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에 예약구매해서 일주일째 쓰고 있네요.
일전에 3년간 쓰던 옵티GK가 슬슬 맛가기 시작하고 쓰로틀링때문에 너무 느려서 구입했는데
아직까진 문제없이 잘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액정 먼지 유입글보고 살펴봤는데, 먼지는 안들어간것 같네요.
팬텍 A/S가 워낙 악명이 높다보니, 고장이 안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제이버드 X2 반값이벤트도 참여해서, 좋은 소리로 음악도 잘 듣고 있어요.
아래는 지난주 금요일에 처음 개통하면서 쓴글인데 늦었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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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껜가 소맥먹고 만취한 상태에서 주문한 아임뷁(IM-100)이 도착했네요.
사실 어제 저녁에 당일 택배로 왔는데 귀찮아서 오늘 꺼내 개통했습니다.
이제는 플래그십 폰이 부담되기도 하고 막상 폰으로 하는건
톡질, 약간의 웹서핑, 가끔 음감 정도 밖에 없는지라 중저가폰으로 한번 사봤네요.
뭐 이것저것 많이 왔습니다. 본체 패키지, 넥밴드 타입 블투 이어셋, 유심, 32기가 메모리, 5000mah 외장배터리, 투명 젤리 케이스.
후면의 조그 다이얼이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이다보니 어김없이 패키지 전면에 떡하니...
패키지 후면에는 KC마크와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패키징 겉면을 벗기고 인레이를 젖히면 폰의 후면이 드러납니다.
보통 전면이 위를 보고 들어있는데 말이죠. 팬텍이 또...
클로즈업.
기본으로 패키지안에 액정필름이 들어있고, 5핀 to usb잭과 220v 커넥터가 들어 있습니다.
전면입니다. 터치 버튼 하나 없는 심플한 모습. 통신사 로고도 없습니다.
후면. 하단에 조그맣게 전파 인증마크만 있고 나머지 추노마크는 없습니다. 깔끔하네요.
휠 옆은 스피커가 아닌 LED바 입니다. 상태별로 다른색깔을 내줍니다.
그위엔 카메라와 플래시가 위치해 있습니다.
아임뷁의 최대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스톤입니다.
블투 스피커임과 동시에 위에 폰을 올려놓으면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무드등 놀이도 가능하다네요.
스톤의 후면.
본체와 스톤.
AP와 램이 좀 후달리긴 하지만 중저가폰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선택인듯 하네요.
팬텍이 극적으로 회생하고 1년 7개월만에 새제품을 내면서 리스크가 큰 하이엔드 보다는
아예 작정하고 중보급형 시장에 맞춰 만든 것 같네요.
이전에 3년간 쓰던 옵티GK는 겨울에도 쓰로틀링이 걸려서 절 부처로 만들뻔 했는데
암튼 후잡한거 오래쓰다 바꾸니 별 기대안해서 그런지 괜찮네요.
다만 고질적인 내구성 문제는 해결됐는지 계속 써봐야 알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에 아임뷁 구매자 대상으로 제이버드 X2 블투 이어셋을 반값에 판다길래
일단 사고 봅니다.
반값도 반값이지만 판매처에서 끼워준 넥밴드 블투 이어셋...
기대를 안했는데도 절 몹시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이왕 사는거 좋은걸 사는게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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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이버드 X2 간단 사용소감입니다.
아임백으로 찍은거라 화질 구집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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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100 구매자 반값이벤트 시작하자마자 주문한 제이버드 x2가 도착했네요.
일단 밥값은 충분히 하네요. 2시간 완충에 8시간 연속재생.
소리는 네임밸류대로 아주 좋네요. 블투 음질 후지다는 것도 옛날 이야기군요.
스포츠용이라 땀방수가 된다네요.
박스 옆면에 미국 철인3종경기 공인이어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써있더군요.
컴플라이팁 소/중/대와 실리콘팁 소/중/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이어폰 우측 로고뚜껑을 따면 충전용 5핀 단자가 나옵니다.
저 보관용 케이스안에는 5핀 to usb 충전케이블과 이어셋이 귓바퀴에 딱 맞도록 만든 고무캡이 소/중/대로 들어있습니다.
(매뉴얼에는 무려 '귀요미'라고 적혀있더군요... 귀요미...)
하아...
암튼 고무캡쓰니 이어폰 쓰다보면 느끼게되는 '귀에서 약간의 떨어짐'이 없네요.
아래 사진처럼 귓바퀴에 딱 맞게 되어 있어서 밀착되다보니 저음을 잘 잡아줍니다.
이런식으로요.
결론은 잘산 것 같네요!
다만 음색은 요새 나오는 대부분의 이어폰들이 그렇듯 일렉트로니카/팝 성향에 잘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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