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athletic.com/1735732/2020/04/10/the-baseball-100-no-2-babe-ruth/
이야기는 몇 주 동안 계속되었다. 루스가 허세를 부렸을까? 정말 그만뒀을까? 프레이지가 1년에 2만 달러를 지불했을까? 순전한 진실은 프레이지가 루스에게 1년에 2만 달러를 지불할 형편이 못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지불할 능력이 있었다 해도, 그는 스와트의 술탄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
1920년 1월 6일, 충격적인 뉴스가 신문에 보도됐다. 베이브 루스가 한심한 뉴욕 양키스에게 팔렸다. 양키스는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신문에서는 몸값이 12만5천 달러에서 15만 달러 사이라 추정했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그 액수는 구기 선수에게 지불된 최고가였다. 이는 클리블랜드가 레드삭스로부터 4년 전 트리스 스피커를 데려올 때 지불한 금액의 두 배였다.
프레이지는 어떻게 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패를 버릴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망설이지 않았다.
"의심의 여지없이 루스는 두말할 것도 없이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타자입니다" 프레이지는 말했다 "또한 유니폼을 입은 가장 이기적이고 사려 깊지 못한 남자이지요"라고 말했다.
프레이지는 또 레드삭스가 통행금지 위반으로 루스를 여러 차례 징계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루스가 스트라이크 콜을 받지 못한 뒤 홈플레이트 심판을 주먹으로 쳤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다. 그는 고의사구 후 벤치를 차다가 발가락이 부러졌다. 그는 야유하는 팬을 쫓기 위해 관중 속으로 두 번이나 들어갔다. 그가 거의 매일 밤 의식을 잃을 지경이 될 때까지 술을 마시며 매춘부들과 관계를 맺고 차를 부수는 상습 도박꾼이라는 사실은 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프레이지는 그를 팔았다 그는 그를 팔고 싶지 않았다. 그는, 때때로, 루스에게 가장 매혹되었다. 그는 루스의 재능에 완전히 반했다. 프레이지는 일전에 루스의 10만 달러 요구를 거절했다. 하지만 재정이 점점 바닥나고 루스의 호전성은 점점 더 심해지며 삶이 점점 더 걷잡을 수 없게 되자, 그는 정말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렇게 느낀 사람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폴 섀넌은 보스턴포스트에서 "루스는 인기가 많았지만 (그의 전 동료들은) 그의 결점이 좋은 재능을 무색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썼다.
또한, 앨런 우드-"베이브 루스와 1918년 레드삭스"의 저자-는 "만약 어떤 이유로든, 루스가 1년 혹은 2년 안에 야구계를 떠났어도, 아무도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썼다
다시 말해, 루스는 제대로 다루기가 거의 불가능했다. 친절한 미련퉁이였나? 그렇다, 술주정뱅이였나? 그렇다. 다정한 사람이었나? 그렇다, 총기를 잘 다루는 이였나? 그렇다, 관대한가? 잔인했나? 아이 같았나? 냉소적이었나? 그렇다는 베이브에 대한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것들이 아마도 아무도 그에 대한 좋은 영화를 만들지 못한 이유다. 어떻게 하면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에 대한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바람에 대한 영화를 만들까?
"더 베이브는 전설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말하고 싶어하는 영화"라고 로저 이버트는 말했다. “그러나 나는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진실을 말하고 싶다 해도 진실을 알고 싶은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but I don’t think it does, and I’m not sure I want to know the truth if it did want to tell it.)”
1932년 10월 1일에 대해 잠깐 이야기하자. 월드시리즈 3차전 컵스 대 양키스였다. 베이브 루스와 루 게릭은 각각 2개의 홈런을 쳤다. 루스의 홈런 중 하나는 아마도 야구에서 가장 귀중한 전설이 되었다. 아마 들어보았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예고 홈런"이라고 부른다.
찰리 루트는 컵스를 위해 투구를 했다. 1회초에는 뉴욕의 얼 컴스가 땅볼을 때렸지만 시카고의 빌리 율게스가 더그아웃으로 공을 던졌다. 루트는 화가 나서 조 시웰을 사구로 보냈다. 그것이 루스를 불러냈다. 루스는 마치 루트가 거기에 공을 던지기를 바라는 것처럼 바깥쪽 모서리를 가리켰다. 루트는 해야할 일을 했고, 루스는 3-0 리드를 가져오는 포물선을 만들었다.
사실, 그건 예고 홈런이 아니었다. 루스는 그날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니, 예고 홈런은 5회에 있었다.
유나이티드 프레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5회 초 1사 점수가 동점인 상황에서 루스는 세번째 타석에 섰다. 더그아웃에 있는 루스와 컵스의 선수들은 경기 내내 활발한 플레이를 이어왔으며, 매 투구가 끝날 때마다 베이브가 손을 흔들며 시카고 선수들에게 고함을 지르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2 스트라이크 2볼이 되자 루스는 컵스의 더그아웃을 향해 장외홈런을 치겠다 손짓했고 낮은 커브가 코스로 오자 온 힘을 다해 배트를 휘둘렀다. 이 공은 중앙 옥외 관중석의 가장 먼 코너까지 450피트 이상 날아갔다.
