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JRPG의 모바일화로 주목받은 ‘페르소나 5: 더 팬텀 X’가 어느덧 론칭 1주년을 맞이했다. 돌이켜 보면 수년 전 ‘코드 네임 X’라며 첫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만 해도 팬덤의 시선이 마냥 곱지 않았다. 원작이 워낙 굵직한 콘솔 IP인데다 특유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인물들, 일상과 비일상이 뒤엉킨 복잡다단한 서사를 모바일서 구현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였으니까. 그러나 막상 서비스가 시작되자 뭇 유저의 예상을 뛰어넘는 완성도에 여론이 반전됐다. 아틀러스 검수, 퍼펙트 월드 개발의 협력 전략이 제대로 먹혀 든 것이다.

그렇게 또 하나의 괴도단을 중심으로 원작 속 반역, 의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무욕, 생명의 서사를 풀어온 ‘페르소나 5: 더 팬텀 X’. 이제 드디어 4.0 버전, 즉  챕터 4에 돌입하며 이케나미 쇼키를 비롯한 신규 캐릭터, 스토리, 콘텐츠는 물론 크고 작은 밸런스 조정과 편의성 개선까지 한창이다. 무엇보다 론칭 전부터 수많은 유저가 뜨겁게 바라 마지않던 ‘페르소나 3 리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이에 퍼펙트 월드 베이징 본사를 방문하여 Vulpe 프로듀서와 ‘P5X’ 1주년에 관한 일문일답을 나눴다.

어느덧 '페르소나 5: 더 팬텀 X' 1주년을 맞은 퍼펙트월드 Vulpe 프로듀서

● 어느덧 ‘페르소나5: 더 팬텀 X’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먼저 그 소감을 들려달라

: 1주년을 맞이하며 가장 깊이 느낀 것은 '감사함'과 '책임감'이다. 우리와 함께 이 '개심'의 모험에 동참해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틀러스와 세가가 원작 'P5’ 기준에 맞춰 엄격하게 감수해준 점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조금 더 이야기 하자면, 소에지마 시게노리 선생께서 주인공의 페르소나 디자인 전반에 직접 참여하셨기에 ‘P5X’는 시리즈의 영혼을 온전히 계승할 수 있었다. 지난 1년간 우리는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육성 밸런스와 커뮤니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으며 여러 차례의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진정성 있는 보답을 드리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무욕과 생명'이라는 서사의 깊이를 계속해서 다듬어 괴도단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댐 팰리스에서 섀도 아카시를 쓰러트리며 1.0부터 3.5.1 버전까지의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이제 4.0 버전서 새로이 도립 키가 고교가 언급되는데, 좀 더 자세히 소개해주길

: 새로운 이야기는 코카츠와 키가 두 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원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괴도단은 학원제 공연을 준비하는 한편,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적과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여러 방면에서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며 유저분들께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도립 키가 고교의 이케나미 쇼키는 새로운 괴도단 멤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학교의 히라노 아란 역시 앞으로 전개에 열쇠가 될 듯한데, 이들의 행보가 궁금하다

: 맞다. 이케나미 쇼키는 괴도단의 새로운 멤버다! 그는 잘 알려진 현역 고교생 배우로, 많은 인기를 자랑하며 이야기 속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동료들과 함께 잘 지내며 큰 성장을 이루고 '각성'이라는 과제를 마주할 터다. 금번 스토리를 통해 '자유란 무엇인가' 그리고 '진심으로 자신을 마주하는 법'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그리고 히라노 아란에 대해서는… 아직 비밀이다. 지금 이 자리서 답할 수 있는 건 그녀 역시 이케나미와 같은 도립 키가 고교로 주인공보다는 한 살 아래인 1학년생이라는 점과 유명한 만화가라는 사실뿐이다. 그녀의 진짜 목적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해주기 바란다.

