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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콘솔 시연 대폭 늘었다, 미리 보는 '지스타 2022' 관전 포인트는?

조회수 9059 | 루리웹 | 입력 2022.11.16 (13:30:00)
[기사 본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지난 몇 년간 판데믹 상황에서 규모가 줄어들기도 했던 지스타는 올해 행사를 통해서 보다 많은 시연작과 변화를 선보인다. 더 많은 시연작과 행사를 마주할 수 있는 한편, 컨퍼런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다수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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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단순히 B2C 규모가 증가했다고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는 작은 변화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들이 가져온 결과물은 꽤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국내 업체들의 새로운 지향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그 어떤 지스타보다 B2C 중심 / 시연 중심으로의 변화가 더해졌다.

그렇기에 이번 지스타 2022는 판데믹 이전의 게임쇼로 돌아왔다는 측면도 있지만, 국내 퍼블리셔 / 개발사들의 시선이 변화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국내 게임 업계의 지향점이 옮겨 갔다는 측면 이외에도, 행사의 구성이나 내실을 채우는 부대행사까지 포함하며 큰 변화를 이뤄낸 셈이다.

지난 몇 년의 행사를 복기해도 가장 할 일이 많은 지스타. 그리고 취재진들에게도 관람객 들에게도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스타가 되지 않을까 한다. 더 늘어난 B2C 규모와 함께 다수의 시연작들이 행사를 빛내고 있고. 그만큼 눈여겨볼 타이틀도 늘었다.

지스타 2022를 하루 앞둔 금일(16일). 4일 동안 진행될 지스타의 전반적인 행사 구성과 주목할 만한 이벤트 등을 정리했다. 국내 굵직한 업체들이 모두 모이는 지스타 2022의 주목할 만한 점들은 아래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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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 16일)

지스타를 하루 앞둔 11월 16일에는 ‘대한민국 게임 대상'이 개최된다. 이번 대한민국 게임 대상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본상과 인기상까지 크게 두 개로 구분되어 시상이 이루어진다. 올해 출시된 국내 타이틀 중 많은 타이틀이 MMORPG 장르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유의미한 성적과 결과물을 보여준 작품들이 본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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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후보 작품은 총 12 개로 구성되어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 던전앤파이터 듀얼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 머지 쿵야 아일랜드 / 미르 M / 블루 아카이브 / 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 언디셈버 / 인더섬 with BTS / 컴투스 프로야구 V22 / HIT 2까지 굵직한 타이틀들이 후보작으로 접수됐다.

인기상 후보 작품은 14개로, 고양이와 스프 / 달토끼 키우기 / 대항해시대 오리진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 머지 쿵야 아일랜드 / 뮤오리진3 / 블루 아카이브 / 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 언디셈버 / 오버워치 2 / 인더섬 with BTS / 컴투스프로야구V22 / HIT 2 로 구성되어 있다.

본상 후보작의 경우, 국내 게임사에서 개발 및 유통된 타이틀로 한정되어 있고 인기상은 해외 개발사의 작품들까지 포함하여 게임대상 수상이 이루어진다. 본상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작품성과 창작성. 그리고 대중성을 기준으로 판단이 이루어지며, 2차로 구성된 심사와 더불어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수상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게임 대상은 지스타 2022를 하루 앞둔 16일 저녁 진행되며, 별도의 중계 방송 등을 통해서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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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컨퍼런스 (11월 17일 ~ 11월 18일)

