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립니다 그동안 좀 바뻐서 도저히 짬을 낼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7층 돌파까지 올립니다 다음번엔 좀더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키아라 : 무사하셔서 다행이예요
일의 개요는 레오회장 에게
들었어요
알고 계신가요?
고문실에 잡혀있던 사람들의 의식도
넷의 바다로 해방된 것을
확실히 사태는 암중모색이지만
당신의 행동으로 구원받은 인생도 있어요
그들을 대신해 인사 드리겠습니다
나긋하게 미소 짓는 키아라
이렇게 그녀의 인사를 받으니
엘리자베트에게 승리한 일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궁의 증축 얼터에고의 출현
나쁜 일만 쌓여 소침했었지만
그 한편으로 자신이 누군가의 구원이 된 모양이었다------
키아라 : ------어머나
그렇게 겸손해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당신은 정말로앳되시네요
어마 잡답을 할때가아니었네요
얼터에고의 영상
분명히 보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악귀일지생각했더니 저렇게나
사랑스러운 소녀일줄이야 패션립양……
후후 착한 아이지요그녀는
선택 : 1 착한아이라고 생각해
키아라 : 그거 다행 이예요
제가 생각으론
그녀는 당신을 알고 싶은 거겠지요
다른 사람을 안다는 건 다른 사름을 상처 입히는 일
알고 알려지는 아픔은 괴로운 거예요
하지만-------그것이
꽃을 피우는 일도 있을 테지요
전 그러한 꽃을 사랑합니다
부디 당신은 당신인 체로
고통을 알아주시길
음지에서 나마 응원하도록 할게요
영상 넘어로 밖에 보지 못해서 일까
키아라는 그다지 패션립을 무서워 하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아무리 사랑스런 용모라도
패션립의 양손은 흉악한 손톱이 있다
서번트라면 모르겠지만 위저드정도는
건드리는 건만으로 즉사다
경계 하는게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하는데…..
길가매쉬 : 여자 니년의 설법에는 흥미는 없느니라
저 에고의 소녀성은 이녀석이 가늠할 일이다
필요한것은 sg의 대한 것 뿐이니라
키아라 : 립양의 sg 말인가요?
그것이라면 지금까지와 다를 건 없어요
아니 린씨들 보다 더욱 적출이 쉬울 듯 하네요
비비의 분신이라고 하지만 그녀에게는 마음이 있어요
아뇨 비비의 분신이기 때문에 마음이 있다고
말해야 할까요
비비는 자신의 기능을 에고에게 나눠
그후
몇 갠가의 서번트를 복합 시켰지요
결과 얼터에고들은 독자의-----
비비와는 또 틀린
Ai로서는 태어날 수 없는 마음을 얻었지요
하지만 아이러니한 이야기네요 그녀들은 막 태어나서
마음을 숨기는 것을 모르지요
비밀을 가질 정도로 성장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그녀와 마주하는 것만으로
마음의 틈 마음의 약함을 적출할수 있겠지요
단----
길가매쉬 : 뭐냐?
키아라 : 조심해 주세요
얼터에고와 마주본다 라는 것은
그녀들의 간격에 들어간다는 것
린씨와 라니씨의 경우는
대화가 되었지만
그녀들과 상호이해는 어려워요
분명싸우게 될겁니다
항상 싸움할 준비를 하고
부디 자비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그런가
린이나 라니는 랜서가 전투대행자 였다
하지만 얼터에고는 다르다
립 자신이 서번트의 능력을 가진 전투머신 인것이다
키아라의 충고를 가슴에 세긴다
마음을 다잡고 미궁에 향하자
도서실
문득 책장 앞에서 발이 멈췄다
정보 수집-----
무릇 서번트에 관해서 정보를 모은다 한다면
문서를 빼먹을 수가 없지
비비에 대한 것 얼터에고에 대한것…..