그것은 마치 예고 홈런을 때린 것으로 보인다. "그는 ... 장외홈런를 치겠다고 손짓했다."
그러나 이제 AP 통신의 보도를 살펴보자.
그가 5회초 타석에 들어서 초구를 놓치자 컵스 벤치에서 조롱하듯 소리쳤다. 베이브는 손가락 하나를 들었다. 마침내 양손의 두 손가락으로 2-2를 셌다. 그리고 쾅! 그는 루트의 다음 공을 때렸고 컵스는 공을 돌려받지 못했다. 공은 점수판 위 10피트 아치를 그렸다.
그것은 아마 리글리 필드 역사상 가장 긴 홈런일 것이다. 손가락 네 개가 홈런을 의미하는 듯 베이스를 돌았다.
그는 그저 카운트를 셌다고 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의 폴 갈리코도 그렇게 받아들였다.
그는 "베이브는 컵스의 더그아웃에 손가락 두 개를 내밀었을 뿐"이라며 "또 다른 투구가 여전히 그에게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그는 또한 약간 평범하고 복잡한 시선을 보내더니 방망이를 손가락 끝에 움켜쥔 채 루트를 다시 마주보았다. 와인드업. 피치, 공이 번쩍! 쾅! 굿바이!"
베이브가 베이스를 뛰어다니자 갈리코는 이렇게 썼다.
"오, 뉴욕 시민 여러분, 만약 여러분들이 베이브를 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적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득점하는 모습을 말입니다.”
시카고 트리뷴은 이렇게 썼다.
"루트가 투 스트라이크로 그를 구멍에 빠뜨렸다. 두 명의 뛰어난 기수인 가이 부시와 밥 스미스는 컵스 더그아웃 밖으로 몸을 내밀며 베이브 GOAT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부시의 공격 노선은 베이브를 꽤 ㅁㅊㄴ으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엄선된 이름들이었다. 스미스는 베이브에 '와미'(야구 징크스)를 붙이려는 몸짓을 했다.
베이브는 이 말을 듣고 화가 나지 않은 듯 대꾸했다.
"투 스트라이크 일뿐이야, 얘들아 아직도 하나가 남아 있어'고 외치며 두 손가락을 들었다. 그리고 다음 공이 왔을 때, 루스는 그것을 먼 곳으로 보냈다."
많은 증거들은 루스가 일종의 시도를 했고 예고홈런을 때리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영화들이 보여주는 방식(루스가 때릴 지점을 가리키며)은 사실상 근거가 없다. 그게 예고 홈런이라면 그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그들에게 아직 스트라이크가 남아있으며 그 스트라이크로 무엇인가를 하리란 의도를 알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곤 리글리 필드에서 사상 가장 큰 홈런을 날렸다. 그것도 월드 시리즈에서!
이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이것은 루스에게 좋은 질문이다. 그가 한 짓이 충분히 놀랍지 않나? 왜 사람들은 그것을 과장해야 할까? 영화 '베이브 루스 스토리'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아는가? 루스가 그 지점을 한 번만 가리키지 않는다. 그는 계속해서 가리킨다. "베이브 루스가 방금 같은 동작을 다시 했습니다." 아나운서가 소리친다. "중앙 옥외 관중석의 깃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분명 그가 다음 공을 때릴 곳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루스는 포수에게 "앉아서 쉬어, 꼬맹아, 난 이걸 타고 장외로 나갈 거야"라고 말했다.
"그래, 너랑 또 누가 있나?" 포수가 말한다.
“나와 내 어린 친구"라고 루스는 홈런을 약속했던 병원의 아픈 아이에 대해 말한다.
왜 베이브 루스의 이야기는 영화제작자나 신화제작자들에게 충분하지 않을까?
뭐, 나(조 포스난스키)도 이론이 있다.
"베이브 루스, 그 스윙과 그 배트라면 나는 피안타율 0.140로 막을 거야. … 매번 베이브 루스를 삼진으로 잡겠지. 알다시피 영면한 베이브 루스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야. 하지만 그때는 지금과 다른 야구였어. 그 남자는 핫도그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뭐든지 다 했지. 다른 야구일 뿐이라고“
— 아담 오타비노
내가 믿는 바는 다음과 같다. 베이브 루스의 탁월함, 경이로움, 부도덕함의 중심은 주점 주인의 아들이 영웅이 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랑스럽고 구제불능인 아이가 아픈 아이들을 위해 예고 홈런을 치거나 홈런을 치거나 늦은 밤까지 숨쉬기 힘들 정도로 핫도그를 먹는 이야기가 아니다.
아니, 베이브 루스의 핵심은 야구 이야기이다.
