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한 이틀 채해서 전혀 하질 못했내요
또 출장 가야 해서 최대한 많이 하려고 했는데 정말 방해가 많이 들어 오는군요
매점
코토미네 : 표정이 꽤나 지쳐 보이는 군
미궁의 탐색은 상당히 큰일인 거 같군
어떤가 한 병 빨 탠가?
……마음 씀씀이는 고맙지만
어차피 요금 받을 거잖아요 그 드링크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라고 공손히 거절 했다
코토미네 : 그런가 그럼 평소처럼 장사로군
지갑이랑 상의한 뒤 마음 것
윈도우 쇼핑을 즐기게나
어차피 제대로 이용하고 있는건
너뿐이니 말이네
그 그랬던거야!?
하지만 그래서야 상당히 한가한 게 아닐까…..?
코토미네 : 당연 한가하다
하지만 성배전쟁에 있어서 내 역활은
액티브한 것은 아니었다
항상 매점에 서서 무시 하고 싶어도
무시 못하는 지금 쪽이 출연이 많다
화려한 매점 경비원 생활이라는 놈이지
…..그러고 보니 그랬네요
멍때리고 서있을 뿐인 매점 점원이라도
코토미네는 만족인 모양이다…..
보건실
보건실 문에 손을 올렸다
안에는 사쿠라가 쉬고 있겠지만……..
길가매쉬 : ------------음
하쿠노여 난 여기서 기다리마
혼자서 안에 들어가거라
어차피 보건의를 문병 온 게지?
내 시점 으론
저 여자에게 볼만한 구석은 없느니라
세계에 버려진 자들 끼리
원한 섞인 이야기 꽃이라도 피우도록 하거라
난 저 매점점원과 이야기 하마
길가매쉬는 복도에서 기다릴 모양이다
분명 보건실에 위험이 있는 것 도 아니니
만에 하나가 있어도 밖에서 대기해 준다면 안심이었다
커튼 저편에 사람의 기척을 느꼈다
……사쿠라가 자고 있어서 일까?
그녀는 npc보다 몇단계 위의 정밀도를 가진 ai다
잔다 라는 기능도
의태 로서가 아니라 실기능 으로서 겸비되어 있다………는 거겠지
발소리를 죽이지 않게
그러면서도 난폭한 발소리가 않나게
신경써서 침대로 행했다
커튼을 열었다
그곳에는 조용히 호흡을 반복하는
한명의 소녀의 모습이 있었다
피부에 어렴풋이 떠오른 땀
밀실에 녹아드는 체온
심장의 움직임에 맞춰 상하로 움직이는 가슴
꿀처럼촉촉한 입술
아아-------마치 진짜 살아있는 것 같다----------
문득 현기증과도 같은 즉시감이 엄습했다
기런 기억은 없다고 이해 하면서도
조각이 빠진 꿈이 생각났다
…….정신을 다잡고 침대에서 물러났다
깊이 자고 있다면 억지로 깨울 필요는 없다
사쿠라 : 어…..거기있는 분 키시나미양 인가요?
아 약을 받으러 오신 거지요
죄송해요 저 잠들어 버려서
바로 준비할 테니 기다려 주세요
커튼 너머로 옷이 스치는 소리가 났다
켕기는 일은 무엇 하나 하지 않았는데 멋쩍어
지는 것은 사쿠라의 잠든 얼굴이 선명했기 때문일까
……다시 한번 떠올렸다
ai이면서도 인간 이상으로 인간 다운 그녀의 생명의 고동을
사쿠라 : 기다리셨어요
자 약 여기 있어요
탐색 힘내 주세요
이런 때라도….아니
이런 때이기 때문에
의지해 주셔서 기뻐요 저
사쿠라는 미소로 대응 해주지만 그 얼굴은 역시 피로가 짙었다
머리카락의 텍스처도 어딘가 이상했다
몸은 괜찮냐고 캐물었다
사쿠라 : 예 이제 회복했어요
미궁내를 스캔 하는건 나름 부담이 걸리는 모양이라…..
인간이 말하는 지혜열이 난 모양이예요
하지만 이제 완전히 나았어요!
시스템도 체크해보니 아무런 이상도 없다고 해요
이 보건실은 제 시스템과
친화성이 높아서 회복이 빠르니
아….ai 인데 자는거 이상한가요?