챕터 4서 주역인 도립 키카 고교의 이케나미 쇼키, 히라노 아란

4.0 버전 '가면 뒤의 그림자'를 통해 본작은 더 큰 무대로 나아간다

● 나가오 치즈코의 손녀 마나카가 다시 나와 반갑다. 다름아닌 프롤로그서 투신한 바로 그 인물인데, 딱 1년 만에 재등장하게 되었다. 그녀를 추가 캐릭터로 선택한 까닭은

: 나가오 마나카는 언제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니까. 그녀의 후속 이야기 관련해서도 많이 궁금해할 것 같았다. 알다시피 ‘P5X’의 테마는 '무욕과 생명'이다. 프롤로그서 자기 자신마저 포기해 버렸던 그녀지만, 주인공 일행의 도움을 받아 살아갈 의지를 되찾았다. 그야말로 본작의 테마를 잘 표현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겠다. 마나카는 매우 강인하고 용감한 소녀다. 여러분도 살다 보면 종종 용기가 필요하지 않나, 마나카가 점점 더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작은 용기를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 앞길이 아무리 험하더라도 우리 함께 희망을 품고 걸어갈 수 있다면 좋겠다.

● 마나카의 페르소나 ‘에우테르페’는 상당히 보기 드문 비 인간형이다. 휠체어를 화려하게 꾸민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중세 미술에서 묘사하는 천사 같기도 한데

: 에우테르페의 디자인 컨셉은 ‘탑승물이자 수호천사’가 맞다. 이야기 속에서 나가오 마나카는 오랜 시간 동안 휠체어에 앉아 지내야만 했고, 이세계서는 천사를 연상시키는 모습의 괴도 복장을 입고 등장하게 된다. 거기다 그녀의 미성은 현실 세계에서 '천사의 목소리'라 불린다. 이러한 설정은 천사라는 비주얼과 잘 어울리기에 영감을 얻어 페르소나 디자인으로 발전시켰다. 별의 궤도처럼 이어지는 움직임과 여러 날개는 마나카에게 천사처럼 가벼운 움직임을 부여하며 각종 보석 장식과 문양은 고전적이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현실 세계의 마나카는 무겁고 불편한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기에, 이세계서 만큼은 아름다운 동시에 그녀를 단단히 지켜줄 탑승물에 앉기를 바랐다.

● 마나카는 간만에 등장하는 해명 괴도로 아군에게 추가 턴을 주는 능력을 지녔다. 흥미롭지만 자칫 밸런스를 흔들 정도로 강력하지 않을지 우려스럽기도 하다

: 정확히 짚자면 '리턴'이란 능력으로, 괴도의 상태를 마지막 스킬 사용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따라서 특정 괴도와 조합할 경우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게 사실이다. 이 능력은 그녀의 스토리와 깊은 관련이 있는데, 게임 도입부에서 생명을 버리려고 했던 그녀가 주인공과 함께 절망을 극복했지 않나. 마나카의 그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도 '몇번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힘이 된 것이다. ‘P5X’의 모든 해명 괴도는 각각 고유한 전략적 의미를 지니며 구체적인 활용 방식 역시 실전에서 직접 찾기를 추천한다

프롤로그서 투신하며 '욕망의 상실'이란 문제 의식을 환기시킨 마나카

이제 천사의 형상을 한 페르소나 에우테르페와 함께 괴도로 등장!

● 야구장, 세트장, 댐 팰리스가 현실의 장소서 모티프를 얻은 데 반해 새롭게 선보인 개미굴 팰리스는 자못 비현실적이다. 무엇보다 색다른 기믹이 다수 추가됐다

: 새로운 개미굴 팰리스 역시 주인의 뒤틀린 욕망에서 탄생했다. 배경 디자인과 기믹 등 모든 면에서 대형 출판사 편집장인 시모츠나 타카미의 '오만'한 욕망이 강렬히 드러난다. 이번에는 개미굴 팰리스의 하층 빈민가 구역을 체험할 수 있으며, 팰리스 주인의 힘에 의해 원더 일행은 개미 무리의 일원으로 변하고 만다. 개미가 되어 얻는 새로운 능력을 활용해 개미굴 깊숙이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씩 밝혀내야 할 것이다.