지스타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 또한 올해는 역대급으로 충실한 연사들로 구성됐다.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를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타이틀 제작을 주도한 인물들의 강연을 들어볼 수 있다. 총 네 개의 트랙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내용 측면에서 기대감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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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가 진행되는 첫 날인 17일에는 퀀틱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 대표를 시작으로 강연의 막이 열린다. 이후에는 번지 스튜디오의 저스틴 트루먼 CDO가 자리하여 번지의 경영과 회사 변화를 위한 과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서바이벌 호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타이틀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개발사 스트라이킹 디스던스 스튜디오의 스티브 파푸트시스 최고 개발 책임자가 연단에 서서 게임 개발자의 올바른 사고 방식과 의사소통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플래티넘 게임즈 소속인 일본 액션 게임의 거장 ‘카미야 히데키'의 개발론을 대담 형식으로 들어볼 수 있는 한편, 사일런트 힐의 아버지인 ‘토야마 케이이치로'의 이야기도 강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내 개발사에서는 시프트업의 유형석 디렉터가 자리해 ‘니케'의 게임 설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의 개발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컨퍼런스 2일차인 18일에는 ‘블랙 클로버 모바일'을 개발 중인 빅게임 스튜디오의 최재영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며,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2일차의 키노트를 맡는다. 츠지모토 PD는 해당 강연을 통해서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걸어온 길을 정리하고 최신작과 이후의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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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프로젝트 렐릭'을 개발 중인 국내 인디 개발사 프로젝트 클라우드 게임즈의 강연이 이어지며, 반다이남코의 ‘하라다 카츠히로’ 디렉터가 자리하여 PvP 게임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밸런스 등 관련된 이야기를 청중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모티프의 이득규 디렉터도 연단에 서서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개발하며 있었던 일들은 전하는 한편, 애니메이션 기반의 타이틀을 다수 제작한 일본의 개발사 사이버커넥트 2의 마츠야마 히로시 대표의 제작기도 들어볼 수 있다.

컨퍼런스의 마지막 시간대에는 라인게임즈의 진승호 디렉터가 다시 얼굴을 비추기도 한다. 진승호 디렉터는 이번 강연을 통해서 ‘베리드 스타즈'를 개발하며 있었던 일들을 전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의 거짓'도 강연을 진행한다. 노창규 아트 디렉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P의 거짓의 아트 관련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며, NC소프트의 안종옥 PD는 MMO 오픈필드 콘텐츠를 만들면서 고민했던 지점들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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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컨퍼런스는 유료 행사로 진행되며, B2C 입장권(17~18일 한정)이 포함된 G-CON 패스를 구매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해당 입장권은 조기 예약 시에는 일반 7만 원 / 학생 5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으나, 현재 조기 마감된 상태다.

따라서 강연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은 현장에서 제한된 수량으로 판매되는 입장권을 구매하여 참석해야만 한다. 일반 입장권의 가격은 일반 10만 원 / 학생 7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현장 판매는 제한된 수량만으로 판매되며,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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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B2B (11월 17일 ~ 11월 19일)

지스타 2022의 B2B는 지난 행사들과 비교해서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는 그간 B2B가 진행되었던 제 2 전시장 3층이 B2C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번 지스타 2022의 B2B는 제 2 전시장 1층에서만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시연 중심인 B2C 같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꾸려진 공간이 아니기에, B2B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용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게임을 해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소개하는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B2C에서 볼 수 없었던 타이틀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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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연 등을 할 수 없는 타이틀을 만나볼 수도 있고, VR이나 부가적인 장비를 이용한 타이틀 등도 현장에 자리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타이틀 이외에도 영국, 체코 등 해외 국가의 회사들과 연결 될 수 있는 장소다.

취재 측면에서 다룰 것은 있겠으나, 아무래도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하다. B2B 입장을 위해서는 트레이드 방문객 패스 구매가 필요하다. 해당 패스는 B2C와 B2B를 모두 방문할 수 있도록 권한이 부여된다. 가격은 현장 구매 기준으로 25만 원이다.



● 지스타 B2C (11월 17일 ~ 11월 20일) 