알고 싶은건 산더미 같이 있지만 자신은 그 이전에
알아야만 하는 서번트가 있다
길가매쉬
다른 누구도 아닌 키시나미 하쿠노의 서번트다
내가 어떤자인지 마음대로 조사할 자유를 허럭하마
밤 하늘 에서 계약 후 재회한 이 교사에서 그는 그렇게 말했다
그후 몇 번의 곤란을 함께 극복해온 생각도 들지만
길가매쉬에 대해서 자신이 아는건 너무나도 적고
인연이 깊어 졌냐고 하면….솔직히 의심 스럽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중요한 진명은 알고 있다
영웅 중에 영웅왕 이라고 자칭하고 있으니까
그에 관한 문서 정도는 있겠지
책장 끝부터 집어가며------
있다 이거야
길가매쉬 서사시
친절한 타이틀이 붙은 그 책을 손에 집어 열어 봤다
그러자 중표지에 시뻘건 첨부가 붙어 있었다
자신의 서번트에 대해서 책으로 조사하시는
불쌍하고 단순한 선배에게
이 책을 읽고 싶으시면 아이템을 무계획적으로 낭비해
유쾌한 바보스러움을 피로해 주세요
------------당신의 장난끼넘치는 소악마가
……………그런 식으로 나오는 거야
아무래도 이 책에는 관람제한이 걸려 있는 모양이었다
시험삼아 페이지를 넘겨보자-----------
열렸다 아무래도 조건을 클리어 한 모양이다
책 서두에는 길가매쉬라는 인물의
개요가 기술 되어 있었다
있지 않도록 확실히 매트릭스에 메모해 두자
그대로 읽어나가자 특정 패이지 뒤로는
열리지 않게 되었다
또 무언가 제약이 걸려 있는 모양이다
어쩔수 없이 책장에 다시 돌려 놓았다
뒤는 다음번에 다시 트라이 하는 것 으로 하고….
지금은 마이룸에서 손에 놓은 매트릭스를 확인해보자
마이룸
----자 그럼
정보를 모은 보람이 있어
길가매쉬의 전설의 일부분은 이해했다
위대한 왕의 자식으로 태어나
3분의 2는 신의 피를 3분의 1은 사람의 피를 지닌 왕
길가매쉬는 처음부터
많은 특권이 내려진 영웅이다
자신을 영울들을 이끄는 왕 이라고 칭하는 것도 무리 없는 말이다
그는 여러가지 의미로
다른 서번트와는 일선을 달리하고 있었다
길가매쉬 : 응 왜 그러느냐 잡종?
뜨거움이 담긴 시선따윌 향하다니
그런 것 이더냐? 이제와서 나의 황금율에 두손 두발 다 든게냐?
황금율에 두손두발 다 든다는 것은
즉 돈에 눈이 돌아갔다는 의미이다
아직 까지는 그런 악몽에는 떨어지지 않았다
신경쓰이는건 좀더 다른 일이다
길가매쉬는 어떤 영웅이었나?
함께 싸워나간다면 상호이해…..는 무리라도
파트너의 퍼스널리티 정도는 알아두고 싶다
그렇게 생각해 그의 전설을 조사 한 것이지만------
길가매쉬 : 허 내 일화를 해독한게냐?
그래서 어떠냐? 계약한 상대가
악귀라고 알게되어 후회 한게냐?
설마
후회같은건 진작에 마구 해서 지금은 일상이 되어있다
신경 쓰이는 것은 전설이 진실인지 어쩐지 이다
길가매쉬 : 진실이겠지 세라프에 있는 기록은
객관적 사실 이니 말이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읽는 사람에 달린 것이겠지
하지만 그 주관이 아직도 모호한 니년으로선
진실은 머나먼 저편인가 좋다
그 기특함을 봐서 한가지 질문을 허락하마
무언가 모르는 점이 있다면 질문 하거라
심심풀이로 대답해 주도록 하마
…..!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되었다
섣부른 질문을 하면 이쪽의 목숨이 위험 하지만
이런 기회 흔하지 않다
여기선-----
선택2 여신이 모친이라는 건 진짜…..?
길가매쉬에겐 신의 피가 섞여 있다
자료에는 그렇게 되어 있지만 그것은 사실일까
애초에 신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인류최고의 영웅와이 말하는 기원전 2600년에는 정말로
신 같은 것이 있었다고 하는 걸까?
