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기사

[기사 제목]

시대를 역주행한, VR 글래스 '바이브 플로우(VIVE FLOW)' 체험

조회수 25391 | 루리웹 | 입력 2022.07.21 (15:30:00)
[기사 본문]

VR하면 보통 머리에 '뒤집어 쓰는' HMD(Head Mounted Display) 형태의 제품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HTC사가 출시한 '바이브 플로우'는 여러 모로 흥미로운 제품이다. 경량화, 소형화를 거쳐 머리에 '뒤집어 쓰는' 형태가 아닌, 귀와 코에 걸치는 안경 형태로 만든 독립 구동 VR 디바이스, 일명 'VR 글래스'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VR 디바이스가 HMD 형태로 출시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보다 작은 크기의 액세서리에 가상현실을 불어넣기엔 아직 충분한 소형화를 이루지 못했고, 어떻게 노력해서 만든다고 해도 가격은 비싸고 성능은 떨어져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하기 어렵다. 대표적인 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가 있다. 홀로렌즈의 가격은 500만 원으로 굉장히 비싸지만, 40만원 대 보급형 VR HMD보다 부족한 성능을 보여줘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선뜻 구매하기 꺼려진다.

 
그런 배경을 고려했을 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VR 글래스 제품을 출시한 HTC사의 도전은 상당히 과감하다고 할 수 있겠다. 과연 바이브 플로우는 VR 산업의 미래를 비추는 혁신적인 제품일 것인가? 구매하여 직접 체험해 봤다.


※ 본 체험기는 협찬 및 대여가 아닌,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진행됐습니다.


img/22/07/21/1821f6736a951ad6b.jpg


바이브 플로우
무게 189g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XR1 옥타코어
메모리 4GB
저장용량 64GB
디스플레이 3,200x3,200 통합 해상도 / 75Hz 화면 주사율 / 100° 시야각
배터리 18Wh 이상의 외부 보조 배터리
유무선 연결 USB-C / Wi-Fi / BT 5.0
가격 69만 9,000 원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난 VR 글래스, 바이브 플로우


바이브 플로우는 3200x3200 통합 해상도와 75Hz 화면 주사율, 최대 100도의 시야각을 가져 고품질 영상을 즐기기에 그래픽 성능에 부족함이 없다. 퀄컴 스냅드래곤 XR1 칩셋과 4GB 메모리, 64GB 내부 저장공간을 가져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고 재생할 수 있는 독립 구동 가능 모델이기도 하다.

 

기기 무게는 약 189g로 굉장히 가벼우며, HTC의 노하우가 깃들어 있는 인체공학적인 설계 덕분에 착용감이 굉장히 뛰어나다. 특히 동공 간 거리(IPD)를 설정하는 방법이 인상깊다. 안면폼을 제거하고 전용 코 받침을 장착한 후 6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디옵터 렌즈를 통해 사용자의 눈에 가장 적당한 IPD 값을 찾는 과정을 거치는데, 확실한 기준이 잡혀 있어서 설정도 쉽고 착용 시 선명한 화면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img/22/07/21/1821efebebf51ad6b.jpg

뒤집어 쓰는 것이 아닌, 안경처럼 귀와 코에 걸쳐서 사용하는 바이브 플로우


img/22/07/21/1821f0783d651ad6b.jpg

자신의 눈에 적합한 IPD를 찾지 못하면 화면이 흐릿하게 보이기 마련이다.


img/22/07/21/1821f0785a651ad6b.jpg

바이브 플로우는 6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디옵터 렌즈를 통해 사용자에게 가장 알맞은 IPD를 찾아준다


ori/22/07/21/1821f32357151ad6b.gif

바이브 플로우 구동 시 볼 수 있는 화면, 여기까진 괜찮았다.


