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디스플레이 노트북, 프로젝트 발레리
'프로젝트 발레리'(Project Valeri)라고 명명된 이 랩톱 컴퓨터는 놀랍게도 3개의 모니터를 내장, 세계 최초의 트리플 디스플레이 노트북을 지향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각각 17.3인치로 4K 해상도와 엔비디아 지싱크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서라운드 뷰 기술을 통해 12K(11520*2160) 해상도를 제공한다.
패널은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이그조(IGZO) 패널이고, 이러한 사양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포스 GTX 1080이 탑재되었다.
CNC 알루미늄 섀시가 적용된 본체의 두께는 3.8cm, 무게는 5.5Kg이며, 알루미늄 힌지로 연결된 사이드 디스플레이는 자동으로 열리게끔 설계됐다.
발매 시기와 가격 등이 결정되지 않은 콘셉트 제품이지만, 괴물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인상이 강렬해 소개해본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