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게임 ‘카탄’, 넷플릭스에 의해 영상화
이 프로젝트에는 아스모디의 대런 카이만(Darren Kyman), 카탄 스튜디오의 피트 펜론(Pete Fenlon), 1995년 카탄을 만든 클라우스 토이버(Klaus Teuber)의 아들 기도(Guido)와 벤자민 토이버(Benjamin Teuber), 버티고 엔터테인먼트(Vertigo Entertainment)의 로이 리(Roy Lee)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아스모디의 CEO 토마스 쾨글러(Thomas Koegler)는 '몇 백만 명의 사람이 카탄을 즐겨왔고, 여전히 현대 보드 게임의 입문작으로 남아있다. 이 게임의 풍부한 세계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확장된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고, 넷플릭스 북미 지역의 각본 시리즈 책임자 지니 하우(Jinny Howe)는 '카탄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게임의 근간에 있는 치열한 전략과 협상이 진지한 드라마를 위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 아스모디에게 넷플릭스의 역량을 보여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게임을 영상화하는 넷플릭스의 일련의 작업 - 아케인, 캐슬바니아, 루가로: 늑대인간(Family Pack), 익스플로딩 키튼과 곧 공개될 어쌔신 크리드, 모노폴리 리얼리티 쇼, 기어스 오브 영화에 또 하나의 작품이 더해지게 되었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