제품 가격은 69만 9,000원, 엄청 저렴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간 HTC사가 출시해온 바이브 시리즈 평균 가격이 최소 100만 원을 넘어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제품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패키지 기본 구성품은 바이브 플로우 본체, USB C to C 케이블, IPD 조절용 코받침, 보관용 파우치, 제품 보증 및 설명서로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답게 상당히 단출하다. 


img/22/07/21/1821f3652bb51ad6b.jpg


img/22/07/21/1821f3654b551ad6b.jpg


img/22/07/21/1821f3656a151ad6b.jpg


img/22/07/21/1821f3658ab51ad6b.jpg


착용감 극대화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제품


위 설명만 보면 가격, 성능, 편의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역대급 VR 디바이스가 탄생한 게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독립 구동이 가능한 작고 가벼운 안경형 VR 디바이스라는 정체성을 모조리 부정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바이브 플로우는 기기에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 독립 구동이 가능한 제품인데 엉뚱하게도 외부 전원과 연결할 필요가 있다. 흔히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때 사용하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해야 한다. 즉, 189g이라는 가벼운 무게는 기기 내부에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다.


img/22/07/21/1821f36ba6f51ad6b.jpg

기기 구동을 위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보조 배터리 등을 통해 외부 전원을 연결해야 한다.


기기를 안경을 쓰는 것처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무게를 줄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배터리를 외부로 빼냈다는 것은 백보 양보해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용서할 수 없는 점이 하나 있다. 그렇게 착용감을 높여도 정작 기기 성능이 좋지 못해 결과적으로 사용감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했듯 바이브 플로우에 내장된 칩셋은 퀄컴 XR1으로, 꽤나 구식 모바일 플랫폼이다. 퀄컴 XR1과 XR2의 연산 성능이 상당히 차이 난다는 것과 2020년 출시된 메타 퀘스트 2가 퀄컴 XR2 칩셋을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2022년에 출시된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납득이 가지않는 구성이다. 또 오로지 자체 기기 성능을 활용한 독립 구동만 가능하기 때문에 PC와 연결하면 성능이 좋아진다거나 하는 추가 기능도 없다.

 
여기에 추적을 위한 카메라가 단 2개 뿐이다. 약 5년 전 출시된 윈도우 MR 기반 VR HMD들이 대부분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는데 트래킹 성능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안정적인 트래킹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4개 이상 추적 카메라를 탑재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또한 구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img/22/07/21/1821f4b30ee51ad6b.jpg

최근 출시된 제품치곤 알고보면 구식인 부분이 많은 바이브 플로우


무엇보다 전용 컨트롤러가 없어 스마트폰을 연동해 컨트롤러 대신 사용해야 한다. 스마트폰의 터치 스크린이 버튼을, 자이로센서가 움직임을 대신한다. 트래킹은 성능은 처참하다. 스크린 터치라는 대략적인 가상 입력 방식, 자이로센서라는 대략적인 움직임 산출 방식은 입력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의 손을 대신하여 움직여야 하는 VR 컨트롤러의 역할을 수행하기엔 다소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9 이상 스마트폰만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뼈아프다. 아이폰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만약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 구형이거나, 아이폰이라면 바이브 플로우를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img/22/07/21/1821f65824451ad6b.jpg

바이브 플로우는 스마트폰을 연동해 컨트롤러로 사용한다.


img/22/07/21/1821f3e622351ad6b.jpg


img/22/07/21/1821f3e705351ad6b.jpg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쓰다니, 최악의 발상이다.


바이브 플로우는 착용감을 제외한 모든 점이 최악이었다. 안경을 쓰듯 가볍게 걸쳐서 착용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말이 좋아 독립 구동이지 사용을 위해서는 보조 배터리와 스마트폰을 추가로 연결해야 해서 번거로웠고, 내장된 칩셋 또한 구형이라 성능이 낮다보니 최대 3.2K 통합 해상도를 지원하는 그래픽 성능을 충분히 이끌어 내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일반 영상 시청은 큰 문제가 없지만 입체 영상이나 VR 게임을 즐기려고 할 때 특히 불편하다. 스마트폰 컨트롤러 트래킹 성능이 워낙 좋지 못하다 보니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아 답답했으며, 가장 문제는 이처럼 사용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인지부조화가 발생해 멀미가 난다는 점이다.


ori/22/07/21/1821f2fe03f51ad6b.gif

도자기 만드는 게임, 스마트폰 컨트롤러로 해봤는데 정말 불편하다.


ori/22/07/21/1821f484cba51ad6b.gif

기본으로 제공하는 VR 영상, 개인적으로 실감보단 멀미만 느껴졌다.


