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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느린 템포 그리고 줄어든 전략성, 영웅전설 : 가가브 트릴로지

조회수 9537 | 루리웹 | 입력 2023.11.17 (00:30:20)
[기사 본문] 현재 삼십대. 혹은 사십대를 넘은 게이머라면, 어릴적 플레이했던 명작으로 영웅전설 시리즈 중 3편부터 5편까지를 그리고 있는 ‘가가브 트릴로지'는 무조건 꼽지 않을까 싶다. 팔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작품이자, 3편인 하얀마녀 이후 입사자들이 현재의 팔콤을 이끌 정도로 유의미한 결과를 낳은 작품들. 그리고 세 세계가 이어지고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구성 등에서 많은 추억과 애정이 섞인 타이틀임은 분명하다.

지금은 오랜 시간이 지나 고전 게임의 반열에 들어선 가가브 트릴로지는 국내 개발사인 파우 게임즈를 통해 모바일 버전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파우 게임즈는 모바일에 맞춰서 비주얼을 개선하고 시스템 일부를 손보는 한편, 더빙을 통해서 모바일판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두고 오랜 팬들의 입장에서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 지도 모른다. 추억 속에 있던 작품이 모바일이라는 조작의 한계 / 기기의 한계를 가진 형태로 다시금 자리하는 것에 대한 걱정과 같았기 때문이다.

최초 발표 이후 시간이 지난 현재. 부산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3에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왔다. 이번에 시연이 이루어진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좋은 의미로 보자면 과거의 그것을 현대에 나름대로 변형하여 옮긴 형태다. 반대로 나쁘게 보자면 과거의 템포를 큰 변화 없이 그대로 가져온 무언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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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연 버전의 구성 - 스토리 / 모험 / 보스

지스타 현장에 마련된 영웅전설의 빌드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스토리 모드는 주홍물방울 초반부의 이야기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연에서는 어빈과 아이멜이 카테드랄에 있을 때의 시점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카테드랄이 습격을 받게 되면서 아이멜과 이별을 하게 되는 장면에서 끝이 나는 분량이다.

극초반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 모드에서는 기본적인 간단한 조작을 알려주는 한편, 이를 플레이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딘가로 이동하는 것에 그치고 있으며, 대략적인 전투 튜토리얼을 겸하기도 한다. 원작 기준으로 그리 길지는 않은 분량이지만, 여기서 몇 가지 퍼즐 측면 요소를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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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카테드랄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선보이는 것들이 될 수 있다. 도주하는 과정에서 적들이 어빈의 뒤를 쫓는데, 이를 피해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과정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적들의 감지 범위를 벗어나 은밀하게 이동하여 목적지에 도착하거나. 무너지는 바닥을 피해서 올바른 길로 이동하는 등의 플레이가 더해졌다.

다만, 가상 패드의 조작이 영 매끄럽지 못하다는 점이 문제처럼 다가온다. 상하좌우 이동이 껄끄럽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대각선 이동이 특히나 기묘하게 작동한다. 가상 패드의 크기가 작은 것이 문제일 수도 있고 기자의 손이 크기 때문에 오작동이 일어나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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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분명한 것은 좌우로 이동을 하려다가도 대각선 이동을 해서 실패한다거나. 원치 않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대각선 이동 시의 모션도 어색한 것처럼 표현이 되기에, 비주얼적인 기묘함도 더해진다.


이를 제외하면 초반부의 플레이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비주얼 적인 측면에서는 원작의 비율을 따라서 재구성되어 있고, 거기에 어울리는 캐릭터 디자인과 성우 기용도 이루어졌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오랜 시간이 지난 원작을 넘어선 연출들을 보여주고 있어서다. 엄청나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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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모드’는 캐릭터를 배치하고 전투를 하는 경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스테이지 진행 방식이며, 가가브 트릴로지가 보여줄 대략적인 전투 구성을 선보이는 역할이다. 전투 시스템 전반은 후술할 예정이므로, 전체적인 흐름만을 이번 단락에서 언급하고자 한다.