● 드디어 ‘P3R’ 콜라보가 목전에 다다랐다. ‘P5X’가 ‘P5’처럼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삼는 반면 ‘P3R’은 파란색으로 정반대인데, UI 디자인의 차이는 어떻게 정리했나

: 우리 역시 계속 고민이 된 부분이다. ‘P5’의 빨간색과 ‘P3R’의 파란색을 조화롭게 하는 것이 이번 콜라보의 큰 숙제였다. 결국 원작의 감동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P3R’ UI 스타일을 가능한 재현하기로 결정했다. ‘P3R’ 캐릭터를 사용하면 전투 시 UI가 ‘P3R’의 파란색 스타일로 전환되며 괴도 화면에서 ‘P3R’ 캐릭터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

● ‘P3R’ 캐릭터는 하이라이트와 총기가 없는 대신 원작처럼 테우르기아, 전투 서포트가 가능하다. 기존과 완전히 다른 메커니즘으로 밸런스를 잡기 난해했을 텐데

: ‘P3R’ 캐릭터가 주는 전투 경험을 최대한 원작 그대로 재현하고자 테우르기아 시스템을 도입했다. 테우르기아는 독립적인 에너지 회복 메커니즘을 지녔기에 하이라이트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면서 기존 시스템과 조합해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P3R’ 캐릭터는 총기가 없으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투 서포트 시스템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서포트 스킬은 한 전투에 단 한 번만 사용 가능하되 턴을 소모하지 않아 적절히 활용하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어떤 ‘P3R’ 캐릭터든 자기 턴에 자신은 물론 다른 ‘P3R’ 캐릭터의 서포트 스킬까지 선택해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원작 격인 'P5R'에 이어 마침내 'P3R'과 꿈의 콜라보가 성사됐다

특유의 파란 UI와 테우르기아, 서포트 시스템까지. 이미지는 'P3R'

● ‘P3R’의 던전 콘텐츠 타르타로스는 ‘P5X’ 팰리스와 구조적으로 크게 다르다. 이를 어떤 방식으로 ‘페르소나5: 더 팬텀 X’에 어울리도록 구현했는지

: 타르타로스는 섀도 타임에 현현하는 신비로운 탑으로, 그 내부 대부분은 무작위 구성되며 일부 층만 고정된 형태를 갖는다. 확실히 이러한 구성은 ‘P5’의 팰리스와 확연히 다르다. 따라서 ‘P5X’에서는 ‘P3R’의 플레이 방식을 최대한 재현하되 몇 가지 새로운 컨텐츠도 추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

● 1년간 많은 업데이트가 계속된 와중에 어떤 캐릭터는 특정 벨벳 시련이나 성좌의 시련에서만 겨우 쓰이는 추세다. 앞서 나온 캐릭터를 위한 리밸런싱도 필요하다

: 우리 역시 모든 캐릭터가 자신만의 빛을 발할 무대를 갖길 바란다. 이를 위해 모든 캐릭터의 전투 참여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으며 유저분들의 피드백 역시 적극 반영하는 중이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마다 기존 캐릭터를 대상으로 일련의 밸런스 조정과 최적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금번 4.0 버전서 많은 캐릭터가 업그레이드되었는데, 유저 앙케이트를 통해 선정된 ‘가장 강화가 필요한 캐릭터’에 중점을 두어 작업한 것이다.

● 업데이트 주기가 보름에서 3주로 늘어났다. 스튜디오와 유저 양쪽에게 좀 더 여유가 생기는 셈인데, 이를 반기는 측과 아쉽다는 여론이 상당히 뒤섞였다

: 업데이트 주기를 길게 가져가는 건 퀄리티에 집중하고 유저분들이 좋아하고 관심 가질만한 콘텐츠에 보다 많은 정성을 들이기 위함이다. 앞으로 더욱 진정성 있는 업데이트를 선보이고자 노력할 텐데 여기에는 풍부한 스토리, 생동감 있는 캐릭터, 흥미로운 기믹 등 많은 요소가 포함된다. 유저분들께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매 업데이트마다 충분한 재미와 완성도를 갖추고, 장기간 이어진 신규 버전과 캐릭터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자 업데이트 주기를 조정했다고 봐주시면 좋겠다.