그렇지 않아 하고 즉답했다
되려 인간 같에서 좋아
사쿠라는 지금 그대로 있어 줬으면 해 하고 솔직한 감상을 말했다
사쿠라 : ………..
어 어랠래? 이럴수가 또 열이………?
…..죄송해요
저 아직 불안정한 모양이예요
선택 3 아직 쉬는 쪽이 좋아
사쿠라 : 아뇨 정말로 이제 괜찮아요!
저기 열은 올라가 있지만
굉장히 기운이 넘치다고 할까-------
…….저기 키시나미양이 와주셔서
구조부하의 5할이 자율회복 했다고
말하면 믿을 수 있나요?
아뇨 아무것도 아니예요
저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그냥 보건실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쉰만큼
확실히 도움 돼야지요
저 지령실로 돌아갈게요
고맙습니다 키시나미양
왠지 특별한 느낌이 들아
좋은 경험을 했어요!
이런 사소한 일로 사쿠라는 기뿐듯 웃으며 모습을 지웠다
……병문안 왔다고는 말하지 못했지만
기뻐해 준다면 온 보람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길가매쉬 : 빠르군
성격대로 비밀도 담백 하더냐?
그도 아니면 지적에 시들기라도 한게냐?
너 재대로 다정히 했을테지?
상태는 어땠지 피부는 뜨거웠나?
몸은 확실히 젖어 있었느냐?
까놓고 말해서
충동을 억누르지 못했느냐?
무 무슨 소릴 하는거야 이 금 삐까씨!?
보건실에 사쿠라가 돌아올지도 모르고
매점의 신부는 멋진 미소로 이쪽을 흠져보고 있다고!?
길가매쉬 : 어째서 당황 하느냐
물론 병상에 대한 언급이다만
지혜열 때문의 감기지 않느냐?
저 ai는 성능이상의 서포트를 하고 있다
내 취향은 아니다만
그 공적은 평가 해줘야만 하겠지
그 그런 의미 였어…..
하지만 길가매쉬가 사쿠라를 그 정도로 중요시 하고 있을 줄이야 의외였다
비비를 싫어하는 길가매쉬이니
동형기인 사쿠라도 경시 할거라고 생각 했는데
길가매쉬 : 뭐 망가져 가는 건 무엇이 됐건 볼만 하지
그것이 자괴라면 두말할 것 없느니라
니년도 잘 봐주거라
저 여자의 실력이 아니었으면 니년들은
허수의 바다에 던져졌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고 말한다만 여긴 문자 그대로
항구다 기것해야 ai 하나가 지탱 할만한 것이 아니니 말이다
…..사쿠라 미궁 7계에잡입했다
미궁은 정말로 증축되어 있었다
여기가 소녀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미궁 이라면
이번에도 실드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째서 일까 이 답답함은
지금까지 미궁에 비교해도 압박감이 늘어나 있었다
이 미궁의 핵이 되어있는 누군가의 성질 일지
내지는
자신들이 완전히 이물로서 독립 되어 있기 때문일까
레오 : 여기 학생회실 입니다
영상 왔습니다
감도는 양호 합니다 사쿠라 그쪽은?
사쿠라 : 으……이쪽은문제 없어요
이곳의 심상밀도는 지금까지의 배 이상 이지만
린씨와 라니씨 보좌 덕에
위치포착도 안정 되어 있어요
키시나미양은 안전 확보에
집중해 주세요
강한척 하지만 사쿠라의 목소리는 어딘지 모르게 기운이 없었다
미궁의 탐색은 학생회실의 cpu------
나아가서는 사쿠라에게 부담이 걸리는 모양이다
그걸 안 이상 쓸대없는 행동을 하고 있을 순 없지
지속하게 탁색을 재게 하자
라니 : 제7계해석 프로그램개시 합니다
모니터 통신 상정수준을 클리어
미스 토오사카 네비는 어떤가요?
린 : 이쪽도 ok….잠깐뭘까 이거 하쿠농 들려?
거기서곧바로 간 곳에
묘한반응이 있어 이거 압축된
무언가의정보라고 생각하는데……
용량에비해 소나가 돌아 오는게 느리다고 할지…..
무시무시하게 무겁다고 할지……
레오 : 무겁다고요?
대용량이라는 건가요?
린 : 그런게 아니라 무거워
처리가무겁다 라는게 아니라
물리적으로무겁다….같아
전뇌공간에서넌센스 같지만 질량이
지나처중력장에 미약한 영향이 나오고 있어
…..어쩌면우리들의 기억 일지도 몰라
어쨌든상황을 보러 가서
회수할수 있으면 회수 하자
압축된 데이터….?