바이브 플로우로 무엇을 해야할까, 마땅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인터넷 서핑, 영상 시청, 게임 플레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지만, 어느 것도 확실하지 못하다. 굳이 쓸 곳이 있다면 침상에 누워서 편하게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인데, 어차피 스마트폰과 연동해야한다는 점에서 그냥 스마트폰을 거치해서 보는 것이 화면은 좀 작겠지만 수십 만 원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영리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 갈 길이 먼 VR, 적어도 퇴보하진 말아야


십수 년 전부터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뇌파로 아바타를 조종하는 등 물리적 한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활동을 즐기는 꿈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 것과 달리 현대의 가상현실은 다소 초라하다. VR을 소재로 하는 유명 소설,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의 배경이 2022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현대의 VR이 얼마나 '상상 이하'인지 알 수 있다.


img/22/07/21/1821f5405ba51ad6b.jpg

어떤 의미로 여전히 '상상 이하'인 가상현실 세계. 사진은 '소드 아트 온라인 엘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말이 좋아서 HMD(Head Mounted Display)라고 부르지 사실상 머리에 고정해서 사용하는 모니터나 다름없으며, 다소 직관적이지 못한 형태의 전용 컨트롤러를 사용해야 해서 양손이 부자유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가상보단 현실에 의존하는 면이 더 크다. 특히 물리 조작적인 면에서 키보드와 마우스가 훨씬 편리하다는 점에서 가상현실은 갈 길이 멀다.


현재 VR 업계가 당면한 과제가 있다면 물리적 한계를 뛰어 넘는 것이다. 뇌파 조종까지는 아니더라도, 움직임면에서 부자유와 인지부조화를 가져오는 형태의 물리 컨트롤러에서 최대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다행히 미래는 밝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구 페이스북) 등 IT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가상현실 기술을 연구하고 있고, 실제로 AI를 활용해 별도 컨트롤러 없이 손동작을 인식하는 '핸드 트래킹' 기술을 앞세워 한계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메타버스'의 도래로 수 많은 IT 기업들이 가상현실의 발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바이브 플로우는 오히려 퇴보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의미로 실망스러운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보면 시대를 역주행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삼성 기어 VR을 마지막으로 그 명맥이 끊긴 '스마트폰을 활용한 VR 디바이스'를 최악의 형태로 다시금 선보였다.


바이브 플로우는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잠깐 VR 입체 영상을 즐기고 싶은 이에게 나름 의미 있는 제품으로 다가올 것이다. 착용감 하나는 인정할만 하다. 부디 HTC는 바이브 플로우 개발을 통해 쌓은 경험으로 더 의미 있는 VR 디바이스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바이브 플로우는 최신 VR 기술을 만끽하고 싶은 것이라면 구매를 추천하기 어렵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경량화로 착용이 굉장히 편리하지만, 성능 및 기능의 한계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고, 구동을 위해 보조 배터리와 스마트폰이 필요한 등 유명무실한 독립 구동 방식으로 사용성이 떨어진다.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관련게임정보 목록

관련 정보

기     종

안드로이드/VR

발 매 일

장     르

가     격

제 작 사

기     타

댓글

목록보기

댓글 | 52
1
 댓글


(IP보기클릭)116.67.***.***

BEST
6dof도 안돼 컨트롤러도 없어 배터리가 없어서 결국 유선으로 배터리 꽂아놔야해 진짜 대체 왜 만들었는지 모를 물건 적어도 배터리만이라도 해소했으면 그냥 완전무선으로 뭔가 쓰고 명상하거나 하는 핑계라도 있었을텐데 것도 아니고
22.07.21 16:30