길가매쉬 : 그 의문은 당연하군
신대는 닫힌지 오래고 이 별은 이미
사람이 인식하는 물리법칙으로 안정 되었다
인간에게 있어 신이 라는 것은 종교 부흥을 위한
시스템에 지나지 않느니라 시스템이 사람과 얽히는 일 따위는
니년들 상식에는 없겠지
지금은 아직 말이지
뭐 미래의 이야기는 됐다
니년이 묻는 건 과거의 이야기
신이라 것은 두 종류가 있느니라
원래부터 있던 것이 신이 된 것 과
신으로 다시 태어난 것 이다
매소포타미아에 있어서의 신은 전자에 해당하느니라
자연현상이 의사 인격을 가진 것
그것이 고대의 신들이다
난 그 고대의 신과 인간의 왕에게서 만들어 졌느니라
고대의 신과 현대의 신 그 중간 이로군
고대의 신과 현대의 신 이라고 길가매쉬는 말했다
고대의 신은 자연 숭배에 의한 것으로
원래부터 이 별에 있던 것
그에 반해 현대의 신이라는 건 인식 기술에 의해
발생한 시스템…….이라는 것일까
그렇다면 그 중간이라는 말이 이해가 간다
현대의 신이 인간이 만들어낸 발명이라고 한다면
고대의 신과 인간의 사이에 태어난 길가매쉬는
신에게 만들어진 발명이라는 것이 된다
…..하지만
만들어 졌다고 하는 뉘앙스에는 불온한 것이 느겨진다
뭐라고 할까 길가매쉬 답지 않다고 할지…..
길가매쉬 : 그렇게 들렸느냐? 나답지않다라……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만 사실이다 난 신들의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니 말이다
별의 억지력과 인류의 억지력의 차이를
알고 있느냐? 모르느냐
그럼 됐다 사족이다 잊거라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내가 태어날 때 까지 의 이야기다
니년의 너무도 고민하는 눈빛이 가여우니
조금 이야기 하도록 하마
신들은 딱히 인간의 편을 들어
나를 만든 것이 아니다
놈들은 인간을 두려워 했기 때문에 나를 필요로 했느니라
신과 인간 그 두가지 시선을 가진
새로운 시대의 왕으로서 말이다
생명에는 자신들이 사는 지반을
살기쉬운 환경으로 정비하는 본능이 있다
생존력 이라고 할만한 것이다
고대의 신들은 이것이 결여 되어 었어다
아무리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녀석들은 그저 그곳에 있을 뿐인 것
그에 반해 인간의 생존력은 격이 달랐다
한명 한명은 작지만
뭐라 해도 수가 많고 평균치가 높았다
대권능을 가진 초월종은 없지만
다른 생명체 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지성을 가진데다
그것이 모든 인간에게 갖춰져 있었다
한편 하늘의 신이 아무리 강대한 자연 현상
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획득한 인격….
독창성 인식력은 인간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알겠느냐? 설령 전능의 지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낼 수 있는 결론
형성되는 인격은 한가지 뿐인 게다
그 점에서 인간 놈들의 숫자는 위협이었다
인식력 수의 차이……
아니 변혁력의 차이로군
인간의 욕망은 끝없이 멈추지 않고
아낌없이 세계를 욕망이 이끄는 대로 변모시켜 갔었다
인간이 이대로 번식한다면 혹성의 룰은
변할 것이다 우리들 신이 필요 없어 질 때가 찾아온다
고대의 신들은 그 미래를 두려워 했다
그 결과 인간 측에 있으면서
신의 진영에 있는 통치자를 원했다
그것이 인간의 왕에게 여신이 몸을 맡긴다고 하는
어리석은 행동의 정체 이니라 황혼 시대를
연명 하는 행위다만 정말이지 꼴사나운 단말마로군
그렇게 해서 만들어 진 것이
신의 피를 가지면서 사람의 피도 지닌
새로운 지배자 이니라
신들이 말하길 그것은 쐐기다
자신들과 인관의 붕괴를 막기위해
하늘이 지상에 밖은 쐐기
그것이 내 탄생 배경이다
난 니년들과 달리 정상적인 삶의 영위로
태어난 자가 아니니라
이 손발은 처음부터
인간의 잘못을 고치기 위해 설계된 것이 니라
담담하게 그러면서 빈정거리며 길가매쉬는 말했다
그 눈은 신들을 조소하는 적의는 있지만
자신을 경멸하는 태도는 보이지 않았다
만들어진 목숨-----신들의 음모로 만들어진 인생을
길가매쉬는 비하하고 있지 않다….는 걸까?
길가매쉬 : 그거야 말로 어째서냐
니년은 아무래도 인권이라는 것을
좁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구나?
동물이건 인형이건
생명은 전부 부모의 의도로 만들어 지는 것
내 경우 그것이 신들에 의한 것일 뿐인 이야기다
알겠느냐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선조의 손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니라
자연 발생하는 것은 혼뿐이다
그것이야 말로 나나 니년이 가진 유일한
자신 일 테지 몸이 만들어 진 것이건
시작이 누군가의 모조품 일지 라도 말이다
눈을 뜨고 저항한 순간에
넌 유일한 독창성을 획득 했느니라
그것을 만들어진 거니까 따위의 생각은 할 필요가 없는 게다
육체…..아니 생명으로서의 형태는
선조에 의해 만들어 진 것 이고 자연 발생한 것은 혼뿐…….
