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ttle Royale Season 6
● 실버, 골드팩에 기존 20명의 선수 외 +4인의 선수 추가
● 80 BR 포인트, 기존 14인 카드에서 2인 초이스 팩 (시장가격은 떨어질지언정, 유저 접근성 좋게 해주고 있네요)
★ 90 BR 포인트
● 97 알버트 푸홀스
이 시기에 97카드가 나왔으니 99카드는 가을이 되어야 나오겠네요.
시즌 말미에 은퇴 발표가 있다면, 이치로 카드처럼 헌정 프로그램으로 나올 수도 있고요.
★ 다이아 카드 +2
● 97 아롤디스 채프먼
시리즈 전통의 인기 카드라 가격 유지, 방어가 잘 되는 카드인데, 이번에도 마찬가지겠죠
20카드와 같은 24세(2012년) 시즌의 카드인데 구종 변경이 있습니다. (라이브 카드에만 들어가던 스플리터를 넣어줬네요)
가끔 중계방송에서 보면 이 장면 생각이 납니다.
부저맨은 벨을 이용한다!!!
아귀 출동
이전 카드와 피규어
● 99 스탠 뮤지얼
1루로 쓰거나 대타로 써야 하는 아쉬움
예전에 어른들이 스테인리스강 (Stainless Steel)을 스뎅이라고 많이들 하셨죠
야구에 미쳐있던 시절, 스탠 뮤지얼을 알게 되고, 스뎅/스댕 소리 들으면 뮤지얼이 생각나곤 했는데, 군대 가서도 야구하면 짬찌 때는 우타석에 섰는데 병장 달고 야구할 땐, 루스나 뮤지얼의 재림이라고 좌타로 쳤던 게 생각나네요, 요즘도 음식점이나 어느 회사의 구내식당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스뎅/스댕~스탠? (군시절 플라스틱 식판 선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흑인음악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힙합/랩 음악에서 백인 래퍼 에미넴이 귀에 촥촥 감기는 노래를 발표 했는데 뜻은 다르지만 제목이 또 Stan 아니었겠습니까? 잡소리가 길었네요
스탠 뮤지얼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아연 광산과 제철소에서 일을 하셨는데, 부모 마음 다 똑같죠 아들이 대학도 가고 좋은 직업 갖기를 바라는 마음, 하지만 뮤지얼의 평균 성적은 C였고, 프로선수를 목표로 했는데 아버지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거부한 일화도 있었는데, 어머니의 설득과 중재로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1941년 9월 17일 데뷔해서 1944년 시즌까지 뛰고, 1945년 1월부터 1946년 3월까지 해군으로 진주만에서 복무했는데, 군 복무 1년이 없었으면 500홈런은 기록하지 않았을까요? (군 복무로 인한 경력단절?은 테드 윌리엄스가 더 아깝긴 합니다만)
커리어 기록에서 재미난 게 많습니다.
1954년 5월 2일 홈경기, 뉴욕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에서 5홈런을 기록했는데 MLB 최초의 기록이었습니다.
1차전 3개, 2차전 2개를 기록했고, 1차전에서는 안타도 1개를 쳐서 총 21루타를 기록했고, 1972년 뮤지얼 다음으로 더블헤더 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한 네이트 콜버트는(46년생, 미주리州 세인트루이스 출생) 어린 시절 뮤지얼의 5홈런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었다고 합니다.
22년 선수 생활에서 삼진이 단 696개입니다.
12,718번의 타석에서 696개의 삼진이니까 18.27타석에서 하나의 삼진이고, 가장 많은 삼진을 기록한 시즌의 개수는 41세(1962년) 시즌의 46개입니다. 1943년 3년 차, 시즌에는 커리어에서 가장적은 18개의 삼진을 당했는데, 당시 타석수는 무려 701
통산 3,630개의 안타를 기록했는데요 억지로 만들라 해도 힘들 텐데 홈/원정 안타수가 똑같습니다.
3,000안타를 달성한 8번째 메이저 리그 선수이고요
외야에서 1,896경기, 1루에서 1,016경기를 플레이했는데 두 포지션에서 1,000경기 이상 출전한 최초의 기록도 뮤지얼입니다.
MVP를 3번 수상한 최초의 NL 선수, 카드의 1948년이 3번째 수상 시즌입니다. (2위는 4번)
뮤지얼이 인터뷰에서 남긴 말 중 개인적으로 멋있다 느낀 3가지
1. 나는 리그 모든 투수의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를 던지는 폼과 속도를 의식적으로 외웠고, 날아오는 처음 30피트에서 (9미터) 공의 속도를 파악하고, 공이 날아오면 어떻게 움직일지 알았습니다.
2. 배팅을 하는 올바른 방법은 없고, 물론 올바른 자세도 없습니다.
3. 제가 조 디마지오만큼 좋은 날은 없었습니다. 조는 제가 본 선수 중 최고였습니다.
카디널스와 다저스 중계의 두 분이 하신 말씀은
그는 만년필로도 3할을 칠 수 있습니다. 조 가라지올라
스탠 뮤지얼의 플레이가 얼마나 좋았냐고요? 숨이 멎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빈 스컬리
첫 안타부터 마지막 안타
3천안타 경기의 일화도 있습니다.
-1 상태에서 리글리필드 원정 2연전의 마지막 경기였고, 바로 다음날 5월 14일부터 홈경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대기록을 작성하게 해주려는 팀의 배려로 라인업에서 빠진 상황이었다가, 6회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대타로 나서게 됐고 팀은 5: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WAR 순위, 포지션 플레이어만 (게임에 있는 선수들 위주)
놀란 라이언도 십대 시절 첫사랑과 한 이불 덮는 사이가 됐는데, 뮤지얼의 순애보도 아름답습니다.
스탠과 릴리안 두 분 모두 1920년생, 펜실베이니아州 도노라 출신으로 당시 식료품 상점의 딸인 부인을 만난 것이 15세 시절이었고, 고등학교 시절 연인 사이로 발전, 1940년 결혼을 하셨고 릴리안 뮤지얼이 2012년 5월 돌아가시고 8개월이 지나 2013년 1월 스탠 뮤지얼이 돌아가셨는데, 70년의 삶이(Age) 아니고 결혼 생활이 무려 70년이 넘습니다. (키스하는 사진은 3천안타 경기입니다)
1968년 8월 4일 부시 메모리얼 스타디움 시절 기념했던, 동상을 새 구장 건설 후, 3루 외야 쪽으로 이전해서 기념하고 있고요
포드 프릭 커미셔너가 뮤지얼을 두고 했던 이야기 "야구의 완벽한 전사가 여기 있다. 야구의 완벽한 기사가 여기 있다"라는 말이 동상 받침대 부분에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다른 영구결번 선수들의 작은 동상처럼 뮤지얼의 동상도 구장 주변에 있습니다.
자서전과 뮤지얼 관련 서적
깁슨 뮤지얼 브록
左테드, 右콥
아이콘 3인 모임
STL 6번 영구결번
1969년 명전 헌액
카드 모음
★ 처음에 채프먼 자리에 마일스톤이라고 잘못 발표했었는데, 그 카드는 20일 업데이트에서 2차 PP나 헤드 라이너 31번에서 96~98로 나오겠네요
★ 5이닝 2차 컨퀘 업데이트됐습니다.
★ 표지모델이라 그런지 특급 칭찬에 바로 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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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 쓰고 계시다 들었습니다.^^ | 21.08.20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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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말씀입니다. | 21.08.20 10: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