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T 마친 '아이온 2', 실제 게임 플레이는 어떻게 구성되나 - 아이온투나잇 2회
이번 아이온투나잇은 지난 6월 말 진행했던 ‘아이온 2 FGT’에 참가한 플레이어들의 반응과 질문을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FGT 참가자들에게 아이온 2의 첫인상 / 트레일러와 실제 게임의 차이 / 초반 콘텐츠 경험 등을 질문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후에는 엔씨소프트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 PD가 FGT에서 참가자들에게 오프라인으로 답변을 했던 내용을 방송으로 공개했다. 이는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아이온 2의 정보를 공개해 게임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설명하고자 했다.
우선 ‘스킬 슬롯 8개, 전투 재미 하락과 모바일화의 상징?’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답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김남준 PD는 ‘스킬 슬롯은 8개는 일단 아니다’라는 답변을 전했다. 아이온 2는 조금 더 액션성을 보여주는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방향성을 잡았고 이 방향성에서 연속기 등으로 압축을 시켜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이온 2의 스킬은 액티브 / 패시브 / 스티그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 많은 슬롯 중에서 어떤 스킬을 넣을 것인가. 액티브 스킬에서 어떤 특성을 찍을 것인가를 중요하게 다루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스킬 자체의 타입을 구분하지 않으면 40여종이며, PvP와 PvE (보스전 등)과 같은 콘텐츠마다 스킬을 조정하고 다른 느낌을 전투를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했다.
다음으로 ‘비행이 핵심인데 날개가 성능이면 결국 과금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답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FGT에서는 의도적으로 비행 시간을 줄여놓았다고 설명했다. 한정된 시간에서 전투와 보스전을 테스트하고자 했고 여기서 비행 시간이 부족해 파생되는 문제들이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비행 시간을 정상화 시킨 상태이며, 게임 내에서의 날개는 인게임 파밍 등으로 구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세 번째 질문으로는 ‘모든 지역에서 비행이 가능하면 필드쟁이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이다. FGT에서는 PvE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고 참가자들의 니즈로 PvP를 넣었다는 설명을 전했다. 아이온 2는 전투 중 날개를 펴고 이탈하는 것에 조치를 취해둔 상태다. 비행 상태가 전략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비행 도중 공격을 통해서 추락시킬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자동 전투는 없다는데 모바일 연동은 왜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김남준 PD는 이에 대해서 자동전투를 넣지 않은 이유를 언급했다. 원하는 게임의 방향성은 자동 전투보다 직접 플레이를 하는 것에 두고 있어서다. 하지만 모바일을 연동한 것은 24시간 사냥이나 이런 것들을 위함이 아니며, 많은 사람들이 아이온 2를 즐겨주었으면 하는 의도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모바일에서 테스트를 해보는 과정에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은 괜찮으나 화면을 회전하는 것이 힘들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서 보스전 전투를 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부 스킬을 자동적으로 사용하는 세미 컨트롤 모드를 개발 중인 상태다. 개발진은 이 세미 컨트롤 모드를 유저 풀을 늘리기 위한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게임의 방향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선보이고자 한다.
여섯 번째 질문으로는 ‘아이온 IP의 핵심 콘텐츠는 얼마나 계승되었는가?’ 하는 질문이다. 이전 영상에서 원작의 계승과 발전을 언급한 것처럼, 계승 측면에서는 주요 콘텐츠와 콘텐츠 흐름을 계승하고자 했다. 발전 측면에서는 조작과 판정 그리고 액션성의 발전이나 인구 불균형 해소 등을 보완하는 것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 아이온 2의 콘텐츠들 - PvE / PvP 전반
FGT 이후 나온 질문들에 대답을 전한 개발진은 이후 아이온 2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설명했다. ‘취향대로, 상황대로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즐기는 아이온 2’라는 기조 아래에서 아이온 2는 솔로 PvE / 협력 PvE / 경쟁 PvP / 가벼운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솔로 PvE의 경우 악몽던전 / 봉인던전 / 주둔지 / 각성전까지 네 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악몽던전은 단계별로 보스들에게 도전을 하는 콘텐츠다. 아이온 2는 종족에 따라서 만나는 보스게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데, 악몽 던전에서는 스토리에서 볼 수 없던 타 종족의 보스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 기믹 수행이나 조작에 자신이 있는 플레어들에게 이점이 있으며, 랭킹 시스템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봉인던전은 성장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콘텐츠다. 필드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전투만이 아닌 퍼즐과 같은 요소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봉인던전은 종족별로 60여개가 배치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시공을 통해서 상대 서버로 넘어갔을 때에는 상대 종족의 봉인던전에 도전할 수도 있다.
주둔지는 특정 NPC들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해당 지역을 해방시키면 숨겨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냥터와 사냥터 사이에 배치되어 있는 일종의 요새와 같은 공간이다. 인간 / 데바 / 용족 주둔지로 구분되며, 주둔지별로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지도록 설정되어 있다.