그것이 사실이면
길가매쉬의 전설에도 끄덕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길가매쉬는 중계자로서 만들어 졌다
인간이 자연숭배에서 멀어져 가는 것을 두려워한 신들은
인간과 신 그 양쪽의 시선을 가진
최종적으로 신들 측에 붙을 초월자를 만들어 냈다
그 대책은 옳았다
문제는 그 중계자가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은 점이다
길가매쉬 : 그렇게 난 그 의도에는 부응하지 않았다
난 만들어 졌다고 하지만 새로운
생명으로서 태어난 게다 그렇다면-------
낡은 신들의 의향 따위
찬동할 이유는 없지
난 내가 느끼는 대로 살았느니라
분명 이 몸은 처음부터 왕으로서 만들어진
것이겠지 하지만 그 뿐이다 녀석들의 의도와
내가 왕 이려고 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난 왕으로서 자신을 정하고
자신이 정한 왕도를 추구했다
그 뿐인 이야기니라
내가 우르크를 통치한 것은
그것이 좋은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신들의 의도 따위 알바 아니었다
나에게 있어 생명은
지금 당장 죽는 것과
언젠가 죽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지금 당장 죽어야 할 목숨이라고 판단 하면
현자 이건 신이건 처단 할 뿐
알겠느냐 나의 왕도는 단순하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보물을 획득해 수호한다
이 즐거움을 방해하는 것은 깡그리 섬멸 해주마
나에겐 그 뿐이다 악귀나 태풍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도록 하거라 무엇보다 어미가 여신인 게다
인간적이지 않은 게 당연하지 않느냐?
큭큭큭 웃으면서 길가매쉬는 잔을 기울렸다
이야기는 여기서 끄……뭐야?
길가매쉬 : 허어 지금것이 sg더냐
생각해보면 내 탄생의 이야기 같은 건
누구에게도 한적은 없었구나
좋다 여기까지 살아 남은 상이다
겸허히 받아 두거라
Sg를 손에 넣어 버렸다…..!
아니 하지만 뭐라 해야 할까 이거
길가매쉬에게 있어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sg라는건 좀더 뭐랄까 서로 친밀도를 올려
겨우 엿 볼수 있던 것이 아니었다….?
길가매쉬 : 멍청아 친밀도 같은 게 오르겠느냐
지금의 난 통상의 나보다 욕심이 옅다
기본 다른 사람 일이기도 하니 말이다
수육이라도 한다면 인간으로서 피가 끊어
내 성질 또한 그 시대에 맞는 인간성에 기울겠지만-------
이곳에선 그 변질도 없느니라
따라서 나는 마음 것
세라프를 만유할 뿐이다
이정도의 비밀 운임정도로 지불하도록 하마
……하아
신들의 시대때부터 두려울 것 없이
자신의 욕망만으로 살아온 영웅
그 사는 모습은 생전에도
서번트로서 소환된 지금도 다른 건 없는 모양이다
….그보다는
정말로 어째서 이렇게 엉망진창인게
서번트로서 존재하고 있는걸까……?
도서실
이 책장에는 그림책이나 동화 종류가
정리되어 있는 모양이다
….문득 생각나 인어공주의 그림책에 손을 뻗었다
저자는 한스 c 안데르센
그렇다 키아라의 서번트인 그 이다
막 15세를 맞이한 아름다운 인어공주
태풍이 치는 바다에서 인간 왕자를 구하고 나서 한눈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육지의 사람 애가탄 공주는 바다의 마녀와 거래해
아름다운 목소리와 맞바꿔 다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왕자는 다른 소녀와 결혼해 있었습니다
아아 너무나 불쌍한 인어공주
사랑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물거품으로 변해 사라질 운명------
불후의 명작이 된 그 동화는
너무나도 보답받지 못하는 사랑의 이야기였다
이것을 정말로 그 안데르센이….?
그를 알기떄문에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다
….사실은 딴사람이라던가
모처럼의 기회니 안데르센 본인에게
인어공주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마이룸
서번트와 대화
길가매쉬 : 비비 그 여자는 끝도 없이 내 신경을
거슬러 주는구나 저 따위 저열한
프로그램을 보내다니……!
