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8살에 미국에서 대학원 유학 중인 학생입니다.
부끄럽습니다만 아직 성 경험이 없는 아다입니다.
다만 모솔은 아닙니다. 비록 많이 하진 않았지만 연애 경험은 여러번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딱히 이성을 만나는데 외모나 성격 면에서 하자가 있는 편이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모솔도 아닌데 왜 아다냐, 혼전순결이냐 하고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전여친들과 관계를 가지려고 한 경우는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막상 하려고 하면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 정작 항상 전희만 하고 끝나버렸습니다.
그렇게 계속 해서 하려고 하려고 하다가 지금까지 와버리게 됐네요.
전여차친구랑도 그게 너무 미안해서 결국 헤어졌구요.
결국 여러가지로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괴감이 늘어서 연애를 하기가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렇게 연애에 신경 끄고 살았더니 마지막 연애가 2년 반 전이 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도저히 이렇게 살아선 안 되겠다, 극복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병원에 가봤습니다.
20대에 발기부전을 겪는 경우도 요즘은 꽤 자주 있는 일이고 약으로 치료하면 될 것 같아서요.
그런데 병원 측에선 또 남성 호르몬이 좀 적게 나오긴 하지만 특별히 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하네요.
약도 처방 안 해줬고 그냥 호르몬 보충제? 정도만 줬습니다.
그래서 몇 달동안 맞아봤는데 딱히 효과는 잘 모르겠구요.
그렇게 올해 여름에 미국으로 유학을 나오게 되었고 어찌어찌 바쁘게 살고 있는데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 상 젊은 나이에 성 경험이 많은 친구들이 많은 지라 나이 들어 유학 와서 아직도 제대로 못 해봤다는게 너무도 자괴감이 들고 우울합니다.
진료해주셨던 의사 선생님은 큰 문제 아니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상대방과 서로 맞춰가면서 하면 잘 될거라고 했는데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서 그런지 이성에게 다가가기도 무섭구요.
혹시나 또 잘 안 되서 상대방을 실망시키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더 긴장도 되고 긴장하면 오히려 더 잘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악순환의 반복인 것 같습니다.
혹시 저 같은 상황에 처해보셨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자신감을 가지고 멘탈 케어를 하고 이런 거보다 정말 현실적인 대응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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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살아서 성관념이 미국과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말하자면 육체 관계를 중요시 하는 애들도 있고 아닌 애들도 있으니 잘 골라서 사귀고 어짜피 서로 사랑하면 님이 당장 스섹을 잘하든 못하든 별 상관 없고 여자쪽이 알아서 잘 맞춰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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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라서 모르겠는데 한국같은 경우 저러면 그냥 비아그라나 그 카피약 처방해줍니다. ㅍㄹㄴ 그만 보시고 자위행위 덜하시는 게 좋음. 정신적인 문제가 가장 큽니다. 그리고 한번 자신감 붙기 시작하면 달라지구요. 하체운동이랑 유산소 열심히 하시고요. 솔직히 말해서 그냥 인정하고 포기해버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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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살아서 성관념이 미국과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말하자면 육체 관계를 중요시 하는 애들도 있고 아닌 애들도 있으니 잘 골라서 사귀고 어짜피 서로 사랑하면 님이 당장 스섹을 잘하든 못하든 별 상관 없고 여자쪽이 알아서 잘 맞춰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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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스섹은 문제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분 생기면 솔직히 얘기하고 같이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자위 끊고 비아그라 처방 받으세요 | 22.12.13 0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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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라서 모르겠는데 한국같은 경우 저러면 그냥 비아그라나 그 카피약 처방해줍니다. ㅍㄹㄴ 그만 보시고 자위행위 덜하시는 게 좋음. 정신적인 문제가 가장 큽니다. 그리고 한번 자신감 붙기 시작하면 달라지구요. 하체운동이랑 유산소 열심히 하시고요. 솔직히 말해서 그냥 인정하고 포기해버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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