1주년을 맞아 하위 호환이 되어버린 캐릭터들이 대거 재조정되는 중

이외에도 패키지 축소, 몇몇 메커니즘 조정 등 해묵은 문제가 해결됐다

● 다소 이르지만 올해의 시즈널 업데이트가 어떨지 궁금하다. 특히 여름 이벤트의 변화를 예고한 바 있는데, 과연 어떻게 달라질지 작은 힌트라도 달라

: 여름하면 역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수영복 캐릭터를 빼놓을 수 없다! 작년 여름 이벤트서 유저분들께 받은 피드백을 거름 삼아 올해는 더욱 새롭고 만족할 만한 업데이트로 준비 중이다. 한층 강화된 이벤트 스토리는 물론 보다 재미있는 여름 테마 콘텐츠까지, 추후 적절한 시기에 자세한 사항을 공개하겠다.

● ‘P3R’ 콜라보를 비롯한 풍성한 업데이트, 이벤트 덕분에 많은 신규, 복귀 유저가 몰리는 중이다. 이들이 1년간 벌어진 성장 격차를 극복하도록 어떤 도움을 줄지

: ‘P5X’ 1주년을 맞아 빠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보상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신규 및 복귀 유저분들은 단 보름만에 80레벨까지 도달 가능한 대량의 경험치, 육성 재료와 더불어 '욕망 육성 가이드' 이벤트를 통해 미래의 운명 120개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다. 그간 우리와 여정을 함께 해준 기존 유저분들은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최대 3,650 이계 수정을 드리고 접속하지 못한 기간에 따라 주인공 경험치와 육성 재료도 지급한다. 게임 외적으로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콘텐츠를 공유한 유저분들께 풍성한 보상을 마련했다. 모쪼록 기존 유저분들께서 신규 괴도단원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해주기 바란다.

● 앞으로 ‘페르소나5: 더 팬텀 X’를 어떤 게임, 서비스로 만들어가고 싶은지. 1주년을 맞아 한국의 팬 여러분께 감사 인사와 포부를 전한다면

: “’페르소나5: 더 팬텀 X'의 1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유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P5X’가 살아 숨쉴 수 있었습니다. ‘P5X’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여 더욱 풍부하고 재미있는 업데이트를 제공하겠습니다. 곧 ‘P3R’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P5X’가 언제나 '운명의 교차로'가 되어 여러분께 보다 많은 놀라움과 새로운 가능성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1주년 기념 여는 곡 'Show Stealer', 물론 이번에도 Lyn이 불렀다

끝으로 Vulpe 프로듀서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퍼펙트월드 베이징 본사 풍광을 소개하는 바다. 중국 굴지의 게임사 퍼펙트월드는 소싯적 ‘완미세계’부터 올해 1주년을 맞은 ‘페르소나 5: 더 팬텀 X’까지 다채로운 게임 라인업으로 국내 유저에게도 퍽 친숙하다. 현지에서 그 위상은 가히 디지털 산업의 거인이라 할만한데, 본래 교육 기관을 운영했던 치 위펑(Chi ‘Michael’ Yufeng) 회장의 경영 철학으로 ‘인재를 육성하여 업계에 이바지하고, 그 터전에서 다시금 인재가 나오는’ 선순환 구조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P5X’의 산실은 어떤 모습일지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굉장한 규모의 퍼펙트월드 베이징 본사, 여러 건물이 연결된 구조

깔끔한 안내 데스크 너머로 퍼펙트월드(完美世界) CI가 눈길을 끈다

방문자를 반겨주는 '타워 오브 판타지' 조형들, 어서 'P5X'도 추가되길

워낙 건물이 높은지라 엘리베이터를 여러 대 운영 중임에도 북적였다

엘리베이터를 둥글게 둘러싼 내부 공간은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

여기가 업무 도중에 다들 가볍게 한숨 돌릴 수 있는 휴게실인 모양

정말 어딜가나 '페르소나 5: 더 팬텀 X' 패널이나 포스터를 볼 수 있다

여태껏 제작된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공식 굿즈를 모아둔 캐비닛

일본 유명 편의점 브랜드 로손과의 콜라보 굿즈, 필자도 처음 봤다

이쪽은 피자헛, 특유의 빨강이 '페르소나 5: 더 팬텀 X'와 잘 어울린다 

Vulpe 프로듀서와 인터뷰를 마치고 구내 식당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수많은 직원이 근무 중인 만큼 구내 식당의 규모도 상상을 초월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던데, 모쪼록 잘 먹고 좋은 게임을 만들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