일반 관람객들이 주로 방문하게 될 지스타 2022의 B2C 행사장은 올해 규모를 크게 늘리는 한편, 안을 채우는 내실 또한 지난 몇 년 간의 지스타 중에서 가장 충실한 구성을 자랑한다. 이번 지스타 2022는 가장 많은 부스를 꾸린 넥슨을 시작으로 국내외 수많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눈여겨볼 부분은 시연작의 구성 등이 다종다양하게 바뀌었다는 점이다. 이는 시연작의 종류가 늘었다는 것만이 아니라, 각 게임사들이 지향하는 바가 변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굵직한 몇 가지 변화를 보자면, 모바일 위주의 시연 구성에서 벗어나 PC 및 콘솔 위주의 시연이 증가했다는 점. 그리고 이와 함께 이루어진 장르 측면에서의 다변화 . 마지막으로 B2C 공간의 증가 등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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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변화는 행사의 지향점을 바꿔놓기에 충분한 결과를 가져온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최근 국내 개발사들이 보여주고 있는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와 함께, 행사 자체가 보여주는 의미도 한층 더 강화된 것에 가깝다. 다수의 퍼블리셔 / 개발사들이 콘솔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한편, 실제 시연이 가능한 빌드까지 제공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 지스타에서 콘솔 작품을 출품한 업체를 생각해보면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간 콘솔 게임의 시연이 이루어졌을 때에는 글로벌 퍼블리셔의 한국 지사가 참가했을 때 정도이며, 이 또한 발매 예정인 다수의 타이틀을 소규모로 시연하는 정도에 그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내 개발사들이 큰 규모로 시연대를 마련하면서, 여러 플랫폼에서 구현될 게임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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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총 300 부스로 단일 최대 규모로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 네 개의 작품 시연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퍼스트 디센던트 / 데이브 더 다이버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 마비노기 모바일이 속한다. 이 중 퍼스트 디센던트는 PS5 빌드로의 시연이. 데이브 더 다이버는 닌텐도 스위치로의 시연이 이루어진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 기준으로 시연이 진행되며, 마비노기 모바일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플레이를 맛볼 수 있다.

이렇듯 넥슨의 경우 콘솔(PS5 / 닌텐도 스위치)과 PC. 그리고 모바일까지 플랫폼 측면에서는 가장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됐다. 지난달 테스트를 마친 퍼스트 디센던트 / 얼리 액세스 발매된 데이브 더 다이버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플랫폼에서 어떤 플레이가 이루어질 것인지 살펴보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다. 넥슨 부스에서는 각 시연 타이틀마다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넥슨이 현재 개발 중인 타이틀들은 영상 재생을 통해서 부스에서 홍보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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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00부스 규모로 이번 B2C에 자리하고 있다. 시연되는 작품은 총 네 가지다. ‘나혼자 레벨업 : ARISE’ / ‘아스달 연대기' / ‘파라곤 : 디 오버 프라임’ / ‘하이프 스쿼드'까지 총 네개의 작품이 지스타 현장에서 시연이 이루어진다.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 기반의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은 스토리 모드와 타임어택 모드 등 게임 플레이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고, 드라마 IP를 이용해 MMORPG를 만들어낸 ‘아스달 연대기'는 최초로 게임 플레이 시연이 이루어진다.

지난 10일부터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한 ‘파라곤 : 디 오버프라임'은 지스타 현장에서 5vs5 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대가 마련된다. 배틀로얄 장르인 ‘하이프 스쿼드’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의 주요 모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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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즈 부스에서는 MMORPG인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그리고 횡스크롤 액션 RPG인 ‘가디스오더'의 시연이 이루어진다. 아레스의 경우 모바일과 PC에서 시연이 이루어지며, 각자 다른 느낌의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모바일 플레이가 기준이 되지만, 그저 PC에서 플레이가 된다는 것을 넘어서 다른 플랫폼에서의 플레이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시연을 마련한 모습이다.

로드컴플릿이 제작 중이고 카카오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가디스 오더'는 예상 이상의 완성도로 시연 빌드가 구성됐다. 도트로 구성된 비주얼을 선보이는 한편, 최소한의 수동 조작을 갖추고 액션 측면에서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타이틀로 기획된 상태다.

더불어 카카오 게임즈 부스에서는 카카오 게임즈가 투자 등에 관여한 타이틀도 만나볼 수 있다. 퍼블리싱을 확정한 ‘디스테라'는 물론이고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선보인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그리고 코옵 슈터 장르의 타이틀 ‘블랙아웃 프로토콜'까지. 외적인 타이틀로 다양한 타이틀을 만나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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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또한 이번 지스타에서 주목할 만한 부스다.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비롯하여, ‘문 브레이커' / ‘디펜스 더비’ / PUBG: 배틀 그라운드 /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의 타이틀. 그리고 버추얼 아티스트인 애나(ANA)와 같은 작업물도 함께 선보인다.