메모리에 공간을 만들기 위해 또는 송신 속도를 올리기 위해
정보를 압축하는 일은 있지만….
그 압축 인걸까?
라니 : 미스 하쿠농 해동한다면
이 플로워의 해석에 도움 될지도 모릅니다
조사를 부탁 드립니다
바닥에 수몰 될뻔한 무언가의 파편을 찾았다
크기는 5센티 정도의 큐브형 덩어리다
이것이 압축된 정보 일까
어쨌든 회수 하려고 손으로 집어보자----------
뭐야 이 말도 않되는 무게는!?
자신의 힘으론 도저히 들 수가 없다…..!
길가매쉬 : 후하하 그 정도의 폴더도 집을 수 없다니
잡종 중에 잡종 이로구나!
어디 나에게 맡---------
뭣이라?
길가매쉬로도 이 덩어리는 들어 올릴 수 없었다
이 큐브는 보기와는 달리 어지간히 복잡
하며 미도가 높은 데이터가 압축된 모양이다
자신들 만으로는 회수하는 건 불가능 했다
라니 : 그럼 카피에 의한 회로로 이행 하겠습니다
그 큐브에 손을 올려 주십시요
…..어드레스 해석 했습니다
데이터의 다운로드 까지 앞으로---------
10분?
린 : …..잠깐 빌린거긴 하지만 이쪽도
의사영자회선을 쓰고 있다고?
그런데도 10분이나 걸리다니 얼마나---------
그 떄였다
들줄기에 전류와 같은 전율이 달렸다
강열한 불안 또는 프랫셔
비비의 기척과는 틀린
이 이질적인 중압은-----얼터에고!
??? : ………………….저기
….그거버린 것 인데요
……쓰래기모으는거 좋아하시나요…..?
소녀의 모습을 한 그것은
그야말로 위화감의 덩어리 였다
저 소녀에는 살기나 적의가 없다
이쪽을 공격하려는 생각은 전무
적이라곤 생각할수 없는 얌전한 용모
하지만-------저런 평화적인 인상을
저 흉악한 손톰이 전부 부정하고 있었다….!
??? : ……………….
소녀는 무언으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얼터에고는 비비의 분신이며
비비는 사쿠라의 동형 ai 이다
이 소녀와 사쿠라의 모습이 비슷한 것 도 앞뒤가 맞았다
하지만 이 소녀의 성겨은 사쿠라 와도 비비와도 틀린 모양이다
하이텐션 이었던 엘리자베트와 비교하면
얌전한 다우너한 분위기 지만-------
길가매쉬 : …..토악질이 나오는구나
어찌 저리 추악 하며 흉악한 무기더냐
잡종 니년은 어찌 생각하느냐?
선택 2 : 맞아 말도 안되는 가슴이야
길가매쉬 : 그렇지 그렇지
고금동서의 미녀를 즐겨왔던 나조차
충격을 숨길 수 없구나
풍만한 여자는 취향은 아니 였다만
저 정도 까지 간다면 수집가의 피가 끓는다
어찌되었건 정정에 다다르는 건 좋은 일이다!
??? ………………
얼터에고는 무언으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
전투전의 준비로서
관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라니의 데이터 복제완료까지 압으로 약8분….
상대가 흉악한 모습이지만 적극적이지는 않다
싸우면 얻는 것도 있겠지만 리스크도 있다
여기선-----
선택 :2 이대로 상황을 본다
….적은 미지의 얼터 에고다
아직 공세로 나가는건 이르다
여기선 무모 하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든 이대로 넘어가야 해
하지만 서로 노려보기만 하는 걸로 과연 몇 분 막을 수 있을지….!?
??? …………
………………….
………………………….저기
오는건가….!?
??? : …..자기소개 해도 되나요?
….어 그러니까
비비의 분신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조심스런 부탁에
무심코 하세요 하고 끄떡여 버렸다
패션립 : ……제 이름은 패션립…이예요
마 마음편히 불러주시면 기뻐요
패션립
그것이 이 얼터에고의 개체명 인 모양이다
그럼 나는-----
선택 3 자기소개를 한다
적이긴 하지만 이름을 밝힌 이상 이쪽도 이름을 밝히는게 예의 겠지
서두르는 길가매쉬를 손으로 제지하며
자신의 이름과 서번트를 소개 했다
패션립 : 아 알고있어요….
