을거라고 생각함. 메갈이 폭력인 점은 마찬가지지만 이런식으로 밖에 남성들이 대응 못한다면 발전이 없는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그냥 여성혐오를 사회에서 완전히 없애는게 메갈이 허튼 소리 못하게 만드는 가장 빠르고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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