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렌트카 사고 수리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Hoshinomiya]

안녕하세요

이번에 여행을 가서 차를 하나 렌트를 했는데

상기와 같이 주차중에 보도블럭 경계석과 접촉하여 흠집을 냈습니다

위치는 조수석 범퍼 하단,

운전석 기준 우측 하단 부위입니다

문제는 렌트카측에서

" 운전석측 상단 범퍼의 키(Key) 부분이 손상되어 범퍼 전체를 교환해야한다 " 라고하며 견적으로 44만원을 요구 하더군요

일단은 사고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 부딪힌 우측 부분이 아니라

좌측 범퍼 부분이 손상이 될 수 있나요? "

이 부분이 참 애매합니다

하기 사진은 저희가 렌트를 

한 당일날 촬영한 차량 사진입니다

(※ 운전석 쪽 전면 범퍼 부 )

(※ 조수석 쪽 전면 범퍼부)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ㅠㅠ

[냠냠12]

범퍼가 경계석에 충돌되면서 반대쪽 조인트가 충격으로 깨졋다는거 아니에요?

그 얘기면 범퍼 통으로 갈아야 되는건 맞는데.. 외관상 긁힌거 말고 없다면 오버같긴 하네요

[Hoshinomiya]

네 주차를 하면서 살짝 부딪힌 정도고 저도 부딪힌지 모를 정도로 미약했었어요
운전중이라면 몰라도 주차중에 강한 충격이 올리 없지 않나요?

[flxmfdnlf]

레트업체가 범퍼교환한다고 하니,
한번 수리비지급해드릴테니 새범퍼 다시고
저범퍼는 버리지말고 탈거해서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렌트업체가 무슨 핑계를 댈지 궁금하네요

어차피 붓칠할꺼 뻔한데 무슨 저걸로 교체..

[flxmfdnlf]

만약 주겠다고 하면 진짜 박살난거지만, 핑계대면 못준다고하면 박살안난겁니다

[Hoshinomiya]

받을 수있는건가요?
그리고 궁금한게 쉐보레 범퍼는 전부 도색을 해야하나요? 흰색 차량인데 특수 도장을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냠냠12]

어차피 범퍼 교체하면 버리는 제품이니깐요.. 비용을 지불햇으니 님한테 소유권이 있죠

[flxmfdnlf]

교환을 한다고 했으니 새제품 사라고 작성자분이 돈을 드린거니 헌건 받아올수 있죠

[Hoshinomiya]

만약 왜 받아간다고 하면 적당히 무슨 구실을 대면 좋을까요?

[미그미그]

무슨 구실이긴요. 44만원 아까워서 붓칠해서 중고장터로 되팔려고 한다고 하세요.

[Hoshinomiya]

네 그리해볼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미그미그]

네 렌트카의 개소리구요.
44만원 주고 범퍼 교체 해줄테니 범퍼 수리하고 견적서랑 수리내역서, 교체한 범퍼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저 범퍼 받아와서 살짝 갈아내고 붓칠해서 되팔면 됩니다.

[Hoshinomiya]

해당 공업사에서 전송한 견적서 입니다만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미그미그]

견적서는 말 그대로 '수리비용이 이정도 든다'고 안내만 하는것이기때문에
실제로 범퍼를 교체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릅니다.
견적서만 받아놓고 44만원 받아서 자기네가 붓칠해버리면 끝이구요.
수리내역서랑 교체한 범퍼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Hoshinomiya]

그럼 사실상 저 견적내역은 당장은 맞는게없네요?

[미그미그]

아 아뇨, 맞긴 합니다. 제가 리플을 헷갈리게 달았네요.
말 그대로 수리를 할 경우 '이 금액이 들어간다'는 부분이고
실제로 수리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일뿐이죠.

[미그미그]

아니면 렌트카업체랑 딜을 해보세요. 붓칠로 커버될거같은데 현금20정도에 붓칠하고 미수선으로 처리하면 안되겠느냐고.

[Hoshinomiya]

※ < 현재 진행상황 > ※
해당 렌터카 업체측 전화를 해본 결과, 범퍼를 가져가든 말든 상관이 없고 공업사랑 연락을 해보라네요 또 수리비만 받을 테니 휴차료는 안받겠디고 합니다
일단 렌트할때 자차부담금50만원 보험을 들어뒀는데, 이때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미그미그]

자차보험은 50만원이 넘는 수리비에 대해 자신은 최대 50만원의 부담금을 내는것이니
해당 사고건과는 관계가 없구요. 공업사에 연락해서 범퍼 교환하고 따로 챙겨달라고 하세요.