어째서면 저…..
일계층부터 계속 봤으니까요…..
….하지만 저기
저 이 계층의 수호자 라서
여러분과는 적 이예요
어머님….그 여자의 명령이라
미궁을 빠져나가려는 사람과는
싸울수 밖에 없지만…..
시 시간이 생기시면
언제라도 저기--------------
…..아뇨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런 쓰래기로 좋으시다면 맘대로 하셔도 돼요…….
…..그러니까…..부디
앞으로도 저에게 덤벼들지 말아 주세요
………저기
어떻게 봐줘도 하쿠농씨를
살려 드릴 수 없으니까요…..
패션립은 사라졌다
이름의 인상과는 정반대의 성격인거 같지만
비비의 분신인건 틀림없다
이번에는 그녀가 적 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았다
라니 : 다운로드 완료 했습니다
지금부터 해동 할 테니
하쿠농양도 일단 귀환해 주십시요
미궁에 막 들어온 참이지만
정체불명의 압축정보도 신경 쓰인다
일단 학생회실에 돌아가 보자
레오 : 수고하셨습니다
예상되었던 일이지만 갑자기
얼터에고와 조우한 것은 재난 이었네요
린 : 그 아이 패션립 이었나?
비비일파치고는 이야기가 통할 것 같았는데…..어떻게 생각해 하쿠농?
얼터에게에 습격 당하는 건 예상하고 있던거야 라는 불만을 삼키면서 생각했다
패션립은 이쪽의 말을 제대로 듣고 있었다
비비 같은 불량함도
엘리자베트 같은 사악함도 없다
그녀하곤 잘하면-------
사쿠라 : 그건 있을 수 없어요
얼터에고는 폭주한 ai에서 태어난
더욱 해악스러운 존재예요
그녀들의 사고 루친에는 많은 모순이
보였어요 그런 ai를 키시나미양에게 다가서게 하는 건 반대 예요
…..조심해 주세요
그때는 우호적이라도 다음 순간에 괴물이 되어있다….
그것이 폭주한 ai 예요
그녀들은 허용해선 않되는 것들 입니다
소멸시키지 않으면 분명-------
여러분에게 해를 입힐 거예요
린 : ….흐응 사쿠라 치고는
응대가엄하긴 하지만 뭐 그 말대로겠네
대화로풀어나가는 선은 잊어줘
라니 : 저는 그렇다고는…..아뇨아무것도 아닙니다
방금전 데이터 해동 입니다만
한동안 시간이 걸리는 모양입니다
압축된 상태로 폐기 되어 있던 것이지만
비슷한걸 찾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코팅 이라…….
린 : 유니크? 해동되면바이라스를 뿌린다던가?
레오 : 그건 유니크 하다기 보단 악랄하네요
파괴활동을 기본으로 한 생각은 하쿠노 양이
떠납니다 미스 토오사카
린 : 흥 쓸대없는 참견이야
그래서정답은?
라니 : 단순하게 말하자면 불가역압축 입니다
너무 압축해서 데이터가 파손되
복원할수 없는 상태 였습니다
사쿠라 : ? 봉인지정에 의한 아카이브행 데이터
라는 건가요? 그게 아니면 딜리트….
폐기된 데이터?
라니 : 그런 것이 아닙니다
쓰래기통에보류하기 위해 원래 데이터를
복원곤란할정도로 압축한 형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린 : 뭐어? 그거 의미없지 않아?
쓰래기통이라는 건 버린 것 이지만 언제라도
주워서쓰기 위한 안전 장치 잖아
그쓰래기통에 이제 쓸 수 없는 것을
넣을필요성은 없어
라니 : 필요성이 없다고 결론 짓는 건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더스트 데이터의 해동 복원을 서두르겠습니다
보고는 잡시 기다려 주세요
…..잘 모르겠지만 해석에는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다
지금은 해석을 앉아서 기다릴 상황이 아니다
다시 사쿠라 미궁으로 가 탐색을 계속하자
레오 : 어이쿠
그전에 키아라씨에게 들려 주세요
패션립은 지금까지의 센티넬과는 계통이 틀리니 sg적출도 방법이
틀릴지도 모릅니다
이번 탐색기록은 키아라씨에게도
전했으니 그녀 나름의 소감…..
어드바이스를 물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