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AI 팩토리 전년 대비 2배 확대… 소버린 AI 가속화
- NCP AI 팩토리 규모 전년 대비 2배 확장… 미국·호주·독일·인도네시아·인도 등 소버린 AI 지원
- 전 세계 AI 팩토리에 누적 100만 개 이상 엔비디아 GPU 구축… 1.7기가와트급 성능 제공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가속 컴퓨팅 콘퍼런스인 ‘엔비디아(NVIDIA) GTC 2026’에서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Cloud Partners, NCP)는 전년 대비 AI 팩토리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며, 미국, 호주, 독일,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소버린 AI(sovereign AI)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NCP들은 전 세계 AI 팩토리에 누적 100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구축했다. 이는 총 1.7기가와트 이상의 AI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컴퓨팅 성능은 수십억 개의 단백질 구조와 제약 화합물 간 분자 상호작용을 단 몇 주 만에 분석하거나, 초현실적인 3D 물리 엔진에서 자율주행차 훈련을 위해 하루에 수백억 마일에 달하는 주행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 GTC 당시 NCP들이 누적 40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구축해 550메가와트의 AI 용량을 확보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구축 규모가 2배로 증가하며,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로 인텔리전스를 생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NCP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차세대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최적화된 AI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클라우드 기반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는 주요 NCP는 다음과 같다.
• 핀테크 스타트업 혁신 허브인 테크쿼티어(TechQuartier)는 샌드박스 서비스 제공업체(sandbox-as-a-service)인 나야원(NayaOne)과 협력해 독일에 주권형 슈퍼차지드 샌드박스(Supercharged Sandbox)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나야원은 NCP 폴라라이즈(Polarise)가 지원하는 소버린 AI 팩토리 프랑크푸르트(Sovereign AI Factory Frankfurt)에서 운영되며,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 자다라(Zadara)와 DDN은 엔비디아 레퍼런스 아키텍처 기반의 멀티테넌트 소버린 클라우드와 AI 팩토리를 위한 고성능 AI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서비스 제공업체, 통신사, 기업이 규정 준수, 비용, 테넌트 격리, 성능 서비스 수준 계약(service level agreement, SLA)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엔비디아 기반 AI 인프라를 신속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말레이시아 기반 NCP이자 AI 연구소인 YTL은 네모트론 3(Nemotron 3)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컨텍스트 데이터로 훈련된 자사의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제품군인 ILMU를 말레이시아에 배포하고 있다.
•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의 지원을 받는 독일 연구 컨소시엄 수피(SOOFI)는 유럽의 소버린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Sovereign Open Source Foundation Models)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새로운 소버린 AI 모델을 훈련하고 있다. 이는 AI 주권을 강화하고 널리 사용되는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수피는 엔비디아 네모트론 3 나노(Nemotron 3 Nano)와 슈퍼(Super),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의 산업용 AI 클라우드를 활용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신뢰성과 확장성을 갖춘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주권적이고 안전한 고성능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서 NCP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유동식 기자 press@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