스테이지 진행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획득하며, 최대 다섯 명으로 파티를 구성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원작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스킬을 고려해서 파티를 구성하는 한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위한 고민을 조금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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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클리어 과정에서 마을을 방문하도록 설계되어 있기도 하다. 월드 맵에서 마을을 터치하면 입장하는 방식이며, 마을 내에서는 동료 캐릭터가 자리하여 소소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이외에도 마을 내의 상점을 이용해 장비를 구매하고 장착하거나. 도서관에서 게임 내의 서적을 읽어볼 수 있도록 구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다.

마지막으로 ‘보스 모드'의 경우 모든 캐릭터 풀을 갖춘 상태에서 시연자들이 파티를 구성하고. 오크툼과 전투를 벌이는 경험을 제공한다. 신영웅전설IV 주홍물방울에서 최종 보스였던 만큼, 강력한 패턴을 보여주며, 일정 패턴을 공격으로 차단하지 못하면 패턴마다 하나의 캐릭터가 사망하게 되는 구성이다.

모험 모드에서 보여준 일반 적들과 달리, 패턴 하나하나가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플레이어는 오크툼이 보여주는 패턴을 고려해서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는 것이 해당 콘텐츠의 목적이 된다. 최종적으로 입힌 피해가 순위권에 들어갈 때에는 전체 시연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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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전반 - 자동 공격에 스킬 사용만 플레이어가 하는 형태

가가브 트릴로지의 전투는 원작 영웅전설 시리즈가 그러했듯이, 캐릭터들이 자동적으로 공격하는 시스템에 바탕을 두고 있다. 따라서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보다는 파티를 어떻게 구성하고 스킬을 언제 사용할 것인지가 조금 더 비중이 있게 다뤄진다.

파티 구성은 총 다섯 명의 캐릭터를 편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어떤 캐릭터를 넣느냐에 따라서 시너지가 부여되기도 한다. 또한, 파티는 세 개의 열에 캐릭터를 배치할 수 있으므로 어디에 캐릭터를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초기 위치가 달라지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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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진행되는 전투 속에서 플레이어는 각 캐릭터의 스킬을 언제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여기서 사용된 시스템은 단순하다. ‘마나가 채워졌을 때, 캐릭터 아이콘을 눌러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다. 캐릭터마다 각자 고유한 스킬을 가지고 있고 이를 이용해 전략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형태다.

다만, 완성도 높은 반자동 전투를 보여준 신영웅전설IV 주홍물방울을 기준으로 삼으면 곤란한 경험을 하게될 것 같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캐릭터 당 하나로 고정되어 있고 플레이어의 전략이나 조작이 반영될 여지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고민을 더해서 전투를 나아지게 이끌어간다는 측면보다는 미리 설정해둔 파티 구성을 바라보는 플레이에 귀결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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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시스템은 오히려 반자동 전투라는 특징보다는 자동 전투 기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아이템 사용을 통해 몇 가지 변주를 가하고자 한 측면도 눈에 띈다. 모험 모드에서는 우하단의 물약을 터치해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는 형태로 제공되며, 보스 모드에서는 8초간 캐릭터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주문서 / 상태이상 해제 / 체력 회복 등의 효과가 있는 소모품을 배치해두고 있다.

더불어 소모품들은 한 전투에서 사용 횟수 제한이 걸려있다. 재고가 쌓여있는 것과는 별개로, 체력 회복 물약은 전투에서 세 번. 이런 식으로 횟수가 정해져 있는 구조다. 따라서 언제 회복약을 사용할 것인지가 플레이어의 의지가 개입할 수 있는 요소처럼 다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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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조작과 더불어 소모품의 제한적 사용으로 나름의 전략성을 만들겠다는 판단으로 보이는데, 복잡한 패턴을 가진 적과 전투를 할 때의 즐거움으로 이어지지는 못한다. 보스 모드의 오크툼이 딱 그렇다. 원작 대비 비주얼과 이펙트가 화려해진 것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상대의 복잡한 패턴을 전략적으로 파훼하기보다는 팀 구성에서 약간의 고민을 할 뿐. 복잡한 패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만들어내는 것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결과적으로 팀 구성이라는 측면은 힐이나 버프를 얼마나 용이하게 가져갈 수 있는가. 그리고 오크툼의 패턴을 끊어내기 위한 조건. ‘정해진 시간 동안 피해량을 주는 것'을 해당 파티 조합에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어차피 끝이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기에,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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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반적인 전투의 속도도 느릿느릿함에 가깝게 표현되고 있다. 물론, 원작의 그 속도에 가깝기는 하다. 하지만 별도의 배틀 애니메이션을 보여줬던 것과 달리-그래도 스킬 사용 시 모션이 원작에 가까운 것은 다행인 점 중 하나다-, 하나의 필드에서 진행될 뿐이다. 따라서 전투 전반은 단조롭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느끼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영향을 미친다.