아니 무엇보다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저 미약 냄새 나는 살집 있는 여자를
내 이상의 소녀상에 덧씌운 일이다!
길가매쉬의 기분이 더할 나위 없이 나빴다
원인은 비비가 걸어온 심령현상 그2 겠지
자신의 재산을 무이자 무담보로 영원히 빌려준다 던가
설상가상으로 비비에게 비가 되라는 둥
엄청난 소릴 했었지
길가매쉬 : 그 따위 눈으로 날 보지 말아라 잡종
내 분노를 건들고 싶지 않다면
구석에서 납작 엎드려 있거라!
-----큰일이다
생각지도 못한 길가매쉬의 모습에
따듯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던 겟을 들켰다
아니 하지만 그치마…..
놀랐지만 조금 재미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좀더 보고 있고 싶다는 생각도…..
길가매쉬 : 허어 다른 사람의 실태를 보고 유영에 젖다니
니년도 상당히 빠둘어진 여자인 게로군
꽤나 그 점원과 얘기가 통할테지
하지만 그 대상이 나라면 얘기가 틀리다
그 몸을 죽지 않게 토막 내어
오탁(세상의 다섯 가지 더러움 불교용어)에버린 후 천천히 썩어가는
니년을 안주로 술을 마실 수도 있다만?
잘못했습니다 auo !
이후 일체 따듯한 눈으로 보거나 그러지 않겠습니다!
길가매쉬 : 흥
왕이라 부르며 비례를 사죄 했다면
못 넘길 일도 아니다만……
방금 묘한 발음이 아니었다냐?
어딘지 모르게 불온한 분위기를 느겼다만…..
그런 일은 없습니다 라고 전력으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기분 나쁜 땀을 흘렸다
지금의 길가매쉬는 자극 않는게 좋을 듯 하다
명령대로 구석에서 쭈그려 있자…….
길가매쉬 : 느으 역시 참을 수 없구나
앉아서 분노를 삭힐게 아니라
지금은 벼락과 같이 달릴 때 이니라!
하쿠노여 미궁으로 향하는 게다
그 여자에게 한방 먹이지 않으면
내 기분이 풀리질 않느니라!
그런 곳에서 쪼그려 있을 틈이 있다면
미궁 하나나 둘 정도 당장 공략해서
내 리버비리에 공헌하거라!
쭈그리고 있으라고 말한 건 그쪽인데
이 무슨 깔금한 손 바닥 뒤집기
불합리 그야말로 불합리 했다
하지만 이것을 입에 담아 항의를 하니------
길가매쉬 : 불합리는 왕의 특권이다
그것에 따르는 것이 평범한 백성의
의무가 아니더냐
…..이렇게 나온다
그야말로 당해낼 재간이 없다
하지만 이유야 어떻든
길가매쉬가 이욕을 내는 건 좋은 일이다
조용히 비비에게 감사 하도록 하자
미궁
길가매쉬 : ….음 이 기척 서번트인가?
꽤나 별난 종인 거 같다만…..
적의는 전혀 없는 듯 하구나
뭐 대단한 위협은 아닐테지
하쿠노 이 계층의 제패를 시작하는 게다
??? : 아 언니 발견!
안돼안돼 서둘러 숨어야지!
-----방금 통로 안쪽에 누가 있었던거 같은데?
저 하얀 드레스
미묘하게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잘 기억해 낼 수가 없어……
갈가매쉬 : 니년의 지기더냐?
저것도 표측에서 떨어진 마스터 같다만……
실체가 희박하더군
넷 상에 새겨진 혼
고스트 부류로 보이는군
…..흐음 지금까지 전혀 관심 가지지 않았다만
표측에서 니년의 싸움 꽤나 재미있었을 것 같구나
??? : 자 술래잡기 시작 하자 처음은 당신이 무서운 술래야
길 : 노골적인 함정이군 뭐 나아가도록 하거라 이런식의 미궁은
보답이좋은 법이다
??? : 어디에 숨을까 들키면 잡아 먹힐거야
길가매쉬 : 녀석의 특수스킬….
은 아닌거 같군
구조에 구멍이 있는 것 같구나
니년도 발을 내디뎌 보거라 잡종
서두르지 않는다면 망령놈이 도망가 버린다
??? : 더욱 더욱 멀리 도망가야해
??? : 이제 충분할까? 아직일까?
??? : 모두와 노는거 굉장히 즐거워
??? : 얼레 벌써 여기까지 와버렸어?