(IP보기클릭)1.221.***.***

BEST
오큘러스 퀘스트2를 뛰어넘는 기기는 언제쯤 나올것인가...
22.07.21 16:49

(IP보기클릭)110.47.***.***

BEST
작년에 퀘2 사면서 내년에는 이 가격대에 이거보다 더 쩌는거 나오겠지? 했는데 현실은 퀘2 가격에 퀘2 이상급은 존재하질 않음 ㅋㅋㅋ 바이브 이 븅신들은 아주 그냥 똥을 만들었는데 퀘2보다도 비싸게 팔아처먹음 ㅋㅋㅋ 배터리 꽃아서 쓰고 6dof 안되고 컨트롤러도 없으면 지랄한다고 60만원 주고 이걸 사겠냐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카드보드 사서 폰 꽃아넣고 보고 앉았지 ㅋㅋㅋ
22.07.22 00:14

(IP보기클릭)210.99.***.***

BEST
6DOF가 아닌걸 vr이라고 할수있나요 ㅋㅋㅋ 6dof는 그냥 최소 조건인데..
22.07.21 16:01

(IP보기클릭)14.39.***.***

BEST
역주행은 단어 그대로 거꾸로 간다는 소리인데 뭔. 고속도로 역주행도 가치의 재발견임?
22.07.21 19:50

(IP보기클릭)182.218.***.***

최악..
22.07.21 15:51

(IP보기클릭)210.179.***.***

썸네일보고 드디어 역대급 vr 나오네 했는데 쓰레기였네
22.07.21 16:01

(IP보기클릭)210.99.***.***

BEST
6DOF가 아닌걸 vr이라고 할수있나요 ㅋㅋㅋ 6dof는 그냥 최소 조건인데..
22.07.21 16:01

(IP보기클릭)121.142.***.***

헤밍kio
6DOF 안되는건 VR이 아니라 그냥 3D영상 나오는 HMD죠 솔직히.... | 22.07.21 20:11 | | |

(IP보기클릭)118.32.***.***

퀘스트의 핸드 트래킹이 그냥 조작할 땐 인식이 좀 떨어져도 편하긴 한데 게임에서는 진동 피드백이 필수적이어서 컨트롤러가 반드시 필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PSVR2 의 햅틱 피드백 컨트롤러가 매우 기대가 됩니다.
22.07.21 16:17

(IP보기클릭)116.67.***.***

BEST
6dof도 안돼 컨트롤러도 없어 배터리가 없어서 결국 유선으로 배터리 꽂아놔야해 진짜 대체 왜 만들었는지 모를 물건 적어도 배터리만이라도 해소했으면 그냥 완전무선으로 뭔가 쓰고 명상하거나 하는 핑계라도 있었을텐데 것도 아니고
22.07.21 16:30

(IP보기클릭)58.143.***.***

양파양파
그냥 저냥 쓸만한 저렴하게 나온 제품인가 싶었는데 가격 보고 욕 나옴 ㅋㅋㅋㅋㅋ | 22.07.23 06:45 | | |

(IP보기클릭)211.231.***.***

얼마나 쓰레기였으면 기사에 좋은말이 하나도없네 ㅋㅋ
22.07.21 16:39

(IP보기클릭)1.221.***.***

BEST
오큘러스 퀘스트2를 뛰어넘는 기기는 언제쯤 나올것인가...
22.07.21 16:49

(IP보기클릭)221.142.***.***

진작에 시제품을 보내줬어야지 막갈기네.ㅋㅋ 근데 경쟁사 영상까지 링크하는건 좀 선넘는짓아닌가? ㅋㅋ
22.07.21 17:15

(IP보기클릭)110.15.***.***

우동 감상 전용 기기인가요......ㄷㄷㄷㄷ
22.07.21 17:34

(IP보기클릭)121.168.***.***

도르르~
그걸로도 별로일듯요..ㅜㅜ | 22.07.21 18:09 | | |

(IP보기클릭)125.129.***.***

모션 컨트롤러도 없는 주제에 가격은 퀘스트2보다 더 비싼데 누가 사냐...
22.07.21 17:39

(IP보기클릭)211.213.***.***

진짜 퀘스트2가 처음 나올때 한대 팔때마다 몇백 달러씩 손해를 본다는 말이 다른 VR기기가 나오면서 증명되고 있음.... 하다 못해 퀘스트2 그대로 카피해서 만든 중국제 조차도 퀘2 보다 가격이 비싼거 보고 정말 영혼을 갈아 넣어 만들었단걸 알았음...
22.07.21 18:07