모바일 가가브 트릴로지의 전투는 넓은 화면에서 작은 캐릭터들이 알아서 움직이는데다, 스킬을 사용할 때 좌측 상단에 잠깐 일러스트가 지나가거나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 정도에 그친다. 플레이어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어려운 형태이며, 조금은 당혹스러울 정도의 저속 템포가 플레이어의 눈에 비춰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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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기기가 패드였기에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원작의 전투 필드 구성보다 아주 넓게 느껴지며, 어딘가 비어 있다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러한 느낌이 드는 데에는 전투 필드가 그저 평면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 지형에 따라서 전투 필드가 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 달리, 캐릭터의 동선을 다르게 가져가거나. 다른 전략을 취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즉, 오직 평지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환경에 따른 변수도 삭제되었고. 전투에서 플레이어의 전략이나 의지가 개입할 여지도 줄어들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데, 그렇기에 가가브 트릴로지의 전투는 캐릭터들이 꼬물거리며 알아서 전투하고. 시기가 돌아오면 스킬만을 누르는. 이러한 간단하고 단조로운 전투 형태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전투 측면에서는 기대 이하 혹은 원작의 지향점을 따라가지 못한 결과물이라는 시선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육성 측면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등급인 별이 존재하는 상태다. 그리고 모험 모드와 보스 모드에서 어빈 / 마일의 테두리 변화를 보면, 육성 과정을 통해 등급을 올리는 기능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보스 모드에서 시리즈 구분 없이 캐릭터들을 배치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시나리오와 상관이 없는 콘텐츠에서는 플레이어가 육성한 캐릭터들을 활용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 짐작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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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인 것은 인지했다. 하지만 그 다음은…?

아루온이 서비스했던 신영웅전설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패키지로 정식발매되었던 신영웅전설 3와 영웅전설 5 바다의 함가도 이제 고전 게임의 영역에 들어선 시기다. 팔콤의 전성기를 열었고 이제는 추억의 한 켠에 자리하고 있는 작품들을 모바일 환경에서 다시금 마주할 수 있다는 점에는 충분히 긍정적인 시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개발진이 가가브 트릴로지의 팬이었음은 분명하다. 원작의 이야기를 오롯이 반영하는 한편, 여기에 현 시대에 맞는 일러스트와 음성 더빙. 일부 단조로울 수 있는 플레이 구간에도 자신들이 생각하는 나름의 게임 플레이를 더하고자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비주얼적인 측면과 플레이 구성을 생각하면, 명작으로 회자되는 세 작품을 존중하고자 한 의지는 분명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원작의 전투 방식을 가져오면서도 현 시점에서 느릿느릿하게 다가올 수 있는 전투 플레이로 귀결되는 점. 그리고 가상 패드의 한계인지 몰라도 미묘한 조작감과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조작 미스의 스트레스 유발. 전투 필드의 단조로운 구성과 전략 요소를 최소화한 전투 시스템 전반이 아쉬움을 남긴다. 캐릭터 구성이나 육성 측면에서도 우려 섞인 시선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는 시연 빌드보다는 이후 있을 테스트나 정식 서비스 시점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부디 이번 시연의 인상이 바뀔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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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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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전 3,4,5때 전투같은걸 생각해보면 모바일 게임이고 좀 더 간편하게 바꾸는게 맞긴하겠지 특히 3편의 전투 같은경우 1,2편의 드래곤퀘스트식 전투에서 변화하는 과도기적 시도였다고 보기때문에 개인적으론 빈말로도 재밋다고 하긴 힘들었슴 근데 그걸 새롭게 해석해서 만들어낸 결과물 자체가 별로라면 문제가 있는거고 원작 좋아했던 아재들한테 추억 장사는 좀 할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과연 어떨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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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 컨셉은 어렵나요?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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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진짜 갈아엎어야 할 듯...
23.11.1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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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도 그렇고 도대체 왜 기획을 저따구로 짜는거야... 그냥 돈 없으면 하지마...-_ㅜ
23.11.1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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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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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전 3,4,5때 전투같은걸 생각해보면 모바일 게임이고 좀 더 간편하게 바꾸는게 맞긴하겠지 특히 3편의 전투 같은경우 1,2편의 드래곤퀘스트식 전투에서 변화하는 과도기적 시도였다고 보기때문에 개인적으론 빈말로도 재밋다고 하긴 힘들었슴 근데 그걸 새롭게 해석해서 만들어낸 결과물 자체가 별로라면 문제가 있는거고 원작 좋아했던 아재들한테 추억 장사는 좀 할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과연 어떨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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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은 8비트 시절만큼 컨텐츠 대비 플탐늘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으니
23.11.1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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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4 안드로이드 도스 에뮬로 원작 돌리면 이질감없이 플레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자동전투도 지원하니까 최신게임 못지 않게 편히 게임 즐길 수 있습니다.
23.11.1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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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릭들이 다 허공답보를 하던데..
23.11.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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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저런 종이인형같은 스타일은 너무 호불호라 너무 싼마이티남..
23.11.17 08:01