으응 ---이번은 숨밖꼴질이지 술래잡기가 아닌데……
상관없나!
술래는이쪽 손벽치는 쪽으로!
이앞으로 가면
커다란언니가 기다리고 있어
모두함께 괴롭히자!
소녀는 휙휙 숨겨진 통로를 넘어갔다
그런데….커다란 어니라는건 설마….
길가매쉬 : 그 에고 외엔 없겠지
그것의 흉악함을 가늠하기에 딱 좋은 먹이 감 이로군
서둘러 쫓거라
에고와 고스트 잘 하면 공멸하는걸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찾았다….!
방금전의 소녀와 얼터에고 패션립….!
립은 주저 앉아 있고 아직 소녀에게 덤벼 들지 않았다
소녀가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은 사이 구해------아니 잠깐
….아무래도 상상했던 사태와는 다른 느낌이 든다
립 : 그만…..그만둬주세요
어째서말을 들어 주지 않는건가요….?
아리스 : 들을 리가 없잖아
나는 나의 서번트
여왕의 명령 같은 건 듣지 않을거야
나는 정원을 산책중이야
즐거운 시간을 방해마
해충 청소 같은건 혼자 하시지?
립 : 그런…..저 빨리못 달리는데다가…..
이플러어는 좁아서 벽에 걸리니까
당신들을부른건데…..
아리스 : 뭐? 그런 이유를 나를 부른거야?
믿기질 않아 당신 진짜로
머리 속까지 둔탱이 구나
길가매쉬 : …..예상외의 전개로군
저정도의 무기를 가진 괴물이
유녀에게 궁지에 몰렸다는 건가?
분명 묘한 상황이다
저 검은 소녀는 통로에서 봤던 소녀와는 다른 사람인 것 같고
패션립은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다행히 이쪽은 아직 눈치 채이지 않은 모양이니
이대로 잠시 상황을 보도록 하자
립 : 머 머리 속 까지라니….
애애초에 저
둔하지않….
아리스 : 둔해터졌어
멜트에 비하면 멈춰 있는 거 같잖아
거기에 뭥 그 형편없는 고기는
당신 같은 먹보
자바워크라도 피해 갈거야
맷쉬 크랫쉬 트래쉬온리!
당신은 여왕님의 기사가 아냐
한층 더 추악한 떡대 루크!
립 : ….메 멜트가
너무 마른거 뿐이란말야
나는 보통이란말야
아리스 : 거울 본적 없어?
당신의 어디가보통의------
아리스 : 얼래? 나도참
아직도 이런곳에있었어?
꾸물대면 언니가….
아 립 발견~
마침 잘됬다 방금아무짝에 쓸모없는
돌맹이를 주웠어
버리기 아쉬우니까
립한테 줄게
자 받아
립 : 깍…! 그 그만….!
아리스 : 아하하 재미있을거 같아
그럼 나도
필요 없어진 드레스를버려 줄게
립 : 무 무리예요 가슴을 벌리지 말아 주세요….!
그런 커다란 데이터
억지로 넣지 말아요….!
길가매쉬 : 막 구운 떡이냐 저 가슴은
신기조차 피어오를 거 같구나….
아니 비유는 됐다
그보다는 봤느냐잡종
저 가슴 그저커다란 것 뿐만이 아닌 모양이다,
바보 같은 비밀이있는 걸로 보이는 구나
확실히 저것은 기묘한 광경이었다
두사람의 소녀가 패션립의 가슴을 열어
꾸욱꾹 하며 아이템을 밀어 넣어 갔다
본래라면 다 들어 갈리 없는 데이터가
마술처럼 립의 계곡에 수납되어 갔다
아리스 : 아하하 들어갔어 들어갔어
가슴에 쓰레기통이 있다니 어쩜
저렇게 편리한 몸일까!
아리스 : 응 립의 몸은 편리해
아리스 : 응 립의 몸은 편리해
멋진 트랫쉬 신기한 트랫쉬~
본인은 눈꼽만큼도 도움이 않되지만
립 : 저…..이걸로 만족했나요?
그럼어서 일해 주세요
당장아리나에 고유결계를 펼쳐고….
아리스 : 싫어 하지만 그거 지치는걸
아리스 : 맞아 거기다 그건 비장의 수 인걸
립 : 너무해요….여기선저
싸울수없는데다……공격해오면
곤란해요……
선배….하쿠노양과 길가매쉬씨
굉장히…..약하니까…..습격당하면
미궁채로박살내 버려요…..