그래, 진부하다. 나도 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야구는 미국이 신생국일 때 주변의 시골 지역에서 발전한 게임이다. 남북전쟁 중 평화를 찾는 군인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전파되었다. 이 게임은 남자들의 클럽들에서 재미삼은 놀이였고, 그래서 그들은 야구 라커룸을 "클럽하우스"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 클럽들은 우승을 원했기 때문에 최고의 선수들에게 돈을 주기 시작했다.
균형이 잡힐 때까지 경기의 룰은 바뀌었다: 90피트가 베이스 사이의 적절한 거리로 보일 때까지, 홈플레이트에서 60피트 6인치 떨어진 곳에 마운드가 가장 잘 자리잡은 것처럼 보일 때까지, 볼넷이 사구가 되고 3개의 스트라이크가 아웃이 되고 3개의 아웃이 한 이닝이 될 때까지.
이어 옥수수 통조림 같은 플라이볼, 룸서비스 홉을 가져간 땅볼, 땅콩과 크래커잭에 관한 노래, 교활한 왼손 투수, "플레이 볼!"을 외치는 심판들, 그리고 한 투수에게서 공을 빼앗아 또 다른 투수에게 볼을 주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감독들이 나왔다.
Then came fly balls like cans of corn, groundballs that took room-service hops, a song about peanuts and Cracker Jack, crafty left-handed pitchers, umpires who shouted, “Play ball!” and managers who came out to take the ball from one pitcher only to give it to another.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수렴되고 한데 엮이기 시작하면서, 놀랍게도 야구는 미국의 다른 스포츠-아마도 미국의 삶에서 어떤 특색도 없는-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있었다. 영원함.
이것은 시간이 시계 대신 아웃으로 측정되는 필드에서 진실이었다.
그러나 필드 밖에서 월터 존슨이 밥 펠러로 놀런 라이언으로 제릿 콜이 되고 타이 콥이 재키 로빈슨에서 피트 로즈로 루 게릭으로 칼 립켄 주니어로, 윌리 메이스가 마이크 트라우트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야구의 세계는 너무 빠르게, 너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따라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야구는, 대체로 변함없다. 여전히 90피트다. 아직도 60피트 6인치다. 여전히 4볼 3스트라이크 3아웃이다. 여전히 라커룸은 클럽하우스로 불린다
물론, 진정한 영원이 아니다. 우리 야구팬들이 스스로에게 되뇌는 동화이다. 오타비노 말이 맞다. 다른 야구다. 루스는 흑인 선수들이 퇴출 당한 시기에 뛰었다. 그는 야간 경기 전, 항공 여행 전, 텔레비전 방송 전, 마무리 전, 웨이트 트레이닝 전, 영양에 신경을 쓰기 전, 슬라이더를 폭발시키기 전, 패스트볼이 100마일이 되기 전, 서부 해안 경기 전, 그 밖의 100만 가지 일에 앞서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야구는 시간이 멈추게 할 수 있는 경기다.
그리고 그 중심은, 베이브 루스의 마법이다. 그는 시간을 정지시킨다. 상상 속에서. 하지만 현실처럼 느껴진다. 1927년 홈런을 쳤는데 마치 지난 9월 홈런을 친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는 그의 기록 .690 장타율을 보고 마이크 트라우트의 .581과 나란히 본다. 우리는 그의 큰 스윙과 아주 잰 걸음의 비둘기발로 달리는 스타일의 흑백 필름을 보고 그것을 총천역색으로 떠올린다.
우리는 야구를 믿기 때문에 베이브 루스를 믿는다. "베이브 루스가 현재에 얼마나 뛰어날까?"라는 질문은 흥미로울 수 있지만, 완전히 요점을 벗어난다. 베이브 루스는 1975년 위대했던 것처럼 지금도 위대하다. 1936년 명예의 전당에 선출되었을 때처럼, 1927년 60홈런을 쳤을 때처럼, 1918년 월드시리즈에서 무실점 이닝을 던졌을 때처럼, 100년 후에도 위대할 것이다.
몇 분, 몇 시간, 몇 달, 몇 년-란 셈은 야구에는 없다. 오직 아웃카운트 뿐이다.
"투 스트라이크 일뿐이야, 얘들아 아직도 하나가 남아 있어
컵스를 향해 예고 홈런을 날리기 전 베이브 루스는 큰 소리로 외쳤다. 그리고 그곳은 시간이 영원을 의미하는 곳이다. 베이브 루스에겐, 영원히, 스트라이크 하나가 남았다.
Minutes, hours, months, years — those don’t count in baseball. Only outs count. “That’s only two strikes, boys. I still have one coming,” he shouted at the Cubs before his called shot. And that’s where time stands for eternity. Babe Ruth, forever, will still have one strike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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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역입니다. 원문에서 좋은 문장은 원문의 힘이고 덜컥거리거나 의미가 이상한 문장은 번역이 미숙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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