(IP보기클릭)220.90.***.***

기대가 안되네요... 그냥 구작이나 다시 해야겠음
23.11.17 08:59

(IP보기클릭)203.232.***.***

도박겜으로 내놨네 짜게 식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23.1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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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 1-3.. 아.. 어쩔수없다지만 ㅈㄴ 싫다..
23.11.17 09:25

(IP보기클릭)211.234.***.***

아침부터 기분 ㅈ같이 만드네
23.11.17 09:29

(IP보기클릭)114.122.***.***

영웅전설을 변소에 박아버렸네;;
23.11.17 09:45

(IP보기클릭)182.161.***.***

돈 남아도는 재벌3세가 투자해서 구작 트릴로지 현세대기로 도트살려서 전부 이식해줬으면 좋겠다...
23.11.17 09:48

(IP보기클릭)117.111.***.***

게임다운 게임을 개발해본 개발사가 국내에는 없다는걸 먼저 인지하고 접근해야한다는걸 이제는 국내 게이머들이 알아야한다.. 애초에 일본,북미, 유럽등 패키지 게임을 주구장창 기획하고 개발해본 나라랑 2000년대 들어서 모바일, 온라인게임만 개발하던 나라에서 나온 게임이랑 같을수가..
23.11.17 09:50

(IP보기클릭)121.158.***.***

대각 이동은 원작 고증..한거야?? ㅋㅋ 아직 기간 남았으니 믿고 기다려볼건데 창세기전에 이어 가가브까지...망가지지마 ㅜㅜ
23.11.17 09:57

(IP보기클릭)27.100.***.***

내 인생겜이 주홍물방울이고, 첫 최애캐가 루티스였는데.. 옥토패스 그래픽 수준의 주홍물방울을 하고 싶다..
23.11.17 09:59

(IP보기클릭)119.206.***.***

캐릭터 이동하는거 완전 무슨 인형이 움직이는것처럼 만들어버렸네...망한듯
23.11.17 10:13

(IP보기클릭)106.102.***.***

최소한 허공답보는 고치자...
23.11.17 11:25

(IP보기클릭)175.215.***.***

진짜 심각하네… 영웅전설4 거의 인생 rpg 였는데 이걸 이렇게…..
23.11.17 11:27

(IP보기클릭)121.149.***.***

아직도 가가브만 찾고 궤적은 인정 못한다는 어르신들 참교육하려는 한국 제작사의 참뜻
23.11.17 11:39

(IP보기클릭)121.134.***.***

ㅅㅂ 내가 보고 싶었던 가가브 리메는 이런게 아니였는데
23.11.17 11:47

(IP보기클릭)118.235.***.***

이딴거말고 궤적시리즈 그래픽으로 리메이크좀 남들이 까도 나는 궤적시리즈 재밌게 햇음
23.11.17 12:43

(IP보기클릭)223.39.***.***

루리웹-2837272725
사실 까는 사람도 그리 많지는 않은데 안하고 까는 사람이 목소리만 큰 느낌이라 그렇게 내주면 최고죠 | 23.11.17 12:53 | | |