크래프톤 부스에서 가장 중심에 자리한 타이틀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이다. 이번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은 전세계 최초로 PS5 시연이 이루어진다. 흥미로운 것은 그간 지스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연령 확인을 통한 입장 통제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관련 시연은 18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도록 나이 확인이 진행되며, 상영관을 별도로 마련하여 관련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 9월 얼리 액세스로 발매된 ‘문 브레이커'를 선보이는 한편, 모바일 타이틀인 ‘디펜스 더비'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시연대가 마련된다. 디펜스 더비는 일반적인 타워 디펜스의 문법에 실시간 PvP 및 경매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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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확장된 B2C가 자리한 제 2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오위즈에서 주목할 타이틀은 역시나 ‘P의 거짓'이다. P의 거짓은 그간 해외 게임쇼에서 시연이 된 바 있고. 당시 해외 매체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게임으로 손꼽히기도 했었다.

이번 지스타에서 단일게임으로만 시연 부스를 꾸린 만큼, 네오위즈 부스는 P의 거짓을 중심으로 디자인된 상태다. P의 거짓 시연은 PC를 기준으로 시연대가 마련되며, 실제 플레이를 통해서 게임이 보여줄 일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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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는 과거 미호요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지스타에 처음 참가한다. 과거 붕괴3와 원신 등을 선보일 때에도 부스를 꾸린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수의 게임을 대상으로 시연 및 관련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

시연은 신작인 ‘붕괴 :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가 중심이 된다. 두 타이틀 모두 이전에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나, 한정된 인원만을 대상으로 했기에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쉽게 만나보기 어려웠던 타이틀인 만큼, 호요버스 타이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각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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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롱 게임즈는 랑그릿사 모바일 제작진의 신작 ‘아르케 랜드'를 선보인다. 아르케 랜드는 지난 10월 CBT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에 게임을 정식 출시할 예정임을 알리기도 했다. 서비스 시작 2주 정도를 앞두고 진행되는 시연인 만큼, 정식 서비스 시점에서 어떤 게임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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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또한 이번 지스타 2022 현장에서 부스를 마련했다. 국내 개발사 시프트업이 제작한 ‘승리의 여신 : 니케'가 레벨 인피니트 부스의 메인 타이틀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시프트업이 부스를 꾸려 게임을 소개했던 것에서 나아가, 본격적인 서비스 이후의 행사와 게임 소개 및 이벤트 등으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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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 또한 B2C에 부스를 냈다. 플린트는 ‘별이 되어라'의 후속작인 ‘별이 되어라 2 : 베다의 기사들’을 선보이면서 신작 시연으로 타이틀을 최초로공개하는 자리를 갖는다.별이 되어라 2는 전작이 보여줬던 형태가 아니라, 액션 중심의 타이틀로 변화했다. 비주얼 측면에서는 전작의 발전선상에 있지만, 플레이 형태를 바꾸며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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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 및 대형 개발사가 많기는 하지만, 이들만을 중심으로 B2C가 꾸려진 것만은 아니다. 제 2전시관에서는 국내외 인디 개발사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맛볼 수 있는 ‘BIC 부스’또한 마련되어 있다.

BIC 부스는 지난 9월 진행한 행사의 수상작은 물론, 주목받을 만한 타이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부스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결에서 제작된 타이틀들이 많다는 점에서 인디 게임에 애정이 있는 관람객들이 방문하기에는 적격인 장소로 자리한다.