아리스 : 그렇네?
또 여러가지 부수면 이번에야 말로
여왕님한테 혼나겠지?
아리스 : 그렇겠지?
또 여러가지 부셔서 이번에야 말로
비비에게 혼나버려
아리스 : 하지만 아리스도 나도 그런 립이 재미있어!
아리스 : 당신 같은 괴물은
그렇게 숙이고 있는게 어울려
아리스 : 먹보 먹보 패션립은 먹보-~
아리스 : 먹보 먹보
그정도 밖에 도움이 되질 않아
살아 있는 의미도 없을지도 몰라~
립 : 아 으으…..
그만….그만둬 주세요….
저잘못한 것도 없는데…..
……예상외의 전계다
저 서번트이상의 힘을 가진 얼터 에고가
소녀 둘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이대로 나둬야 할까?
선택 1 기다려 하고 말을 건다
기다려 하고 소녀들에게 말을 걸었다
기본 거북이를 괴롭혀서는 않된다
아리스 : 어 언니?
혹시 아리스 따라 잡혀 버린 거야?
아리스 : 실수야 시간이다 됐어
슬슬 돌아가자 나
혼나는건 립 혼자로 충분해
아리스 : 응 그렇지!
그럼 안녕 언니
또 놀자!
두명의 소녀는 안계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녀들의 말투로 봐
성배전쟁에서 싸운적 있는 상대인 것 같다
녹의의 아쳐와 같이 그녀들도 비비에게
소생 된 서번트라는 것인가------
립 : 저기…………
도와주신 건가요?
…..뭐라고?
구했다고? 내가? 그녀를?
길가매쉬에게 시선을 던지자
뭐 결과만 보자면 그렇겠지 라고 끄덕였다
그런 오해다
그냥 착각이라고 확실이 말하……..
립 : 저 저기…..
고맙. 습니다…..
기뻐요……굉장히 기뻐요……
----이미 늦었다
울며 쓰러진 패션립은
씩씩하게 일어나 이쪽을 바라보았다
…..그눈이 젖어 있는 이유는 방금 전까지
소녀들이 울렸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립 : 저 저기…..
사실은여기까지 온 사람은 누구든
짓눌러버리라고 했었지만 ……
선배----- 하쿠농양은
제꺼…..에 짓눌리고 싶으신 가요?
선택 : ….짓누르다니 어디로?
눈을 마주보고 분명하게 질문 했다
그렇게나 똑바르게 향했던 시선을 돌렸다
패션립은 거북한듯
손발을 쭈볏거리면서 횡설수설 대답했다
립 : 어……그 그러니까…..
저기…..저의…..
저의말이죠…..
저의?
분명히 말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다
짓누른 다던가 사이에 끼운다던가 정말이지 발칙하다
도대체 무엇으로 어떤식으로 할작정인지 엄하게 추궁했다
립 : 그 그러니까….
저기….저,의……
린 : 후후후
레오라니 학급재판 준비를 해줘
성희롱으로고소할꺼야 저 녀석
라니 : 알겠습니다
이 이상이 없을 정도의
검사 소프트를 준비 하도록 하죠
레오 : 그럼 전 남성진을 대표해서 변호측에
하쿠노양의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이해 합니다
하쿠노양 파이트 입니다
인간으로선 문제 있다고 생각하지만
좀더 핵심을 찔러 주십시요
외야는 조용히 있어 주었음 한다
나에겐 절대로 사념은 없는 것이다
그저 학술적이며 즉물적으로
패션립의 구조에 흥미가 있을 뿐이다
자------다물고 있어도 시작되지 않는다
자신이 말한 것에 책임져 주었음 한다
무엇으로 무엇을 짓누르는지 확실하게 공언해 패션립!
립 : 예 예에에에에엣….!
그…저기…제….에는
비밀이있어서…..!
죄송해요-----
압축한데이터라면 뭐든지 들어가는
트랏슈박스가있어요….!
얼굴을 벌겋게 하고 패션립이 고백했다
가슴에 있다고 하는 쓰래기통
어째서 그런 구조를 하고 있는지는 알 방도가 없지만
그녀는 그것을 비밀이라고 했다
그건 즉----
립 : 앗------
뜨뜨거워…..뜨거워서, 저….
이런….아아…안돼, 요…..
역시-----!
넝쿨째 굴러온 호박 고생없이 적출한
저 sg는 분명------!
선택2 저 가슴에 관련된 비밀이 틀림없다
가슴에 관련된 비밀이다 틀림없어!
