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페어리 테일' 기반의 인디 게임이 속속 출시를 준비 중이다. 코단샤 게임 크리에이터즈 랩이 페어리 테일을 테마로 한 인디 게임 제작 프로젝트 '페어리 테일 인디 게임 길드' 프로젝트를 공개한 것.

제1탄 '페어리 테일 던전즈'는 페어리 테일 캐릭터가 등장하는 덱 구조형 로그라이트로 작중의 마법을 재현한 매직 카드를 모아 자신만의 덱을 만들어 몬스터를 쓰러뜨리며 던전의 심층부를 향하는 RPG이다. '성검전설' 등의 음악을 만든 키쿠타 히로키가 제작을 맡고 있고,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를 지원하며, 8월 27일 스팀에 론칭될 예정이다.

제2탄 '페어리 테일 우당탕탕 비치발리볼'은 페어리 테일의 캐릭터들이 피오레 왕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비치 발리 대회에 참가, 한여름 비치에서 무엇이든 가능한 난리법석 마법 액션을 즐기는 2대 2 마법 비치 발리 대전 게임이다. 4인 대전 플레이가 가능하고,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를 지원하며, 9월 17일 스팀에 론칭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오리지널 마법을 창조, 이를 이용해 대전하는 마법 크리에이트 액션 게임 가칭 '페어리 테일: 버스 오브 매직'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