[반다크홀]

개인적으로 합의 잘하세요 렌트카업체가 사고시 휴차료로 뽕뽑는대 많아요 괜히 간봣다가 감정싸움 되서 탈탈 털릴수잇어요

[Hoshinomiya]

여기저기 물어봐도 왜 오른쪽이 부딪혔는데 왼쪽이 부숴 졌는지는 모르겠구요
일단은 업체측도 크게 터치두 없구 하니까 그냥 44만원 내야겠네여 ㅠ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oshinomiya]

근데 제가 서울이고 거긴 춘천이라서 다시 가기가 애매하네여 ㅠㅠ

[시타령]

제가 렌트를 안하는 2YOU

[strike96k]

저도 렌터카에서 빌린 차의 범퍼를 보도블럭에 살짝 긁어본 적이 있는데, 최대 5만원짜리 보험에 들어둬서 그것만 내고 끝냈습니다.
제가 긁었던 자국보다 경미한데 범퍼 교체라니... 좀 의아하네요. 참고로 제가 이용했던 업체는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 였습니다.

[Hoshinomiya]

솔직히 조금 과하다는 생각도 있긴하지 다른 수가 없으니 ㅜㅜ

[밤의악마]

진짜 렌트카 업체 하는짓거리가 쌩양아치네...저거 견적 딱보니깐 작업한거구요 저정도로 교체라니 어이가 없군요 20만원이면 범퍼 도색이랑 수리 깔끔하게 해줍니다. 저건 범퍼가 깨진것도 아니고 까진건데.

[Hoshinomiya]

근데 쉐보레 공식점 끼고 얘기하니까 방법이 없어서요 ㅠㅠ

[파라시아]

사람들 참 독사같네;;

탈거한 범퍼준다그러면 받아서 뭐하는데요? 견적은 공업사에서 내는거고

수리하든말든 어차피 고객 과실인데 그걸 다 따져서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건가요? ㅎㄷㄷㄷ

휴차료 안받는거보니 대놓고 덤탱이 씌울 생각은 아닌거같은데 사람들 참 각박하네요.

[미그미그]

교환을 안해도 될만한데 범퍼를 교환하겠다고 하니까 하는 얘기죠.
지나가다가 사람끼리 부딪혔는데 상대방이 병원에 입원해서 장기치료해야겠다고하면
부딪힌 사람 과실이니까 치료비 50% 내줄껀가요?

[파라시아]

그래서 확인해보니 렌트카 업체에서 공업사 연락처도 알려줬고 가져가든말든 마음대로 하라는데

그정도면 된거지 뭘 끝까지 확인까지 하고 가져가네마네 ㅎㄷㄷㄷㄷㄷㄷ.... 휴차료도 안받겠다는 거 보면

나름 도의적으로 해결하려하는 거 같습니다만..

[미그미그]

범퍼가 상태가 안좋은것도 아니고 저정도면 컴파운드좀 문지르고 덧칠해서 팔아도
10만원은 충분히 받을만한 상태라서 어느정도 돈 지출하신거 땜빵좀 하시란 뜻으로 말한건데요.
어차피 저거 저대로 놔둬봤자 공업사에서 다 땜빵해서 팔아먹어요.
범퍼 안가져간다고 하면 실제로 교환을 할지 안할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나중에 연락해서 범퍼 가져간다고 하면 이미 버렸다, 누가 주워갔다 등 말도안되는
핑계 대는 공업사도 많이 봤구요.

[파라시아]

솔직히 범퍼 가져간다고해서 실제로 수리를 하게하든 안하든 어차피 범퍼값 나가는건데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나요?? 공업사에서 수리비가 이렇다고 나왔고 그 수리비를 받고 수리를 하고말고는

엄밀히 따져서 렌트카쪽에서 알아서 할 문제라 생각됩니다만.. 그거까지(실제 수리하는지 안하는지)

확인을 해야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ㅅ-..

[파라시아]

그리고 저정도라고 하지만 일단 사진인 것도 있고 렌트카 아니고 만약 본인 차였다면

그냥 컴파운드 문지르고 마실건가요? 다들 경미한 사고에도 차 맞기고 범퍼 싹 바꾸고 렌트까지 하지않나요?

그런데 그게 렌트카라고(업체)해서 뭐 수리하는지 보라는 둥. 범퍼 가져가라는 둥.

이건 좀 솔직히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ㅅ-

[미그미그]

제 차고 단독사고라면 저같으면 당연히 컴파운드에 붓칠하고 끝낼껀데요.
깨지거나 찌그러진것도 아니고 단순히 범퍼 하단에 쓸려서 칠좀 까진거가지고 범퍼 바꾸고 렌트까지 해요?
할증의 무서움을 모르시는 분인가봅니다. 저런 단독사고 하나하나 보험처리 하시는거보면.

[파라시아]

다들 그러더군요. 교체에 렌트는 기본셋인 듯.

저도 이런 건 별로 안좋아합니다. 결국 전체적인 보험료만 인상되고 결국 보험처리 안하는 사람들만 피해보죠 ^^

[미그미그]

뭐 좀 찌그러지거나 깨지거나 실금이라도 가면 당연히 공업사에 차 맡기고 통째로 교환하겠지만요.
결국 렌트에 자차처리하면 자기자신한테 할증으로 돌아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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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제 말은 어차피 이렇게 된거, 교체한 범퍼라도 회수해와서 어느정도 비용처리된 것을 땜빵해라. 란 의미였습니다.

[쥰세이]

렌트할때는 무조건 대기업+슈퍼자차보험 아니면 절대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