(IP보기클릭)14.39.***.***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도르르~
역주행은 단어 그대로 거꾸로 간다는 소리인데 뭔. 고속도로 역주행도 가치의 재발견임? | 22.07.21 19:50 | | |

(IP보기클릭)14.6.***.***

2B.
요즘 역주행이라는 말 많이써서 그런듯.. 브레이브걸스도 차트 역주행으로 성공한 케이스니 요즘은 뭔가 순위를 역주행해서 올라간다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인게 사실이긴 함 ㅋㅋㅋㅋ | 22.07.23 17:33 | | |

(IP보기클릭)115.9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도르르~
맞는 말씀인데, 비추가 많네요. 저는 추천!!! | 22.07.22 23:31 | | |

(IP보기클릭)58.2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도르르~
엄밀히 말하면 역주행은 원래 그냥 가치중립적인 말이고 최근에 차트역주행의 조금 긍정적인 의미가 추가됐을 뿐이죠. | 22.07.25 11:45 | | |

(IP보기클릭)49.1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도르르~
부정의 부정이니 좋은뜻이 됐을뿐이지.. 역주행이 긍정의 의미는 아님 | 22.07.25 12:09 | | |

(IP보기클릭)221.16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도르르~
이건 또 뭔 ㅋㅋㅋㅋㅋ | 22.07.27 19:15 | | |

(IP보기클릭)121.142.***.***

어거지로 용도찾으면 간편한 영상감상이려나.. 가벼워졌어도 오래쓰면 관자놀이 아플것같고 거기에 유선, 폰이컨트롤러.. 아니진짜씨 이거 어디다써요?
22.07.21 18:40

(IP보기클릭)113.130.***.***

오큘러스 퀘스트2가 가성비 최고인것 같음
22.07.21 19:50

(IP보기클릭)124.50.***.***

사내 테스트용으로 존재해야 하는 물건을 소비자용으로 내놨네 최악이다 ㅋㅋㅋㅋㅋㅋㅋ
22.07.21 20:03

(IP보기클릭)116.46.***.***

시부알롬들아 안경 낀 사람은 어케하냐? 개발새발로 만들어놓고 배려도 없어 ㅋㅋㅋ
22.07.21 21:04

(IP보기클릭)59.12.***.***

개인적으로는 6dof 안 되면 VR이라고 부르면 안 된다고 봄.....
22.07.21 21:08

(IP보기클릭)59.12.***.***

이따위 물건을 소니에서 만들었다면 극찬을 받았을 거임.
22.07.21 21:08

(IP보기클릭)14.6.***.***

으0으
이따위 물건을 소니에서 만들리가 없잖아;; | 22.07.23 17:31 | | |

(IP보기클릭)121.178.***.***

ㅋㅋㅋㅋ vr 쪽 어찌보면 선두기업이였는데 이렇게 몰락하네
22.07.21 21:41

(IP보기클릭)125.130.***.***

바이브 기기는 이제 호구들만 사는 기기가 됨 성능 가격 기능 뭐하나 좋은게 없음 맨날 할인한다는데 할인해도 퀘스트보다 비쌈
22.07.21 23:05

(IP보기클릭)110.47.***.***

BEST
작년에 퀘2 사면서 내년에는 이 가격대에 이거보다 더 쩌는거 나오겠지? 했는데 현실은 퀘2 가격에 퀘2 이상급은 존재하질 않음 ㅋㅋㅋ 바이브 이 븅신들은 아주 그냥 똥을 만들었는데 퀘2보다도 비싸게 팔아처먹음 ㅋㅋㅋ 배터리 꽃아서 쓰고 6dof 안되고 컨트롤러도 없으면 지랄한다고 60만원 주고 이걸 사겠냐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카드보드 사서 폰 꽃아넣고 보고 앉았지 ㅋㅋㅋ
22.07.22 00:14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61.105.***.***