(IP보기클릭)106.102.***.***

감사합니다 도스용 영웅전설 다시 할 계기를 주셨네요.
23.11.17 12:58

(IP보기클릭)222.113.***.***

와 이 띵작 시리즈를 이렇게 만드네...;
23.11.17 13:05

(IP보기클릭)117.111.***.***

가챠 현질이지?
23.11.17 13:26

(IP보기클릭)221.146.***.***

저 종이 같은 2d는 진짜 거부감드네..랑그도 그렇고 요즘 2d겜들 대부분 저렇던데 만들기 쉬워서 그런가
23.11.17 13:45

(IP보기클릭)1.220.***.***

내가 이즈렌 방송에서 소개할때부터.. 혀를 찼는데 여전히 깨닫지 못한채로 나와버렸네
23.11.17 14:48

(IP보기클릭)172.103.***.***

딱 스탠딩cg만 괜찮다는 것도 참 모바일 가챠겜답달까
23.11.17 17:10

(IP보기클릭)183.103.***.***

허 ip가 아깝다. 이게 뭐야
23.11.17 18:20

(IP보기클릭)117.111.***.***

최소한 게임이라도 잘 만들었으면 파엠이나 랑그릿사처럼 유저들이 할텐데 이건 뭐… 할 맘 전혀 안 들고
23.11.17 19:27

(IP보기클릭)118.33.***.***

그립던 녀석들이 추한꼴로 나타났다
23.11.17 19:37

(IP보기클릭)118.47.***.***

일러스트는 좋은데 흠
23.11.17 19:50

(IP보기클릭)118.46.***.***

매드람도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는거보면 안타까웟던 애들에게 해피엔딩을 줄수도있을것같긴한데... 그걸 하는 우리들은 안 해피할것같음
23.11.17 20:03

(IP보기클릭)222.107.***.***

영상보고 리메이크 인가 했는데, 아래 사진보고 좋다 말았네.
23.11.17 20:04

(IP보기클릭)112.151.***.***

아이고 너무 확실한 모바겜같은 구성이구나 가급적 시공을 넘는 고양이같은걸 기대했는데.
23.11.17 20:11

(IP보기클릭)112.151.***.***

시라노베쥬락
pv만 처음볼때는 캐릭터 움직임표면만빼곤 나쁘지않을수도있겠다싶었는데 겜구성이 확실한 평범한 모바겜 구성이라서... 갓챠야 모바일 온라인게임이면 어쩔수없는거고 솔로플레이 유료모바일게임으로 낼거아니면야. | 23.11.17 20:15 | | |

(IP보기클릭)221.144.***.***

제목보고 풀발해서 들어왔다가 모바일인거 보고 꼬무룩 함
23.11.17 20:17

(IP보기클릭)218.233.***.***

솔직히 창세기전 스위치버전이 이런 그래픽으로 도트로 귀엽게 나왔어도 난 용서할거같은데 그놈의 3d 찰흙 ㅠㅠ
23.11.17 20:45

(IP보기클릭)221.147.***.***

내 추억이 더럽혀졌어….
23.11.18 00:54

(IP보기클릭)58.120.***.***

아 됐다고 해라
23.11.18 01:13

(IP보기클릭)1.220.***.***

그냥 원작 트롤리지 스토리라인업만 갖춰서 모바일이든 pc든 패키지급 판매용으로 내놓아도 꽤 팔릴것같은데, 이걸 굳이 가챠겜으로 만들어서 조져놓네... 아;;;
23.11.18 10:21

(IP보기클릭)122.43.***.***

왜 이따구로 쳐 만드냐!! 제발 가만히 놔둬
23.12.07 02:36

(IP보기클릭)59.151.***.***

지스타에서 해보고 실망했던 게임
23.12.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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