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에 별로 글이 안보이길레 올려봅니다. 네이버 카페에 올린거 귀찮아서 복붙했어요.. 용서해주세요
수능 끝나고 카이스트 합격 기념으로 부모님께서 사주신 폰입니다. 바x블에서 사고 3일만에 왔네요.
개통은 아직 못했고 이틀 동안 점검하는데 아직 문제점은 하나도 찾지 못했고 양품이 제대로 걸려준 것 같아요.
현재 앞뒤로 강화 유리를 붙여놓고 알리에서 케이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래는 일단 개봉 직후 사진들입니다.
아래는 혼자서 강화 유리 붙인 사진입니다. 먼지하나 안들어가게 잘 붙인거 같아서 뿌듯해요!
문제는 뒷면이 정말 지문이 잘보입니다. 뒷부분은 필름 필수일 것 같네요....
사용한 느낌을 말씀드리면 우선 음질이 좋습니다. 아이폰도 생각은 해봤지만 소니의 음장 등 여러 멀티미디어 기능 때문에 Z5 시리즈를 점찍어 놓고 있었는데, 후회시키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네요.
말이 많던 음악앱의 디자인도 테마로 흰 화면과 검은 화면으로 바꿔 쓸 수 있게 되어있던 것도 맘에 들구...
딱 한가지 불만은 음향 효과내에 이어폰에 맞춤으로 설정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제 이어폰이랑은 안 맞는지 작동이 잘 안되는 것 같네요.
DSEE HX는 평상시에 음원을 왠만하면 CD로 사서 FLAC로 인코딩 해놔서 큰 차이는 모르겠고 역시 IE800에는 클리어오디오가 정말 어울리는 것 같아요.
블루투스 연동시 음질을 높여주는 기능은 아직 못써봤지만 집에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가 있으니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배터리는 요즘 G2가 쓴지 오래되서 점점 배터리 조루현상을 보여주는지라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스태미나 켜놓고 지문인식이 신기해서 수시로 켰다 껐다하면서 가지고 놀다 인터넷하다가 하는데도 4시간 동안 8~12%사이로 달았던거 같네요. 게임은 아직 제대로 실행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기본 퍼포먼스는 정말 빠릿빠릿합니다. g2에서는 와이파이 키는 순간 무거워진 페이스북의 알림쇄도에 렉 먹곤 했는데 이거는 아직 느려지는 것조차 느껴본적 없네요. 물론 지른 돈이 꽤 큰만큼 당연하겠지만....
지문인식은 그냥 화면키려고 버튼 눌렀더니 잠금까지 풀려있을 정도로 빠르네요. 등록할때 손가락을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찍었더니 손가락을 어떻게 올려놔도 풀릴 정도로 인식률도 좋고요
발열은 충전시에 좀 뜨거워지고 게임을 오래돌리면 뜨거워지는데 평상시 쓰는 정도같고는 안나네요. 발열이 카메라 아랫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나는 느낌인데, 세로모드시 손이 잡고있는 부분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앱같은 경우, 필요한 것 외에는 거의 안깔려서 좋아요. 특히 통신사 어플이 하나도 없고 지울 수 있는 것도 많아서... 제일 맘에 드는 것은 오피스어플이랑 PS어플입니다. 오피스 어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앱들보다 더 최적화가 잘 되어있네요. PS어플이랑 더불어 들어있는 듀얼쇼크 연결기능의 경우, USB연결시 xbox기준으로 키세팅이 되기에 게임마다 키 세팅을 조금씩 건들여야하는데 반해, 이거는 ppsspp에서 확인해보니까 Share기능이랑 Option기능이 start랑 select로 뜨는 것 외에는 제대로 인식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인데.. 이거 왠지 방에서 찍을 때는 퀄리티가 안좋게 나와요... 그리고 수동모드가 정말 불편하네요... 기능도 적고.. S6랑 V10을 구경했을 때에는 화면에 ISO부터 이것저것 설정이 다 나오고 조절하기 쉽게 되어있던데 이거는 조명만 바꾸고 ISO는 설정들어가서 바꿔야합니다. 그리고 옛날에 z2를 구경했을때 반셔터를 누르면 DSLR처럼 찍힐 결과물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느낌이였는데 이번 건 그렇지 않은 것 같고... 수동모드에서 손으로 초점위치 잡아주는게 안되는 것도 좀 흠입니다.
그래도 밖에서 여행다닐 시간대에 찍은 결과물들은 엄청 잘 나오는 것 같아서 맘에는 드네요. 아래는 실제 촬영결과입니다. 아마 전부 자동모드일겁니다.
아래는 소니 똑딱이와의 비교사진입니다. 방에서 찍은 건데 방에서 찍으면 이상하게 근거리 있는 것도 좀 뿌옇게 나와서... 나중에 제대로 비교사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사진 설정은 자동+8MP(16:9)입니다. z5는 수동이 불편해서..
위에까지가 z5p입니다.
이거는 똑딱이... 확실히 비교가 안되긴 하네요....
마지막으로 z5의 촬영을 맡아준 똑딱이님입니다! 제꺼는 아니고 형의 것을 뺏어 쓰고 있어요...
사진을 23MP로 설정하고 색상조절을 하며 했으면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텐데 귀차니즘에 그러지 않았었네요... 나중에 잘 찍힌 사진이 있으면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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