거의 70만원 돈에 전용컨트롤러 하나 없다는건 진짜 선넘었네 심지어 오큘러스 퀘스트2라는 성능과 가성비를 다 잡은 제품이 거의 절반가격인데......판매할 생각이 없는건가??
22.07.22 01:10

(IP보기클릭)218.146.***.***

감상용기기라고 하기에는 가격이라도 쌌어야 하는데....가격도...
22.07.22 01:49

(IP보기클릭)1.245.***.***

ㅋㅋㅋㅋㅋㅋㅋ 망작인대??
22.07.22 03:45

(IP보기클릭)222.121.***.***

만들다가 최초 개발진은 답 안나온다고 다빠지고 마무리는 짓기위한 후속개발진만 남아서 마무리한 기기 느낌. 성능도 미달 화질도 미달 살 이유가 1도 없는 얼빠진 기계
22.07.22 04:11

(IP보기클릭)172.226.***.***

퀘2 의문의 1승이구나
22.07.22 08:14

(IP보기클릭)61.255.***.***

24년전에 아키하바라에서 산 올림프스사 제품과 동일. 가격도 동일(당시69,000엔). 30분 정도 사용하면 눈 주변이 뜨거워지고. 눈의 피로감도 작렬.
22.07.22 09:51

(IP보기클릭)211.212.***.***

이런 제품이 vr인식을 망침. Vr이름을 달려면 최소조건을 갖추어야 된다고 본다. 이런 컨셉이 쓸데없다는건 아니고 영상감상용 hmd로써는 의미 있다고 봅니다만, 차라리 vr이름 떼고 어설픈 vr게임류 전부 제거하고 딱 hmd에 집중해서 내놔라 제발
22.07.22 12:04

(IP보기클릭)121.172.***.***

크기 작아진것만 좋네
22.07.22 15:46

(IP보기클릭)115.139.***.***

저기다 HUD 만 제대로 달면 AR 되겠네.
22.07.22 16:19

(IP보기클릭)14.42.***.***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22.07.22 16:23

(IP보기클릭)210.204.***.***

윽 이딴게 69만!?
22.07.22 17:52

(IP보기클릭)104.28.***.***

오퀘 2 만한 기기가 안나오네요
22.07.22 18:29

(IP보기클릭)59.24.***.***

음뭐 그럴수도 있지 하다가 가격보고 욕나온 ㅋㅋ
22.07.22 23:47

(IP보기클릭)211.54.***.***

pc와 다이렉트로 연결할 수 만 있으면 nolo같은걸 써서 쓰기편한 서브 vr로 활용할 수라도 있었을텐데..
22.07.23 00:55

(IP보기클릭)121.133.***.***

오큘러스 퀘스트2가 개혜자 기기 였을줄이야... 64G 구입 하고 얼마 안되서 용량 변경이 이뤄졌지만 후회는없다. 조금 무거운거 감안하고 저거 살바에는 저가격에 필요한 주변기기 포함해서 오큘퀘2 구입 하세요.
22.07.23 13:56

(IP보기클릭)121.129.***.***

개쓰레기 폐기물급의 기기인데 퀘2보다 20만원이나 비쌈 ㅋㅋ
22.07.23 16:42

(IP보기클릭)125.184.***.***

이거랑 다이소 5천원짜리 골판지VR이랑 다를게 뭐임?
22.07.24 16:41

(IP보기클릭)58.233.***.***

고개 조금만 흔들면 떨어질거같다
22.07.24 18:43

(IP보기클릭)112.185.***.***

다이소에 팔만한걸 69만원에 내놨네
22.07.24 23:09

(IP보기클릭)211.220.***.***

저게 궁극적으로 발전하면 닷핵에 나왔던 안경형 HMD인가
22.07.25 12:26

(IP보기클릭)118.235.***.***

진짜 개똑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왜 저런게 나올까 생각하게 되는 물건이 가끔 세상에 나오는 듯...
22.07.25 19:44

(IP보기클릭)221.165.***.***

Help this company.
22.07.27 19:16


1
 댓글




목록보기

뉴스 리스트






BEST 게시글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BEST 뉴스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BEST 유저정보
콘솔
PC
모바일
취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