지스타 2022의 현장 입장권은 17일부터 20일까지 12시에 판매가 시작되며, 사전 온라인 예매자들이 먼저 손목띠를 교환한 다음에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참사 등으로 안전관리가 강화되었기에, 현장 판매 대기는 11시 30분부터 가능하다. 따라서 현장 대기 등을 할 사람이라면 시작 시간에 맞춰서 방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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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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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 그분이? 아앜!! 눈부셔!!!!
22.11.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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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딴건 몰라도 이 씹새끼들 위치는 기억해두자
22.11.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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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비사회인 축제 인데 !!!
22.1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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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크 & 베요네타 아빠 디스트로이 뻐킹 휴먼 아빠 몬헌 빛 번지대장 사힐, 사이렌, 그래비티 러쉬 아빠 칼리스토 프로토콜 아빠
22.11.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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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1르노 박람회 ㄷㄷ
22.1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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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 그분이? 아앜!! 눈부셔!!!!
22.11.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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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네모선장
츠치모토상이 오다니 빛이난다…! | 22.11.16 16: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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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네모선장
뭐야 누군ㄷ 아! | 22.11.16 16: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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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몬헌 월드 / 라이즈의 메인pd이자 전 캡콤 회장의 샛째아드님이신 츠지모토 료조 일명 빛지모토 입니다. | 22.11.16 17: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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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네모선장
셋째 도련님!! | 22.11.17 06: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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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본상 후보작들 중에 특별히 눈길 끄는 작품은 없네요. 요즘 기대받고 있는 몇몇 작품들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국산 콘솔 및 PC 싱글게임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2.11.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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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봅시다. 게임 대상 후보작품. 굵직한 거 맞아요?
22.11.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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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크 & 베요네타 아빠 디스트로이 뻐킹 휴먼 아빠 몬헌 빛 번지대장 사힐, 사이렌, 그래비티 러쉬 아빠 칼리스토 프로토콜 아빠
22.11.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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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히데키 , 츠지모토 료조 으아 대박이네요
22.11.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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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스타는 기대되는데 가질 못하는 게 한이다.
22.11.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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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그들만의 모바일 대잔치라 안본지 오래됐는데 이번 지스타는 과연...
22.11.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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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회인 축제 인데 !!!
22.1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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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e
포1르노 박람회 ㄷㄷ | 22.11.16 17: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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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스타 관람 포인트는 '안전'입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닥치고 안전
22.11.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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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몰라도 이 씹새끼들 위치는 기억해두자
22.11.16 17:40

(IP보기클릭)121.174.***.***

다국적대행부속참여희망단체
계란 들고가서 투척하면되나? | 22.11.16 2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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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없나보네
22.11.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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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시장은 왜 사진 빼먹음? 거기도 B2C 부스들 있는데... 원신(호요버스), P의 거짓(네오위즈)는 구름다리 통해서 제2전시장 가야 함.
22.11.16 19:55

(IP보기클릭)223.39.***.***

나침반
https://www.gstar.or.kr/gstar/gstar_booth_info.do | 22.11.16 19:55 | | |

(IP보기클릭)175.127.***.***

나침반
정보 감사합니다. | 22.11.17 00:23 | | |

(IP보기클릭)112.185.***.***

앉아 쉴 공간이 있을까 싶다...스트리머도 많이간다하고 역대급 인원일꺼 같은데. 경남권에 에어쇼 하나보러 토요일 하루만 20만명 모였는데 하물며 부산이면 ㄷㄷ
22.11.16 20:17

(IP보기클릭)183.96.***.***

하라다도 온다는데 철권8 신규 트레일러 같은 거나 공개해주면 좋겠네요..
22.11.16 21:58

(IP보기클릭)120.142.***.***

...게관위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하는 거지.
22.11.16 22:51

(IP보기클릭)115.40.***.***

난입한 고양이
저기 가보고 와서 보고서 쓰는 사람들이 밑에 사람들이라 그나마 양호 할거 같은데 문제는 나가는김에 따라나와서 마실나오는 높은놈년들;;; | 22.11.17 11:34 | | |

(IP보기클릭)49.163.***.***

부산살면서 2015년까지 계속 가다가 그후로 모바일 잔치라서 안갔는대 올해는가볼까
22.11.16 23:13

(IP보기클릭)175.127.***.***

진짜 모바일 범벅일때 한번가보고 뜨악하고 손절했는데.... 일단 호요버스,네오위즈, 크래프톤 기대됨 ㅎㅎ
22.11.17 00:24

(IP보기클릭)223.39.***.***

주말에 쉬면 한번가볼까?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게임은 없지만 기대가 되네 ㅋㅋㅋㅋ
22.11.17 07:29

(IP보기클릭)106.101.***.***

일요일에 한번가볼까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P의거짓, 칼리스토프로토콜은 시연해봤음 좋겠네요. 줄서서 얼마나 기다려야 할라나…
22.11.17 08:20

(IP보기클릭)59.20.***.***

츠지모토가 온다고!!!!?????
22.11.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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