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라스트 데이 오브 준
기종 : PC (스팀), PS4, 스위치
언어 : 영어, 한글 등 다국어
가격 : 약 $19.9 (?) - 2만원정도 ??- 스위치 DL판입니다.
루리웹 메인에서도 극찬을 하면서 리뷰를 다루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워낙 할 게임이 많아서 뒤로 미루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인디게임의 천국이 된 닌텐도 스위치에도 강림을 하셨습니다..
결국 눈여겨 보다가 출시 당일 구매를 하였습니다.
2017년 게임상에서 극찬을 받은....
너무나 기대를 하며..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할 대작게임들도 많은데 다 뒤로 미루고.. 이놈부터 하게 되었네요...
일단.. 닌텐도 스위치판만 해본 소감으로...
플레이시 일부 구간에서 프레임 드랍이 있습니다... 패치로 나아질지 모르겠지만..
아주 가끔씩 프레임드랍이 생기네요.. 휴대모드만 해봐서 그런지...
빨리 달리는 구간에서 일부 드랍이 생깁니다..
대부분의 구간은 정적인 어드벤처 게임이라 크게 거슬리거나 하진 않지만..
성능과 제작진의 기술력인지 약간 눈에 거슬리더군요..
그래도.. 일단 화면그래픽이 동화적으로 너무 이쁘고...
루카스아츠의 어드벤처 게임류 (그림판당고...같은..) 좋아하는 분들은 잘 맞을 듯합니다..
스토리는 사고를 당한 사랑하는 아내를 되살리기 위한 남편의 이야기인데..
총 플레이시간은 약 2,3시간 정도로 짧습니다만...
엔딩을 보시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걸 느낄 정도의 스토리입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이야기 안하겠습니다만...
일단 첫 프롤로그에서 아내와 남편의 사이좋은 시점에 이야기가 시작되고
운전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내는 사고사를 당하게 되면서 게임이 시작됩니다..
아내를 잃고 정신을 잃은 남편은 오밤중에 아내가 그린그림에서 빛이 나면서 아내가 그린
그림을 통해 아내를 살리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시점에서 사고의 재구성을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결혼을 하신분이나 애인이 있다면 아마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보시면 캐릭터의 눈이 없는데... 가끔 좀 썸뜩한 느낌도 들지만 분위기와 잘 맞아듭니다.
반복플레이가 좀 있고 (엄밀히 따지면 반복플레이가 아니고... 마을주민들을 조작해서 사고가 안나게 계속 수정해나가는 내용입니다.)
반복구간이 스킵이 안되는 점이 불만이지만..
어드벤처 게임을 많이 접한 유저들에게는 추천하고 싶네요.
가격은 시간에 비하면 사악한 정도는 아니고... 약간 비싼 편이지만..
개발비 생각을 하면 이정도는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주민들의 수도 많지는 않습니다.
소년, 여자, 중년남자, 할아버지 이렇게 4명을 재조정해서 아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하면서 막히는 구간이 생기면서 어쩔수 없이 유뷰트를 찾아서 공략을 보게 되었는데..
공략안보면 헤맬뻔했네요..
그리고.. 한글화는 되어있는데.. 게임이 한글이 전혀 필요없는 내용입니다.
일단 대사가 없고.. 음성어로만 되어있는데.. 다 내용이 이해가 갈 정도입니다..
일단 스위치로 할 게임이 없다면 한번쯤 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요즘 젤다, 피파18만 하다가. 이놈을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주 베스트 게임은 아니라 생각들지만....
무언가 생각이 남는 게임인듯합니다..
스토리는 간단하지만.. 한번 쯤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인디게임중에 형편없는 게임들도 많지만... 간만에 수작 인디게임을 접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조작시 스킵이 안되는 약간의 불편함, 프레임드랍등.. 일부 문제가 존재하기에
제가 평론가도 아니지만..
점수를 매긴다면... 10점만점에 전 8점 정도 주고 싶네요..
꽤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돈은 안 아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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