패션립-----
저 거대한 가슴이야 말로 그녀의 마을을 폭로하는 비밀중 한 개다….!
립 : ……..
지금것이….마음의 틈….
제……sg…..
패션립은 멍하게 이쪽을 바라보았다
키아라가 말한대로
얼터에고 쪽이 마음의 틈은 나타나기 쉬운 것 같았다
전투를 피해 대화로 몰고 가면
Sg를 적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립 : …………
길가매쉬 : 역시 저건 에고의 화신sg를
뽑힌 정도로는 사라지질 않겠지
좋다 본성을 들어내거라 괴물
그래 문제는
Sg를 적출당한 얼터에고들이
얌전히 물러날리가 없다 는 점이다
립 : ………저 저기
제비밀을…..
소중히해주시면 기뻐요
기가매쉬 : 에에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겁먹고 등을 돌리다니
평범한 소녀라도 되는게냐 니년은!?
립 : 하지만….실드도사라졌고….
여기를지키는 의미가 없어요….
저돌아갈게요
…..선배
아까는구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은해는 잊지 안을께요
-----절대로
무슨짓을 당해도 잊지 안을 거니,까요
라니 : 얼타에고의 반응 완전히 소실했습니다
7계에서 철수한 모양 입니다
레오 : 전투까지 가지는 않았군요……
무차별로 공격해온다고 상정
했습니다만 고칠 필요가 있군요
어찌됬건 수고하셨습니다 하쿠노양
체크 포인트를 기동 시킨 후
사실에서 피로를 풀어 주세요
이쪽도 다음 계층의 준비에 들어가겠습니다
마이룸
하루를 보낸다
길가매쉬 : 알터 에고…..인간을개인으로 만들어 주는
[아]가 형태가 된 것인가
본디잘라낼 만한 것이 아니다만
기계적이 ai의 강점이로군
환부의 적출은 쉬운 모양이다
어차피 비비에게서 때어넨 조각이다만
저건 이미 독립된 ai 겠지
긁어 모은 서번트의 속성이
빠진 부분을 중심으로 재구성 되어 독자의
인간성…..[아] 를 가지는데 도달했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하더라도 녀석들에게 자유는 없는게다
아무리 비비와 다른 것이 되었다 한들
혼의 핵이 파편인건 변함없다
패션립이라고 했던가
그 여자를 움직이게 하는 충동은
바라는 마음이다
얌전해 보이는 용모와 성격은 어디까지나 외장
본성은 굼주린 짐승과 같은 게다
그것을 유의해 두거라 잡종
패션립과의 조우에서 하룻밤이 밝았다
그녀에 대해서는 정보는 아직 적지만
저 규격외의 흉기에 겁먹고 있을 수는 없었다
먼저 학생회실에서 항상 있는 브리핑을 받자
레오 : 좋은 아침입니다 하쿠노양
그 뻗친머리를 보아하니 충분히 쉬신 거 같군요
과연입니다
오늘은 미궁 팔층의 탐색을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패션립에 대해서
탐색해 가도록 하죠
알겠어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기억쪽은 괜찮을 걸까?
7계층에서는 그럴싸한 단서는 잡지 못했는데…..
레오 : 아뇨 어제 손에 넣은
패션립의 첫 번째 sg야 말로
기억에 관한 커다란 단서 입니다
브레스트바레….
비밀데이터를 숨기는데
이 이상의 장소는 없지 않습니까?
린 : 현상황 에서 기억이 브레스트바레 속에
있는지어쩐지는 판정 할 수 없어
하지만여차할 때 처분하기 위해
기억을패션립의 관리하에
나뒀을가능성은 높아…..
저런곳에 넣어 버리면
간단히 건들일 수 없으니까
……건들일수 없는 거 맞지?
레오 : 과감히 도전한다면 막지 않습니다
하지만 먼저 미궁을 탐색 하도록 하죠
Sg를 적출하는 이상 패션립과의
접촉은 피할 수 없습니다 상황을 봐서
기억에 관해서 떠 봐 주세요
그럼 준비가 되셨음 마궁에
이쪽도 물론 빈틈은 없습니다
사쿠라와 대화
사쿠라 : 좋은 아침이예요
어제는 충분히 자신 것 같네요
그 정도는 스캔 하지 않아도
얼굴을 보면 알수있어요 저 이래봬도
베테랑 건강관리 ai 니까요
물론 지급품도 잊지 않았답니다!
자 이것을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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