각성전은 타임어택형 콘텐츠로 보스를 잡아내는 콘텐츠다. 빠르게 클리어할 수록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스펙업을 할수록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협력 PvE는 원정 / 초월 / 토벌 / 성역으로 구분된다. 원정은 일반적인 파티 던전이다. 1인~4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원정은 탐험과 정복까지 두 난이도로 구분된다. 탐험은 쉬움 난이도이며, 이후 정복 난이도에서 클리어를 하는 콘텐츠 흐름을 가지고 있다. 진행 도중에도 난입이 가능해, 다른 사람이 진행중인 던전에 입장할 수도 있다.
초월의 경우 한 파티로 가는 던전이지만, 원정보다는 조금 더 높은 콘텐츠다. 초월에서는 단수가 배정되어 있어 고랭크를 받게 되면 다음 단계에 도전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클리어 시간이나 처치 수 등 다양한 기준들에 따라서 등급이 매겨진다. 초월 콘텐츠는 시즌별로 랭킹이 매겨지기도 한다.
토벌은 무작위로 주어지는 효과를 파악해 클리어 하는 던전이다. 여기서는 파티 전체의 사망 횟수 제한이 있어, 아군과의 협력을 요구한다. ‘성역’은 8인 던전으로 런칭 시점에서의 엔드 콘텐츠로 자리한다. 두 파티가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고 동료 파티의 진행 방식에 따라 공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호흡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마지막으로 가볍게 즐기는 콘텐츠는 일일던전과 슈고페스타로 구성되어 있다. 일일던전은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추구한다. 몰려오는 적을 쓸어버리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슈고페스타는 일종의 미니 게임 모음이며,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인기가 없는 미니 게임은 시즌이 끝났을 때 탈락하고 새로운 게임을 채워넣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아이온 2의 게임 플레이 시연 - 커스터마이징 및 인게임 플레이 공개
이후 개발진은 커스터마이징 시연과 함께 아이온 2의 게임 플레이 화면을 공개했다. 해당 시연은 GTX 2070을 장착한 PC에서 게임 플레이가 이루어졌다.
아이온 2는 하단 UI에 스킬이 배치되어 있다 1~8에 스킬이 배치되며, 마우스 우클릭과 좌클릭 스킬 / Q와 E에는 조건 기술이 자리한다. 이외 스킬들은 연계등을 통해서 스킬 사이사이에 발동할 수 있는 구성이다. 스킬을 사용하면 연계되는 다른 스킬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UI와 일부 시스템도 공개됐다. 아이온 2는 레벨과 함께 아이템 레벨을 사용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캐릭터의 레벨과 더불어 하단에 아이템 레벨이 표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템 레벨로 던전 입장 기준이 갈리게 된다.
상점의 경우 현재 개발 중인 상태이며, 현재는 임시로 가격이나 상품이 설정되어 있는 상태다. 판매 중인 펫은 외형만으로 한정된다. 더불어 NPC 상점이 판매하는 소모품을 판매하는 ‘산들바람 상회’는 두 배의 가격으로 소모품을 제공하여, 급할 때에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제작 재료들을 상점 메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작이 마을에 가서 재료를 구매한 이후 현장에서 마을에서 제작을 했다면, 아이온 2에서는 외부에서도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음을 의미한다. 다만, 마을 내 제작대에서 제작을 했을 때에는 이점이 부여된다.
간단한 게임 UI 소개 이후에는 던전의 소개가 이루어졌다. 아이온 2의 던전은 메뉴에서 진입하게 되며, 던전에 따라 레벨과 요구되는 아이템 레벨이 설정되어 있다. UI 상으로는 우측에 현재 진행 중인 던전의 목록이 표시될 예정이다. 던전은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한 천장 시스템 / 하루 입장 횟수를 정하는 에너지 등으로 보완과 제한이 들어간다.
아이온 2는 화면 중앙에 표시되어 있어 이를 기준으로 타게팅을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던전 내의 보스들을 주시했을 때에는 애드가 되는 범위 들이 표시되기도 한다. 각 보스들은 일종의 그로기 게이지를 가지고 있으며, 게이지가 소진되었을 때에 적들이 그로기 상태에 빠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보스전 도중에는 플레이어의 대응을 요구하는 다양한 패턴들이 나오기도 한다. 거대한 장막에서 비어있는 장소로 이동한다거나. 보스의 패턴을 회피로 피하는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던전 클리어 시에는 보스가 드랍하는 아이템과 함께 오드 에너지 큐브라 명명된 아이템 상자를 오픈할 수 있다. 에너지 큐브에서 얻는 아이템은 플레이어에게 귀속되어 다른 사람에게 거래를 할 수 없는 상태로 획득된다.
아이온 2는 현재 개발 중인 상태이며, 올해 내로 출시일을 예정한 상태다. 지원 플랫폼은 PC와 모바일로 예정되어 있고 모바일 빌드에서는 조작의 편의성을 일정 부분 지원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딜미터기 등 부가적인 요소 등은 고민 중에 있고 컨트롤러 조작도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
|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